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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3:06:42

사장님(토마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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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olcolor=#000,#fff>Bertram Topham Hatt
버트램 토팜 햇[1]
다른 호칭 뚱보 사장님/토팜 햇 경
The Fat Controller/Sir Topham Hatt[2]
성별 남성
출생 1890년[주의]
잉글랜드
이미지 컬러
검은색(#000000)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소도어 섬
소속 소도어 섬 노스 웨스턴 철도
총괄 운영책임자(사장)
창조자 윌버트 오드리
데뷔 철도 시리드 1권 "세 기관차"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키스 위컴(2009~2021)
파일:미국 국기.svg 케리 셰일(2009~2015) → 키스 위컴(2015~20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병조(시즌 12 재더빙판)신용우(토마스와 친구들: 잃어버린 왕관)엄상현(시즌 16~23)

1. 개요2. 출신에 대해3. 성격4. 대한민국에서의 많은 이름들5. 어록6. 성우
6.1. 한국어 더빙판

[clearfix]

1. 개요

토마스가 소속된 노스 웨스턴 철도회사의 사장. 본명이 있지만 호칭은 그냥 '사장님'이다.

원작에서는 토팜 햇 경 1세, 2세[4], 3세[5]로 이어지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같은 인물로만 나온다. 상당한 애처가이자 효자이다.

2. 출신에 대해

특정 에피소드에서 화부 역할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화부 출신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화부 출신이라고 확정하기는 좀 애매하다. 화부 출신으로 추측하는 이유는 시즌 5 생일 파티에 가는 길(Lady Hatt's Birthday Party) 에피소드에서 토마스를 타고 부인의 생일 파티에 갔는데 당시 화부가 몸이 아파서 출근을 하지 못해 토마스를 타고가는 내내 화부 역할을 하였다. 물론 석탄먼지때문에 옷이 더러워졌다. 사실 그전에 조지 때문에 도랑에 빠지면서 이미 엉망진창인 상태였다. 또한 시즌 24 토마스와 왕실 기관차(Thomas and the Royal Engine) 에피소드에서도 토팜 햇이 제 시간 안에 영국에 도착해야 한다며 토마스를 재촉했는데 그 바람에 기관사만 데리고 화부를 역에 놓고 와 버려 느리게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하자 토팜 햇이 화부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하면서, "쓸만한 철도 회사를 운영하려면 손을 더럽힐 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정말로 화부 일을 하게 되었다. 심지어 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당히 입지전적의 인물로, 일개 화부 출신으로 시작해 한 섬의 운송을 거의 독점하는 회사[6]를 경영하는, 말 그대로 자수성가한 케이스다. 이름 앞에 붙은 'Sir'는 '경', 즉 작위를 의미하는데, 평민 출신의 인물이 작위를 받는 케이스는 대체로 어느 분야에 큰 공을 세우는 케이스인 만큼, 자수성가는 물론 철도계에 큰 공을 한 위인 칭호가 붙어도 족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원작의 토팜 햇 경 1세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역시 철도계에 공을 세워 받은 작위다.

3. 성격

기관차들이 아무리 사고를 쳐도 크게 화를 내지 않는 그야 말로 대인배중의 대인배. 다른 사람들의 집이 기관차 때문에 부서지거나 하면 그 사람들은 대부분 엄청 화내거나 심한 욕을 한다. 하지만 토팜 햇 경은 이런저런 일을 당해도 절대 이런 식으로 욕을 하지는 않는다. 내레이션이 사장이 크게 화가 났다고 얘기할 때도 윽박지르거나 호통치지 않고 따끔한 충고만 하며, 정상적인 어른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충고 선에서 그친다.[7][8] 열차가 강제 폐차 되어도 할 말 없거나 회사가 휘청할 일을 수십번도 더 겪는다. 다만, 이 대인배 성격이 원래부터 있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 시즌 1 3화 굴속에 갇힌 헨리에서는 의사가 토팜햇 경을 보고 끌어당기는 것을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구호를 외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헨리를 끌어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밀기로 했는데 의사가 미는 것도 안 된다고 하면서 회피했다. 이는 특별판 The adventure begins에서도 똑같이 구현되었다.

4. 대한민국에서의 많은 이름들

5. 어록

이래봬도 한 철도회사의 사장이라서 대사가 상당히 많다.
너 때문에 모든게 엉망이 되고 늦어졌잖니!
(확성기를 들고) 이런 사고를 내면 어떡해, 크랭키!
심통대장 크랭키 편에서 크랭키가 무거운 파이프 화물을 들어올리다가 그만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고, 이 사고로 지붕 한 채가 무너져내리고 엉망진창이 되어 사장이 와서 한 말이다. 또한 솔티와 빌&벤 형제가 하루 동안 부두에서 지내야 했다.
스칼로이, 왜 이렇게 늦은 거니? 훌륭한 기관차가 되려면 절대로 늦어서는 안 돼요.
던컨! 네가 책임감 없이 서두르는 바람에 일이 더 복잡해지고 늦어진 거 알지? 세 기관차(러스티, 르네이어스, 스칼로이)들에게 사과하도록 해. (던컨은 "미, 미안해. 러스티, 레니아, 스칼로이."라고 사과 했다.) 고장난 데 다 고치면 넌 다시 비탈길에 와서 일 해! 넌 참을성과 조심성을 한참 더 배워야 돼! (던컨이 "네." 라고 대답한다.)
토마스, 헨리, 퍼시. 지금 바로 부두로 가서 화물차를 끌어 와라. (세 기관차들이 대답 후 이동하고) 고든, 너도 가서 화물차를 끌도록 해. (고든은 "화물차를요?!" 라며 반발했지만 곧 가서 끌었다.)
양들이 선로 위에 있다고? 알았네. 내 곧 목장 주인과 토비를 보내지.
진정한 평화 편으로 이 장면에서 머독은 장대한 화물열차를 끌고 가고 있었는데, 양떼가 선로 위에 난입 해서 기관사가 도움을 요청했다.
방금, '히로'라고 그랬니? (네, 사장님.) 히로라면, 철도의 제왕 말이니? [9] 유명해요? 철도의 제왕인데 당연하죠! 어째서 내가, 철도의 제왕을 용광로로 보낼 거라고 생각한 거니 토마스? 왜 진작 이야기를 안 했니?[10] 더 이상 혼자가 아니란다. 우리 모두 히로를 도울 테니까, 히로를 수리 공장으로 데려가렴. 빅터가 단번에 히로를 고쳐주고 다시 새것처럼 멋지게 바꿔 줄거야![이유][12]
퍼거스, 너처럼 훌륭한 기관차를 왜 제련소로 보내겠니? 거짓말을 한 디젤을 이곳으로 보낼 테니 넌 다시 채석장으로 돌아가라.
(토마스: 그치만, 저는 보물을 구할 만큼이나, 빠르지 않았어요.) 제발, 그 보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거라, 토마스. 나한테서 내 엔진들은 그 어떤 보물보다 더 훨씬 더 중요하거든. 그리고 토마스, 너는 나의 넘버 1이네.[13]

6. 성우

6.1. 한국어 더빙판


[1] 원작에서는 1대 사장: 토팜 햇 / 2대 사장: 찰스 토팜 햇 / 3대 사장: 스티븐 토팜 햇으로 나온다.[2] 참고로 북미판은 외모 비하 문제 때문인지 The Fat Controller라고 부르지 않고 항상 Sir Topham Hatt라고 부른다.[주의] 다만 이 설정은 다소 가변적이다. 2008년 스페셜 The Great Discovery에 등장한 신문에서 1953년 3월 23일 기준으로 사장이 63세라는 설정이 나오나, 2013년 King of the Railway의 배경이 2013년이라고 하기 때문.[4] 찰스 토팜 햇 경파일:찰스토팜햇경.png[5] 스티븐 토팜 햇 경파일:스티븐토팜햇경.png[6] 시즌 4부터 협궤 철도 회사가 나오면서 독점까지는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그 회사와는 경쟁 관계도 아닌 우호 협력 관계이거나 혹은 계열사 관계로 니올 때도 많다.[7] 이런 이미지를 생각하면 조금 이례적으로 극장판 디젤 기관차들의 반란(Day of the diesel)에서는 난동을 피운 디젤 10을 향해 크게 호통을 치기도 했다.[8] 그리고 다른 이례적인 사례로는 사실 극장판인 '토마스와 친구들: 수수께끼 해적선과 보물찾기'에서 사장이 토마스를 3번이나 질책한 적이 있었는데, 토마스가 벌여진 사고로 인해 본인이 사장한테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더라도 사장은 오히려 토마스가 변명을 게속한다고 생각해 계속 질책하기만 했다. 첫째는 감정적으로 애니와 클라라벨의 조언을 무시하고 무모하게 지선에서 경주를 벌이자마자, 사고가 발생한 사건, 둘째는 토마스가 건설 현장으로 처분받은 후, 고든이 큰 기관차들이 작은 기관차들보다 훌륭한다고 말하다가, 작은 기관차들의 응원을 받고 지나치게 과신하게 되어서 안전 장벽을 뚫고 불안정한 지면이 무너지고 싱크홀로 떨어지고 우연히 보물을 발견한 사건. 셋째는 다이너마이트 사건이다. 사장님 관점에서 그 사건 때 토마스가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위험하게 장난을 친 것도 모자라서 여전히 변명을 계속한다고 오해해서 오후 내내 그를 창고에 가두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그를 토마스 자신이 본인 입장에서 라이언을 속여서 석탄을 얽히려고 하다가 라이언의 굴뚝에서 불이 떨어져 발화된 다이너마이트를 제거하려고 토마스가 그것을 실행하려고 했다는게 원인이었다. 이러한 3개의 이유들로 인해, 토마스와 친구들 팬들 사이에서 사장이 토마스에게 좀 너무 강경하고 부당해줬다는 비난이 있었지만, 사실상 사장님 입장에서 바라보면, 초반에 토마스가 속한 철도에 그가 신체적이고 재정적인 피해를 끼친 것과 사장님이 승객들한테 분노와 불평을 산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모든 사고에 대한 빚을 물어내면서 평소답지 않게, 골치가 많이 아파했었다. 그리고 방금 전에 토마스가 벌여진 무모하고 위험한 사고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서 본인 탓이 아니라고 변명을 퍼분 것으로 인해 이후로도 사장님이 그에 대한 오해를 품게 되었고, 사장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에도 토마스가 지속적으로 일으킨 사고에 대해서 토마스가 계속 변명한다고 간주했었기에, 무조건 사장님을 비난해야한다고 볼 수도 없는 일이었다. 즉, 사장님의 강경한 태도는 사실상 정당한 일이 맞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이너마이트 사건으로 발생한 오해로 인해 토마스에게 강경한 처분을 내리는 것은 좀 너무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방금 위에서 상술한 듯이 사장님 관점에서 바라본 오해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상 토마스가 라이언을 속여서 석탄과 얽히게 하다가 라이언이 실수로 다이너마이트가 발화가 된 게 진정한 원인이다 보니까 이해가 갈만하긴 하다. 만약 토마스가 최근에 문제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면 어차피 사장님의 인내심은 고갈되었을 것이고, 사장님이 토마스를 처리해야 했다는 것을 비난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이후 사장님이 자신에게 찾아온 라이언의 설득으로 인해 지금까지 토마스가 별여놓은 모든 활약들(해적, 보물, 보물 강탈 사건, 다이너마이트 사건 등등.)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오해들이 풀렸고 사장의 사무소에서 다이너마이트로 폭발시키고 보물을 강탈한 세일러 존을 막고 보물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애쓰는 동시에 사장님에게 사과하려는 토마스를 질책하지 않고 오히려 사장님이 토마스를 대견해주고 칭찬해주며 소중히 여겨줬다. 그리고 사장님이 토마스를 원래대로 지선으로 돌려보내주었고, 그를 완전히 수리되게 해주었다. 다시 말해, 결론은 아무래도 토마스가 특정상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에 있다보니까 팬들이 그에게 사장님보다 공감이 많이 샀던 것이었고, 사장님같은 캐릭터가 주인공을 강경하게 질책하면서 부당하게 대해줬다고 성급하게 판단해, 사장님이 겪었던 신체적 재정적인 피해에 대해서 팬들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를 나쁜 시각으로 바라왔다는 비난이 발생했다는 것이었다.[9] 토마스가 맞다고 대답 하자, 옆에서 같이 듣던 공작부인이 "어머, 아주 유명한 기관차 아니예요?" 라며 물었다.[10] 엄밀히 말하자면, 안 한게 아니라 못 한 것이다. 퍼시의 우편객차가 2량이나 사라졌고 토마스가 히로를 챙기느라 다른 기관차들이 토마스의 몫까지 덤으로 일해서 사장이 호통을 쳤기 때문. 한마디로 상황이 나빠 이야기를 하지 못 한 것이다.[이유] 히로 문서에서도 설명 했지만, 말만 들어서는 그냥 가벼운 수리로 보여도 히로는 연료가 다 떨어진 건 둘째치고 피스톤과 바퀴에 이상이 있고 차체도 전체적으로 매우 노후되어 부식 등 많은 문제가 있어 히로를 분리하여 하부의 바퀴(대차)와 히로의 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새것으로 바꿔 끼웠기 때문에 이는 절대로 가벼운 작업이 아니며, 실제로도 대한민국에서 운용 중인 7500호대 디젤기관차 중 일부 차량은 역시 재생 작업을 거쳐 50년째 운행 중이기 때문에 재생 작업을 하는데도 비용이 억 단위를 넘어간다(...). 말이 가벼워서 수리지, 사실은 재생이다. 재생 문서 참조.[12] 이때 토마스가 기뻐하다가 조금 전에 다리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스펜서를 떠올리는데, 공작은 "난 스펜서한테 별장을 떠나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가버렸어! 그러니까 히로부터 고쳐주고, 스펜서는 기다리게 하자꾸나." 라고 말 했다.[13] '토마스와 친구들: 수수께끼 해적선과 보물찾기' 극장판의 후반부에서 사장님이 또 토마스를 질책할까봐 본인한테 사과하려던 토마스를 위로해준 다음에, 대견해주고 칭찬하면서 소중하게 여겼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