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orange><colcolor=#fff> 티라노 | |
성별 | 남성 |
종족 | 티라노사우루스 |
성우 | 최낙윤(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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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최낙윤으로 추정. 모티브가 된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로, 유명한 공룡인만큼 쿵쿵공룡 컨텐츠 대부분에서 등장하며 주역을 차지하는 빈도도 높다. 대표적인 컨텐츠로 레스큐디노와 말놀이 시간. 성별은 남성. 공룡동화에서의 첫 모습과 생활놀이 등의 타 컨텐츠와 비교하면 많이 가벼운 성격이 되었다. 지금은 화는 많지만 다소 천방지축 어린아이의 느낌이 강한 반면, 공룡동화 시절에는 성격이 무겁다가 폭발하고 아예 팡이나 다른 공룡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했다(...). 산책할 때도 졸린 눈으로 의욕없이 따라오는 것은 덤.인내심이 떨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정도냐면 몇 초만 참아도 화가 날 정도로 극도의 다혈질. 그래서 줄 서는 것이나 신호등 지키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며 특히 놀이공원 편에서는 자기 앞에 있던 다른 동물들을 협박해서 자기 뒤로 보내고, 뒤로 가기 싫어하는 돼지와 시비가 붙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 그래도 다행히 이런 극도의 폭군 성격만을 보여주진 않고, 어떤 행동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바람직한 모습도 보여준다. 다른 공룡들과 달리 둥글둥글하고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며 날카로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른 공룡들과 갈등을 자주 빚으며 특히 콤프와 자주 싸운다. 다른 공룡들은 대부분 잘못을 하면 착해서 사과하고 화해하려 하는 반면 콤프는 선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워낙 콤프가 어린이 성격이라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듯하다. 그 다음으론 파키하고 자주 싸운다.
공룡동화에서 자신의 집 앞에 접근 금지 팻말을 박고 있다가 팡이랑 산책을 가며, 여러 일 때문에 화를 내게 되지만 팡이가 숨을 세번 쉬어보라고 알려주면서 화를 추스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그 이후 콤프가 달려들어 아이스크림의 3분의 2를 날려먹으면서 이에 극대노를 하지만 직접 화를 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콤프편에서는 안 그래도 브라키의 똥을 밟아서 화가 났는데 콤프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잡고 티라노를 범인이라 확정 지어버리면서 극대노를 한다(...).
공룡동화와 레스큐디노를 제외한 다른 시리즈에서는 주로 모자란 개그 담당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능놀이 중 '악기의 소리' 에피소드에서는 콤프의 머리를 악기삼아 두드리기도 했고, '물질의 촉감' 편에서는 브라키와 콤프와 같이 바구니 속 음식을 맞추는 놀이를 했는데 혼자만 바구니 밑바닥, 브라키와 콤프의 팔, 허공을 만져서 혼자 다 못 맞췄다. 이외에도 가나다라 마법사에선 팡이, 벨로, 콤프가 받은 선물상자들 중 세번째 것을 열어보려다가 거기서 나온 사자한테 쫒기고 '동물의 소리' 편에서는 방귀도 뀌었다.
본인과 팡이의 언급으로 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육식공룡이니 당연하다.) 과일 같은 것도 잘 먹지만, 파, 콩, 당근과 같은 채소류는 평범한 어린이들이 그렇듯 기가막히게 싫어한다. 밥 메뉴가 파, 콩, 당근 뿐인 것을 보고 보는 순간 배가 안 고파졌다면서 4일 동안 쫄쫄 굶을 정도. 그런데 천둥거인 아저씨 에피소드에서는 고추를 잘 먹는다.
공룡색칠에서는 이상하게 색이 혼자만 다르다. 본래 몸 색은 주황색인데 붉은 갈색과 노란색으로 나온다.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에서 아기공룡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다만 본편이 아닌 레스큐디노. 현재의 색깔인 주황색이 아닌 연한 귤색이었다.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다.
신체능력이 상당히 좋다. 레스큐디노는 말할것도 없고, 지능놀이의 '빨라요 느려요' 에피소드에서 콤프, 트리케, 팡이, 파키와 함께 달리기를 했는데 얘들보다 압도적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만 수영은 잘 못한다.
생활놀이에서 동굴 속에 그의 집이 있다. 집에 걸린 액자에는 콤프, 벨로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으며, 화덕과 상 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배치되어 있다.
게임 공룡올림픽에서는, 육식공룡의 대명사이기 때문에 육식공룡 팀이라 알려진 홍팀의 대표 주자다.
공룡 친구들 내에서는 의외로 작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는 파라사우롤로푸스보다 크고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한 덩치인데 여기서는 트리케, 스테고보다 작게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레스큐 디노
레스큐 디노에서는 사실상 주인공. 1기에서 강화 티타늄 슈즈, 2기에서는 평소 사용하던 티타늄 슈즈에 타이탄 숄더 크레인까지 사용하여 진입조들 중에서도 탑의 활약을 선보였다. 산사태 사건에서 이전에 기억이 떠올라 반드시 구한다는 마음으로 토끼 아이를 구출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해냈다. 그러다 콤프가 강해지기 위해서 너무 심하게 훈련하는 티라노를 걱정하자 트리케가 그의 과거사를 말해준다. 트리케에 의하면, 어릴적, 그가 롤모델인 아빠를 보며 레스큐 디노의 꿈을 키워가던 도중에 화산 폭발에 의한 건물 붕괴로 인해 그의 가족을 잃고 말았다고 한다. 그가 레스큐 디노가 되려고 한 이유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내가 힘만 있었다면 엄마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사실 가족 중에서는 엄마만이 사망 상태이지, 아빠인 기가노토는 2기에서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다.그 후 2기에서는 단단한 어깨와 강화 팔다리를 제공해주는 타이탄 숄더 크레인을 받는다. 벨로의 언급에 의하면 티라노의 짧은 팔을 보안하기 위해서라고(...). 기지로부터 크래인을 전송받을 때 이팩트가 굉장히 멋있는데, 손에서 회오리가 돈 후 크래인 부품이 하나하나 장착 된다. 여담으로 새 장비를 다루기 위해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너무 무거워 벽을 많이 부숴먹었다. 그런 팔을 지금은 잘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아 1기처럼 훈련을 상당히 열심히 한 듯. 그러다, 2기 8화인 '아프리카의 고통 2' 편에서 흰장화 늑대&기가노토의 거미 로봇과 정면으로 싸우던 도중 내동댕이 쳐지고 마스크가 벗겨지며 그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 2기 흰장화 늑대단의 실질적인 보스[1] 기가노토는 티라노의 아빠였다. [2]
당연히 기가노토는 티라노를 알아보고, 그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가, 2기 마지막화에서 결국 둘은 재회를 하게 된다. 티라노 역시 자신의 아빠는 죽었다고 생각했고, 기가노토가 악의 무리라는 것에 그동안 믿었던 신념이 깨져, 잠시 아빠를 원망한다. 그러다, 흰장화 늑대 전 대장이 기가노토와 레스큐디노를 함께 처리할 작정으로 준비했던 폭탄이 작동되고, 티라노가 혼자는 안 간다며 함께 나가자고 하지만 기가노토가 먼저 가라며 이를 거부하여 결국 비행선은 폭파되고, 둘은 추락한다. 이때 스토리 끝처리를 제대로 안 해서 둘의 생존 여부는 알 수가 없다.[3]
3. 어록
...숨을 세번..후우..후우..후우...
- 화를 참을 때 동작과 같이#
- 화를 참을 때 동작과 같이#
내가 바로, 티라노사우루스다! 우하하하!
화석캐기 게임에서
화석캐기 게임에서
헉! 저게 뭐야! 파랑 콩이랑 당근이잖아! (팡이: 티라노, 오늘 반찬은 뭐야?) 맛 없는 거... (팡이: 왜? 메뉴가 뭔데? 메뉴가 뭔데?) 파, 콩, 당근이다! 파! 콩! 당근! 난 고기가 더 좋다고! (팡이: 왜? 파, 콩, 당근. 같이 먹자.) 싫어어어어!
생활놀이 중 골고루 먹고 힘내요 편에서
생활놀이 중 골고루 먹고 힘내요 편에서
나는야, 티라노! 티.라.노.
(팡이와 공룡들: 티.라.노~)
티라노와 함께하는 말 말 말놀이 해요. 자 시작할까요?
언어놀이 말놀이에서
(팡이와 공룡들: 티.라.노~)
티라노와 함께하는 말 말 말놀이 해요. 자 시작할까요?
언어놀이 말놀이에서
4. 여담
[1] 교도소에 갇힌 흰장화 늑대들을 기가노토가 로봇으로 구해주었다.[2] 그가 레스큐디노였을 당시, 자신의 말을 대원들 누구도 생각해주지 않아 아내를 잃고, 아들도 잃었다고 생각해 레스큐디노를 없앨 목적으로 흰장화 늑대들을 구해주며, 악당짓을 한 것이다.[3] 에필로그에서 티라노의 헬멧과 발이 나오기는 했지만 얼굴은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 장면에선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만약 티라노가 사망했다면 다른 공룡을 티라노의 후배로 영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