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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7 22:29:21

토발 랜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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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 일러스트
인생 선배의 작은 조언이란 거야.
프로필
이름 トヴァル・ランドナー
Toval Randonneur
토발 랜도너
사용 무기 개조형 전술 오브먼트
스턴 로드
출생년도 칠요력 1177년[1]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나이 27세(섬1, 2)
29세(섬3, 4)
30세(시작)
소속 에레보니아 유격사 협회 (B급)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이안 싱클레어(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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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에레보니아 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격사로,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시절부터 이름이 나왔던 캐릭터. 랭크는 B이지만 실력은 A급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베테랑 유격사이다.

2. 캐릭터 특징

신체 능력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아츠에 관한 지식이나 운용법, 그리고 아츠를 다루는데 필수적인 전술 오브먼트에 대해서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투할 때에는 아츠만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자작으로 개조한 파츠를 넣은 오브먼트로 아츠 구동 속도를 끌어올려 난사하며[2] 그래서 붙은 이명이 <제로구동(零駆動)>.

본편보다 미디어 믹스인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프리퀄 코믹스인 심판의 반지에서 처음 등장했다. 섬의 궤적 초반에 괴도신사 블블랑과 잠깐 마주쳤을 때 토발은 그가 누구인지 눈치챈 듯한 말을 했는데, 블블랑이 혹시 외국에서 온 커플에게 뭔가 들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 때 말하는 커플은 요슈아 브라이트와 에스텔 브라이트를 의미한다. 실제로 토발은 저 에피소드 때문에 이 둘과 아는 사이다.

FC 최종 무기 수집 서적인 카넬리아에 나오는 '토비'가 바로 그이다. 거기에 등장하는 아인 세르나트나 미휴트 등도 모두 실존 인물로 아인 세르나트는 3rd에서 등장했고 미휴트는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서 교환샵 주인으로 비범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 다만 스토리의 경우 상당한 각색이 들어갔다고.[3] 지인들이 간혹 그를 놀려먹는데 '토비'라고 부르면 본인은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며 부끄러움으로 절규한다.

시원시원하고 사람 좋은 형님 캐릭터. 친화력이 높고 임기응변에 매우 능하다. 린 슈바르처와 지내는 동안 유격사가 되는 게 어떻느냐고 계속 꼬시고, 옆에서 사라 발레스타인이 그런 건 스스로 정하게 냅두라면서 태클 거는 게 패턴.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

제대로 된 등장은 섬의 궤적이 처음이다. 제국의 소도시인 레그람에 있는 레그람 지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2년 전의 유격사 협회 습격 사건 이후 가뜩이나 힘든데 철혈재상의 정치 압박으로 제국의 유격사 협회가 레그람 지부만 남기고 다 폐쇄된 뒤 유격사들도 제국에서 타국으로 소속을 옮겼기 때문에 그가 혼자서 레그람에서 다른 도시로 출장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2장의 바레아하트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교관인 사라 발레스타인이 바빠서 바레아하트에 올 수가 없었기에 부탁해서 대리로 와서 뒤에서 진짜 위험한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관찰하고 있었다.

이후 5장에서 레그람에 나타나 7반이 해야 할 과제를 넘겨주는 역할을 하다가 라우라의 아버지 빅터 S 알제이드 자작이 떠날 때 같이 떠나고 6장에서 커레이져스에 두 사람이 함께 탑승해서 나타난다. 토발 본인은 정 보수집역이라고.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유격사 협회 제국 지부 소속 유격사. 유격사 활동이 제한된 제국에서 옛 동료 사라 등과 협력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계속하면서 어떻게든 길드를 다시 일으키려 하고 있다. 무술은 약하지만, 전술 오브먼트의 활용이 뛰어나 압도적인 속도로 아츠를 사용하는 명수로 알려져 있다. 전작에서 실습지에서 린 일행과 만났으며, 본작에서는 의외의 장면에서 재회, 고립무원이 된 린의 여행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섬의 궤적 2에서 플레이어블 케릭터로 확정. 전술 오브먼트 ARCUS를 개조해서 소지하고 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올리발트한테 받은 예비분이라고(...).

서장부터 참여하지만 서장에서는 게스트 참전이라 주요 쿼츠와 장비를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레벨도 꽤 높고 능력치도 우수하다. 전용 악세서리인 퀵 캘리버는 아츠구동시간을 1/2로 만들어준다. 이후 1부에서도 린과 동행하며 퀵 캘리버는 여전히 해제할 수 없지만 쿼츠, 장비 세팅은 가능하다. 토발이 기본 장착하는 마스터 쿼츠 윙은 5레벨 시 모든 상태이상을 100% 막아주는 훌륭한 성능이나 토발의 합류 기간 동안 5레벨을 찍는 것이 불가능해서 미묘하다. 대신 2레벨부터 광역 회복 마법인 브레스와 상태이상 회복 마법인 큐리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착실히 전투를 했다면 1장 진행쯤에 무난히 2레벨을 찍을 수 있다. 다만, 동료들을 찾으러 갈 때 린은 고정이고 추가로 동행자로 3명만을 고를 수 있는데, 7반 멤버 둘에 조력자 1명을 데려가는 구성이다. 그런데 그 경쟁하게 될 조력자가 클레어랑 샤론.

1부 종료 시점에서 3명의 조력자들 중 토발의 링크 레벨이 가장 높다면 이별 선물로 퀵 캘리버의 마이너버젼인 퀵 캘리버S를 받는다. 구동계 쿼츠와 함께 사용하면 아츠 발동 속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아츠 위주의 플레이어라면 토발의 인연 이벤트를 우선하는 것이 좋다. 다만 1회차 인물 노트가 갱신되는 이벤트만 선택하여 진행하면 토발은 2위가 되는데, 전투 노가다로 올리거나 온천 이벤트에서 토발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종장에서 등장해 올리발트와 함께 동시에 아츠를 쓰는 달인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블블랑과 뒤바리를 막아준다. 이후 후일담에서 몽환회랑 탐사 시작시 등장하여 동료로 쓸 수 있게 된다.

3.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1~2장부터 영상통화로 자주 등장하며 구7반이 아크스를 이용해 사용하는 영상통화 앱은 토발이 직접 만든것이다. 3장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3장 최후반에는 캄파넬라와 대결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이때 캄파넬라는 아인을 언급하면서 토발을 놀리기도 한다. 여러모로 고통받는 토발 유격사로 활동하며 린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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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장에서 카레이저스를 타고 올리발트, 빅터와 함께 등장! 그렇지만 흑막들로 인해 카레이저스가 폭발하면서 아인 세르나트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다른 두사람과 마찬가지로 궤적 시리즈에서 팬들에게 꽤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기에 팬들에게 안타까움도 많이 사고 있었다.

3.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단장에서 올리발트 황자와 함께 커레이져스2를 타고 등장하며 역시 생존했음을 알린다. 함께 탑승했던 빅터는 왼쪽 팔을 잃었고 올리발트는 왼쪽 눈을 잃은 것과 다르게 혼자 멀쩡한 것이 인상적.[4]

이후로는 린 일행을 도와주게 되는데, 진 엔딩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퀘스트의 의뢰자가 바로 토발이다. 최종막 메인 스토리에서는 소금 말뚝 공략팀의 멤버로 참가하는데, 하필이면 같은 파티에 성배 기사단 총장 클래스의 괴물이 3명이나 있어서 A급에 준하는 실력을 지닌 고위 유격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존재감이 없다(...). 오죽하면 '왜 하필 이 팀에 끼었지'라고 토로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5][6]

진 엔딩 이후 오스본 정권이 무너지면 제국 내 유격사 금지령이 풀리고 유격사를 계속 하고 있다. 올리발트 황자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에서 아인 세르나트와 재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4. 게임 내 성능

4.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tobalscraft.jp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 EP STR DEF ATS ADF SPD DEX AGL MOV
18425 880 843 495 1872 1272 82 44 29 7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대신 아츠의 달인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아츠 캐릭터 중에서 ATS가 낮은 편인 반면 방어 관련 능력치가 죄다 상위권이다. 전용 무기인 스턴 로드가 개조해도 ATS 스탯이 안붙어서 엠마, 엘리엇, 알핀에 비해 아츠 공격력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 전용 악세서리 퀵 캘리버가 아츠 구동 시간 1/2이기 때문에 구동 시간은 누구보다도 짧지만 이 작품에는 구동 시간을 씹어버리는 오버라이즈와 크로노 버스트가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이 퇴색된다. 동료 캐릭터가 거의 없는 서장과 1장 초반부에선 분명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진행하다보면 클레어와 샤론이 조력자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래도 오버라이즈 같은 다른 준비를 받지 않고도 최고 딜레이를 자랑하는 로스트 아츠들을 빠르게 구사할 수 있다는건 상당한 장점.
자, 그럼 해볼까. 이건 아프다고? 리벨리온 스톰!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어택랭크 참(斬) 돌(突) 사(射) 강(剛)
- S A A

섬의 궤적 2에서 가지고 있던 크래프트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하향되었다. 최종막의 중요한 퀘스트, 소금 말뚝 공략전, 진 최종보스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소금 말뚝 공략전 외에는 선택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나마 어택 멤버로 나서는 소금 말뚝 공략전에서는 동일한 마법공격 계열인 캐릭터도 동행하는지라 여러 모로 밀린다. 그래도 액셀히트가 가진 밸런스 다운 100%로 이 쟁쟁한 멤버들을 보조해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4.3. 시작의 궤적

진 몽환회랑에서 금빛 봉인석으로 통해 맴버로 영입할 수 있다. 성능은 섬궤4 시절과 같은데, 아츠 딜러로써 사용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들고 오는 마스터 쿼츠가 판도라이기 때문에 가치는 충분하다.

5. 여담

분명히 토발 랜도너라는 풀네임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대사창에는 유격사 토발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이건 토발만의 특징이 아니고 다른 캐릭터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타 클로틸드는 대사창에 '마녀 클로틸드'라고 나온다던가.

금발에 성우까지 겹친 탓에 브루클린 럭필드라는 별명도 있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2] 최고급 아츠들을 순식간에 난사해대며, 그 캄파넬라가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트리키한 환술과 마법들을 보는 즉시 아츠로 대응할 정도다.[3] 이를 뒤집어 말하면 카넬리아는 어느 정도 실제 사건에 기반을 둔 소설이라는 것이다.[4] 때문에 본인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대충격 결계가 뚫린 걸 막아섰던 알제이드 자작을 아츠로 돕지도 못했다고 라우라에게 머리숙여 사죄했을 정도. 물론 라우라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알제이드 자작 본인도 유격사는 몸이 재산인데 상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해준다.[5] 게다가 시작의 궤적에서도 정식 발매 전에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S급들 사이에 또 끼여 있는 모습이 나왔다(...) 이쯤 되면 너무할 정도...[6] 오죽했으면 토발이 비타보고 저 두분이 알아서 잘 처리할텐데 사실 필요없는거 아니냐며 반문한건 덤이다. 하지만 비타는 난 아닌데? 시전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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