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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3:13:37

토머스 매튜 크룩스

<colbgcolor=#000><colcolor=#fff> 토머스 매튜 크룩스
Thomas Matthew Crooks
파일:1000044606.jpg
출생 2003년 9월 20일[1]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설파크[2]
사망 2024년 7월 13일 (향년 20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버틀러 농장 박람회장 인근 건물 옥상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베설파크 고등학교 (졸업)
앨러게니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공학 / 준학사)
로버트 모리스 대학교
부모 아버지 매튜 브라이언 크룩스
어머니 메리 엘리자베스 크룩스[3]
정당

[4]
혐의
범죄 혐의 살인, 살인미수[5]
인명 피해 사망자 1명, 부상자 3명[6]
범행 동기 불명

1. 개요2. 생애3.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Thomas-Matthew-Crooks-1.jpg
도널드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의 용의자.

2. 생애

Federal investigators trying to learn more about Trump rally shooter
연방수사관들은 트럼프 유세 총격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내보려고 합니다
Former classmate of Trump rally gunman says he was ‘bullied almost every day’
트럼프 유세 총격범의 전 동급생은 " 그는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FBI가 밝힌 내용에 의하면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의 만 20세의 백인 남성이며 베설파크에서 거주하였다. 가족은 매우 은둔적인 성향으로 동네 주민들의 인터뷰에서도 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

토머스 크룩스의 전 동급생들은 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크룩스는 언제나 슬퍼보이고 조용했으며 점심을 혼자 먹고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크룩스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 총기 팀에 지원했으나, 사격 실력이 나빠서 탈락했다고 한다.

2022년 펜실베이니아주 베설파크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7] 같은 해 미 전국 수학 및 과학 이니셔티브로부터 500달러의 스타상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에 보도되었다. #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앨러게니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해 사건 2달 전 공학 준학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 가을 피츠버그 외곽에 위치한 로버트 모리스 대학교(4년제)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

그 외에도 한 요양원에서 식이 보조원으로 일했었으며#,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 사격 클럽인 클레어튼 스포츠맨스 클럽에서 최소 1년간 회원 활동을 했다.#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을 일으키기 이전에 범죄를 저지른 행적은 없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케빈 로젝 FBI 특수요원은 크룩스가 정신 건강 문제 징후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격연습·총알50발 구매·차폭탄 설치…48시간 행적 '속속'/ 연합뉴스 (Yonhapnews)
2024년 7월 13일 소총 탄약 50발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거주지로부터 약 70km 떨어진 버틀러 농장으로 간 크룩스는 폭발물이 든 현대 쏘나타를 타고 나타나[8]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암살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비밀경호국 저격수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9][10] 범행을 저지르기 전 행사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띄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어떤 동기로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사망함에 따라 범행 동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 등 수사기관은 그의 지인들에게 그의 행적을 묻고 있다. #

총격 사건 일주일 전, 토마스 매튜 크룩스는 온라인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날짜와 트럼프가 연설할 장소, 그리고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의 날짜와 장소, 트럼프 집회 장소를 검색했다. 그리고 그는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찾기 위해 웹사이트를 방문했다는것과 도널드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에서 총을 쏘기 몇 분 전에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 생중계 사진을 스크린샷으로 찍은것을 수사관들이 확인했다.

수사관들은 그의 휴대폰에서 2021년 미시간주 고등학교에서 동급생 4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학생 에단 크럼블리의 체포 사진 이미지와 함께 그의 부모가 기소된 후 처음으로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크럼블리와 그의 부모에 대한 정보를 발견했다.

이러한 증거들로 수사관들은 한가지 가설을 제시했는데, 바로 총기난사를 일으키려고 했고 트럼프 유세는 총기난사를 일으키기에 가장 적절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 그 증거로 자신의 범행을 설명하기 위해 선언문이나 글을 남기는 다른 총기난사범들과 달리 크룩스는 집이나 온라인에 단서를 거의 남기지 않았음을 들었다.#

7월 30일 FBI에 따르면, 2019-2020년경 그의 소유로 추정되는 SNS(gab)에 극단적 성향의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다고 한다. # FBI의 발표는 웹 상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1, #2

3. 여담

파일:1000022743.gif

[1] 뉴욕포스트 보도[2] FBI는 그가 베설파크(Bethel Park)에 거주했다고 특정했다.#[3] 폭스뉴스 보도[4]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에 반하는 투표를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가입했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5] 용의자인 본인이 현장에서 사망했기에 공소권은 없다.[6] 범인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가 오른쪽 귀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고#, 트럼프 지지자인 남성 1명이 유탄에 의해 피격당해 사망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외에도 다른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다.[7] 학급당 400명정도 있는 학교다.#[8] 다만, 용의자가 이번 사건에 이용한 차량이 몇 세대 모델인지, 혹은 연식이 몇 년식인지는 그 어디에서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9] 크룩스가 폭발물이 든 차량을 타고 나타난 것을 두고 미국 전직 검사들이 "크룩스 자신이 트럼프 저격을 시도하고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상했음"을 주장했다.# 즉, 트럼프 암살 후 폭탄 테러까지 계획했다는 것인데, 유세장에 매우 많은 인파가 있었던 만큼, 폭탄 테러까지 성공했다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10] 다만 수사기관들은 크룩스가 사격 전 폭발을 일으켜 주의를 분산한 뒤 사격할 계획이었지만 경관에게 발각되자 폭발을 일으키지 못하고 사격했다고 보고있다.#[11] 트럼프가 방탄조끼를 철저하게 입었던 만큼 몸통을 맞추는 것은 치명적이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 그렇기에 범인은 정확하게 안면부를 노리고 쐈다.[12] 크룩스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각 자유당원, 민주당원이었다고 한다.#[13] 한국의 당 내 경선을 생각하면 쉽다[14] 한국 팬들에겐 "파괴농장"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