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36:23

탐정 진구지 사부로 DS 사라지지 않는 마음

파일:Kienai Kokoro.jpg

1. 소개2. 모바일 시리즈 수록 목록3. 줄거리4.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이자 DS 시리즈[1]의 2번째 작품.

전작들인 KIND OF BLUE하얀 그림자의 소녀에서 채용되었던 '토크 프로파일 시스템'이 부활했다.

전작인 과거의 기억과 마찬가지로 본편 외에도 모바일 시리즈인 No. 6부터 No. 10까지 추가 수록되어 있다.[2]

2. 모바일 시리즈 수록 목록

3. 줄거리

진구지의 사무소를 방문한 마츠다 타케시. 여동생인 사오리가 20년 전에 자살한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진구지는 생전에 사오리가 써둔 시에 비밀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지만, 마츠다는 갑자기 의뢰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어쩔 수 없이 의뢰중지를 받아들이는 진구지에게, 이번엔 학교의 비품이 망가져있다는 별도의 사건에 관한 조사의뢰가 들어온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닌텐도 DS와 Detective Story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 중의적인 단어.[2] 과거의 기억과는 달리,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본편 스토리는 같이 수록된 모바일 시리즈와 스토리의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에, 본편 스토리의 볼륨이 전작보다 어느 정도 늘어난 편이며, 모바일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아도 본편을 진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3] 후시미 교장에 대해 물어보면, 오래 전 딸의 담임선생이었던 관계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4] 토크 프로파일을 하게 되면 반년전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5] 오빠로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는 후회감과, 스스로 조사해야 한다는 것에 사명감 같은 걸 갖고 있었던 듯하다.[6]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라는 시에 '유키'와 '노조미'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서 그걸 친구였던 유키와 노조미에게 복수한다는 뜻으로 읽은 것. 유키와 노조미에게 따돌림당해서 사오리가 자살한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7] 본 게임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토크 프로파일인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코지가 뒷치기를 하려고 마츠다의 뒤에서 계속 접근한다. 토크 프로파일을 적중하지 못하면 점점 뒤로 멀어지는 건 개그 [8] 이 과정에서 마츠다의 부모가 이혼한 원인이 조금 나오는데, 엄마인 아키코가 그냥 남자가 생겨서 이혼해버린 것이라고 하는데, 그게 슈퍼에 파트타임 알바를 나갈 때 점장하고 바람이 난 것.[9] 마츠다 역시 처음에는 사오리가 학대에 의한 자살이 아닌 이지메에 의한 자살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츠다는 노조미에게 접촉했을 때 사오리의 자살이 왕따가 아닌 학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엄마가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마츠다는, 사오리를 학대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고 좁혀져, 야스시의 행방을 찾고자 야스시의 이웃 노인에게 물어본 다음, 야스시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가 유괴 협박사건을 일으켜 감옥으로 들어간 것.[10] 이후 야스시를 발견한 마츠다가 살해 시도를 하다가 교도관들의 제지로 붙잡히는 장면이 클립으로 나오고, 이후 형기도 늘어나고 독방에 갇혀서 "사오리, 용서해줘!!!"라고 외쳐댔다고 한다.[11] 이후 스탭롤이 나오고 진구지가 마지막으로 마츠다의 면회를 가는데 일부러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 시이나 모자를 노렸는지에 대해 마츠다는 아니라며, 노조미와 유키도 사오리를 외면했다고 한다. 노조미를 노렸던 건 오해였다고 하지만, 그 뒤 서로 사오리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주지 않고 무덤까지 가져가자며 비밀로 한건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입다물고 있었던건 자신들의 보신을 위한 것이었다며, 사오리는 노조미와 유키 때문에 두 번 살해당한것이라고 일갈한다. 진구지가 보여준 3번째 편지의 정확한 내용을 읽고 마츠다는 오열한다.[12] 정확히는 소학교 4학년[13] 마츠다의 토크 프로파일 후에 사오리의 자살 이후 뒤따라 자살했다고 언급한다.[14] 이 때 사오리는 6학년이었다.[15] 사이토 치하루, 시로야마 츠카사, 토우마 노조미, 오오코시 사야코, 시이나 유키[16] 저 시문에서 일본어의 か행만 추려내서 읽은 것[17] 3번째 편지의 정확한 내용은 '복수로부터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아.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 그래서 나는 아무도 원망하지 않아. 마음은 새까매져 버렸지만, 깨끗한 몸으로 날아가고 싶어. 또 언젠가 모두를 만나기 위해 복수는 사라져도 마음은 사라지지 않아.' 진구지가 마츠다에게 정확한 편지를 낭독시킬 때 스탭롤처럼 글자가 지워지면서 올라간다.[18] 방화 혐의로 수감되어 있었다.[19] 아키코는 자신을 사랑했다고 하며, 마츠다를 버려가면서까지 자신의 곁에 있어주었다고 한다. 어느순간 일도 안나가고 짜증을 부렸다고 하며, 결국 사오리에게 손을 댔다고 하며, 아키코는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보고도 못 본 척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오리의 친구들에게 멍을 들키고 나서, 사오리를 처음으로 마구 혼을 냈다. 그때까지 그렇게까지 혼낸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야스시는 자신이 학대를 들킨 것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는 것이 두려웠을 지도 모른다며, 사오리는 단 하나뿐인 어머니한테 배신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고, 아키코도 자신이 저지른 죄를 크게 자책하며 사오리의 뒤를 따라갔다고 이야기한다.[20] 처음에 치하루의 어머니를 만나면 사오리는 시를 잘 썼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딘가의 콩쿠르에 입선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21] 진구지가 츠카사에게 사오리를 왕따시켰냐는 질문을 하자 강하게 부정한다. 6학년때는 친하게 지냈었다고.[22] 6학년이 되어서는 사오리와 친하게 지내긴 했어도, 자살의 원인이 자신이 옛날에 왕따시켜서 아닐까 하고 나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던지라 진구지 일행이 처음 물어볼때 기억이 안난다고 매몰차게 굴었던 것.[23] 그러면서 아버지 코지는, 최근 학교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며 더 귀가가 늦어졌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후에 진구지가 의뢰를 맡게 되는 학교 비품 파손사건이다.[24] 이후 노조미는 그 찢은 편지를 흡연실에 버린듯 하다. 이때 게임의 버그로 추측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앞서 야자키 선생과 흡연실에서 마주칠 때 흡연실을 조사하지 말고 대화만 하고 요코에게 전화만 걸고 흡연실을 빠져나와야 한다. 흡연실을 조사하면 노조미가 찢어버린 편지를 입수하는데 이후 5학년 교실에서 쵸 군을 마주치지 못하게 되는 등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아 전혀 게임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25] 마모루의 어머니와는 오래전부터 친구였다는 말을 덧붙이는데 이때 진구지가 마모루 군의 어머니가 시이나 유키라는 사실을 눈치챈다.[26] 정황상 편지를 진구지가 보낸 것으로 오해한듯 하다.[27] 이게 쿠션작용을 해서 살아남는다.[28] 요코가 이미 알아온 내용을 확인해주듯이[29] 마모루의 일로 불려갔던 듯 하다. 후시미 교장과 진구지와 이야기에서 마모루에 대해서는 교장과 유키 둘이서 마크하기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30] 이 과정에서 과거 했던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발언에 관한 내용을 실토하는데, 그것은 교류교실에 참가할 때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 제의를 받게 되었는데, 본인은 외국어를 못하니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해서 "(자신이) 참가해도 쓸모가 없다"고 대답했지만, 그게 "외국인지원 자원봉사같은거 해도 쓸모가 없다." 식으로 받아들여져서 오해를 샀던 것. 본인이 주변을 배려하지 못했다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31] 제목은 사라지지않는 복수의 마음. 이 외에도 토우마 가에 도착한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라던지, 코지가 찾아낸 시들도 사오리가 지은 시라고 이야기한다.[32] 노조미와 유키, 사오리는 친하게 지냈으며 셋이서 시를 쓰며 놀았고 그걸 보여줬다고 하며, 사오리는 늘 시 속에 말을 숨겨놓았다고 한다. 그 숨겨놓은 걸 노조미와 유키 둘이서 찾는게 일상다반사였고, 어느 날 노트에 휘갈겨 쓴 시를 읽을 때, '도와줘', '오빠'라는 말이 쓰여진 걸 발견했다. 그러다가 체육시간에 옷을 갈아입을 때, 자세히 보니 사오리의 몸에 멍이 들어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유키와 노조미는 사오리에게 무슨 고민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슬픈듯이 고개를 저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무서울정도로 진지한 얼굴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못박았다. 그 일은 약속했지만, 유키가 사오리의 엄마인 아키코를 만날때 바로 이야기해버렸고, 단순히 걱정하는 마음에서였다고 하지만, 그 다음날 사오리가 자살을 해버리면서, 다음날 자신은 노조미에게 이야기하게 되었으며, 사오리가 자살한건 자신이 아키코에게 이야기한 것 때문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지만, 노조미 역시 엄마인 아키코가 사오리를 학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그 일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아키코도 자살해버렸고, 유키와 노조미는 엄마가 사오리를 죽음으로 내몬것을 매우 후회했다고 생각했다. 지금 와서 밝혀도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생각하고 평생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했던 것.[33] 이 이야기가 끝나고 외국인 차별 발언도 그렇고 본인이 입방정이 심해서 다른사람을 곤경에 몰아넣는다며 눈물을 흘린다.[34] 이는 요코가 탐정사무소에서 왔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며, 코지는 친척에 이어 이번엔 탐정이냐고 짜증낸다. 의뢰를 받은 일이라던지 아무것도 잡히는 단서가 없다고 약간의 감성팔이 말투로 이야기했기 때문. 코지 역시, '딸한테 물어봐도 소용없겠지만 일단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겠지'라고 이야기한다.[35] 이 과정에서 뒤이어 도착한 쿠마노와는 경찰들의 유도 사범이라는 관계로 아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쿠마노 역시 코지 앞에서는 주눅이 든다고 이야기 한다.[36] 노조미가 3자매 중 막내딸이며 위의 두 딸은 전부 시집보냈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며, 5년전에 아내를 잃었고, 그 뒤로 성격이 완고해져서 딸들은 아버지랑 있기 싫다며 스스로 결혼해서 나가버렸지만, 노조미는 두 딸과는 다르게 아버지를 외면하지 않고 집에 남아 있어줬기에 고맙다며 건강하게만이라도 있어줬으면 하고 걱정하는 이야기들이다.[37] 원래부터가 유키와 노조미의 아버지들끼리 어릴적부터 친구였으며, 부모들끼리도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다는 이야기를 한다.[38] 사오리와 친구들의 모교이며 토우마 노조미가 근무하는 학교이다.[39] 사오리와 친구들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의 의뢰라는 것도 있고, 뭔가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아다리가 들어맞는다고 판단했던 것.[40] 이 부분은 학교를 교장과 같이 동행하는 길에 나누는 잡담이지만, 학교 내에서의 자신의 신분을 물어보는데 외국인학생대책 교장 직속 임시 직원이라고 한다. 저출산과 학군이 신주쿠 번화가라는 것 때문에 한 학년에 한 반뿐(학교 정원이 그래서 180명 정도)이며, 학생들도 반이 외국인(주로 남미나, 아시아)이라고 한다. 그 외로는 쿠마노의 소개로 진구지를 찾아왔다고 이야기하며, 쿠마노와는 평교사 시절부터 알고지내온 오랜 지인이라고 한다.[41] 그러면서도 진구지에게 JS라는 이니셜은 그대로 남긴다.[42] 계속해서 진구지는 경찰에게 자신을 교직원이라고 이야기했다.[43] 이후 패스워드 후일담에서는, 노조미의 병문안을 가는데, 야자키 선생의 썰에 의하면 노조미가 담배를 피는걸 후시미 교장에게 들키고 캐갈굼을 먹은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아버지인 코지의 귀에 들어가서, 배틀이 벌어졌다고 한다. 처음엔 코지도 담배를 끊으라고 이야기하면서, 후시미 교장도 같이 노조미에게 담배 끊으라며 연계플레이를 해대다가 노조미가 불쌍하게 보였던 코지가 태세전환을 해서 노조미를 감싸고 돌게 되는데, 거기서부터 코지와 후시미 교장의 2라운드 배틀이 시작되었다. 승부는 안났지만, 이후 의기투합을 하게 되면서, 야자키 선생이 보기를 그게 엄청 애들싸움같이 보인다고.. 얘기했지만, 두 중년남녀의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콤비플레이에 야자키 선생도 버로우를 타게 된다. 거기다 그것도 모자라 요코에게까지 진구지더러 담배좀 끊으라고 잔소리를 해대고 나중에는 금연강의로라는 결말로 이어진다.[44] 그때 음악시간이어서 전담선생이 수업을 맡기 때문에 담임은 수업이 없다고 한다.[45] 이후 패스워드 후일담에서 노조미에게 같은 또래 선생이 없어서 외롭다고 빨리 복귀하라 재촉하지만, 후시미 교장이 학교에 다 아저씨 아줌마들뿐이라 지루하냐며 갈굼을 먹는다.[46] 아이들이 비품을 파손시킨 범인이라며 마모루에게 넌 형무소에나 가라고 욕을 하자, 진구지가 마모루의 팔을 붙잡고 "나쁜 짓을 했으면 형무소에 가는 거라며 어떤 벌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대사를 읊은 뒤, 끌고가려고 하자, 진짜 마모루가 잡혀가는 줄 알고 겁먹은 아이들이 마모루를 구하러 진구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모루를 구해내며....도망간다.[47] 에우리코가 말해준건 체육관 뒷뜰의 작은 창문을 흔들면 잠금이 풀린다는 이야기였고 그걸 확인한 진구지는 범인이 창문을 흔들어서 잠금을 해제한 다음, 체육관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48] 전자식이 아닌 클리너 안에 칠판지우개를 넣고 레버를 돌려가면서 두드려 털어내는 방식인듯 하다.[49] 이전에 쵸우와 야자키 선생에게서 타치바나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지만, 성별을 파악하지 못했다.[50] 노조미의 사진으로 방을 도배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다는 식으로만 언급.[51] 패스워드 후일담인 노조미의 병문안 자리에서 짧게 언급되는데, 노조미는 타치바나 선생이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다며 (어디까지나)다소 좋게 얘기하지만, 야자키 선생은 어떤 썸같은거로 결론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