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사의 젬릭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튀르키예군이 보유한 부지 400ha 위에 건설되었다. 해당 공장 건설에 약 220억 리라[1]가 투입되었다.[2] 해당 공장은 자유 무역 지대인 항구와 공급 업체들 간의 근접성을 장점으로 한 지역이었다. 2020년 5월 21일부터 공장의 착공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2022년 7월부터 초기 100대 시험 생산 후 현재는 토그 T10X을 생산하는 중이다.현재 부품 국산화율은 51%(2022년 기준)에 지나지 않지만, 차기 차종부터는 69% 수준까지 국산화율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자회사 시로(Siro)[3]의 공장이 부르사 주 젬릭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 쪽에 부품을 납품하던 일부 국내 기업들이 이 기업에도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는 약 4,323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연간 175,000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4]
[1] 원화가치 약 8,984억원[2] 정부에서 프로젝트 기반의 국가 보조금 명목으로 비용이 투입되었다.[3] 중국의 배터리 생산 업체인 파라시스(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의 원인이 된 배터리를 생산하는 그 기업이 맞다.)와 50:50 합자로 만든 자회사이다.[4] 하지만, 2040년까지 증가하는 석유 수입의 튀르키예 경제에 대한 리스크를 피하긴 어렵다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