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디 엠파이어의 주장. 성우는 마지마 준지/임채헌[1], 정재헌(GO)철벽의 방어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굴지의 디펜더.[2] 성격은 다혈질에 호쾌해서 무례한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엔도와의 첫 만남 때, 엔도를 대놓고 무시하는 등. 이나즈마 재팬을 이겼을때도 여전히 대놓고 괄시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나중에는 이나즈마 재팬의 사정을 알고 엔도에게 직접 사과하고 화해했으며, 애니에서는 오히려 엔도 일행에 잠시 합류해 오토나시 하루나를 구하러 마계군단Z에 대항하기도 했다.
디 엠파이어의 상징 "철벽의 방어"에 대한 자존심이 강하다. 때문에 이나즈마 재팬에게 자신들의 철벽의 방어가 뚫렸을 때 충격을 받기도 한다. 애니에서는 단순히 망연자실하는 수준으로만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방어가 뚫렸다는 것에 자존심이 깨져서 이나즈마 재팬에게 씩씩거리기까지 한다.[3]
다만 생김새는… 좀 겉늙었다.[4] 팔 모양도 좀 애매하다. 어째 손쪽으로 갈 수록 두꺼워지는
2. 성능
불 같은 성격이라 그런지 속성도 불속성인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서 본인을 대표하는 필살기 아이언 월은 산속성이라 자속보정을 못 받는다.그래도 나중에는 불속성 2위의 블록기 이그나이트 스틸을 배우므로 큰 문제는 없다. 능력치 면에서도 82에 달하는 가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수비수로써 흠잡을데 없고 무엇보다 기본 기술 중에 디펜스 플러스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우수한 수비수.
일단 국가대표 팀 주장이라 GO 시리즈에서도 계속 기용은 가능한데 갤럭시에서 상징기인 아이언 월이 복각되었음에도 테레스의 자력기에 추가되지는 않았다. 능력치는 tp도 129로 약간 낮고 블록은 379로 준수한 편. 트윈 믹서와 아틀란티스 월은 계속 자력기에 남아있다.
[1] 손제빈과 같은 성우다.[2] 말이 디펜더지 모든 슛을 다 막는 걸 보면 거의 골키퍼 수준이다. 정작 디 엠파이어의 골키퍼 호르베는 테레스만도 못한 모습을 보였다.[3] 옆의 팀원은 "우리가 이겼는데 너 왜 화를 내냐"는 반응을 보였으나 "시끄러워!"라고 했을 정도로 크게 화를 냈다.[4] 그래도 히지카타와 비교하면 미남 축에 속하는 편. 애니에서 리카가 '꽃미남 군단'이라며 헬렐레 하기도 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