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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9:40:51

톰 브래디/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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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bradyWR.png

톰 브래디는 20년을 넘어가는 긴 커리어 동안 수많은 선수들과 경기를 뛰었다. 그 중 브래디와 가장 합이 잘 맞았던 선수들을 정리한 문서.

브래디는 기본적으로 피지컬 좋은 스타 와이드 리시버보다는 민첩하고 전술 이해도가 높은 슬롯 리시버, 또는 타이트엔드를 선호한다. 다만 이것은 벨리칙이 짠돌이여서 스타 리시버랑 일할 일이 잘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고 랜디 모스, 마이크 에반스 같은 선수 좋아한다.

2. 와이드 리시버

2.1. 줄리안 에들먼

41TDs, 전체 2위

슈퍼볼 53 MVP이자 브래디의 2010년도 최고의 슬롯 리시버. 주로 플레이오프 중에 맹활약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잘 남은 리시버 중 하나. 슈퍼볼 51에 기적적인 캐치와 슈퍼볼 53의 맹활약 등 브래디의 중요한 순간 가장 믿을만한 타겟 2순위였다. 1순위는 후술.

2.2. 랜디 모스

톰 브래디와 함께 뛴 리시버들 중 역대 최강의 리시버. 워낙 거물이라 브래디가 영입을 위해 본인 연봉을 깎는 짓까지 했다. 물론 뉴잉글랜드로 이적하기 전 레이더스에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들은 모스였지만, 패트리어츠에서 브래디를 만나자마자 바로 부활. 2007 시즌 23터치다운으로 아직도 깨지지 않은 단일 시즌 최다 리시빙 터치다운 기록을 갱신했다. 막을 수 없는 듀오를 형성하면서 정규 시즌 전승과 MVP 수상. 하지만 그대로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했지만 슈퍼볼에서 뉴욕 자이언츠에게 패배하면서 역대급 업셋을 허용했다.

2.3. 웨스 웰커

한국팬들이나 최근에 NFL을 보기 시작한 팬이라면 웨스 웰커라는 이름이 낮설 수 있지만, 그는 슬롯 리시버 포지션을 완전히 뒤바꾼 역대 최고의 슬롯 리시버였다. 몸집도 작은 편이고, 달리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도 못한 웰커는 특유의 민첩함과 풋볼 아이큐를 살려 바깥족보다는 안쪽에서 플레이했고, 이는 톰 브래디와 뉴잉글랜드의 전술과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내었다.

2.4. 마이크 에반스

브래디가 탬파베이로 이적한다는 뉴스가 나올 때부터 탬파베이의 프랜차이즈 스타 에반스와의 커넥션이 주목받았다. 에반스는 데뷔 후 모든 시즌 1000야드 갱신이라는 꾸준함을 상징하는 리시버였지만, 그동한 플레이한 쿼터백들이 워낙 별로라 팀에서 고통받는 중이였다. 그러나 GOAT가 팀에 합류하자 꽃길이 펼치기 시작. 고작 2년만에 29터치다운으로 순식간에 브래디의 최고의 파트너 중 하나가 되었다.

2.5. 크리스 갓윈

마이크 에반스와 함께 탬파베이 리시버 투톱을 형성한 프랜차이즈 리시버. 에반스가 X 리시버로서 주로 중장거리 라우트와 레드존을 담당하고, 갓윈은 올라운드(필요하다면 러닝백 역할까지) 리시버로 활약한다. 여담으로 브래디가 벅스에 오기 전까지 브래디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2번의 주인이었는데, 브래디가 입단하자마자 12번을 양보하기도 한 인물이기도 하다.[1]

2.6. 안토니오 브라운

사고치기 전에도 뉴잉글랜드에서 같이 뛴 적이 있었고, NFL에서 처음 퇴출된 뒤 버커니어스의 브라운 영입을 가장 추천한 사람이 바로 브래디였다. 팀에 합류한 뒤 전성기급은 아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슈퍼볼 55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브래디도 브라운을 잘 챙겨주고, 브라운 본인도 잠잠하게 지내며서 드디어 사람이 바뀌나 했지만, 2021시즌 백신접종 카드를 위조하고 제츠전에서 유니폼을 벗고[2] 경기를 탈주하는 등 다시 사고를 치면서 방출. 그 뒤에도 안토니오 브라운이 브래디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언팔로우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한 마디로 은인을 배신한 셈. 현지에서도 브라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당했다. 후에 롸해를 한 것인지 브라운이 다시 브래디의 인스타를 팔로우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브라운이 ‘잇사 레이’라는 영화배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팔로잉을 언팔하면서 다시 브래디를 언팔했다.

2.7. 디온 브랜치

톰 브래디의 최초의 파트너이자 슈퍼볼 39 MVP. 브래디에게 받은 터치다운만 28개로 모든 리시버 중 6위.

3. 타이트엔드

3.1. 롭 그론카우스키

톰 브래디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타이트엔드 듀오. 포스트시즌 쿼터백-리시버 터치다운 통산 1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쳐 통산 듀오 터치다운 2위. 뉴잉글랜드 시절부터 그롱크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90터치다운을 만들어냈고, 슈퍼볼도 3개 우승했다. 게다가 브래디의 이적 후 은퇴를 번복하며 브래디와 다시 뛰게 되었다. 그리고 슈퍼볼에서 다시 한번 터치다운을 2개나 해내며 4번째 우승을 달성. 2021시즌까지 활약하면서 브래디의 최고의 파트너로 모두에게 각인되었다. 나이차가 있지만 필드 밖에서도 굉장히 친한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동료를 넘어 서로에게 형제같은 존재로 남게 되었다. 그롱크 본인도 브래디가 은퇴하면 같이 은퇴한다고 발표하면서 커리어 평생 브래디와만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둘은 미식축구 경기장을 벗어나 방송가에서 같은 소속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3.2. 애런 에르난데스

그론카우스키와 함께 최고의 타이트엔드가 될 포텐셜이 있었으나 살인 혐의로 리그에서 퇴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4. 러닝백

4.1. 제임스 화이트

역사상 최고의 대역전극인 슈퍼볼 51에서 가장 맹활약했던 선수. 리시빙 터치다운도 27개로 패트리어츠 시절 브래디의 믿을맨중 하나였다.

4.2. 레너드 포넷

브래디의 탬파베이 이적 후 따라서 합류한 3명의 선수 중 하나. 잭슨빌에서 퇴출된 후라 경기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실제로 정규시즌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요소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그 진가가 드러났다. 모든 경기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 우승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슈퍼볼 우승 후에도 발전된 기량으로 버커니어스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5. 감독

5.1. 빌 벨리칙

슈퍼볼 우승 6회를 달성한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 감독 듀오. 거의 뇌를 공유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합이 잘 맞았으며, NFL 역사상 최고의 왕조를 이끌었다. 브래디가 팀을 옮기고 우승하면서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인터뷰에서 아직도 서로를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5.2. 브루스 애리언스

벨리칙과는 다른 전술과 성향을 보이기에 브래디가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으나 곧바로 전술을 이해하고 우승까지 해내었다. 다만 벨리칙 사단과 비교했을때는 확실히 실력이 떨어지는지 2021시즌 브래디가 본인 입맛대로 전술을 바꾸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5.3. 토드 보울스

6. 기타

6.1. 마이크 브레이블

수비수 포지션인 라인배커지만 터치다운을 10개나 해냈다. 심지어 받은 패스 역시 단 10개. 레드존에서 깜짝 옵션 중 하나로 활약했다. 브레이블 본인은 현재 테네시 타이탄스의 감독 자리를 맡고 있으며, 여러 인터뷰에서 톰 브래디를 자주 언급한다.

6.2. 애덤 비너티어리

NFL 역사상 최고의 키커 중 하나. 톰 브래디가 아직 미숙했던 시절 여러 번 곤란한 상황에서 팀을 구해냈다. 그의 클러치 킥들은 브래디의 처음 슈퍼볼 2경기에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브래디는 경기 막판 비너티어리의 사거리에 들어가기 위해 공격을 이끌며 지금의 선수로 완성되었다.

[1] 본인은 14번으로 변경했다.[2] 미식 축구 유니폼 상의는 갑옷 같은 보호장구가 안에 있는데 말 그대로 그 보호장구까지 통째로 벗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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