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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11:17:17

태국 퇴직경찰 자살 생중계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태국 퇴직경찰 자살 생중계 사건
파일:태국 은퇴 경찰 자살 생중계 사건.webp
<colbgcolor=#bc002d> 발생일시 2024년 2월 20일 오후 4시 40분경
발생 위치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방콕 사이마이
유형 자살 생중계
당사자 아타셰 (향년 77세)
인명
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명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2024년 2월 20일, 방콕 사이마이(สายไหม)에서 은퇴한 경찰페이스북으로 자살 생중계를 한 사건.

2. 상세

파일:아타셰 라이브.jpg
라이브에서의 모습
2024년 2월 20일 오후 4시 40분경, 퇴직경찰인 아타셰(อรรถเชษฐ์)[1]는 사이마이에 있는 자신의 주택 2층에서 자살을 목적으로 페이스북 라이브를 시작하여 유언을 말하기 시작했다.[2]
[ 펼치기 · 접기 ]
(방을 돌아다니며 총을 찾다가 총을 찾고 한숨을 쉰 뒤 유언을 말하기 시작한다.)
이제 내 목숨을 끊을 때가 됐다.
그동안 나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
인생의 막바지에는 불만, 불행하게 만드는 일만 있을 뿐. 모든 친구와 형제자매들에게 사과드린다.
(화면에 총을 꺼내어 보여준다.)
이것은 오늘 나의 목숨을 앗아갈 총이다...
그리고 이걸 내 아들에게 전달해달라. 이 아비를 위해 장례식을 치러다오. 들었니 아들아?
이 나이에 가장의 삶을 보내기에는 너무 행복하지 않구나. 이 아비는 이렇게 남는 것 보다 죽는게 더 낫겠구나.
(천장을 향해 총을 한 발 쏜다.)
한 발은 이미 쐈고 두 번째는 자살용이다.
내 아내는 나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지. 그녀는 나를 꾸중하고 꾸중할 뿐이지.
(화면을 옆으로 돌려 자살한다.)
라이브에서의 발언 전문
<bgcolor=#000>
[ 펼치기 · 접기 ]
파일:아타셰 자살.jpg
자살 직전의 모습(충격적일 수 있으니 열람 주의)
아타셰는 .357 구경 리볼버를 사용하여 자살했고 총의 위력이 상당해서인지 머리가 반대쪽 관자놀이까지 관통되어 가 튀어나왔다. 사건 당시 그의 아내는 1층에서 쉬고있었고, 아내가 그에게 갔을 때, 아타셰의 피와 뇌가 소파에 튀어있었고 바닥은 피 웅덩이가 되었다.

오후 4시 50분경, 아타셰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수사관들은 시신을 부검한 뒤, 그의 가족들에게 시신을 전달했다.


[1] 은 불명. 퇴직 당시 계급은 경위.[2] 자살 사유는 그가 오랫동안 앓고 있던 선천적인 질병 때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