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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36:44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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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페토스아시아의 자식들
이아페니오니데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 메노이티오스
<colbgcolor=#008080>아틀라스 (Atlas)
파일:아틀라스 상.jpg
그리스어 Ἄτλας[1]
라틴어 ATLAS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Atlas

1. 개요2. 행적3. 대인 관계4. 대중매체에서5. 여담6. 기타

1. 개요

그리스 신화거신 '아트라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보통 '아틀라스'라고 하면 대부분 이 신의 이름을 딴 거라고 보면 된다.

플레이아데스, 휘아스와 휘아데스, 헤스페리데스의 아버지이다. 형제로는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가 형들이고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2]가 동생이다.

2. 행적

천구를 받드는 거물신.[3] 티탄 신족의 한 사람으로 튀폰 등과 같이 제우스에게 대항했다가 패하고 그 벌로 하늘을 짊어지는 벌을 받았다. 일설에는 티탄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끝까지 제우스에게 저항한 티탄이라는 말도 있으며, 제우스가 이기기는 하였으나 힘만으로는 아틀라스를 완전히 제압할 수 없어서 처벌로서 천구를 떠받치게 했다는 말도 있다.

그와 관련된 일화 중 헤라클레스가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를 구하러 갔을 때, 사과를 따다 주고 그에게 대신 천구를 받들게 한 전례가 있다. 그때 아예 헤라클레스를 속이고 도망치려 했지만 도리어 헤라클레스의 꾀에 넘어가 다시 천구를 받들게 되고, 나중에 페르세우스메두사의 머리를 보여주자[4] 아예 산으로 변한 게 아프리카아틀라스산맥이라고 한다.

엄밀히 연표를 따지면 페르세우스가 헤라클레스의 선조이다 보니 헤라클레스가 도움을 청할 때에는 그는 이미 산이 된 후라는 얘기가 된다. 이는 많은 신화들이 처음부터 하나의 대하서사시를 집필한 것이 아닌, 각 지방별로 퍼져 있는 이야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편찬했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다.[5]

파에톤 신화에서 가이아에 의해 하늘이 불타올라 힘겨워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6]

크로노스도 사투르누스로 이름을 바꾸고 로마를 다스렸다는 말이 있으니 유일하게 벌을 받게 된 네임드 티탄이다.[7] 아틀란티스를 다스린 것도 아틀라스의 자손들이었지만 이쪽도 바다에 가라앉아서 멸망했다.

일반적으로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라는 엄청난 설정으로 2차 창작에서 많이 이용되지만, 대부분이 '지구'를 들고 있거나 그와 비슷한 컨셉으로 잘못 변형된다. 사실 아틀라스는 원래 '천구를 떠받치고 있는 거신이다.' 후대에 와서 변형되다보니 아틀라스를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거인'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나레이션은 하늘이라 적혀있지만 작화로는 둥근 것을 떠받치고 있다.

3. 대인 관계

관계를 맺은 여신들도 여럿 있고 그들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도 제법 많다. 그런데 대다수 딸이 많다.

의외로 아버지를 따라 티타노마키아에 참전할 정도로 아버지를 잘 따르는 효자이며, 추악하고 폭력적일 것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아내들과 자식들을 아끼는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보이며 딸들도 효심이 본인 못지 않게 깊다. 딸바보

티타노마키아 이전까지 5형제 중 프로메테우스와 헤스페로스와 같이 결혼도 하고 자식들까지 많이 있었을 정도로 파트너이자 형제인 메노이티오스와 달리 능력이 있었던 듯하다.

프로메테우스와 헤스페로스 같이 전승에 따라서는 아내들보다 항렬이 낮다.[13]

본인의 후손들이 의외로 제우스와 섞인 핏줄인 경우도 있다. 아틀라스의 후손 중 가장 유명한 게 올림포스 12신으로 가장 유명한 헤르메스.[14] 또, 아버지 제우스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했다가 신으로 부활한 이아시온[15]과 트로이의 선조 다르다노스,[16] 아버지에게 살해당해 고깃국이 되었다가 할아버지 제우스에 의해 부활한 펠롭스,[17]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건드렸다가 자식을 모두 잃은 니오베,[18] 시쉬포스의 손자로 유명한 벨레로폰,[19]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20]이 있다.

4. 대중매체에서

파일:IMG_5031.jpg 파일:IMG_5032.jpg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구판[21]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여담

아버지인 이아페토스의 유전으로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외모도 프로메테우스 못지 않게 아버지를 닮았으며, 어머니가 테미스란 전승이 있다. 제우스가 자신의 딸들[22]과 결합했을 때 헤라의 질투와 저주를 피했고, 하늘을 떠받치기 이전에는 크로노스의 오른팔 겸 달을 지배했다고도 하며,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아내들과 자식들을 돌봐주고 있던 게 형 혹은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란 얘기도 있다. 형제인 에피메테우스 못지않게 바보 같고 어리석은 면도 있다.

6. 기타


[1] 현대 그리스어로는 Άτλας[2] 자신의 형제 혹은 아들이란 전승도 있고 오촌조카란 전승도 있다.[3] 후술하겠지만 하늘이나 지구가 아니다.[4] 하늘을 받치는 일에 너무 지친 나머지 페르세우스에게 '힘들어서 도저히 못해먹겠으니 차라리 나 좀 돌로 만들어 주게'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헤스페리데스의 아버지라는 말도 있으며, 일설에는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치는데 필요한 도구인 투명 투구와 가죽주머니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메두사의 머리를 보게 하여 자신을 돌이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도 있다.[5]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로는, 아틀라스가 돌로 변하며 휴식을 취하자 제우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고, 헤라클레스의 부탁으로 황금 사과를 따러 간 후에 헤라클레스에게 일을 떠넘기고 도망쳐서 쉴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는 속설도 있는데 만화책에선 이 부분이 나오긴 했다.[6] 다른 책에서 그가 정말 힘겨워 한 게 자세히 그려져 있었고, 만일 하늘이 불타올랐다면 아틀라스는 형제인 에피메테우스와 상반된 죽음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7] 아버지인 이아페토스와 동생인 메노이티오스는 다른 티탄들과 함께 타르타로스에서 해방되었다.[8] 오케아니데스 중 하나이자 다수와 풍부함의 여신. 어머니의 자매인 이모 혹은 부계 기준 사촌남매, 다른 전승에선 그냥 사촌남매.[9] 오케아니데스 중 하나이자 맑은 상공의 여신.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자매인 이모 혹은 부계 기준 사촌남매, 다른 전승에선 그냥 사촌남매.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와 동명이인.[10] 자신의 동생 혹은 아들인 헤스페로스와도 결합해서 낳은 딸들도 헤스페리데스로 불린다.[11] 보통 헤스페리데스라고 하면 이 3명으로 보지만, 헤스페라투사가 헤스페레이아와 아레투사[23] 두 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해석되어 4명이라는 전승도 있고, 여기에 헤스페라, 헤스페루사, 헤스티아[24]가 추가되어 7명이라는 전승도 있다.[12]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딸 디오네, 오케아니스 디오네, 네레이드 디오네, 휘아데스 중 하나인 디오네와 동명이인.[13] 실제로 알려진 아틀라스의 가계도로 보면 아버지 이아페토스가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딸, 즉 조카인 아시아(또는 클뤼메네)와 결혼했고 아틀라스는 아내들과 사촌남매 겸 이모와 조카관계가 되는 이야기가 많지만, 다른 전승에선 이아페토스가 남매인 테미스와 결합한 전승들도 있어서 아내들과 어머니였던 아시아와 자연스레 사촌남매만 된 전승과 이야기도 있었다.[14] 제우스와 장녀인 마이아의 아들.[15] 제우스와 엘렉트라의 쌍둥이 아들 중 하나이며 다르다노스의 형.[16] 제우스와 엘렉트라의 쌍둥이 아들이자 이아시온의 쌍둥이 동생.[17] 제우스의 친손자이자 니오베의 오빠.[18] 제우스의 친손녀이자 펠롭스의 여동생.[19] 벨레로폰은 메로페의 손자이며 아틀라스가 벨레로폰에게는 외증조부가 된다.[20] 다른 전승에서 자신의 딸 켈라이노가 프로메테우스와 결합하여 데우칼리온을 포함한 두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21] 이 장면은 매우 의미있는 게, 헤라클레스에게 속아서 다시 하늘을 들기 전 상황이다.[22] 마이아, 엘렉트라, 타위게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