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일본 비주얼계 아티스트에 대한 내용은 키요하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戸川 清春. 리얼(만화)의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노미야 토모미, 타카하시 히사노부보단 한 살 연상이다.
1. 작중 활약
어머니를 일찍 여읜 탓에 편부가정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피아니스트로 키우려고 했지만 본인은 운동을 좋아해서 육상부에 들어갔다. 상당히 재능은 있었으나 골육종이 나타나는 바람에 운동을 관두고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그 후 세상과 차단하지만 꾸준히 자신을 찾아온 친구 아즈미 쿠미와 휠체어 농구를 하던 야마우치 진과 토라 등을 만나면서 휠체어 농구팀 타이거즈에 들어가고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변화한다. 토라가 일본을 떠나고 야마우치가 병세가 악화되면서 타이거즈를 사실상 이끌게 된다. 성깔이 심해서 팀내 내분도 엄청 일으킨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끝에 일본 대표팀 2군에도 들어가게 된다.
노미야랑 만나게 된 건 노미야가 나츠미의 병문안을 왔다가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있는 토가와를 만나면서부터였다. 노미야보다 한 살 형이지만 딱히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일본 문화라서 그냥 너나들이 한다. 평소에는 DVD 렌탈숍 등에서 알바를 한다.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한쪽 다리를 절단한 것 뿐이지라 운동능력은 상당수준 남아있다.[1] 의족을 달면 휠체어를 타지 않고도 나름 걸을 수 있고, 자동차 운전도 가능. 왜 육상으로 패럴림픽에 안나간건지 의문이 들 정도. 본인도 12권에서 그런 생각을 하기는 한다. 농구보단 단거리 육상이 낫지 않겠냔 이야기도 많이 듣지만 자신을 어두움에서 끌어내준 토라나 야마우치 때문에 농구를 계속 하고 본인도 애착이 있는 듯.
15권에서는 갖은 우여곡절에도 꾸준히 어머니의 묘지를 찾아와준 쿠미에게 드디어 고백하게 된다.
2. 여담
- 미야모토 무사시랑 닮을 때가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그림체에서 상당한 주인공 스타일. 여자들에게도 꽤 인기 있는 편이지만 본인은 좀 둔감한 편인 듯. 아즈미 쿠미랑의 관계는 모호하다. 아즈미랑 오래 알고 지내지만 아직도 성으로 부르는데 아즈미의 대학 동기가 아즈미를 이름인 쿠미로 부르는 거에 반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런 거 보면 아즈미를 좋아하긴 좋아하는듯.[2]
- 작중 시작시점부터 휠체어 농구를 하고 있었지만 사실 휠체어 농구에 몸담기전에는 주인공 3인중 유일하게 농구 무경험자였다. 제대로 농구를 배운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약점은 아직 상당부분 남아있는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커버한다. 미친듯이 빠른 속공이 주특기. 외곽슛이 없던게 약점이었지만 노미야의 조언으로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다.
- 정대만을 매우 닮았다. 한쪽 무릎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은 점이나 비주얼 등. 너무 열혈적이지도 않으면서 승부욕이 있는 성격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