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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green><colcolor=lightgray> 키타오카 슈이치 [ruby(北岡, ruby=きたおか)] [ruby(秀一, ruby=しゅういち)]|Shuichi Kitaoka | ||
<white,#191919> | ||
성별 | 남성 | |
연령 | 30세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
인물 유형 | 주연, 라이벌 | |
반동인물/안티 히어로 → 조력자/다크 히어로 | ||
변신체 |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lightgray, 배경색=green, 내용=졸다)] |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white, 배경색=green, 내용=미도라이더)]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소원 |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 |
첫 등장 | 수수께끼의 라이더 (가면라이더 류우키 6화) | |
마지막 등장 | 초 슈퍼 히어로 대전 | |
배우 | 오다이 료헤이[1] | |
한국판 성우 | 김정은 (TV판) 정재헌 (극장판)[2] 이현 (초 슈퍼 히어로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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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런 우굴우굴한 싸움은 좋아하지 않아.(이런 너저분한 싸움은 내 취향이 아니야.)"[3]
"난 말이야. 인간의 욕망이라는 걸 사랑하거든.(いやオレはな、人間の欲望ってやつを愛してるんだよ)"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자칭 "슈퍼 변호사". 프라이드가 높고, 불리한 재판도 단숨에 역전시킬 만큼 능력도 뛰어나 "검은색을 흰색으로 바꿔버린다"라고 할 정도[4]의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진짜 슈퍼 변호사다. 문제는 인두겁을 쓴 괴물 정도가 아닌 이상 어떤 중범죄자라도 보수만 낸다면 무죄로 만들어주며, 그 대가로 터무니없는 이익을 챙기는 악덕 변호사라는 것이다.[5]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은 단체를 이룰 정도로 많고, 첫 등장도 이 단체에 쫓기는 모습이었다. 모모이 레이코의 표현에 의하면, 그에게 변호를 의뢰하는 것은 죄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 어쨌거나 일에 관해서는 대단히 프로페셔널해서, 뒤에서는 시바우라를 사장의 호로자식이라고 씹어대면서도 보수를 받자 시바우라를 완벽하게 변호해서 무죄로 만들어줬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키타오카 슈이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사격계 최강의 라이더 중 하나. 자기 욕망에 충실하며 나르시시즘, 황금만능주의적 생각에 젖어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안티 히어로격 인물 중 가장 영웅적인 사상을 가져 다크 히어로에 사실상 근접한 사람이자 영웅으로 볼 경우 촌철살인의 팩트로 무장한 경험 노련한 인간적 영웅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7]
누명을 쓰고 억류된 신지를 돕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유이와 사나코에게 '보수로 이 가게를 넘기는 게 어떠겠느냐'는 식으로 말을 하거나, 자신에게 부탁을 하려는 어린 아이를 대놓고 거부하는 등 초반에는 매우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극이 전개되면서 타인을 생각하기 시작했고,[8] 아사쿠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등 책임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형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거기다가 자기밖에 모르던 초반에서도 자신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거나 한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등 최소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갈등을 겪었던 신지도 미운 정이 들면서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다.[9]
키타오카 슈이치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사람은 서브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로,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성과 안타까운 사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굽히지 않는 모습으로 아사쿠라 타케시 못지않은 개성과 같지만 다른, 안티테제로서의 탁월한 대비점들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직업이 변호사인 데다 라이더로서의 전투 포지션이 원거리 공격수인 만큼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면이 뛰어난 편이다. 초반 신지와의 싸움에서 신지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걸 이용해 신지가 고로를 죽인 것처럼 연기하여 신지로 하여금 라이더 배틀을 포기하여 자살 직전에 이르도록 만들거나, 줏대없이 아무에게나 편붙어대던 사노 미츠루의 경우 자신을 고용하려고 시도를 한 것을 어리바리한 점을 이용해 돈만 챙긴 다음 돌려보내기도 하고, 뒤틀린 영웅심리에 심취한 토죠 사토루에게 뼈있는 일갈로 멘탈을 갈아버려 스스로 자멸하게끔 만드는 등 인간심리를 이용하는 면은 뛰어난 편이다. 거기다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 싶은 상황이 와도 논리정연한 방법이나 그에 걸맞은 처세술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 도망가는 척 하며 자신을 추격하는 아사쿠라 타케시를 미리 불러둔 경시청 측 경력들이 숨은 곳으로 유도한다던가 한 것이 그 예시였다.
라이더로서의 전투력은 발군으로, 원거리전 타입의 라이더면서도 마그나바이저를 이용한 근접전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후반에 키타오카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점점 전투가 힘에 부쳐가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라이더라는데는 이견을 달 수 없을 정도.[10] 웬만한 라이더는 가볍게 발라주는 초강력 라이더 오쟈와 대등하게 싸우며, 라이더를 죽일 생각이 없는 류우키나 의지는 있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나이트와는 달리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상당히 진지하기 때문에 승률도 높고[11], 이 둘과 비교했을 때 위기에 빠진 적도 거의 없다. 특히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파이널벤트로 열심히 미러몬스터와 싸우고 있던 류우키와 나이트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충격이 대단했다.[12]
여러 명이 얽혀서 싸우는 난잡한 전투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키타오카 본인의 스타일이 졸더의 전투 스타일과 딱 맞는다. 주로 다른 라이더들끼리 난전을 벌이고 있을때, 멀리서 슈트 벤트나 파이널 벤트를 이용해 포격해서 날려버리는 것이 주 전법. 가면라이더 시리즈 역대 사격계 라이더 중 가장 전투센스가 돋보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졸다 이후의 사격계 라이더는, 극중의 묘사가 도무지 못봐주겠다 싶을 정도로 안습이다. 밑에 그 예를 들자면 이렇다.
- 가면라이더 델타: 괴인이 장착하면 라이더의 성능에 걸맞게 매우 강한 편인데, 반대로 인간이 사용하면 심각하게 약해진다. 애초에 주요 장착자가 싸우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본래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13] 그래도 그 델타기어의 부작용을 인간의 몸으로 버틴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14]
- 가면라이더 갸렌: 장착자는 분명 스토리 흐름만 보면 진지한 캐릭터인데 엄청난 네타화를 거듭한 끝에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웃음벨 취급을 받고 중반 이후부턴 카리스 위주의 스토리로 넘어가기도 한다. 게다가 네임드들을 상대로는 잘 싸우면서 하급 언데드 상대로는 약간 헤매이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분명 주 무기가 총인데도 괜히 근접전을 벌이는 모습도 보인다. 단 어디까지나 이미지가 안습일 뿐, 갸렌은 절대 약하지 않고 총들고 근접전으로 뻘짓한다는 것도 강력한 라우즈 카드 콤보와 잭 폼의 총검도 있어서 잘 싸우는 편이다. 이미지때문에 티가 안날 뿐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에서 갸렌의 킹 폼이 공개되자 팬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걸 보면 갸렌의 인기를 알 수 있다.
- 가면라이더 이부키, 가면라이더 슈키: 이부키는 각본가 교체로 인해 난데없이 찌질이가 되어버리고 슈키는 단역이다.
- 가면라이더 드레이크: 승률은 나쁘지는 않으나 필살기는 축구공 신세[15], 등장비중은 딸랑 2편씩 3번 해서 6번, 마지막에 얼굴비춘 게 그나마 다행.
- 키바 밧샤 폼: 3회 등장하고 끝. 필살기 쓴 횟수도 1회.
- 가면라이더 디엔드: 안습했던 다른 항목의 사격 라이더들에 비해 자체 성능은 매우 훌륭하나, 장착자가 스토커에 도둑에 얀데레다. 중간에 어떤 괴인에게 강탈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결말이 영 좋지 않은 크로스오버작에서 얀데레와 취급 안습의 정점을 찍는다.
- 가면라이더 류겐: 분명히 주 무기가 총이고 사격계 라이더긴 한데 하라는 총질은 안하고 근접전으로 싸운다. 근접전용 폼 체인지인 키위 암즈가 있음에도 포도 암즈로만 줄창 싸운다. 게다가 작 중 승률도 그다지 좋지 않다.
- 가면라이더 마하: 활약상은 나쁘지 않지만 그 외의 행보가 위의 다른 항목이 행복할 정도로 안습하다. 번외작품에서는 무려 4번이나 사망한다.
- 가면라이더 스펙터: 마하보다 더 처참하다. 아예 안습행보가 따로 있다.
- 가면라이더 발키리: 이 분은 레이와는 물론이요, 가면라이더 시리즈 전체에서 얼마 안되는 괴인체가 있는 양반이다.[16] 본 작품의 또 다른 사격계 라이더인 발칸은 벌써 강화폼을 2개나 얻었는데[17] 발키리는 강화폼이 하나도 없다.[18] 결국 배우 본인에게도 그다지 좋은 평을 못받았다. 그나마 V 시넥스트에서 자신만의 강화폼을 얻긴 했지만 형편없는 전투 및 활약상으로 인해 오히려 혹평만 받았다.
보다시피 이후에 나오는 사격 라이더들이 하나같이 안습인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졸다는 G3-X[19], G4, 갸렌[20], 덴오 건 폼[21], 스나이프[22], 발칸[23], 슬래시, 그리고 기츠와 함께 최강급의 사격라이더라고 할 만하다.[24]
4. 기타
평소엔 재규어나 포르셰 같은 고급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사치스러운 음식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부르주아. 전 비서였던 메구미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어구는「젖은 손으로 좁쌀 쥐기[25]」(큰 이익을 쉽게 얻음을 비유한 말).배우의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188cm로 상당한 장신이다. 작중에선 물론이고, 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들어서도 라이더들 중에서는 최장신 축에 속한다.
불치병에 걸린 몸으로 사격계 라이더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몸이 건강했다면 아사쿠라를 손쉽게 이겼을 지도 모를 일이다.
2차 창작에서는 유능한 비서이자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인 유라 고로, 작중 내내 자신과 대립했던 아사쿠라 타케시, 자신이 그토록 구애하던 모모이 레이코와 주로 엮인다. 유라 고로와는 변호사 조로 통칭되며, 가장 비중이 높다는 것과 29화, 30화의 행보 때문에 키도 신지와 아키야마 렌과도 많이 엮인다.
이미지 테마는 사라지지 않는 무지개(노래:키타오카 슈이치). 이외에 유라 고로와의 듀엣송 Dear Friend라는 곡이 있다.[26]
https://twitter.com/mss5739/status/830954055979511810
그리고 2017년 3월 슈퍼 히어로 대전 촬영 현장에서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떴다. 마침 포스터에서도 본인의 장착폼인 졸다가 정중앙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예고편에서도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지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잡지에서 에그제이드 팀의 배우들이 전부 한 자리에 모여있는 사진이 나와 확인사살.
사실 류우키 작품 자체가 라이더가 전원 사망했다는 점을 차치해도, 역대 3호 라이더 중 체이스, 사와타리 카즈미와 함께 셋 뿐인 3호 라이더 사망자이다. 그나마 체이스는 기계 생명체인데다 스핀오프에서 부활할 여지를 남겨두었지만, 이 쪽은 카즈미와 함께 인간이어서 부활할 수도 없다. 다만 카즈미는 정사 스토리 라인에서 평행세계의 자신이 본 세계의 자신과 겹쳐져 부활한 이후에 킬버스 덕에 기억까지 돌아오며 완전히 부활했다.
여담으로, 생각해보면 키타오카는 TV판에서 등장했던 모든 라이더들과 직접 만나 대면해서 얘기를 나눴지만, 유일하게 테즈카 미유키하고는 극중에서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그래서 키타오카는 테즈카랑 서로 얘기 한마디도 해본 적 없다. 그리고 초반에 조역으로 나왔던 스도 마사시의 경우에는 초반에 사망했기 때문에 키타오카하고 아예 만날수가 없었다. 다만 19화에서 키타오카가 아사쿠라에게 파이널 벤트를 쓸 때 이에 테즈카가 키타오카의 파이널벤트에 휘말렸던 적은 딱 한번 있다.[27][28]
북미 리메이크판에서는 드루 렌싱이라는 인물이 키타오카 포지션. 원작의 키타오카 슈이치가 사기꾼급의 변호사인 것과 미국에서 변호사를 거짓말쟁이라는 말장난으로 부른다는 걸 참고해서인지 아예 사기꾼으로 나온다. 이미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키타오카와 달리 이쪽은 키타오카가 가지고 있던 부와 명성을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 다르다. 그러나 키타오카가 작중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략과 이간질로 무장한다.
분명 류우키의 3호 라이더지만, 담당 배우의 일정 문제로 인해 류우키가 레전드 라이더 취급으로 등장할때는 그의 자리에 대신 키도 신지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같이 등장이 가능한 거울상의 신지 = 가면라이더 류우가가 대신 등장하는 편이 더 많다.
[1] 이후 울트라맨 맥스의 괴수인 우주공작원 케르스의 인간체 역할을 맡있다.[2] 훗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카도야 츠카사를,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에서 현도현을 맡는다.[3] 19화에서 나이트, 류우키, 라이아, 가이가 3:1로 싸우고 있는 현장에 오쟈와 싸우면서 나타나서는 파이널벤트로 일대를 화풀이&폭격 시전하고 한 대사. 이후 가면라이더 X 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도 변신하자마자 이 대사를 했고, 간바라이징에 졸다 참전 광고에도 이 대사가 쓰여있던 것을 보면 사실상 키타오카의 시그니처 대사라고 봐도 된다.[4] 검은색과 흰색은 일본에서 흔히 잘못의 유무를 비유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유죄이거나 잘못이 있음이 명백한 것을 검정, 무죄이거나 잘못이 없음이 명백하면 하양이라고 부르는 식이다.[5] 실제로 작중 시바우라 쥰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취조받고 있는 시바우라를 풀어주었고 아사쿠라 타케시마저 사형에서 10년형으로 감형시켰다. 후자의 경우에는 이 때문에 키리시마 미호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6] 후술하지만 세계관 최고의 대인배인 신지가 키타오카 때문에 죽을 뻔했음에도 그의 진짜 이면을 알게 된 뒤로 얄미울지언정 싫어하진 않는다며 친구가 되려 할 정도인데 이런 묘사를 보면 왜 키타오카가 작품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지를 알 수 있다.[7] 이것 또한 TV판과 극장판 한정. 이견이 갈릴 수 있으나, 다른 안티 히어로 인물들과 달리 키타오카는 근본 자체가 썩어가거나 삐뚤어졌다고 하기엔 사연도, 성격도 거리가 멀어져 갔기에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이상적 영웅 상으로도 걸핏 보여질 수도 있는 개과천선형 히어로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몇 발짝만 나아가도 히어로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러한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준 것도 신지. 류우키 종영 이후 카미시로 츠루기 등 조력형 안티 히어로들의 선례를 볼 때, 사실상 조력자화된 이후로는 다크 히어로에 가까운 시선을 보내는 팬이 많다.[8] 특히 키도 신지를 대하는 것을 보면 이 모습이 두드러진다. 신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철저한 음모를 세우던 초반과 원치 않은 싸움을 하려는 신지를 만류하는 후반을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느껴진다.[9] 하술하지만 신지를 스스로 자살에 가깝게 죽이려 했고 갈등을 빚는 족족 그를 위기로 몰아넣은 상황을 만든 게 한 두번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키타오카의 인간적인 면모를 마주해온 신지가 그의 인간성에 못마땅함은 있어도 싫어하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마찬가지로 적대 관계였었던 아키야마 렌조차 그와 친구 내지 동료로서 대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10] 대표적으로 타이가의 파이널 벤트를 막아내고 타이가를 한 번 털어버리기도 했다. 이 때가 병세가 악화되가는 후반부라는것을 생각한다면 강한거 맞다. 그 이전에는 부상으로 한쪽 팔을 쓸 수 없어서 마그나바이져를 들지도 못하고 졸다의 어드벤트 카드도 혼자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류우키에게 자신의 어드벤트 카드를 사용하게 만들고 미러 몬스터를 잡기까지 했다.[11] 초반부에는 류우키와 함께 가장 높은 AP수치의 파이널벤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단, 살상률은 생각외로 높지 않다. 그런데 스치기만 한 것에 토죠가 비틀거리고, 심지어 아사쿠라는 잘못 스쳐간 나머지 팔 내부가 으스러지고 피마저 흘릴 정도면, 몸이 강한 인간 기준이라 하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12] 미러 월드에서 벗어나자마자 둘 다 하나같이 고통스러워하며 뻗어버렸다. 특히 렌은 이 충격으로 일시적인 기억상실에 걸리기도 했다.[13] 가면라이더 델타에 내장된 데몬즈 슬레이트는 투쟁심을 증폭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없는 투쟁심을 끌어올리지는 않는다.[14] 그런데 델타를 사격계라고 봐야할 진 의문이다. 델타를 착용한 인물들 전원이 잘 싸우든 못 싸우든 델타를 접근전에서 사용했고 델타의 총이란 것도 파이즈 라이더 공통의 라이더킥인 스매쉬를 날리기 위한 장비인 포인터 기능을 겸한다. 즉 접근전용인데 무장은 총을 들었을 뿐이다. 오히려 파이즈에서 사격계라면 가장 총기류가 충실한 가면라이더 카이자를 들 수 있는데, 정작 카이자는 승률이 좋고 극중에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15] 하지만 그 위력은 천하의 카부토도 대응하지 못한 채 맞기만 했다.[16] 심지어 시리즈 전체에서 최초로 여성 3호 라이더인데도 취급이 박하다는 것이 더 안습이었다.[17] 어썰트 울프, 렘페이지 발칸[18] 사실 사람에 따라선 파이팅 자칼 레이더도 강화폼으로 보기는 한다.[19] 아기토가 고전하던 로드를 상대로 제법 잘 싸웠다.[20] 위에서 나왔지만 이미지 때문에 그렇지 싸움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반에는 단독으로 카테고리 킹인 기라파 언데드를 봉인시켰다. 게다가 아웃사이더즈에서 갸렌의 킹 폼이 공개되자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만약 갸렌이 정말로 안습했다면 킹 폼이 나타난다고 했을 때 팬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미지는 몰라도 전투력은 안습하다고 보기엔 상당히 어렵다.[21] 이 쪽은 주인공 보정이 있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지만, 키바 밧샤 폼은 주인공 보정조차 못 받았다는 점을 보면 최강급이라 쳐 줘도 될 것이다. 물론 빙의한 류타로스가 강한 것도 있다.[22] 이쪽은 아예 근거리보다 원거리가 우세하다고 말하는 네타발언까지 했다.[23] 이쪽은 연출만큼은 호평받았던 제로원이었던것도 있고, 장착자인 후와 이사무가 진주인공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맹활약했다.[24] 이는 어른의 사정 때문인데, 사격계 라이더 특징 상 탄환은 무조건 CG처리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출현 빈도가 적거나 근접전을 강행하다가 밀리는 경우가 대다수. 혹자는 졸다(+G3)가 중화기 위주로 써서 강하다고도 하는데,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것이 중화기류는 탄환을 CG처리하지 않고 발사 연출만 대강 처리하고 나면 실제 사용하는 중화기 프롭과 화약만으로 발사씬이 간단히 해결되기 때문이다.[25] 더빙판에서는 어부지리로 나온다. 사실 이 말은 어부지리보다는 불로소득에 더 가까운 말이다.[26] 그러나, 연기한 배우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이 둘을 친구라는 카테고리로 이해하기는 다소 미묘하다.[27] 슈이치가 시바우라하고는 딱 한번 조우해서 대화 좀 하다가 라이더 싸움을 벌일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슈이치랑 미유키는 서로 만난적이 아예 없기에 극중에서 미유키는 졸다에 대한 얘기나 언급을 아예 해본적 없고, 마찬가지로 슈이치도 라이아에 대한 얘기나 언급을 아예 한적이 없고 슈이치랑 미유키는 단 한번도 만난적 자체가 없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스도는 슈이치가 등장하기 전에 사망했다.[28] 일단 시저스의 스도 마사시는 극중 초반 처음부터 탈락을 했기에 슈이치와 미유키와 만나는 게 불가능했으므로 일단 제외하고, 슈이치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시저스를 제외한 모든 라이더들인 타이거, 임페라, 오딘, 오쟈, 가이, 드래곤, 나이트하고는 슈이치가 직접 다 만나서 대화를 나눈적 있었다. 그러나 슈이치가 나온 시점에선 미유키도 살아있던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슈이치는 유일하게 미유키 1명하고만 아예 만난 적 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