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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0:21:31

오케아니데스


오케아노스테튀스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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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목록
3.1. 스튁스3.2. 필뤼라3.3. 네다3.4. 메티스3.5. 에우뤼노메3.6. 플루토3.7. 디오네3.8. 도리스3.9. 엘렉트라(오조메네)3.10. 카리클로3.11. 클뤼메네(아시아)3.12. 클뤼메네3.13. 페르세이스3.14. 네아이라3.15. 클뤼티에(클뤼티아)3.16. 프로노이아(헤시오네)3.17. 플레이오네3.18. 아이트라3.19. 칼리로에3.20. 튀케3.21. 레우케3.22. 멜리아3.23. 이뒤이아(에이뒤이아)3.24. 아스테로데이아3.25. 아카스테3.26. 이안테3.27. 로데이아3.28. 칼륍소3.29. 이아네이라3.30. 페리보이아3.31. 우라니아3.32. 멜리보이아3.33. 에우도레(에우도라)3.34. 폴뤼도레(폴뤼도라)3.35. 페이토3.36. 힙포3.37. 파시토에

1. 개요

Ωκεανιδες/Okanides

단수는 오케아니드 또는 오케아니스. 티탄 신족 오케아노스테튀스 사이에서 태어난 3,000명의 딸들로 강과 샘, 개울, 바다(대양/큰 바다)의 여신들이다.

2. 설명

시인들은 구름(환대, 관대함, 충성심, 평화, 수줍음도 포함)의 여신들인 네펠라이, 산들바람의 여신들인 아우라이, 목초지 양과 사과의 여신 에피멜리데스, 꽃이 만발한 물 초원/들판과 풀의 여신 안토사이/레이모니아데스도 오케아니데스 그룹에 포함된다고 기록했다.

다만 네펠라이 중 하나는 제우스가 만든 구름, 또는 프로토게노이 아이테르의 딸들이라는 이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우라이는 논노스, 퀸투스 스미르네우스를 포함한 시인들이 각각 렐란토스와 페리보이아의 딸, 겨울과 북풍의 신 보레아스의 딸들이라고 주장하였다.

부모의 권능을 물려받아 소년소녀를 양육할 뿐만 아니라 장미, 황금풀, 포플러 같은 식물들과 기제목, 소목 솟과 양속, 암소 같은 동물들의 번식을 올바르게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흐름과 속도를 관장하기도 한다. 때로는 항해나 농사에 유리한 날씨를 가져다주는 바람을 통제했다. 특히 고대 희랍인들은 성년식을 수행할 때 양육 보답으로 자기 머리칼을 잘라 오케아니데스, 포타모이, 나이아데스에게 제물로 바쳤다.

황금시대부터 한 곳에 모여 정착하지 않고 바다와 땅을 가로질러, 전 세계 곳곳에 넓고 멀리 흩어져 살았다. 티타노마키아 종결 이후 타르타로스에 유폐되지는 않았으나, 역할을 유지시키는 대신 신분과 지위를 격하당한 케이스에 속한다. 트로이 전쟁 종결 이후 헤카베, 카산드라를 포함한 여성 왕족들이 노예로 전락한 행보와 동일하다.[1]

3. 목록

오케아니데스 중에는 결혼하여 유명한 자식을 둔 이들이 많으며, 이름이 전해지는 이들만 나열한다.

3.1. 스튁스

어원은 증오.

명계의 스튁스 강의 여신이자 니케, 젤로스, 크라토스, 비아의 어머니. 오케아니데스 중 장녀로,[2] 티타노마키아에서는 올륌포스 진영에 들어갔다. 데메테르 에리뉘스, 뉙스, 에리뉘에스와 동일시 취급되기도 한다.

3.2. 필뤼라

어원은 보리수나무.

크로노스와의 사이에서 켄타우로스족의 현자 케이론을 낳았다. 케이론이 반인반수인 이유는 그녀가 말로 변신했을 때 크로노스에게 겁탈당했기 때문이다. 오케아니데스 중 차녀이다. 케이론과 카리클로의 자녀들인 펠리오니데스 4남매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3.3. 네다

파우사니아스가 제시한 오케아니스. 제우스의 유모 중 하나라고 한다. 스튁스, 필뤼라 다음으로 셋째 딸이다. 아르카디안 오케아니데스 중 하나로, 아르카디아 네다 강을 맡아 포타메이데스에 걸친다.

3.4. 메티스

어원은 지혜.

제우스의 첫 아내로,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어머니. 메티스가 제우스에게 삼켜진 것은 근동(수메르와 아카드) 신화에서 유래한 '삼키는 신'에게 완전히 흡수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3.5. 에우뤼노메

어원은 광활한 질서.

에피멜리데스의 일원이다.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삼미신 카리테스 3자매(아글라이아, 에우프로쉬네, 탈리아)를 낳았다. 이 아글라이아가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하여 출산한 2대 카리테스 4자매의 할머니, 헤파이스토스의 의붓어머니/장모이기도 하다.

3.6. 플루토

어원은 재물.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탄탈로스를 낳았다. 다만 탄탈로스의 어머니가 동명이인 플루토(휘기누스는 히마스/히마테스의 딸, 루테르포드는 크로노스의 딸, 파우사니아스와 안토니우스 리벨랄리스와 논노스는 산신 트몰로스의 아내로 제시했다.)라는 전승도 있다. 비옥한 비를 내리는 구름의 특성을 입수하여 농작물을 번성하게 하는 여신이었다.

3.7. 디오네

어원은 여신. 제우스를 뜻하는 '디오'와 여성형 어미 '네'를 결합한 이름이다. 즉, '여자 제우스'라는 뜻이다.

호메로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프로디테를 낳았다고 했다. 네레이드 디오네, 휘아데스 디오네, 아틀라스의 또다른 딸 디오네와는 동명이신이다.

3.8. 도리스

어원은 관대한 여자.

풍요로운 어업 활동용 어장을 관장했다. 네레우스[A]와의 사이에서 50~100명의 네레이데스를 낳았다. 트리톤, 로데, 벤테시퀴메, 포코스, 아킬레우스의 외할머니이다. 더 나아가 트리톤의 딸들인 트리토니데스의 증조할머니이기도 하다.

3.9. 엘렉트라(오조메네)

어원은 호박.

네펠라이의 일원이다. 타우마스[A]와의 사이에서 이리스, 아르케, 하르퓌아이를 낳았다. 휘기누스는 '오조메네'라고도 불렀다. 돌아오는 태양 광선으로 비춰진 폭풍 구름의 여신이며 바다에 닿는 무지개 구름의 근원을 암시한다. 포세이돈펠레우스에게 선물한 신마 크산토스와 발리오스의 외할머니이다.

3.10. 카리클로

어원은 우미를 감상하는 여자, 우아한 회전자(투수, 방적공, 빙글빙글 도는 미끼). 은혜와 우미를 뜻하는 헬라어 '카리스', 회전을 뜻하는 헬라어 '클로시스'에서 유래하였다.

부계 쪽으로 사촌, 모계 쪽으로 조카인 케이론과 결혼하여 힙페, 오퀴로에, 엔데이스, 카리스토스를 낳았다. 마그네시아(그리스 북부) 펠리온 산에 거주하며 케이론과 함께 영웅들을 양육했고, 때문에 영웅들의 양어머니로 불렸다.

3.11. 클뤼메네(아시아)[5]

어원은 명성, 상승, 동쪽, 좋음.

아나톨리아(소아시아)의 시조 여신으로 묘사되었다. 이아페토스와의 사이에서 을 낳았다.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의 자손들(데우칼리온, 퓌라, 플레이아데스, 휘아스, 휘아데스, 헤스페리데스 등)에게 할머니/증조할머니가 된다. 자매들(플레이오네, 아이트라, 프로노이아)과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또 다른 관계를 맺었다. 이 때문에 자매들의 후손들에게 머나먼 시조 중 하나이기도 하다.

3.12. 클뤼메네

어원은 명성이 자자한 여자.

헬리오스와의 사이에서 파에톤과 헬리아데스[6]를 낳았다. 자매 메로페와 동일시되기도 했다.

3.13. 페르세이스

어원은 파괴자.

주술과 약초 및 물약 지식과 관련된 마법의 여신. 이러한 권역으로 헤카테와 동일시 취급되기도 했다. 클뤼메네와 마찬가지로 헬리오스와의 사이에서 키르케, 파시파에, 아이에테스를 낳았다. 파시파에의 자식들한테는 할머니, 아이에테스의 자식들에게는 할머니이자 이모라는 복잡한 관계를 맺었다.

3.14. 네아이라

어원은 새로운 자. 새로움을 뜻하는 헬라어 '네오스'와 떠오름을 뜻하는 '아에이로'를 결합한 이름이다.

사촌 에오스처럼 새벽과 밀접했다. 자매들인 클뤼메네, 페르세이스와 마찬가지로 헬리오스와의 사이에서 에피멜리데스 그룹에 들어가는 네아이레데스 파에투사람페티에를 낳았다.

3.15. 클뤼티에(클뤼티아)

어원은 유명한 여자.

헬리오스(혹은 아폴론)를 짝사랑했다가 헬리오트로프(혹은 해바라기나 금잔화)로 변했다.

3.16. 프로노이아(헤시오네)

어원은 예지력.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는 앎을 가리키는 '헤시오네'라고도 불렀다. 프로메테우스와 결혼해 데우칼리온을 낳았으며,[7] 데우칼리온과 퓌라의 아들 헬렌에게 할머니이다. 더불어 헬렌과 오르세이스의 아들 아이올로스에게 증조할머니이고, 더 나아가 아이올로스의 아들들 시쉬포스, 크레테우스, 아타마스, 살모네우스, 페리에레스, 마카레우스, 미마스와 딸들 카나케, 알퀴오네, 페이시디케,[8] 칼리케, 페리메데 등의 고조할머니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올로스의 아들들과 딸들이 낳은 자식들(튀로/글라우코스/프릭소스와 헬레 남매/아이손, 페레스, 아미타온[9]/넬레우스와 펠리아스[10] 등)과 다음 자손들(펠리아스의 자식들인 아카스토스/페이시디케/펠로피아/힙포토에/알케스티스/메두사, 넬레우스와 클로리스[11]의 자식들인 네스토르와 페로를 비롯한 13남매, 네스토르와 에우뤼디케(혹은 아낙시비아)의 9남매.)에게 머나먼 시조이기도 하다.

3.17. 플레이오네

어원은 다수, 풍부함. 헬라스어 '플레이온'과 여성형 접미사 '-네'를 결합한 이름이다.

목축을 담당하는 에피멜리데스의 일원으로, 그리스 남부 아르카디아 퀼레네 산에 살았던 오케아니스이며 플레이아데스[12]의 어머니. 자매 멜로보시스와 함께 양 떼를 수호했다.

헤르메스(마이아의 아들), 이아시온다르다노스 형제(엘렉트라의 아들들), 라케다이몬(타위게테의 아들), 힙포다메이아(아스테로페의 딸), 벨레로폰(메로페의 손자), 뮈르틸로스(헤르메스의 아들), 아우톨뤼코스(헤르메스의 아들), 안티클레이아(헤르메스의 손녀), 오디세우스(헤르메스의 증손자), 텔레마코스(헤르메스의 고손자) 등을 자손으로 두었다. 뿐만 아니라 오이노마오스(아스테로페의 남편)와 시쉬포스(메로페의 남편), 라에르테스(안티클레이아의 남편)를 사위, 고손녀 사위로 두었으며 크뤼세(다르다노스의 첫 번째 아내)와 바테이아(다르다노스의 두 번째 아내), 스파르타(라케다이몬의 아내)를 손자며느리로 두었다.

3.18. 아이트라

어원은 맑은 상공.

네펠라이의 일원이다. 봄비의 여신들인 휘아데스[13]의 어머니. 휘기누스는 아이트라와 플레이오네를 동일시했다. 펠롭스, 니오베, 브로테아스의 외할머니이고 이 3남매가 낳은 자손들(아트레이드, 니오비데스, 탄탈로스 2세 등)의 증조할머니이다. 뿐만 아니라 탄탈로스를 사위, 암피온(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을 손녀사위, 힙포다메이아를 손자며느리, 클뤼타임네스트라를 고손자며느리로 두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와는 동명이인이다.

3.19. 칼리로에

어원은 아름다운 흐름.

크뤼사오르[14]와의 사이에서 게뤼온[15]을 낳았다. 스카만드로스와 오레아데스 이다이아의 딸 칼리로에, 아켈로오스의 딸 칼리로에와 동명이신이다.

신통기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서술되었으며, 기원전 6세기 서정시인 스테시코로스가 고대 그리스어로 쓴 단편시 게뤼오네이스에서는 아들에게 헤라클레스를 대면하지 말라고 간청했다. 후대 12세기(1101~1200년) 콘스탄티노플에 살았던 비잔틴 시인이자 문법학자 존 체체스와 헬레니즘 그리스 비극 시인, 문법가, 희극 해설가 뤼코프론은 사촌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보이오티아와 오르코메노스의 시조인 미뉘아스를 낳았다고 기록했다(알렉산드라 875).

3.20. 튀케

어원은 행운.

전승에 따라서는 헤르메스아프로디테의 딸이라고도 하며, '에우튀키아'라고도 불렸다. 우연, 기회, 번영도 관장했다.

3.21. 레우케

어원은 하얀 여자, 포플러.

오케아니데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며, 하데스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갔다가 수명이 다해 죽은 후 백양나무가 되었다.

3.22. 멜리아

어원은 달콤한 꿀.

같은 부모를 둔 남매이자 강의 신 포타모이 중 하나인 이나코스와 결혼해 이오, 포로네우스, 아이기알레우스 등을 낳았다. 다만 이나코스의 아내가 자매인 아르기아(아르게이아)라는 전승(휘기누스 이야기)도 있어서 아르기아와 동일시되기도 했다.

3.23. 이뒤이아(에이뒤이아)

어원은 유식한 여자(마법, 예언력과 관계), 얼굴이 고운 여자.

칼키오페와 메데이아의 어머니. 마법 지식과 예언술, 마녀에게 필수 소양인 눈동자 힘을 관장했다. 칼키오페의 자녀들, 메데이아의 자녀들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후손들인 프릭소스와 이아손의 장모이다.

3.24. 아스테로데이아

어원은 별빛 장미. 압시르토스의 어머니.

3.25. 아카스테

어원은 치장하는 여자.

불규칙, 예측할 수 없는 수역과 구름의 속성을 가졌다. 합법 결혼을 약속한 정숙한 처녀를 수호하는 여신이기도 했다. 로마 시인 스타티우스는 테바이스에서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토스와 왕비 암피테아의 딸들인 아르게이아, 데이필레의 간호사이며 믿을 수 있는 후견인이라고 서술했다.

3.26. 이안테

어원은 보랏빛 여자.

안토사이/레이모니아데스의 일원으로, 호메로스데메테르 찬가에서 페르세포네의 동무 21명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3.27. 로데이아

어원은 장미.

안토사이/레이모니아데스의 일원으로, 페르세포네의 동무 21명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3.28. 칼륍소

어원은 숨기고 감추는 여자.

덮여 있거나 숨겨진 샘(페가이아이)과 보이지 않는 바람(아우라이)의 속성을 가진 여신으로, 네레이데스 조카 중 한 명, 아틀라스의 딸이자 오디세우스를 7년 동안 자신의 섬에 잡아둔 여신과 동명이신이다. 호메로스 찬가에서는 매력 넘치는 여성으로 서술했으며 오촌 조카 페르세포네의 동무 21명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3.29. 이아네이라

어원은 남자를 즐겁게 하는 여자.

이오니아의 시조 여신으로 묘사되었다. 호메로스 찬가에서 오촌 조카 페르세포네의 동무 21명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3.30. 페리보이아

어원은 소 주변에 둘러싸인 여자.

에피멜리데스의 일원이며 개울가(포타메이데스)의 힘도 갖고 있다. 논노스는 디오뉘시아카에서 사촌 렐란토스와 결혼하여 산들바람의 여신인 사냥꾼 아우라를 출산했다고 서술했다. 포타모이로 승격한 에우로타스의 딸인 페리보이아[16]와는 동명이신이다.

3.31. 우라니아

어원은 천상과 같은 여자.[17] 우라노스의 여성형이다.

네펠라이의 일원이다. 무사이 중 한 명이자 천문학을 담당한 막내 우라니아와 동명이신이다. 신성함과 거룩함하고도 직결하기에, 헤시오도스는 신성한 형태를 가졌다고 서술했다.

3.32. 멜리보이아

어원은 소를 번영하는 여자.

에피멜리데스의 일원이며 아르카디아 샘(페가이아이)의 힘도 갖고 있다. 펠라스고스와 결혼하여 뤼카온을 낳았고 오레아데스 퀼레네와 동일시되었다.

3.33. 에우도레(에우도라)

어원은 잘 베푸는 여자.

좋은/훌륭함을 뜻하는 중성부사 '에우'와 주다/연회를 베풀다/출석하다/바치다/제공하다/만들다/제작하다/돌보다를 가리키는 엡실론 축약동사 '도레오'가 결합된 이름이다.

'일찍' 또는 '선도' 또는 '좋은 재능을 가진 사람'을 상징한다. 조카인 네레이드 에우도레, 조카 손주 휘아데스 에우도라와 동명이신이다. 비를 넉넉하게 내리는 구름(네펠라이)의 힘에 걸쳐 있다.

3.34. 폴뤼도레(폴뤼도라)

어원은 많이 베푸는 여자.

여러/많이/거듭되는 복/복합/수많음을 뜻하는 헬라어 '폴뤼스'와 주다/연회를 베풀다/출석하다/바치다/제공하다/만들다/제작하다/돌보다를 가리키는 엡실론 축약동사 '도레오'가 결합된 이름이다.

'많은 선물' 또는 '매끈한'을 상징한다. 서사시인 헤시오도스는 잘생겼다고 서술했다. 비를 관대하게 많이 내리는 구름(네펠라이)의 힘에 걸쳐 있다. 식물학자들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화과 식물계통 이름으로 사용한다. 식물은 베르노니아와 밀접하고 안구스티폴리아, 베인시, 클로로팝파, 젤피아에, 포스케아나, 세라툴로이데스, 스티치아나, 실비콜라 종을 가진다.

멜레아그로스클레오파트라의 딸 폴뤼도라(파우사니아스 그리스 여행기 4.2.7), 아마조네스 일원, 스페르케이오스와 결혼해서 드뤼옵스를 낳은 다나이데스 폴뤼도라[18]와는 동명이인이다.

3.35. 페이토

어원은 설득하는 자.

고향에서 만든 전통과 질서에 순응하도록 젊은이들을 설득한다는 뜻이며, 웅변에서 승리한다는 뜻도 가졌다. 예술가 스미스는 성적 설득과 정치 설득을 모두 대표하고, 수사학 예술과 관련을 맺는다고 설명했다.

시인 핀다로스는 페이토를 설득이라는 추상적인 개념 또는 여신으로 묘사하며 '거룩한 사랑 비밀 열쇠'를 쥐고 있는 현명한 인물로 아프로디테와 연관시킨다. 아프로디테와 페이토는 때때로 혼용되기도 했으며, 후대에 들어서는 페이토라는 이름​이 아프로디테의 이름과 함께, 또는 아프로디테 별칭으로 등장했다. 비극 작가 아이스킬로스는 공급자 여성(히케티데스) 튀케와 동일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모랄리아』를 집필한 철학자 플루타르코스는 페이토가 결혼과 관련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가 기도해야 할 다섯 신 목록에 넣었으며, 제우스 탈레오스, 헤라 탈레이아,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도 넣었다.

제우스의 명으로 카리테스 여신과 함께 판도라를 갖가지 장신구로 치장시켰다고 한다.

3.36. 힙포

어원은 말 같은 여자(말처럼 날래고 당당하기 때문).

헬라스 말글씨 남성명사 힙포스에서 파생하였다. 기제목과 수역이 흐르는 빠른 물살을 상징한다. 그리고 마차와 기병대까지 끌어넣는다. 바람과 수원은 종종 기제목과 비유법 연관성을 맺었기 때문에 아우라이 힘도 입수한 여신이다.

3.37. 파시토에

어원은 전능하고 날랜 여자.

모든, 각각, 전체 헬라어 변화 형용사 파스와 빠른, 급한, 신속한, 재빠른, 서두르는, 가뿐한, 날카로운 최고조, (산) 봉우리[꼭대기/정상], (꼭대기가 뾰족한) 산을 가리키는 헬라어 형용사 토오스를 결합한 이름이다. 빠르게 흐르는 샘(페가이아이)과 빠른 바람(아우라이) 힘을 가진 여신이다.
[1] 허나 아이스킬로스 비극에 따르면 코러스를 담당한 몇 명이 조카 혹은 사촌인 프로메테우스 옹호 건으로 타르타로스에 감금당한다.[2] 다른 전승에선 필뤼라가 장녀라고 한다.[A] 가이아와 폰토스의 아들. 어원은 각각 물에 젖은 자, 경이로움.[A] [5] 《신통기》에서는 이 여신의 이름을 '클뤼메네'라고 하고 있으나, 아폴로도로스의 《도서관》과 다른 그리스 문헌에는 '아시아'라고 한다. 헤시오도스 이후 문헌에서 이 여신의 이름이 아시아로 바뀐 것은 또 다른 오케아니스 자매인 파에톤의 어머니 '클뤼메네'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출처 : 위키백과[6] 메로페, 디옥시페, 포이베, 헬리에, 아이테리아.[7] 데우칼리온을 낳은 게 클뤼메네라는 전승도 있다.[8] 퓔로스의 왕 네스토르와 보이오티아 오르코메노스 미뉘아이의 공주 에우뤼디케(혹은 크라티에우스의 딸 아낙시비아)의 딸과는 동명이인이며 먼 친척이 된다.[9] 크레테우스와 튀로의 자식들.[10] 포세이돈과 튀로의 자식들.[11] 보이오티아 오르코메노스 미뉘아이의 공주.[12] 아틀라스의 7명의 딸들. 헤르메스의 어머니 마이아, 시쉬포스(프로노이아(헤시오네)와 프로메테우스의 후손)의 아내 메로페가 포함되어 있다. 황소자리플레이아데스성단 문서에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13] 마찬가지로 아틀라스의 7명의 딸들. '휘아스'라는 남자 형제가 한 명 더 있다. 참고로 이 휘아스는 보이오티아 펠라스기안 휘안테스의 시조이다.[14]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아들. 외형은 거인 또는 날개 달린 멧돼지 형상에다가 데메테르 에피텟인 크뤼사오로스(황금빛 밀)와 연관을 맺는다.[15] 헤라클레스의 12과업의 게뤼온이다.[16] 이카리오스의 아내 중 하나이자 페넬로페의 어머니.[17] 하늘에서 떨어진 빗물이 샘과 시내를 비롯한 들숲바다를 키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18] 펠레우스의 딸이라는 전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