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天満八生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 등장하는 대마인 캐릭터. 담당 성우는 하루나 렌.
2. 작중 행적
대마인 중에서도 몸 쓰는 일을 좋아하는 진성 아웃도어파 소년으로, 쉬는 시간에는 대부분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오차 학원의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본인 스스로가 트레이닝 메뉴를 짜서 단련에 매진하는 등, 육체를 갈고 닦는 일을 쉬지 않는 노력파이다. 아직 학원생이면서도 비밀 정찰 임무나 전령 임무, 암살 임무 등 난이도 높은 임무를 잘 해 내는 배경에는 선천적 재능에 더한 노력파적 성격의 덕분이 컸다.자신과 정반대 성향을 지닌 같은 반 소속 나가하라 미도리코와는 공인된 연인 사이로, 각종 임무에 함께 투입되었을 때의 시너지 효과도 좋아 일과 사랑을 병행하는 모범 사례로 여겨지고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미도리코가 야요이와 별개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행방불명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를 수습하는 후속 임무에 자원했다가 후우마 코타로를 필두로 한 후우마 닌군의 뒷처리 함정에 걸려들어 미도리코의 뒤를 이어 실험체로 전락하게 된다.
키류 사바토에 의해 하급 촉수 마물과의 융합 실험체가 된 미도리코에 이어, 야요이는 후우마 닌군 산하의 또 다른 마과의 겸 대마인인 키류 미코토[1]의 신약의 실험 대상이 되었다. 미코토의 약이 성공적으로 작용해 야요이는 유전자 레벨에서 완전히 여성으로 변질되었는데, 대마인으로서의 적성을 여전히 유지할 뿐 아니라 성감대의 감도도 대폭 상승한지라 폐기되지 않고 미코토의 흥미를 계속 끌게 된다.
이후 후속 실험으로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잃은 후타나리 촉수 융합체 하급 마족[2]이 된 미도리코의 성욕처리를 맡게 된다. 여기에서 미코토와 사바토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분명 자아가 남지 않고 촉수 마물로서의 성욕과 식욕만 남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도리코가 야요이를 알아본 것. 심지어 여성으로 변질되어 페로몬의 성질이 원래 몸과 완전히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야요이의 이름을 부르며 아주 약간이지만 이성을 되찾은 것이었다. 이로 인해 미도리코 역시 폐기되지 않고 다른 활용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는 것으로 개인 시나리오가 종료된다.[3]
3. 기타 이야기거리
- 대마인으로서의 자질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긴 한데, 여자의 몸으로 바뀐 자신의 육체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헤메는 모습만 보여주었다고 한다. 남성 버전일 때와 똑같은 포즈로 그려진 여성 버전 일러스트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제인데, 남자 때처럼 몸을 움직였다가 가슴과 엉덩이 쪽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대마인 수트가 찢겨 나가 중요 부위가 드러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 대마인으로서의 능력은 이가와 사쿠라와 동일한 계통의 영둔술. 사쿠라와 달리 참을성 있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그림자 속에 숨었다 나오는 것에 적성이 있었고, 대마인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고 있었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전면 전투에는 나선 적이 거의 없었기에, 그 부분을 공략당해 후우마 닌군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다고.
- 개인 시나리오의 결말을 보면 원래 남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욕처리노예로서의 자질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오고, 덧붙여 여자친구였던 미도리코의 인격을 조금이나마 되살렸던 등 코타로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떡밥 요소들이 꽤 포함되어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덧붙여 코타로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한 완전 성전환 캐릭터[4]이면서, 개인 시나리오의 19금 이벤트가 IF 설정이 아닌 메인 시나리오로 공인된 희귀한 케이스기도 한데, 그래 놓고 실장 당시 업데이트된 개인 시나리오 이후로 추가 설정 갱신이 하나도 없이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고 말았다. 이 때문에 미도리코의 경우 풀네임이 공개된 대마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어떤 종류의 인술을 사용하는지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가 되었다.
[1] 메인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후우마 코타로에게 사로잡혀 능욕당한 뒤, 코타로에게 진심으로 감화되어 자신의 마과의로서의 실력 또한 모두 바치기로 한 상황이었다. 대마인 RPG에서는 요미하라에 개인병원을 차리며 코타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졌다.[2] 클리토리스와 요도가 생식촉수와 완전히 융합하여, 일반적인 동물의 수컷 성기의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상황이었다. 모자이크 때문에 직접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생식촉수의 전체적인 실루엣이 아예 인간의 남근 형상으로 변질된 듯.[3] 사바토와 달리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야요이에게 최후의 씨뿌리기를 하고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코타로와 사바토와 미코토가 보는 앞에서 증명해 보이는 바람에 3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취소된 듯하다. 이후 코타로의 허가 아래 미도리코의 성욕 처리는 야요이가 전담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4] 후타나리 개조가 아니라 완전히 반대편 성으로 건너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