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7-21 12:16:28

티피(그로우랜서)

파일:gl_02s.jpg
신장16.4cm → 164cm[1]
3 사이즈8.2-5.0-8.1 → 82-50-81
좋아하는 것먹는것
싫어하는 것심심한 것
특기티피쨩 킥

ティピ / Tippi

아틀라스RPG 게임 그로우랜서의 등장인물로, 담당 성우토요구치 메구미.

1. 소개2. 히로인 엔딩3. 그로우랜서Ⅱ에서

1. 소개

주인공 카마인 폴스마이어를 보조하기 위해 그의 양모인 산드라 폴스마이어가 만든 호문클루스. 카마인은 플레이어의 분신인 존재로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대사가 전혀 없어서 그의 의도를 대신 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생후 2주이며, 정신연령은 대략 10대 중반 정도. 겉모습만 봐서는 통통 튀는 듯한 귀여운 분위기의 요정 타입이지만 실제 성격은 상당히 보이쉬하고 폭력적이다. 그래도 카마인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고 모험을 계속하면서 점점 호감이 쌓여 간다. 다시 말해서 진행형 츤데레이자 얀데레. 특히 툭하면 카마인의 머리에 날려대는 티피킥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그리고 슬쩍 보이는 흰색의 그것은 덤

작중 호문클루스는 창조된 크기에 따라 수명이 정해지는데, 인간과 비슷한 경우에는 보통 인간과 같은 수명을 지닌다고 한다. 반면 티피와 같은 요정형 호문클루스는 길어도 1~2년 정도가 한계. 이런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카마인과 함께 행동하며 여행을 떠나는것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어느 엔딩을 보든 카마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남은 여생을 살게된다.

2. 히로인 엔딩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숨겨진 히로인으로서 엔딩을 볼 수 있는데, 그 엔딩의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위 조건을 만족시키면 엔딩이 나오는데, 티피의 가능성 7개 찾는 건 공략집 안 보면 거의 대부분 그냥 지나쳐 버리고 다시는 못 오게 될 정도의 야리코미계 난이도이고, 티피킥 20번(...)의 경우는 사실상 모든 티피킥 나오는 바보짓 선택지를 골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까다롭다.

이하는 티피킥을 맞는 23가지 이벤트로, 괄호 안은 해당 선택지의 특이사항이다.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산드라가 티피를 인간 사이즈로 만들어 주며, 그 덕분에 남은 수명도 일반적인 인간 수준으로 비슷해지게 된다. 티피가 갑자기 사라져서 우울하던 주인공에게 인간 사이즈 티피킥을 날리며 등장하는 티피의 모습은 제법 충격. 인간사이즈가 된 대신 날개가 사라져 있으며, 이 때는 키와 쓰리사이즈도 10배가 되어 일반적인 인간의 것이 된다.

3. 그로우랜서Ⅱ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얻는 티피의 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이 일기와 카마인의 설정에 따르면 그 어떤 개별 루트도 타지 않았기에 이미 수명이 다해 죽은 것으로 여겨진다. 또 이후 작품에 등장하는 "기사와 요정" 이야기는 어딜 봐도 카마인과 티피의 이야기.

오리지널과 리메이크의 그림 차이가 제일 적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눈 크기가 조금 줄어들고 파스텔톤으로 다시 채색된 것 이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티피킥의 판치라도 건재.

[1] 신장과 쓰리사이즈 변화에 대해서는 엔딩 항목 참고.[2] 이 때 루이세의 호감도가 하락한다. 루이세 공략을 위해서는 피해야 하는 선택지.[3] 이 때 티피가 신기술 트리플 티피킥을 시전하는데, 기술명은 '트리플'이지만 티피킥 1대를 맞은 것으로 취급한다.[4] 휴가 1일을 반납하고 진행하는 이벤트.[5] 참고로 미샤가 파티에 있다면 미샤가 맞는다. 이 시점에서 대부분 티피킥 20개가 채워지기 때문에 대부분 굳이 노릴 필요까지는 없는 부분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