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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2:21:15

테마 병원

Theme Hospital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eme_Hospital.front_cover.jpg

1. 개요2. 병원 시설
2.1. 진단 시설(Diagnosis)2.2. 치료 시설(Treatment)2.3. 클리닉 - 특수 병동(Clinic)2.4. 부대 시설(Facilities)
3. 병원 물품4. 직원 관리5. 랜덤 이벤트6. 질병 목록
6.1. 약국 치료 질병6.2. 정신과 치료 질병6.3. 클리닉 치료 질병6.4. 수술실 치료 질병
7. 공략8. 치트키

1. 개요


불 프로그사가 개발한 병원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1997년 발매. 국내에선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 출시 가격은 4만 5천원이었지만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았을때 용산에서는 이미 2만 8천원 정도에 팔았다.

깔끔한 그래픽, 훌륭한 사운드, 출중한 게임성, 그리고 개발사 특유의 개그 센스가 잘 버무려져 400만 카피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고전 명작이다.

파일:external/eriktwicereviews.com/ThemeHospital.1.Overview.jpg

플레이어는 병원 경영자로서, 병원 시설을 배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인력을 고용/관리해야 하며, 일정 이상의 자금, 병원 평판, 병원 자산 등 조건을 충족시키면 다른 병원(다음 레벨)으로 옮겨가게 된다. 겉보기와는 달리, 클리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 관리, 인력 운용, 심지어 환자의 동선까지 다양한 요소[1] 를 모두 신경써야 하므로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나중에 후반 스테이지로 가면 신경쓸 부분 늘어나지, 병원은 커지지.....십중팔구는 워낙 정신없다 보니 자연히 막장운영으로 흐르게 된다. 아, 물론 이 항목의 시설 설명이나 공략을 읽고 운영하면 너무 크고 복잡해지는 마지막 스테이지 빼고는 상단 스샷만큼의 개막장 상황은 잘 되지 않는다. 저런 상황이 터지기 싫으면 잡부들을 꼭 충분히 기용하자.

게임에 등장하는 질병은 모두 픽션인데, 설명을 보면 코믹한 농담과 말장난이 섞여 있다. 환자들의 모습도 질병만큼이나 괴상한 편이다.

GOG.com에서 5.99달러에 판매중이다. 오리진에서는 5천원에 판매중. 2015년 1월 21일에 오리진이 Origin의 선물로 공짜로 풀었다. 2016년 10월 7일 현재, 다시 공짜로 풀었다. 2017년 3월 7일부터 또 다시 공짜로 풀었다.

유저 한글화가 되어 있다. 여기서 CorsixTH 최신판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2], 옵션의 폴더 메뉴에서 한글 폰트를 지정하면 언어 목록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다. CorsixTH는 안드로이드#도 있으나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제작자가 만든 후속격 작품인 Two Point Hospital이 2018년 8월 30일에 스팀에서 출시되었다. 참고 기사

2. 병원 시설

병원 시설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적으로 환자들은 우선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게 되므로, 병원 입구 쪽에는 진찰 시설을, 병원 안쪽이나 막다른 구석에는 치료 시설을 두는 것이 동선을 짧게 만드는 방법이다. 병원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 방 안에 물건을 둘 때도 환자와 의사의 동선이 짧아지도록 배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비상 환자를 제외하면 무조건 방문하게 되는 접수대와 진료실은 입구에 제일 근접하게 짓도록 하고, 그 뒤에 약국, 정신과를 배치하자. 그 뒤에 화장실을 짓는다. 그 뒤에 병동의 위치를 결정해야 되는데, 병동은 수술실과 붙여서 지어야 하지만, 시설 자체가 크고 비싸 위치 잡기가 많이 까다로운 편이다. 만약 헬리패드가 기존 환자들이 오는 위치와 동떨어져 있다면 그쪽에 짓는 편을 추천한다. 수술실 치료는 느린 편이라서 만약 수술실 비상 환자가 많이 온다면 위치가 그쪽에 가까워야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말한 시설들은 접수대, 병동, 화장실을 제외하면 중후반에는 2개 이상씩 지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여유공간도 생각하도록 한다. 그 외에는 기타 진료, 치료시설을 순차적으로 짓고 환자가 갈 일 없는 연구실과 교육실은 제일 외진 곳에 짓도록 한다.

초반에는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종류가 많지 않으나, 레벨을 클리어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사용 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언락되는 시설 중 상당수는 후반부 레벨의 병원에서도 연구실을 운영해서 얻어야 하므로 연구실은 웬만하면 게임 시작부터 돌려주도록 한다.

많은 수의 시설이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수시로 내구도를 관리해 주어야 한다. 내구도가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기계가 경보음+스팀과 함께 폭발해서 의사와 환자를 함께 저승으로 보내주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잡역부(handyman)을 보내 보수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특히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에선 크고 작은 지진으로 인해 내구도가 왕창 깎여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소화기를 하나 넣어주고 꾸준히 수리한다면 응급상황 때문에 시설을 엄청나게 써서 기본 내구력이 많이 떨어진 게 아니면 대개 중후반 스테이지까지 2년 정도는 지진을 버텨내지만 3년차에는 정말 장담하기 어렵다.

2.1. 진단 시설(Diagnosis)

2.2. 치료 시설(Treatment)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

2.3. 클리닉 - 특수 병동(Clinic)

오직 한 가지 질병의 치료를 위한 시설. 모두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치료실이라 가능하면 가까이 모아두어 기기를 체크하기 쉽게 하는 것이 좋다. 이 시설들은 특히나 현실세계의 상식을 벗어난 치료법을 많이 보여준다. 모든 클리닉이 제각기 의료기기들을 사용하므로 전부 유지보수 필요.[6]

2.4. 부대 시설(Facilities)

3. 병원 물품

소화기, 라디에이터, 화초는 이미 설치가 끝난 방 안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4. 직원 관리

매월 1일마다 새 인력이 고용 풀에 추가되는데, 경쟁 병원에서도 이들을 데려가기 때문에 필요한 직원이 있는 경우 월초에 미리 고용해 두는 편이 바람직하다. 공통적으로 만족도(황색), 체력(적색), 능력(녹색), 주의력(청색) 4개의 게이지가 존재한다. 만족도가 바닥을 치는 경우 급료 인상을 요구하며, 체력이 극도로 낮아질 경우 정신이 나가서 이상행동을 하니 수시로 직원 관리 기능을 사용해 보너스를 주거나 휴게실로 보내거나 해야 한다. 능력치와 주의력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은데 능력치는 대체로 인건비와 비례하지만 주의력은 반드시 그런 게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11] 기본적으로 체력이 40%(=피로도 60%)가 되면 쉬러 가는데, 이 값은 병원 정책 화면에서 조정할 수 있다.[12]

5. 랜덤 이벤트

6. 질병 목록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질병들이 추가된다. 클리닉을 요구하는 질병들도 추가되므로 병원 공간 설계시 이를 고려해서 짓도록 하자. 여러모로 정상과는 거리가 먼 설명문들에서 개그 센스가 흐른다. 치료비는 스테이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6.1. 약국 치료 질병

약국은 운영하기 가장 쉬운 치료 시설이기에 응급 상황으로 많은 수가 오게 될 경우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모든 약에는 치료 확률이 존재하는데 최소한 85~90% 이상은 되어야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감기나 설사같은 가벼운 병은 설령 한 번 실패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투명인간처럼 치료비가 비싼 병은 한 번 실수하면 바로 사망까지 가니 가능하면 이 쪽부터 집중 연구하는 게 좋다.

6.2. 정신과 치료 질병

정신과는 해당 학위를 가진 의사가 필수이다. 방문 환자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 대신 치료비를 많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 상황이 터져서 왕자병이나 전염성 웃음병 환자가 떼로 오면 제대로 목돈을 챙길 수도 있다. 왕자병이나 응급 상황 정도만 조심하면 사망 사고까지 갈 일은 없다.

6.3. 클리닉 치료 질병

치료에 특정 클리닉이 요구되어 병원 공간을 잡아먹는데 일조한다. 보통은 하나씩만 만들기 때문에 응급 상황으로 많은 수가 온다고 하면 받기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혹시 추가 검사를 하지 않아서 100% 확진이 안 된 상태라면 팩스로 치료할 지 여부를 묻는데 이 때 치료를 강행해서 실패할 경우 환자가 의료 사고로 사망한다. 확진 확률이 너무 낮으면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추가 검진을 시켜야 한다.

6.4. 수술실 치료 질병

수술실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조건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여기서 치료하는 질병들은 꽤 높은 치료비를 받는다. 현실에서도 대부분 약값보다 수술비가 훨씬 비싸니 그럴 만도 하지만.

7. 공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마 병원/공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치트키

팩스 화면에서 정해진 번호를 누른 다음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전화벨소리와 함께 치트 상태가 적용된다.


[1] 저 세개의 요소는 크게 묶어서 나눈 것이며, 세부적으로 나누면 정말 항목이 많다. 시설 관리 같은 경우는 약의 개발 현황, 새로운 시설의 개발 체크, 지진 등에 따른 기계 시설의 내구도 체크와 그에 따른 수리 혹은 교체 등등.....인력 운용은 당장 필요한 의사, 간호사, 인부의 등장 여부 체크, 기용 후 컨디션과 만족도 체크, 학위 여부에 따른 운영 고려와 강의동에서 인력 교육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가 등등.....[2] 최초 실행 시 원본 게임의 경로를 요구하는데, 오리진이면 C:\Program Files (x86)\Origin Games\Theme Hospital\data\Game, gog.com이면 C:\Program Files\GOG.com\Theme Hospital을 선택하면 된다. (그 폴더만 선택 시 녹색으로 표시된다.)[3] 모든 진료비는 평판에 비례하며 최대치인 1000을 찍었을 시 정확히 두 배로 올라간다.[4] 1~3스테이지는 1개로도 충분하고(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1년 내 클리어도 가능하다.) 4~5스테이지는 2~3개, 6~9스테이지는 3~4개, 10스테이지 이후는 4~6개 정도가 적당. 단, 난이도가 높거나 환자가 갑자기 확 몰리면 6개로도 감당이 안될 수 있다.[5] 스캐너나 엑스레이등은 보통 다른 시설들이 다 들어선 후 지어지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별관에다가 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동선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보다는 아예 진료실을 유능한 전문의로 배치하면 다른 진단실은 사실상 필요없다. 대신 그만큼 자금이 모이는 속도는 느려진다.[6] 특히 팽창클리닉과 젤리통은 내구도가 낮아서 걸핏하면 폭발하니 주의...[7] 나와서 놀고 있는 게 아니라 테마병원 자체가 의사를 진료실에 고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일이 들어올 때까지 대기하는거다. 특정 진료실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사운드로 doctor is needing in GP's Office 등의 안내와 함께 그 놀던 의사들이 진료실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병원이 크다면 직접 옮겨 주는 것을 추천.[8] 전문의를 추가로 교육시키지는 못하므로 주의. 특기가 없는 전문의는 진료실이나 특수 병동쪽으로 배치하면 된다.[9] 잘만 하면 동일한 스탯의 고급 인력을 반값 수준에 쓸 수 있다.[10] 난방비를 줄이는 꼼수가 있는데, 월말에 난방을 최소한도로 내려버리고 다음 달을 맞이하면 낮춰진 만큼의 난방비만 나가게 된다. 아마도 게임 제작시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인 듯.[11] 주의력은 고용한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해서 고용 전에 확인차 저장하는 게 필수. 이 능력치가 너무 낮으면 먹튀나 월급 루팡이 될 수 있다.[12] 휴게실에 보내 휴식을 취하게 할 경우, 만족도도 회복된다. 따라서 매달 새 인력을 추가하면서 기존 직원의 만족도도 체크해서, 만족도가 낮을 시 스태프 룸에 보내자. 이 방법으로 보너스 지출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13] 응급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가 필수로 거쳐가므로 평판에 대한 영향이 크고, 진료 시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의사의 기량이 낮을 경우, 병을 알아내지 못해 계속 진료실로 보내는데, 그 사이 환자는 지치고 죽어간다. 약간의 진료비가 나오긴 하지만 잃는 평판이 훨씬 크다.[14] 정신과는 모든 정신과 환자들이 오는 곳이라 기량이 부족한 의사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술실의 경우는 사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15] 다만, 고급 인력의 등장 여부는 지난 달에 어떤 의사와 간호사를 고용했느냐에 따라 갈린다. 특히 간호사 고용이 가장 중요한데 동일한 조건이라도 여기에 따라 전문의와 학위 소지자 등장 여부가 갈린다. 또한 특정 스테이지에서 모든 학위를 소지한 전문의를 바로 고용하는 숨겨진 조건이 바로 특정 간호사 고용 여부다.[16] 내구도는 잡역부로 올릴 수 있지만 많이 사용되면 최대 내구도가 자동으로 하락한다. 이때는 기기를 클릭한 후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아예 새 부품으로 갈아주면 된다. 추가 비용이 소모되지만 최대 내구도도 함께 증가한다. 이 최대 내구도는 연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니 Inflation같이 내구도가 조루인 기기는 굳이 많이 안 썼더라도 종종 새 부품으로 갈아보는 것도 좋다. 아무래도 부숴져서 방을 못 쓰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17] 보건부 장관. 전염병과 병원 위생 검사도 겸하고 있어서 만약 이 VIP가 왔다면 전염병 발생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눈에 띄는 순간 바로 벌금 크리를 맞는다.[18] 처리 시간에 비례해서 최대 $10000까지 받는다.[19] 어차피 돈과 평판은 병원 잘 굴리면 알아서 잘 들어오긴 하지만 초반에 급히 자금이 필요하거나 스코어링을 노리고 있다면 수습을 모두 성공한다는 전제하에 작은 수준의 전염병은 꾸준히 터져줘야 한다.[20] 엘비스 프레슬리의 별칭이 the King이다.[21] 피가 마른다는 표현을 완곡하게 돌려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