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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30:54

키쿠치 아카네

파일:아카네괴.jpg

菊池 あかね

1. 개요2. 캐릭터성
2.1. 수난 행적2.2. 불사신 기믹2.3. 전투력
3. 인간 관계4. 여담

1. 개요

괴짜가족히로인.

성우는 미우라 치요 (드라마 CD) / 코니시 히로코 (TBS 애니판) / 미모리 스즈코 (2014 애니판).[1] 한국판은 이자명[2]. 실사 드라마판에선 아역배우 츠치야 키노가 연기했다.

국내명은 아영. 주인공 오오사와기 코테츠의 친구들 중 한 명이며 부잣집 아가씨. 주위 친구들 중에 워낙 가난한 친구들이 많고 담임선생님까지 가난하다보니, 더더욱 돋보이는 경향이 있다. 팬들 사이의 인기도는 노리코와 함께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나 연재가 진행되는 도중에 원조!에서 처음 얼굴을 비춘 노무라 사치코와 같은 새로운 여캐들에게 자리를 위협당하고 있는 듯.

2. 캐릭터성

파일:우당탕탕 괴짜가족 아카네.png
초창기 모습. [3]

이 만화의 히로인 위치에 있는 캐릭터고, 노리코와 친하게 지낸다.

초창기에는 명랑하고 터프한 면이 있는 노리코와 반대로 연약하고 여자다운 면이 있었으며 코테츠의 장난에 거부감을 많이 표했지만,[4] 고테츠와 어울리면서 점점 노리코가 유순해지는 모습과 대조되게 아카네는 맷집이 좋아지고 점점 폭력녀 성향으로 변해가게 되었다[5]. 실제로 1~2기 당시엔 고테츠가 엉뚱한 짓을 하면 노리코가 주먹을 날렸는데, 3기~4기에선 노리코보다 아카네가 먼저 주먹을 날린다. 게다가 초반의 고테츠 일당이 일으킨 사건에 휘말리기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작품 중반을 넘어갈 즈음부터는 오히려 본인이 주도적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쪽으로 역할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작중 후반으로 갈수록 코테츠와의 관계묘사가 많아지면서 소녀스러움이 늘어난 노리코나 초반에 비해 상식적이고 얌전해진 진과는 정반대로 툭하면 사고에 휩쓸려서 피를 보거나 똥칠을 하는 모습이 늘어나면서 성격도 터프하고 걸걸하게 변해져서 오히려 고테츠 못지않는 문제아가 아카네로 보일 지경. 당장 위험하거나 비상식적인 장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 노리코가 진땀을 흘리는 와중에 아카네가 기행을 펼치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왠지 모르게 국회의원이랑 굳이 엮이는 일이 아니어도 그 후에도 똥이나 화장실과 관련된 사건에 자주 휘말려, 똥 밟기, 똥 뒤집어쓰기, 넘어져서 똥에 얼굴 박기, 똥 속에 갇히기, 똥에게 쫓기기, 똥물에 빠지기 등등 어떻게든 똥과 엮여버리기 때문에 고테츠 일행도 "똥이랑 관련되면 아카네 곁에 있기 불안하다" 는 인식이 있으며, 노리코가 여자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며 고테츠에게 휴지를 빌려와달라고 하자, 고테츠가 "이런건 보통 아카네지?" 라며 당연스럽게 아카네에게 휴지를 주다 얻어맞기도 했으며,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찾기 위해 고테츠의 후각을 이용하다 고테츠의 추적 끝에 똥을 발견하자 "또 나를 똥이랑 연관짓냐" 라며 고테츠를 때리려고 하다가 그 똥 속에 자기 스마트폰이 들어있던 등...

아카네 본인도 왜 자꾸 똥과 엮인 사건사고에 휘말리는지 스스로 자각하고 짜증을 낸 적도 있으나, 정말 운명처럼 결국 똥 사건에 휘말리고 결말은 국회의원의 똥에 쫓기는 걸로 끝난다. 국회의원이 고테츠의 집 화장실에 들르자 고테츠와 옆집의 노리코가 울면서 말리려고 하자 "내 기분을 알겠지? 받아들여~" 라며 통쾌하단 듯이 깔깔거리며 웃고 기뻐한다. 물론 그 후 너무나 당연스럽게 어쩌다 일을 보던 국회의원과 나란히 화장실에 갇혀 희생자 1호행 당첨. 나중엔 아예 아카네에겐 "똥의 기운" 이 따른다느니, 선택받은 자 취급을 하는 나레이션이 붙은 에피도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도 간이 변기를 뒤집어 쓴 채로 국회의원에게 추격당했다(...).

이소룡 선생이나 이 돈을 자주 빌려가는 상대 중 하나이며 코테츠네 반의 학교의 아이돌 적 존재이다. 성적이 우수하고 책임감도 강해 학교 교사들이나 같은 반 아이들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운 반면에 성격이 매우 급하고 쉽게 욱하는 면이 있어, 터무니 없는 말을 내뱉거나 일을 벌이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라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를 감싸는 등의 좋은 일면도 존재한다. 또한 상당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뒷배경도 작중에서 나름 부각이 되는데, 특히 어디 돈 쓸 일이 생기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렇듯 부잣집 딸이란 설정 때문인지 대체로 입는 옷이 고정인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복장이 자주 바뀐다. 이 만화에 대체로 가난한 캐릭들이 많은지라 이러한 부자설정이 더 눈에 띄는 편. 덕분에 빈부격차 관련으로 주변인물들 속을 의도치 않게 긁기도 한다. 한번은 "음식이 상하면 버리면 되지 않냐" 는 말을 진 엄마 앞에서 했다가 욕을 먹은 적도 있다.[6]

머리카락의 색은 밝은 갈색 머리이며 가끔 금발에 가까운 색의 머리카락으로 묘사될 때도 있다. 연재 초기엔 헤어스타일이 보이시한 분위기의 짧은 머리 모양이었지만[7] 연재가 거듭되며 현재의 단발 머리가 되었다. 머리 색깔도 그렇고, 증조할머니가 타타타닉 호[8]의 생존자라는 것을 보면 순수 일본인이 아니라 혼혈일 가능성도 있다.[9]

처음엔 설정이 잡히지 않았는지 배경으로 한 두번 출연했었다가, 2기에서 아카네 역시 전학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전학 온 장면은 없었으나, 2기에 회상 에피소드로서 다뤄진다.[10] 당시엔 아카네는 고테츠와 같이 다니지 않았으나, 전학 온 노리코가 고테츠 일당에 합류하자, 처음엔 노리코랑 쌍으로 놀다가 나중엔 노리코를 따라 고테츠 일당에 합류한다. 노리코가 없어도 그냥 고테츠 패거리에 가담해서 노는 경우가 많아졌다.

1부에서 오사무라는 이름의 동생이 생겼었다. 그런데 분명 1부 2학년 시점에서 태어났는데 1부 중후반쯤엔 유타처럼 급성장을 해서 걸어다니기 까지 한다. 아기시절엔 멀쩡해 보였는데[11] 크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건지 지적장애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 이후론 가끔 뒷배경에 얼굴만 비추는 수준 외엔 비중이 공기화 했다. 가족으로는 그밖에 어머니가 있으며 안경을 쓴 미인. 1부에선 딸이 코테츠 패거리와 노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했다. 그래도 현재는 그냥저냥 친절한 아줌마로[12] 캐릭터가 바뀌어서 코테츠 일당과도 잘 놀아준다. 코테츠 엄마랑 성격이 비슷하며, 하루마키는 왠지 보살펴주고 싶다며 잘 챙겨주는 대인배. 물론 하루마키가 막장짓을 많이 해서 가끔을 질려버리지만, 아카네의 엄마도 하루마키 선생에게 똑같이 동정심을 느끼고 챙겨준다. 그런데 이 모녀를 보면 하루마키를 챙겨주긴 하지만 챙겨주다가 의도치 않게 하루마키가 또다시 멍청한 꼴을 당하면 폭소하고 웃는 걸 보아 성격이 비슷한 듯... 아버지는 미국에 있다는 설정이라 등장하지 않으며 가끔씩 딸을 위해 비싼 선물을 보낸다.

여름방학 중에 해외로 여행을 가서 집에 아무도 없게 되었을 때는 집에 도둑이나 이소룡 선생에게 침입당하지 않기 위해 경비원을 배치하기도 했다.[13] 초기엔 집에서 기르고 있는 코작이라는 개의 집의 굴뚝에 열쇠가 숨겨져 있었고 누구나 다 열쇠가 숨겨진 장소를 알고있어 아카네의 집에 아무나 침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당탕탕 31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집이 부실 건축이어서 붕괴되었고, 그 후에 낡은 빌라 한 동을 통째로 빌려 그곳에 이사를 가서 살고 있다. 처음에는 1채만 빌렸지만, 너무 좁은 집에 적응하지 못해서 넓히다 보니 8채 1동을 전부(…). 그 뿐 아니라 욕실이 좁다고 폐업한 목욕탕을 사서 개인용으로 쓰고 있다. 옛날 집터는 현재 묘지로 사용되고 있다. 키쿠치 집안도 처음에 불편해 하지만 새집으로 바뀌니까 고테츠와 친구들은 물론 하루마키 또한 빈대처럼 붙지 않으니 원래의 큰 저택으로 갈 마음도 없어졌으며, 이 정도까지 가면 아카네의 집이 복원된다는 것은 포기해야한다.

바보 이소룡 선생을 대신하여 대리 교사도 맡는 일도 있지만[14][15] 친구인 노리코에게 동양 제일의 운동치라고 평해질 만큼 극도로 운동을 못하기에 체육은 체육이라면 환장하는 코테츠와 함께 실시한다.[16] 그런데 우당탕탕 26권에 수록된 에피소드에서는 외발자전거를 능숙하게 익혀서 친구들이 감탄하는 장면도 있다. 이 때문에 체육계 소녀이지만 외발자전거만큼은 못 탔던 노리코는 멘붕.[17]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착한 성격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쓰지 않는 물건이나 먹을거리를 자주 선물로 주지만 의도와는 달리 언제나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 우당탕탕 22권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시궁창에서 가재를 잡아먹고 살던 이소룡 선생이 안타까워 살아있는 킹크랩 한 마리를 선물했으나 게를 먹으려던 선생이 오히려 게에게 피관광 당하고 쓰러지자 혐의가 자신에게 씌워질까봐 완전범죄를 위해 선물 박스에 붙여뒀던 쪽지를 떼고, 피가 묻은 문 손잡이도 닦고 달아났다.. 마찬가지로 아카네의 엄마도 이소룡 선생에게 대게 통조림을 주는데[18] 그걸 열질 못해서 손발이 꼬여서 대게처럼 길거리를 활보하며 통조림을 열려고 옆으로 기어다니는 걸 보며 웃기도 한다. 종종 보면 모녀가 성격이 비슷하다는 묘사가 꽤 있다.

2.1. 수난 행적

주로 코테츠네 일당이 일으키는 사고에 휘말려서 제일 비참하게 못볼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19] 특히 담임 하루마키 류국회의원과 얽힌 에피소드에선 예외없이 재난을 당한다.[20] 어찌보면 일상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떤 상황에도 망가지지 않는 미소녀 히로인" 클리셰를 역으로 꼬아놓은 캐릭이라고 볼 수 있겠다.

2.2. 불사신 기믹

학교나 동네에서 인식은 어떤 참혹한 꼴을 당해도 버티는, 고테츠 다음가는 '불사신' 기믹이 생겼다. 추운 날 진의 집에서 유일하게 어느정도 버틴 것으로도 유명하며, 고테츠만큼 체력이나 맷집이 세지 않아 부상을 입으면 꽤 오래 가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일어난다. 실제로 작가가 정말 대놓고 노릴 정도로 뭔가 재난이나 사고가 생기면 아카네가 휩쓸리고 희생되며, 정말 뜬금없이 에피소드 막판에 지나가다 사고에 당하기도 한다. 특히 몸이 얼어붙어 얼음이 되어버리는 재난은 이소룡 선생 수준으로 자주 당하며, 3기에선 이소룡과 함께 냉동고 갇혀버린 적도 있었다. 공주열이라는 여학생들만 걸리는 병으로 여학생이 전부 결석한 마당에 아카네 본인만 멀쩡해서 혼자 등교를 나올 정도로 병에도 강하다.[56]

2.3. 전투력

의외로 전투력이 높다. 보기보다 프로레슬링 기술을 잘 사용하며 폭주하는 하나코를 멈출 때나 자신을 성가시게 하는 코테츠를 응징할 때 자주 사용하며 필살기는 총 4개

또한 머리가 둔기를 넘어서 생물의 머리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다. 우라야스에 갓 이사와서 코테츠와 처음 만났을 때도 한 방에 코테츠를 쓰러트렸고, 돌로도 못깨는 야자열매를 머리로 한방에 깨고[57] 가키의 어머니인 하나조노 유카[58]를 난생 처음 무릎꿇게 만든 돌머리. 나중엔 가키 엄마와 둘이 떡방아를 찧다가 가키 엄마가 실수로 아카네의 머리를 정통으로 주먹으로 찍었는데, 아카네는 멀쩡하고 오히려 가키 엄마의 주먹이 박살났다!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웬 별종 꼬마들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 모두를 떡실신시키고 자신에게도 꿀밤 세례를 가하자 분노해 그 스승까지 모조리 역관광보내기도 했다.[59]. 우당탕탕! 31권에선 돌격하는 나무기둥을 머리로 아작날 정도로 마빡을 단련한 소림지로와 강제로 머리로 기와장 많이 깨기 대결을 했는데, 아카네는 기와장을 다 깬것도 모자라 바닥을 뚫어버렸다... 이때 에피소드 제목이 "돌머리 챔피언"(...) 사실 이 정도면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박치기 대결을 해도 아카네가 이길 수준이다(...) 이제는 머리가 합금인지 비브라늄인지 모를 정도...

이 돌머리 설정은 아카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려서 아카네가 나오는 화는 대부분 돌머리가 강조된다. 초기엔 노리코가 던진 공을 맞고 실신한다던가, 진 엄마의 엘보우에 안면골절을 당한다던가 단단한 편은 아니었는데, 수많은 재난을 겪으면서 강해진 모양.

3기인 언제나! 괴짜가족에서는 이젠 떠밀려서 맨션 계단을 구르는 것 정도로는 다치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다.

장하다! 괴짜가족 10권에선 돌머리에 이어 엉덩이가 강철이라는 설정까지 붙었다...

3. 인간 관계

3.1. 코테츠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는 코테츠를 경멸하고 있으며[60] 서로의 의견이 어긋나면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사이 좋은 친구 사이(아마도). 그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우당탕탕 12권의 한 에피소드에선 코테츠가 후구오 네 집에서 하룻밤 잔 뒤에 후구오 급으로 살이 뒤룩뒤룩 쪄버려 고도 비만 체형이 됨과 동시에 성격도 소심해져서 친구들 사이에서 발언력이 없어지고 눈에 띄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도저히 못 참고 코테츠가 있어야 재밌다며, 평소의 바보같은 코테츠가 좋다고 하며 고테츠를 다이어트시키려 하였다.[61] 하지만 우정이라면 몰라도 코테츠에 대해선 연애 감정은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은데, 우당탕탕 27권 수록 에피소드를 예시로 코테츠와의 키스와 얼굴에 똥을 쳐박기 중에서 후자를 선택할 정도로 코테츠를 싫어한다.[62] 그래도 고테츠가 없으면 하루하루가 재미없다는 말을 많이 하고, 그렇게 고테츠를 구박하면서도 고테츠 일행에 꼬박꼬박 끼고 장난에 참여한다. 1기에선 고데츠 일행의 일원이면서도 사고치는 친구들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습이 있었으나, 3기 들어서는 고테츠가 없으면 일상이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모습이 굉장히 크게 강조되었다. 휴일에 코테츠, 노리코, 진이 모두 집에 없으면 너무 지루하다며 길거리를 탐색하며 같이 놀 친구를 찾아서 들들 볶는 것을 보면 결국 고테츠에게 굉장히 물든 것 같다. 3부에서는 코테츠와 그렇게 싸우면서도 완전히 물들어서, 주말에 심심하면 스스로 코테츠네 집에 찾아가서 친구들과 놀려고 하며, 코테츠가 없으면 아쉬워하며 놀만한 다른 친구들을 찾아 거리를 활보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카네코 츠바사를 발견하고는 쫓아다니며 카네코가 부담스러워하는데도 집요하게 웃으며 쫓아가서 놀려고 한다. 연재 초중반인 1부~2부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노리코가 점점 점잖아지는 것과 반대로 아카네는 굉장히 고테츠에게 물들어 말썽이나 소동을 좋아하는 모습이 강조되었다.

코테츠와는 투닥거리지만 코테츠의 가족들과는 사이가 좋다. 코테츠 엄마는 아주 친절한 아줌마라며 좋아하고, 그 외의 코테츠의 남매들과도 사이가 좋다. 다만 다른 친구들도 그렇듯이 코테츠의 아빠는 그냥 굉장히 쓰레기 취급한다.. 실제로 머리를 잘랐을 때 하나코가 '다이테츠 아저씨 헤어스타일 같다'라고 하자 열받아서 하나코를 떡실신시켰다.

3.2. 노부

발렌타인 데이때마다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초콜릿을 주려고 하는데, 매번 밝혀질듯 하면서도 훼방꾼이 생겨나 밝혀지진 않는다. 다만 여러 정황상 노부로 추정중.[63]

아카네의 행동이나 말을 보면 여러 장면에서 노부에 대한 감정을 알 수 있는데, 먼저 노부가 이사를 갔다는 소식을 듣자, 그나마 착하고 똑똑한 노부 때문에 너희들(코테츠, , 후구오)이랑 놀아주는거라며 아쉬워했으며, 노부와 코테츠 친구들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에서도, 부자인 아카네의 옷 냄새를 맡으려던 코테츠 친구들에게 노부도 맡아보라며 권장(..)하기도 했으며, 온몸을 체육복으로 덮은 체육복남의 정체를 노부로 착각하고, 귀엽다고 안아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습도 있다. 노부가 아플 때마다 그를 부축해주면서 양호실에 데려다주는 것도 항상 아카네.

한 에피소드에서는 하나코가 감기가 걸렸는데도 마스크도 안쓰고 양호실도 안가고 뻐팅기는 바람에, 노부가 하나코에게 옳아 감기를 걸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결국 학교까지 결석하게 되자 원인이 된 하나코를 질책했다. 덕분에 다들 체육시간을 빙자해서 노부네 집으로 문병을 가게 되었는데, 아카네는 계속해서 이를 격하게 반대했다. 결국 배탈이 나는 바람에 아카네를 필두로 새 집이 또 박살나게 되었지만.

독자들은 1~2부의 모습으로 봤을 때, 아카네가 노부를 짝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다들 추측만하고 있었는데, 작가도 이를 인지한건지 아예 3부서부터는 대놓고 둘간의 에피소드를 자주 엮어주고 있다. 고테츠는 갈수록 아카네를 짝사랑하기보다는 그냥 아카네에게 장난치고 반응을 보는 걸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고테츠는 주로 노리코와 엮이고 있다.

언제나 괴짜가족 3권에서 드디어 단둘이서 노는 에피소드가 처음으로 나오게 된다. 국내판 제목으로는 둘만의 비밀 데이트

도서관에서 나카다를 보고 도망가는데, 노부가 "(나카다를)불러올까?" 라고 하자 "오늘은 뭐 됐잖아?"라고 한다 (..).

이후에 노부가 자기랑 노는게 재미없고 평범하다는 말을 하자 "평범보다 높은 78점"이라고도 한다. 그 외에 둘만 있는 에피소드에선, 노부가 다른 애들하고 같이 놀자고 할 때 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정도면 고백만 안했지 거의 짝사랑이 확실시 되는 수준.

4기인 장하다! 괴짜가족에 와서는 노부에 대해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이거나 호감의 표시를 하는 듯한 묘사가 더욱 더 증가했다. 아예 짝사랑이 확실하다고 못을 박아놓은 격. 6화에서는 진의 집에서 발견된 수상한 리모컨을 진 엄마가 조작했을 때, 혼자서 노부의 바지 지퍼가 멋대로 내려가는 순간을 눈 앞에서 직접 목격을 해버리는 바람에 고테츠한테 야유를 받는 등 놀림을 당한다.

괴짜가족 외 단편 만화에서, 반대로 노부라는 남자애가 아카네라는 여자애를 짝사랑하는듯한 만화가 있다. 거기다 그 남자애는 그 여자애 서랍에 빵테두리[64]를 넣어두고 있다. 이쯤되면 작가 공인 커플

단, 노부가 아카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알수 없다. 자세한건 우에다 노부히코 항목 참조.

4. 여담


[1] 오오사와기 코테츠랑 동일 성우다. 훌륭한 자문자답이 나올 것 같다.[2] 나순자(태지 엄마)랑 중복.[3] 1권에선 머리밴드를 하고 있었다. [4] 하지만 극초반에도 친구들이랑 남의 유람선에 대놓고 침입하면서 깔깔 웃는 등, 이때부터 트러블 메이커 끼가 보였다.[5] 성격도 털털해지는 정도를 넘어섰는데, 노부가 정말 소변만 보는 건지 남자들과 직접 남자화장실 입구에서 확인까지 했다. 파일:20210210_201644.jpg[6] 진 네는 먹을게 없어서 옆 묘지의 제사음식을 훔쳐먹거나 돌(...)을 먹는다.[7] 1998년 판 애니에서는 어느 정도 긴 생머리였다.[8] 타이타닉호 패러디. 참고로 국회의원의 증조부가 싼 똥에 의해 침몰했다. 이때부터 악연으로 엮인 관계.[9] 다만 타이타닉호에 일본인이 없던 것은 아니다. 일본의 전설적인 뮤지션인 호소노 하루오미의 할아버지인 '호소노 마사부미'가 타이타닉호의 유일한 일본인 승객으로 있었다.[10] 3기에 다시 언급되는데, 진, 노리코, 나미다, 아카네, 유코 모두 전학생 출신이었기에 자신들이 오기 이전의 학교에 대해 코테츠에게 묻는데, 원래부터 있던 코테츠의 친구들은 노부, 후구오, 하나코 정도였고, 후에 전학간, 1권 이후 증발해버린 코에다나 혼다 등이 언급된다. 이때는 후구오도 하나코도 난폭했고 혼다는 워낙 속이 시커먼 캐릭터라서 학교가 좀 더 살벌했다고.[11] 코테츠가 아기시절의 오사무를 보고 외계인같이 못생겼다고 언급한 적은 있다.[12] 학부모 참관일을 피해다니는 하루마키가 걸리면 학부모들에게 얻어맞는데, 그때 하루마키를 두둔해주는 얼마 안되는(코테츠 엄마, 후구오 엄마, 아카네 엄마) 사람[13] 방학 중 블랙리스트에는 1위가 이소룡, 2위가 고테츠이나 정작 고테츠는 아카네가 없으면 집에 안놀러오고, 오히려 진이나 후구오가 아카네의 냉장고를 노리고 몰래 침입한다.[14] 아예 방과 후 교무회의까지 들어갔다. 게다가 가정방문도 대신해서 한 적도 있고 하루마키가 주사위를 굴려서 성적을 매기는 걸 보다 못한 나나코 선생의 부탁으로 성적을 대신 매긴 적도 있다. 그리고 이후로도 가끔씩 하루마키 대신 교사를 맡는다.[15] 이소룡 선생이 조난을 당해 장기간 행방불명 돼서 1학기 내내 선생역할을 한 적도 있다.[16] 한 번은 하루마키 대신 성적표를 적게 됐을 때 이를 이용해서 항상 저조했던 자기 체육 점수를 얼굴에 철판 깔고 최고점으로 매긴 적이 있다.(나머지 과목들도 다 시험을 매우 잘봤기에 최고점.)[17] 그러나 노리코도 벽을 짚고가며 타다가 실수로 하나코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게 되어 분노하게 만들자, 목숨의 위기를 느끼고 외발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데 성공했다.[18] 사실상 도시락 통을 선물을 드려 아카네에게 옮기라고 했는데 무겁다며 지나가는 후구오와 진에게 시켰는데 음식을 맛보는 바람에 전부 먹어버리고 자기집에 있는 음식들을 갖다가 아무거나 집어넣어버린다. 특히 1층은 된장, 2층은 아이스크림바, 3층은 대게 통조림인데 뚜껑손잡이가 없다.[19] 우당탕탕 19권(시리즈 전체로 보면 초반부이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친구들과 같이 주마등을 통해 자신의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죄다 꼴불견이 되는 장면만 있었다. 더불어 괴짜가족에 나오는 예언가가 그녀가 막 우라야스로 이사와서 만났을 때 그런 미래를 보는 에피소드도 있다.[20] 하루마키는 저주를 부르는 부적, 국회의원은 . 특히 국회의원이랑 얽히면 대부분 아카네가 똥칠갑을 당하기 일쑤. 한 예로 우당탕탕 5권 수록 에피소드에서 국회의원이 배를 똥으로 침몰시켰을 때 국회의원과 아카네만 똥에 휩쓸렸다.[21] 이 에피소드는 국내 정발 당시 초판에는 수록되었으나 재판에서는 심의 문제로 제외되었다.[22] 아카네 집에 들어가서 하루에 90부씩 보게하려고 계약하려는 악덕신문사, 그러나 핫치에게 당해 기절하고 만다.[23] 코테츠 일행이 포세이돈 저택으로 통해 학교로 지름길 가려다 아카네가 코테츠에게 가방을 맡기다 놓고 가는 바람에 포세이돈에게 가방을 뺏기고 만다. 게다가 포세이돈이 아카네의 가방 안에 들어있던 피리를 불어버리면서 충격으로 그녀는 기절해버린다.[24] 6쌍둥이로 얼굴은 문어머리에다 이마에는 번호들이 써있다. 7권 11화에서도 등장하며 리더격으로 나오는 첫째가 오오사와기 유우타와 싸우다 진다.[25] 사실 하루오가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위해서 밀어버린 것이다...[26] 3주 동안 굶어서 움직일수가 없어, 코테츠 일행이 통에다 그를 넣어 10분 동안 아카네 저택까지 굴러낸다.[27] 신문에서는 '악어소녀 발견'이라고 보도한다.[28] 마츠고로가 사자 우리에서 떨어져버린 후구오를 구하기위해 내려가다 힘을 못 쓰는 바람에 울타리 잡으려다 아카네 옷을 잡아당긴다.[29] 마츠고로가 새끼악어를 잡다 싱크대에 빠뜨려버려 싱크대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7개월간 성장해서 거대해졌다.[30] 후구오→아카네→노부→진 & 코테츠 순으로 당하다가 노리코와 학교까지 들어가 학생 및 선생님을 포함한 6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31] 코테츠한테 30점 이하면 전학가버리라고 하는데, 코테츠가 자기보다 시험 점수가 낮으면 벌거벗고 지하철 안을 뛰라고 내기를 했지만, 잠이 들어서 1분 밖에 안남은 상태여서 그 행위를 벌이고, 노리코가 부상으로 무효라고 말하나, 사실 코테츠도 0점이였다...[32] 그날 밤 그 봉투를 하루마키 류가 집으로 들고 가는 바람에 하루마키 집안 전체가 개미로 뒤덮인다.[33] 진네 집의 정원이 8명이였기 때문에 9명이 들어온 상태에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진의 강아지까지 들어와서 결국은...[34] 그리고 그 저주받은 부적은 타이거 군단의 리더 타케시에게 넘어간다.[35] 이 두 노인은 9권 5화에서도 등장, 이유는 인형뽑기에서 좋아하는 인형을 뽑다가 거대한 재채기 때문에 실패하고 아카네가 대신 뽑아버린 것 때문에 가져가려고 주거 침입까지 계획하다 틀니가 정원 쪽으로 떨어져 포크레인까지 가지고 와서 틀니를 잡으려 했지만 얼떨결에 인형뽑기 생각에 반응하다보니 잡히고 만다.[36] 최면술에 걸린 아이들은 디즈니 랜드를 점령하나, 출동한 군대에게 제압된다.[37] 진 엄마가 '약해빠진 계집애'라고 도발에 넘어가 열받아서.[38] 지렁이, 쓰레기 등 지나가다 집단 소변, 대변 주위로 둘러싸여버려 갇혀버렸다. 그리고 화가 난 하나코에게 도망치는 신세.[39] 진이 최면술로 가키를 착한 아이로 변화시키려고 했는데 코테츠와 하나코의 방해로 최강의 악동으로 변해서 학생들을 공격하고 1시간 동안 학교 전체가 난장판이 된다. 이 에피소드는 하나조노 모자 베스트 에피소드 중 하나로 수록되었다.[40] 바퀴벌레가 생크림을 뒤집어 쓰고 하얘지자 방 전체를 검은 물감으로 칠한다.[41] 그 다음 관문에서 하나코, 진 순서로 떨어지고 코테츠는 소림의 집에 거의 다 왔으나 포기하고 돌아간다. 유일하게 노리코는 밧줄을 타고 소림의 집에 들어가는데에 성공하나, 억지로 머리까지 밀리고 소림사 일원에 입부하게 된 것에 열받아서 소림에게 주먹 한 방 먹인다.[42] 하나코에게 팔찌를 끼우면 자기도 똑같은 포즈를 하게 되는 기계를 만들었는데, 옆에 있던 코테츠가 하나코를 도발하다보니 하나코가 그를 쥐어패는데, 하필이면 데키레츠 옆에 있던 건 아카네였다.[43] 하나코가 대신 모기들을 교실로 몰아넣어서 전부 없애버리자, 이 소식을 들은 모기들의 지도자가 열받아 그날 밤 슈퍼 모스키토 군단을 하나코의 집으로 파견해서, 하나코의 얼굴을 미스터 빈 얼굴로 성형시켜버린다.[44] 훔친 차에 타면서 하루오만 제외하고 맨 처음 코테츠가 시궁창에 떨어지고, 아카네와 노리코는 브레이크를 밟아 관성으로 날려버린다. 마지막으로 진은 발로 차서 떨어뜨린다.[45] 부서진 파편들은 진 모자가 복원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후속 시리즈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옛날 집터는 현재 묘지로 사용되고 있어 복원된다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46] 진 엄마가 머리가 길어서 바람 때문에 불편하다보니 파마를 해야겠다고 하나, 미용실의 파마 가격이 비싸서 마트에 있는 식품으로 똑같은 용도를 쓰고 파마약을 화학 공장에서 버려진 액체를 쓰다 머리카락들이 갑자기 촉수처럼 변한다.[47] 우당탕탕 괴짜가족 24권에서도 바닥에 졸고 있는 하루마키 대신해서 한 적이있다, 이후로는 5권에서 학교 성적표 작성까지 담당하게 된다.[48] 통학할 때 손짚지 않고 공중 회전이 어쩌다가 되어버렸지만 일행에게 보여주려고 피나도록 뛰었지만 실패했다. 그러다 진이 힘들 때 도와주려고 맘먹다가, 다음날 통학 때 국회의원의 거대한 응가를 두고하다 보니...[49] 이후 다이테츠가 30분 동안 피어낸 담배 재떨이가 꽉 차자 바닥으로 떨어져 화재가 나기 시작했고 그 시각에 바로 갇혀있던 엘리베이터에서 열어내자 흘러나온 땀들이 화재를 진압하게 됐다.[50] 3권에서도 등장, 코테츠 일행이 잠자고 있는 상태에서 금메달 빌려쓰다 깨어나서 진네 집까지 도망쳤으나 그 집을 박살낸다.[51] 체험 수업을 받은 걸 계기로 다음 주에 등록하려 하는데 학교에서 큰 주판을 코테츠와 함께 스케이드보드 타듯이 놀다 밖으로 나와, 학원선생은 그걸 보고 분노하여 마찬가지로 거대한 주판을 타고 쫓아와 작은 주판으로 '암흑주산탄'이라는 공구탄을 날려 얻어맞게 되고, 그 이후로 아카네는 주판의 깊이를 알고 학원에 등록하지 않았다.[52] 오전 0시부터 여름방학에 새벽부터 밖으로 나와 자고 있는 애들을 들고와서 이용해서 멀리뛰기를 하고 있었다.[53] 진 엄마가 바베큐 그릴을 샀지만 고기가 없었기 때문에 마츠고로의 집에 가서 소를 훔치지만, 소는 빨간것만 보고 흥분했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진한다.[54] 진에게 한숨을 쉬면 행운이 달아난다는 말에 믿어버려 그 숨을 병에다 담아버리는 행위를 하게되고 진엄마가 곳곳 사람들에게 숨을 담은 병들을 든 리어카를 끌고와서 아카네의 숨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오지만 그녀의 수난 행적을 보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말해주며 전작에 있던 사건들을 일일이 보여준다.[55] 주사를 맞는데 따끔하는 말에 놀라버려 위험한것이라 착각해버리고 병원에서 도망친다.[56] 사내열로 남학생이 모두 병에 걸리는 와중에 혼자 등교한 고테츠와 데칼코마니를 이뤘다.둘이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최강의 생존왕 탄생[57]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애들이 야자열매를 전부 아카네 머리에 던져서 깨먹었다. 야자열매를 깨버리는 정도면 최소 코코넛 크랩의 집게(악력 300kg)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58] 바키 시리즈유지로의 패러디 인물. 기합을 지르는 것으로 창문을 박살내고, 펀치 한방으로 황소를 때려잡는 등, 정말로 바키 시리즈에 등장할 수준의 인물이다.[59] 여담이지만 그 스승은 어떻게 봐도 포커페이스의 목 꺾기의 달인[60] 사실 코테츠가 일으킨 말썽으로 인해 입은 피해도 상당히 있는지라...[61] 그 방안은 가난한 진의 집에서 고테츠를 재우는 것이었고, 효과는 탁월했다.[62] 하지만 우당탕탕! 21권의 신년 첫꿈 관련 에피소드에선 본인이 코테츠에게 초콜릿을 주면서 "난 네가 넘 좋아!(...)"라는 폭탄발언을 하는 꿈을 꾼 적이 있다. 코테츠한테 평소에 시달렸던게 그대로 꿈에 나온건지, 아님 본인이 내심 호감이 있긴 했던건지 어느쪽인진 밝혀지지 않았다.[63] 다만 과자를 만드는 것엔 굉장히 서툴러서 안 먹는 게 다행일 것 같기도. 어느 정도로 서투르냐면 아카네가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케이크를 얼떨결에 먹은 코테츠가 케이크를 개똥으로 착각할 정도.[64] 실제로 노부 에피소드중에, 노부가 빵테두리를 싫어해서 서랍안에 몰래 빵테두리를 모아두는 에피소드가 있다.[65] 사실 둥근 얼굴형의 캐릭터면 다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작화를 가졌다. 작가의 후기인 하마켄에서 이를 언급했는데 머리모양, 눈썹, 속눈썹만 바꾸면 고테츠와 나미다, 노리코, 아카네 전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었다. 하지만 진은 좀 무리수였다.[66] 아카네의 배우인 츠치야 키노가 고테츠의 배우인 사이토 타이요보다 2살이 많고 보통 그나이대에는 여자애들이 성장이 더 빠르다보니 그런것[67] 정확히는 발렌타인 데이 때 아카네가 감기를 걸렸다는 핑계로 학교에 나오지 않자, 아카네에게 초콜릿을 받기 위해 후구오, 진, 하루마키와 함께 아카네의 집에 처들어 가게된다. 이것에 놀라 아카네가 직접만든 초콜릿을 들고 도주하던 중에 따뜻한 날씨와 급격하게 오른 체온에 초콜릿이 녹아 내렸고, 어쩔수 없이 던저 버렸는데 이게 쫓아오던 고테츠의 얼굴에 제대로 명중하게 된다.[68] 진엄마가 쓰러진 자이언트 점보 고릴라를 계속해서 공격했고, 그걸 본 시장이 말리다 못해 진엄마를 공격했고, 그걸 본 진이 시장을 공격했고, 그걸 본 국회의원이 진을 공격했고, 그걸 본 아카네가 국회의원을 마녀 조르기로 쓰러트렸는데 앞에서 공격당하던 선수들은 이미 쓰러진뒤라 우승자로 처리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