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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킹 The King of Gam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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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King of Games greets you"
게임 킹이 그대를 환영하오!
"With pomp and much ado"
성대하고 요란스럽게.
"To thine's own game play true"
그대가 진정으로 해야 할 게임이 있소.
"Or thus thou fate shall rue!"
그러지 않으면 후회를 맞이하게 될 거요!
-Prelude And Proclamation[1]
게임 킹이 그대를 환영하오!
"With pomp and much ado"
성대하고 요란스럽게.
"To thine's own game play true"
그대가 진정으로 해야 할 게임이 있소.
"Or thus thou fate shall rue!"
그러지 않으면 후회를 맞이하게 될 거요!
-Prelude And Proclamation[1]
컵헤드 DLC의 스테이지.
2. 특징
본편 런앤건과 무덤 스테이지의 후속격인 스테이지.DLC 섬에서 공중 궁전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통해 갈 수 있다. 입구에서는 체스 말 중 킹이 모티브인 '게임 킹'이 등장하며 자신의 왕실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주는데, 자신의 투사들에게서 승리할 시 부를 주겠다며 초대한다. 다만 이 대회에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모든 무기와 부적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2]
그래서 이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보스들은 무덤 스테이지처럼 패링으로만 처리하도록 설계되어있다. 각 보스를 최초 격파할 시 골드 코인을 주며,[3] 이것으로 DLC에 새로 나온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퀸까지 모두 클리어하면 다시 오더라도 더 이상 상품은 주어지지 않지만 대신 도전과제 용으로 '시련'이라는 선택지가 생긴다. 간단히 말해서 폰부터 퀸까지 게임 오버 없이 쭉 직행하여 클리어 하면 된다. 페이즈를 넘어갈 때 마다 체력을 재충전해주니 자신 있다면 도전해볼 것.
3. 보스 목록
보스 이름 | HP |
폰 | 80 |
나이트 | 200 |
비숍 | 90 |
룩 | 160 |
퀸 | 80 |
3.1. 폰
폰 Pawn |
모티브는 체스 말 중 폰. 나무다리 위로 떨어질 때 보면 몸이 머리, 가슴, 배로 삼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가 분홍색인 8명의 폰 말들이 나무다리 위에 착지해 플레이어에게 야유를 퍼붓더니, 그 자리에서 뛰어내린 다음[5]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온다. 이 폰 말들의 머리를 패리하면 머리가 날아가게 되지만 계속 움직인다. 그렇게 모든 폰 말들의 머리를 패리하여 없애면 승리한다. 난이도는 1단계라서 꽤 쉬운 편이지만 일일이 점프를 해야 하는 컵헤드 형제와는 달리 미스 챌리스는 그냥 대쉬로 폰에게 돌진하면 알아서 패리가 되니까 좀 더 빨리 끝내고 싶다면 미스 챌리스로 플레이하자.
미스 첼리스를 할 때 순식간에 깨는 편법이 있다. 폰은 위에 올라서 있어도 패리가 가능한데 첫타가 내려올 때 패리 후 2단 점프로 올라가 위에 있는 폰들을 순식간에 패리할 수 있다.
쓰러트리면 머리 없는 몸들이 뒤틀리다가 천사로 변해 승천한다.
테마곡은 실로폰을 베이스로 한다.
3.2. 나이트
나이트 Knight |
모티브는 체스 말 중 나이트. 나이트 모양새답게 말의 모습이며 갑옷을 입고 칼과 방패를 착용하고 있다. 투구의 분홍색 갈기를 패리를 해야만 쓰러뜨릴 수 있다.[7] 그러나 평상시에는 갈기를 검으로 막고 있어 때리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 후 빈틈을 노려야 한다.[8]
- 패턴
- 칼날 뽑기
고개를 잠시 숙이고 칼을 내리는 예고 동작 후 칼을 위로 뽑고 다시 잠시 숙인다. 칼을 빼고 숙이는 동안 단 한 번의 딜 타임이 있다.[9] - 올려 베기
눈을 드러내는 예고 동작 후 칼날을 크게 반월 모양으로 올려 벤다. 올려 베고나면 지쳐서 방어를 잠시 푼다. 공격 이후는 딜 타임이지만 공격은 범위가 넓으니 주의. 플레이어 가까이서 시전한다면 웅크려서 피할 수 있다. - 돌격하기
칼을 뒤로 빼고 전방을 향해 세우는 예고 동작 후 반대쪽 끝으로 돌격한다. 돌격 중일 때도 패리를 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잘못 잡아 피가 깎일 수도 있으니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다면 안 하는게 좋다. 단 미스 챌리스를 이용하면 돌격 도중에도 돌진 회피를 통해 손쉽게 패리할 수 있다. 이 역시 돌격 후 약간 지쳐서 방어를 푼다. 점프-대시로 피할 수 있으며 챌리스라면 구르기로 쉽게 파훼할 수 있다. - 백 대쉬
만약 플레이어가 나이트의 뒤쪽에 서 있다면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백 대쉬를 한다. 간혹 멋도 모르고 패리를 계속 시전하다간 뒤로 후진하는 나이트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 - 도발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지 않으면 손을 내밀며 도발한다. 2~3번 정도 도발했는데도 가까이 안 올 경우 예고 동작 없이 빠르게 돌진하니 접근해 주자. 도발하는 동안엔 방어 자세를 풀어 패리가 가능하지만, 너무 높아서 미스 첼리스가 아니면 못 하고 2단 점프를 최대높이로 도약해야 충돌 없이 겨우 가능한 높이라서 웬만한 고수가 아니라면 공격 후 빈틈을 노리는 것이 좋다.
쓰러트리면 투구, 방패, 검이 모두 벗겨진 채 패닉에 빠져서 말답게 마구 날뛴다.
칼과 방패로 방어를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클리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보스이지만 패턴이 단조롭고 공격이 피하기 쉬운 데다 공격 후에 패링할 시간을 여유롭게 주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폰 다음으로 가장 쉬운 보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또한 패턴이 단조롭고 랜덤성이 없는 만큼 패링 요령을 익히기에도 가장 쉬운 보스이기도 하다.[10]
일어나서 손을 까딱거리는 도발 자세는 켄 마스터즈, 칼날을 반월 모양으로 휘두르는 것은 세이버울프의 패러디이다. 또한 한쪽 무릎을 꿇으며 칼을 위쪽으로 뽑는 모션은 찰리 내쉬가 한쪽 무릎을 꿇으며 위로 주먹을 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테마곡은 바이올린을 베이스로 한다.
3.3. 비숍
비숍 Bishop |
모티브는 체스 말 중 비숍. 이름답게 성직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수라맨처럼 얼굴이 3개나 달려있다.[12] 정확히는 등장할 때는 위 이미지처럼 한쪽 면에만 얼굴이 있는 모습이었다가 머리를 앞서 서술한 대로 바꾼 뒤 따로 분리한 다음 전투가 시작된다. 참고로 남겨진 몸은 주문을 외우는 건지 전투 내내 배경에서 정신 사납게 움직이다가 플레이어가 머리를 패리하면 휘청거린다. 이때 쓰러질 듯 몸이 뒤로 넘어가다가 금방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과 이때 미세하게 덜커덩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흔들의자에 앉아서 전투를 치르는 모양.
맵 전체에 촛불[13]이 퍼져있고 비숍의 머리가 플레이 내내 날아다니며 유도형 향로[14]를 놓는다. 몇몇 촛불이 켜져 있는데 이 촛불들에게 다가가 전부 끄면 비숍의 머리가 패리할 수 있게 변한다. 패리하면 촛불의 불이 다시 켜지며 이를 반복하면 보스의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마지막 체력일 경우 촛불이 모두 켜지며 움직임도 빨라진다. 비숍의 머리를 총 9번 패리하면 승리한다.
쓰러트릴 시 뒷배경의 남겨진 몸은 부르르 떨면서 얼굴들은 만신창이가 되며, 모자 부분은 마치 오르간 파이프처럼, 치아는 건반처럼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린다.[15]
테마곡은 플라멩코 기타를 베이스로 한다.
3.4. 룩
룩 Rook |
모티브는 체스 말 중 룩. 도끼를 지닌 처형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입장 시 베티 붑을 닮은 여성 단두대를 생각하면서 헤벌쭉거리다 플레이어를 보더니 정신 차리고 도끼를 갈기 시작한다. 이때 계속해서 패리 가능한 분홍색의 참수된 듯한 머리들과 패리 불가능한 해골들이 날아오는데, 이 분홍색 머리들을 패리하면 마치 발리볼처럼 되받아 쳐내면서 오른쪽으로 보내 룩을 맞추면 된다. 그렇게 9번 맞추면 쓰러진다.[17]
룩이 한 번 맞고 나면 숫돌의 회전이 빨라지면서 도끼에서 바닥 쪽을 향해 일자로 불똥들을 발사하고, 세 번째에서는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릴 정도로 숫돌이 빨라지면서 더욱 많은 불똥이 쏟아진다. 즉 너무 위만 신경 썼다간 미처 밑을 보지 못해 불똥에 얻어맞게 된다. 그대로 보스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 맞추다 보면 승리한다.
쓰러트릴 시 숫돌이 부서지며 여러 머리를 잘랐던 본인의 머리가 역으로 굴러떨어져 버리고 룩 말의 몸체가 그 머리를 잡고 헤롱헤롱 거린다.
스테이지 특성상 플레이어에게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할 것을 요구하는 데다 나이트와 퀸과는 달리 플레이어에게 쉬어가는 타이밍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위아래로 정신없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체스 보스들 중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도끼를 가는 숫돌은 플라이셔 스튜디오 버전 백설 공주에서 병사 코코가 쓰던 것과 같다.
테마곡은 트럼본을 베이스로 한다.
3.5. 퀸
퀸 Queen |
"Too little, too late, I dare say that's checkmate!"
짐에게 이기려면 한참 멀었군. 체크메이트다!
- 게임 오버 대사
짐에게 이기려면 한참 멀었군. 체크메이트다!
- 게임 오버 대사
모티브는 체스 말 중 퀸. 말 그대로 여왕의 모습이다.
돈이 쌓인 책상 위 타자기를 두드리다[18]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고 덤벼온다.
필드에는 생쥐 병사들이[19] 준비한 대포 3개가 있는데, 이 중 하나의 대포 화선에 분홍색 고리 모양 불이 붙어있다. 이 불을 패리하면 대포가 발사되고, 포환을 퀸의 머리에 맞추면 된다. 이 대포들의 방향은 상시 바뀌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쏴야한다. 7번 대포를 맞추면 승리한다.
- 패턴
- 체스 말 소환
대포 첫 번째가 맞기 전끼지 이것만 쓰며 오른쪽 또는 왼쪽에 방패를 든 사자 모양의 분홍색 체스 말 세 마리를 쌓아 화면 반대쪽 끝까지 이동시킨다. 패리하면 말들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다. - 보석 뿌리기
달걀 형태의 가신들을 양손에 올려놓고 가신들 안에서 달걀모양의 보석인 파베르제 달걀들이 쏟아진다. 보스의 체력이 낮을수록 오래 지속된다.
쓰러트리면 의자에 뻗어버리며 머리는 들고 있던 봉 위에 꽂혀 빙빙 돌아간다. 하도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되었는지 옷이 해지고 드레스에 누더기가 생긴다. 대포를 쏘던 생쥐 병사들은 패배한 퀸을 보면서 환호하고 있다.
4. 테마곡
Cuphead OST - Prelude and Proclamation [Music][20] |
Cuphead OST - King of Games' Castle [Music][21] |
Cuphead OST - Bourre on the Board [Music][22] |
Cuphead OST - The Queen's Riguadon [Music][23] |
5. 기타
여태까지의 보스 스테이지 시작 시에 나오는 "WALLOP!"[24]이 다른 글씨체의 "EN GARDE!"[25]로 교체된다.나이트를 제외한 모두가 패배하면 머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뒹군다.
특이하게도 국내 번역에서는 게임 오버 대사를 해당 보스가 아니라 킹이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을 '짐'이라고 칭한다든가...
엔딩의 에필로그에서는 킹이 셰프 솔트베이커와 체커를 놓고, 퀸이 뒤에서 구경하는 모습이 나온다.[26]
보스를 해치우면 배경 음악의 코러스가 "King of games!"하고 외친다. 퀸을 해치웠을 때는 "Queen of games!"가 나온다.
공교롭게도, 악마의 카지노에도 체스 말 장식이 있다.
[1] 중근세 왕실 컨셉 때문인지 예스럽고 격식 있는 어휘가 사용되었다.[2] 예외로 미스 챌리스로 변신하는 영혼 쿠키는 사용할 수 있다. 디버그로 무기를 쓰게 할수는 있는데 타격이 안된다.#[3] 폰, 나이트, 비숍, 룩은 2개를, 퀸은 3개를 준다.[4] 체스에서 폰이 전방의 모든 칸을 건너 반대편에 도달하면 어떤 말이든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 뛰어내리기 직전에 몸을 숙이고 엉덩이를 흔든다.[6] 서양에서 나이트의 이동 방식을 'L자로 이동'이라고 표현한다.[7] 이는 컵헤드의 삭제된 보스 "Jelly The Octopus"와 같은 전투 방식이다. 돌아다니는 문어의 더듬이를 패리하는 기믹을 이곳에 재사용한 것.[8] 챌리스의 경우 검과 방패 사이의 빈틈을 대시로 파고들어 패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직후 당연히 나이트의 몸 판정에 맞고 체력이 까이므로 마무리 퍼포먼스용으로나 시도하자.[9] 여기서 칼날을 뽑기전에 패리를 하면 최대 연속 3번 패리할수 있다.[10] 물론 패턴이 단조롭고 패링이 쉬운 만큼 패링 요구 횟수가 무려 20번이다.[11] Angle은 구부러진이라는 뜻도 있으며, 체스 게임에서 비스듬하게 구부러진 대각선 방향으로 공격하는 비숍의 기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12] 삼위일체를 묘사한, 얼굴이 세 개가 있는 예수그림이 유래인 듯하다.[13] 총 10개인데 윗줄에 3개, 중간 줄에 4개, 아랫줄에는 넓게 3개 있다.[14] 주로 가톨릭이나 성공회 성당에서 종교의식에 사용된다.[15] 이는 머리에 피아노를 맞은 캐릭터가(과거 고층 건물에 피아노를 크레인으로 옮기다가 떨어뜨리는 사고가 잦았다.) 입에 건반을 무는 고전적인 연출을 패러디한 것.[16] 룩은 체스게임에서 일직선 방향으로 공격한다.[17] 이때 머리들을 한 번이라도 패리하여 방향을 바꾸면 룩을 향해 날아가며 너도 한 번 당해보라는 듯 씨익 웃는 표정으로 바뀐다.[18] 아마도 왕실의 재정을 담당하는 모양이다.[19] 참고로 우측에서 두 번째에 있는 한 마리는 전투 내내 아무것도 안 하고 퀸이 공격당하는 걸 구경하며 폴짝폴짝 뛰고 있다...[20] 공중 궁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들을 수 있는 노래.[21] 킹의 도약 성 테마[22] 폰, 나이트, 비숍, 룩 전투 BGM. 실제 인게임에서는 이 곡을 베이스로 폰, 나이트, 비숍, 룩 모두 BGM이 조금씩 다르게 어레인지되어 있다.[23] 퀸 전투 BGM.[24] 때리거나 강타한다는 뜻이다.[25] "앙 가르드"라고 읽는다. 프랑스어로 준비 자세를 뜻하는데, 펜싱에서도 쓰인다.[26] 이들은 원더타르트 재료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보스들이 아닌 그냥 스페셜 게임 보스인 만큼 서로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셰프 솔트베이커와 체커를 놓은 건 그냥 심심풀이인 듯 하다. 이에 솔트베이커도 웃는 표정으로 체커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