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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24

킹 제임스 성경/출판사별 판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킹 제임스 성경

1.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2.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3. Thomas Nelson4. Zondervan5. HarperCollins6. Holman7. Hendrickson8. Trinitarian Bible Society9. Local Church Bible Publishers10. R.L.Allan, Schuyler Bibles 등 11. American Bible Society12. 대한성서공회13. 한국어 번역판

1.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영국 왕실 지정 공식 출판사(King's Printer)[1] 중 하나로 양질의 성경책을 출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KJV에 관하여 사실상의 오리지널 출판사인 셈. 정통성이 있는 만큼 퀄리티도 상당하다. 염소가죽, 송아지가죽과 같은 고급가죽을 쓴 KJV 성경책을 구하고 싶으면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판을 찾아보자. 이 중에는 외경이 포함된 판본도 있다. 그러나 값이 좀 많이 비싸다. 콤팩트 판본 중에서는 Pitt Minion(현재는 2nd edition으로 출간)과 Cameo 에디션이 유명하다. 송아지 가죽을 쓴 외경 포함 판본 기준으로 15만 원 수준. 그래도 소장 가치는 있는 편. Pocket Reference는 사실상 Pitt Minion 1st edition의 축쇄판(reduced edition)[2]이다. 고급가죽 커버판이 비싸서 부담스럽다면 한화로 2만 5천 원 안팎에 팔리는 Emerald text edition 하드커버판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 하드커버판은 떡(접착제)제본이 아닌 실제본이다. 다만 그 보급형 하드커버판은 종이 감촉이 그리 좋진 않으며 손에 잉크가 묻는다는 게 단점. 출판사 측 답변에 따르면, 중국산은 없으며, 전량 유럽 인쇄.

Pocket reference 판본은 양가죽으로 추정되며, 종이질이 생각보다 좋다(볼펜과 형광펜으로 단권화 정리해보면 알 것이다).

2017년도 성경 카탈로그

국내 인터넷 서점을 통해 케임브리지판 KJV 성경책을 주문하고자 한다면 알라딘 서점을 추천한다. 교보문고, Yes24 등 타 서점에 비해 리스트가 가장 많고 또한 가격이 가장 저렴하며[3], 적립 포인트도 짭짤하기 때문. 알라딘은 해외도서를 5만 원 이상 주문하면 포인트가 2천 원이 추가로 적립되며 때에 따라서 추가할인 쿠폰도 동시에 사용가능하다.

현대의 KJV 성경책에는 대개 빠져 있는 외경(가톨릭 제2경전+정교회 외경 일부)이 포함된 판본도 있으며, 외경만을 따로 모은 판본도 존재한다. 대개 하드커버로 판매한다. 현재 발매되는 물건 기준으로(과거에는 오리지널 영국산이 있었으므로), 좀 값이 많이 나가는 판본은 네덜란드산이고, 좀 더 저렴한 판본(French Morocco 가죽 판본[4]도 여기에 해당)은 벨라루스산이다. Pitt Minion, Cameo는 네덜란드산이고, Pocket Reference, Emerald 등은 벨라루스산. New Cambridge Paragraph Edition은 이탈리아산.

2.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 비해서는 품질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는 고급 가죽커버를 사용한 성경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다면,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사는 존더반, 토마스 넬슨과 같이 대중적인 퀄리티(물리적 품질)의 성경 출판을 추구하기 때문. 이 출판사의 성경책 중 한국산은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신우프레스에서 인쇄된 것이다.

옥스퍼드판 KJV의 태반이 스코필드[5] 주석 성경이다. 물론 저가형 표준 하드커버판도 있다. 스코필드 KJV 본문의 레위기 14장 36절에서 'that all that'가 'and all that'으로 되어 있는 등 스코필드 KJV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킹제임스 성경 영어 본문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1909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지만 8년 뒤에 나온 증보판 곧 1917년판이 오리지널로 자리잡고 있다. 스코필드 사후에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를 통해서 1967년 New 스코필드 성경, 2003년에는 스코필드 스터디바이블3로 개정해서 출판하기는 했지만 은근슬쩍 킹제임스 성경 본문이 다른 단어와 바꿔치기되어 각주에 수록되어 있거나, 창세기 1장 2절의 간극 관련 주석 내용 설명 이전에 반대 의견을 수록하기도 했다. 스코필드가 오리지널판에서 언급한 각주들이 일부 삭제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페이퍼백으로 발간되는 옥스퍼드 고전(classics) 시리즈 중에 성경(The Holy Bible)이 있는데, 이 판본은 외경도 포함되어 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홉스의 리바이어던, 스튜어트의 자유론 등)에 비하자면 종이질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 변색이 안되는 알칼리 종이로 보인다 (참고로 영미권 페이퍼백 대부분은 약산성지 사용).

3. Thomas Nelson

미국에서는 KJV 출판사로 NKJV 편찬, 발행사이기도 한 Thomas Nelson이 잘 알려져 있다. 고급 성경보다는 대중적인 성경을 지향하며,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특히 특수 제작한 폰트를 사용하여 2017년에 새롭게 내놓은 판본 중 천으로 덮여진 하드커버(cloth over board)판은 콤팩트 판본 기준으로 2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좋다.

이 출판사에서 편찬한 The KJV study bible은 리버티 대학교의 설립자와 몇 교수들이 주석을 달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신학적 배경이 많이 나타난다. 컬러나 퀄리티 면에서도 Zondervan 출판사의 NIV study bible 못지 않다.

그 외에도 단어들의 정의와 의미를 신학적으로 풀어놓은 Word study bible이라든지, 묵상이 주된 Apply the Word study bible이라든지, 꽤나 유용하게 쓸 만한 스터디 바이블들이 많다.

4. Zondervan

토마스넬슨판에 비해서는 덜 다채로운 편. 애초에 존더반은 NIV 위주의 출판사이기 때문. 역시 고급성경이 아닌 대중적인 품질의 성경을 지향하는 출판사다. KJV study bible 이 이 출판사에서 판매되기는 하나 이미 본문이 일반적인 킹제임스 성경 본문(1769년 옥스퍼드 판본)이 아닌 1873년 스크리브너의 판본을 인용했다.

5. HarperCollins

잉글랜드 지역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가 KJV 출판을 담당한다면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는 콜린스 출판사가 담당한다. 교보문고에도 콜린스판 KJV 성경책이 몇몇 수입되어 있다. 콜린스 출판사는 ESV 성경의 영국판 출판을 맡고 있다. 영국판 ESV 성경책 역시 교보문고에 수입되어 있다.

6. Holman

홀맨 출판사는 대중성과 고퀄 성경책이 개별적으로 존재한다. 홀맨 스터디 바이블(KJV, NKJV, HCSB) 외에도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게 많기에 의외로 토마스넬슨 못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Holman 출판사는 공식적으로 Pure Cambridge edition을 대본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고, Holman KJV Study Bible, Spurgeon Study Bible 및 이후에 나오는 여러 KJV 스터디 성경은 위 대본으로 출판되고 있다.

7. Hendrickson

일반적인 KJV 판본들과 1611년 복각판본을 각각 발매하고 있다. 1611년 복각판본은 외경 포함 버전도 있으며, 초판 서문과 난해주가 그대로 실려있다.

그 외에도 매튜 헨리 스터디 성경이나 A.W Tozer 성경도 킹제임스 성경 본문을 가지고 출간 및 판매하고 있다..

8. Trinitarian Bible Society

KJV 성경의 본고장 영국에서 KJV 성경을 출판하고 있는 민간 단체이다. 유니테리언주의로 기울어지는 영국성서공회의 교리적 문제점을 이유로 삼위일체라는 중요한 교리 및 보수적인 교리들을 고수하는 입장에 선 성서공회로서 183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옛날에는 아니었으나, 현재는 확실하게 케임브리지 판본의 킹제임스 성경 본문을 사용해서 우수한 제본과 가죽을 가지고 다른 명품 출판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성경을 판매한다. 특히 이 단체가 출판하는 Westminster Reference Bible은 Thompson Chain 성경을 능가하는 수십만 개의 관주로 유명하다. 청교도 신학자인 해딩턴의 존 브라운의 스터디 성경에서 가져온 관주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관주를 합해 총 20만 개가 넘는 관주가 있다는 점에서 관주 성경으로는 최상급에 속한다.

이외에도 이 성서공회는 공인본문에 기반한 타국어 성경도 출판하고, 공인본문 원문성경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9. Local Church Bible Publishers

KJV성경을 만들어 판매하는 미국의 선교 단체로서 명품 성경을 출판하기로 유명한 케임브리지나 Allan이나 Schulyer등에 버금가는 수제 품질의 우수한 성경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미국의 근본주의 성경 신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 이 단체에서 독립한 사람들이 설립한 Church Bible Publishers-이름에서 Local이 빠졌다-란 곳에서 더 공격적으로 KJV 성경을 제작하고 있고 급속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 단체들이 출판하는 성경들은 캠브리지에서 출판하는 수백달러 성경에 비해 품질은 동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면이 있지만 가격은 3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명품 성경만 판매하는 R.L.Allan이나 Schulyer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가성비는 월등하다.)

Local Church Bible Publishers에서는 대한민국까지는 해외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Church Bible Publishers에서 출판하는 성경을 노릴 수밖에 없다....

10. R.L.Allan, Schuyler Bibles 등

성경책을 읽기보다 수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싼 명품 성경을 제조, 판매한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성경들은 가격이 수백달러에 육박한다.


Allan 출판사는 R.L.Allan이 1863년에 스코틀랜드에서 설립한 회사로, 현재는 본사가 런던에 있지만 여전히 스코틀랜드 기업이다.
이 출판사 역시 영국에 있어 왕실의 허가를 받아 KJV를 출판하고 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사와는 달리 옥스퍼드 판 KJV를 출판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Schuyler의 경우, Trinitarian Bible Society에서 낸 Westminster Reference Bible을 고품질로 출판하고 있으며, Canterbury Edition이라는 독자적인 구성으로 KJV를 출판하고 있다.

11. American Bible Society

염가판 페이퍼백 위주로 KJV를 발간하고 있다. 그런데 영국식 철자와 문법을 슬그머니 미국식 철자와 문법으로 변형하여 이 부분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12. 대한성서공회

400주년 기념판으로 8,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다. 그러나 인조가죽의 질이 심히 안 좋아서 자주 쓰다보면 가죽이 부스러진다. 한국의 지퍼형 인조가죽 성경책에 비해서도 가죽 부스러기 현상이 매우 심하다. 비싼 천연가죽으로 리폼하면 모를까, 소장용으로 삼기에는 인조가죽 품질이 너무 형편없다. KJV 성경책은 대한성서공회판은 전 세계적으로는 듣보잡에 가깝고, 오히려 케임브리지판이나 토마스넬슨판 등을 더 쳐준다.

13. 한국어 번역판

한국어 번역본은 모두 1990년대에 한국에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가 전래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킹 제임스 성경 자체는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 온 역본이지만, 한국에서는 온건한 교단보다는 싸움닭 기질의 소규모 교단을 중심으로 번역서가 나오다보니 한편으로는 기성 교단을 적으로 돌리고 다른 한편으로 내부 싸움이 끊이지 않아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평신도들에게는 '이단들이 읽는 성경'이라는 인식마저 자리잡았는데 이 성경을 보급해 온 진영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가장 먼저 출간된 한국어 번역본은 말씀보존학회의 '한글킹제임스성경'이다. 여기에서 신학 사상의 충돌로 인해 분열해서 나온 박만수가 안티오크라는 단체를 만들어 '권위역'을 출간했다. 이 단체 내에서도 신학 사상의 충돌(세대주의냐 언약주의냐 혹 환난 전/후 휴거냐)이 지속되는 중에 박만수는 지지를 잃고 정동수 교수(인하대 공대)가 번역의 주도권을 잡았다. 후에 정동수 교수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라는 출판사를 만들어 (신학적 차이는 일단 덮어두고 함께 해 온 협력자들의 도움을 얻어) 이른바 '흠정역' 역본을 출판했다. 또 그 뒤 말씀보존학회 진영에서 이탈한 이들이 '표준역'을, 흠정역 진영에서 이탈한 이들이 '근본역'을 만드는 등 끝없이 사분오열하고 있다.
말씀보존학회는 일찍부터 개역성경을 사용하는 기성 교단을 '이단'으로 부르면서 적대감을 드러냈고, 당연한 결과로[6]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에 예장합동예장통합으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았다. 성경침례교 문서 참조. 그 외 진영은 기성 교단과 크게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았었으나, 2017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에서 정동수 목사를 두고 1년 예의주시 판정을 내렸고, 2018년에는 결국 참여금지 조치를 받고 말았다. 이후 2019년 가을에 (백석) 총회에서 정동수 목사를 이단으로 결의를 했으나, 총회에서 채택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11월 말에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는 이단 시비가 잠잠한 편이지만, (합동) 총회의 결의안은 변동되지 않았다.
컨트리한 번역 스타일 말고는 교정이 잘 된 편이다. 그렇지만 인쇄, 출판 작업에서 문제가 계속 드러났는데, 스코필드 주석성경 판본은 활자 오류 때문에 하도 많이 판을 냈고, KJV를 비평하는 스코필드의 각주들과 말보회에서 지지하는 교리와 상반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특별히 변경했다는 언급 없이 바꾸고 삭제했다. 또한 럭크만 박사의 가르침에 중점을 둔다면서 정작 영어성경의 최종 권위를 가르친 럭크만 박사의 가르침과는 다르게, 원문에서 직접 번역한 이송오 박사 본인의 역본이 한글 번역된 성경 중에서 최종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킹제임스 성경을 알리는 좋은 취지는 나름대로 칭찬해 줄 만하지만, 그의 과격한 태도가 기존 교계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한국 교회에 안좋은 영향을 조장했다는 심각한 오점을 남겼다. 더구나 구매자가 될 수 있었던 장로교인들 면전에서 칼빈주의를 극도로 비판했으니 스스로 구매자를 향해 문전박대를 하는 어리석음을 보인 것은 덤. 고로 번역에 동참했던 핵심 인물들이 중도에 말씀보존학회를 떠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번역과 교열 및 교정을 도와주기도 했다.
2019년 3-4월 즈음에 출판된 본문에서는 여러 변화가 있었다. 가죽 재질 같은 외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특히 본문의 변화가 눈에 띈다. 그동안은 옥스퍼드 판을 사용해 번역하다가 케임브리지 판으로 바꿈으로써 나훔 3장 16절의 '도망간다' 가 케임브리지 본문대로 '날아간다'로 바뀌었다 (fleeth - flieth)). 이렇게 번역의 수정 및 교정이 드러나나, 공식적인 공지는 없었다. 성경침례교의 교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판하는 성경의 퀄리티는 매우 준수하다.
안타깝게도 말씀보존학회를 세운 이송오 박사가 2022년에 사망한 이후로는 이 역본이 교정되어 출판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리스도예수안에는(정확히 말해 정동수는) 과격하게 기성 교단을 적대했던 말씀보존학회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유명사 및 문체를 개역개정과 같게 하여 생경함을 줄이고, 주요 개신교 총판에 책을 납본하는 등 이단시비를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본연의 싸움닭 기질을 감추지 못하여(...) 내외적으로 끝없이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초기에는 말씀보존학회로부터 번역을 두고 비난받았다. 그러나 말보회의 부적절한 언행과 비난이 역으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판매율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 2010년대에는 킹 제임스 성경 연구소 권동우 대표가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의 망상"이라는 책을 냈고 정동수에 대해 성경사기꾼이라고 말해서 정동수가 고소를 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되었다. 정동수는 예장합동 총회에서 이단성이 심각해서 예의주시 및 엄히경계 처분을 받았고 예장고신은 교수회를 통해 연구 보고서를 내고 엄히경계를 해야한다고 선포했다.
그 후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목회자 임원주 목사가 정동수 교수의 설교 내용과 교리적 방향성,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을 대하는 관점 등을 지적하는 영상을 수 십 편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함으로써 정동수 교수를 수시로 비판하는 중이다.[7]
2021년 3월, 한국성서침례교회 목회자 친교회마저 정동수 목사와 일절 관계가 없다고 공식 선언하여 정동수 목사와 독립침례교회들을 등지고 말았으며, 일부 친교회 목회자들은 킹제임스 근본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외적으로 어떤 사건이 터지고 시비가 붙는 것과 관계없이, 킹제임스 성경을 한국어로 읽는 사람들은 킹제임스 흠정역을 많이 추천한다. 생명의 말씀사 웹사이트에서 수 년 간 성경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었다. 이단성 논란으로 인해 순위권에서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생명의말씀사 광화문점 점원이 '킹제임스 흠정역은 계속해서 발주되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여담으로, 정동수 목사의 노골적인 정치 발언과 주일 설교의 부재로 인해 일부 다른 독립침례교회 목사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것도 있지만[8], 그럼에도 흠정역이 현재 나온 한국어 역본 중에서는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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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재위기에는 Queen's Printer[2]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이즈만 줄인 콤팩트 판본.[3] 예를 들어, 2018년 1월 16일 기준으로 Pocket Reference Bible with thumb index 판본(ISBN 9781107032729)은 교보문고에서는 60,860원, Yes24에서는 63,170원이지만, 알라딘에서는 50,280원이다.[4] 일종의 천연내피가죽이다.[5] 세대주의적 근본주의 신학으로 유명하다.[6] 상대가 자신을 '이단'으로 간주하는데 이쪽 입장에서 상대를 정통교단으로 인정할 리 없지 않은가?[7] 정동수 교수를 비판하는 영상들의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유튭각 잡는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8] 정치적 중도성향의 세대주의 목사인 방 모 목사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9] 그러나 이 부분에서 역자가 영한 양언어에서의 번역적 등가성(equivalence)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는지는 의문이다. 예컨대 영어 관사 'a/an'은 언제나 반드시 한국어 수관형사 '한'에 대응되는가? 그렇게 번역하는 것만이 맞다는(그것만이 '직역'이라는 특별한 지위를 갖는다는) 권위는 누가 부여했는가? 'a/an'은 문장 구조나 텍스트 문맥에 따라 한국어의 '어떤', '아무', '일종의', '모든'에 대응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영어의 부정명사구(a NP)가 한국어의 무수식명사구(bare NP)에 의미적으로 가장 정확히 대응될 때도 있다. 영어 'a/an' = 한국어 ∅ 일 수도 있는 것이다. 가장 보수적인 입장의 번역학자도 이를 삭제/변개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런데 표준역 진영이 주장하는 기존 역본의 '1만 군데 이상의 삭제'라는 것이 대체로 이런 것들을 삭제로 간주하여 집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