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메네

1. 이아페토스의 아내인 바다의 여신2. 헬리오스 혹은 아폴론의 아내인 바다의 여신3. 아이트라의 딸4. 크레타의 왕족5. 딕튀스의 아내

Κλυμένη | Clymene

1. 이아페토스의 아내인 바다의 여신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자식들
3000명의 아들 포타모이
네일로스 나일강		알페이오스 알페이오스강		이나코스 이나코스강		히다스페스 젤룸강
3000명의 딸 오케아니데스
도리스	메티스		스튁스		에우뤼노메		디오네
클뤼메네	아시아		엘렉트라		플레이오네		칼리로에
알려진 신들만 게재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딸로, 아래의 바다의 여신 클뤼메네와는 동명이인. 그 연유로 아폴로도로스 문헌에서는 동쪽, 좋음, 상승을 뜻하는 '아시아'로 변경하기도 한다. 삼촌인 티탄 신족 이아페토스와 결혼하여 아틀라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메노이티오스를 낳았다. 다른 전승에선 남편이 이아페토스가 아니라 프로메테우스로, 데우칼리온의 어머니이며 프로메테우스의 형제들의 사촌으로 나온다.

2. 헬리오스 혹은 아폴론의 아내인 바다의 여신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자식들
3000명의 아들 포타모이
네일로스 나일강		알페이오스 알페이오스강		이나코스 이나코스강		히다스페스 젤룸강
3000명의 딸 오케아니데스
도리스	메티스		스튁스		에우뤼노메		디오네
클뤼메네	아시아		엘렉트라		플레이오네		칼리로에
알려진 신들만 게재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딸로, 위의 바다의 여신 클뤼메네와는 동명이인. 사촌인 태양신 헬리오스 혹은 오촌 조카 아폴론 사이에서 파에톤과 헬리아데스라는 딸들[1]을 낳았다. 다만 정식으로 결혼한 관계는 아니며, 클뤼메네는 자녀들을 낳은 후 에티오피아의 왕 메롭스와 결혼했다.

3. 아이트라의 딸

영웅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가 펠롭스의 아들 히팔크모스와 결혼해서 낳은 딸이다.[2] 테세우스가 헬레네를 납치한 일에 대한 보복으로 디오스쿠로이에게 납치당했다. 결국 아이트라와 함께 헬레네의 시녀가 되어 트로이로 끌려갔다가, 트로이가 패망한 뒤 조카 아카마스[3]와 함께 그리스로 돌아왔다.

4. 크레타의 왕족

미노스와 파시파에의 아들 카트레우스의 딸. 자식에게 죽을 거라는 신탁을 두려워한 카트레우스는 딸들인 아에로페와 클뤼메네를 나우플리오스에게 노예로 팔았다. 아에로페는 아트레우스와 결혼해 아가멤논, 메넬라오스, 아낙시비아를 낳고, 클뤼메네는 나우플리오스와 결혼해 팔라메데스를 낳는다.

5. 딕튀스의 아내

세리포스 섬의 어부 딕튀스의 아내. 남편과 같이 다나에와 페르세우스 모자를 거두었고, 폴뤼덱테스 사후 딕튀스가 왕이 되면서 세리포스 섬의 왕비가 되었다. 판본에 따라서는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퇴치하러 떠난 사이에 죽었다고도 한다.

[1] 메로페, 헬리에, 포이베, 디옥시페, 아이테리아.[2] 아이트라는 펠롭스의 아들 피테우스의 딸이므로, 삼촌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본 셈.[3] 테세우스와 미노스의 딸 파이드라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