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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07:02

브로큰 소드 시리즈

파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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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Broken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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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3. 등장인물4. 기타5. 플랫폼6. 한글화

1. 개요

영국에서 만들어진 포인트&클릭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제작사는 레볼루션(Revolution Software)이다.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레볼루션의 전작인 강철 하늘 아래서(Beneath a Steel Sky,1994)는 사이버펑크 어드벤처 게임 걸작으로 평가되며 [1] 흥행과 비평으로 대박을 거둬들였고 이 브로큰 소드 시리즈도 해외에서는 상당한 유명세를 가진 어드벤처 게임이다.

1996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3년 5편이 출시될 때까지 장수한 시리즈이다. 1편만 국내에는 동서게임채널에서 파검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어서인지 용산에서 나중에 새 재고품이 2천원에 팔리기도 했다... 국내 정발판에 들어있는 메뉴얼에는 이 게임 악역으로 나오는 성전 기사단에 대한 꽤 상세한 정보가 실려있었다.

이 시리즈의 주요 스토리는 템플 기사단이나 숨겨진 조직, 광신도, 오컬트, 중세 마법 등에 대한 비밀을 푸는 모험극이다. 유럽 중세 역사와 관련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숨겨진 무덤을 방문해서 추리를 하고 퍼즐을 풀며 온갖 함정을 피하기도 하는 등 인디아나 존스나 툼 레이더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팩션적인 요소라던가 캐릭터 포지션 등에서는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의 영향력도 강한 편이다.

게임속 스토리의 배경이나 문화 등 여러모로 서구유럽적인 특색이 많이 보이고 거기서 오는 재미도 만만찮기 때문에[2] 한국에서 인기없음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을것이다.

1편과 2편은 2D로 출시되었고 3,4편은 3D로 제작이 되었지만 최근에 출시된 5편은 2D로 다시 돌아왔다.

2. 시리즈

3. 등장인물

4. 기타

영어판의 경우 성우들이 대사는 영어로 하지만 억양은 해당 국가의 발음으로 하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영국인 성우가 각 나라의 억양을 흉내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시리즈 모두의 니코 성우는 영국인이 맡았다. 1편과 2편의 니코를 맡은 성우는 각각 하젤 엘러비(Hazel Ellerby)와 제니퍼 카론 홀(Jennifer Caron Hall)인데 두명 모두 영국 배우다. 다만 홀은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바이링걸이긴 하다.

브로큰 소드 1편이 adventuregamers.com에서 2011년에 선정한 Top 100 All Time Adventure Games에서 4위에 랭크되었다(레볼루션 전작인 강철 하늘 아래서도 19위이다). 평을 보면 루카스 아츠나 시에라의 어드벤처 게임들과 비교하고 있는데, 원숭이 섬의 비밀 등의 비슷한 어드벤처들 보다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다. 국내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 정도 하이랭크는 한국인들에게는 좀 신기하게 생각될지 모르나 유럽에서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순위이다.

1편 같은 경우 시리즈 팬덤 사이에선 댄 브라운다빈치 코드에게 영향을 줬다고 믿고 있다. 참고로 1편은 다빈치 코드보다 7년 먼저 나왔다. 시리즈 책임자이자 레볼루션 소프트웨어 사장인 찰스 세실이 직접 밝힌 바인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는 걸 영광으로 여기지만 댄 브라운 변호사들이 무섭기 때문에 문제 삼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5. 플랫폼

Steam, GOG.com, 안드로이드, iOS 등으로 판매 중이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1, 2, 5편이 이식되었다.

6. 한글화

2014년 8월 29일 브로큰 소드 1편의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단, 감독판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오리지널 버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리지널이 동봉되어 있는 GOG.com의 브로큰 소드 1 감독판에는 적용이 되지만 감독판만 제공되는 Steam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2017년 4월 6일 브로큰 소드 2편의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1] 후속작으로는 Beyond a Steel Sky가 있다.[2] 옆나라에서 나오는 비주얼 노벨 장르 게임들에서 주인공의 생각이나 반응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일본인들의 문화적인 공통분모(물론 일본인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가 보일것이다. 브로큰 소드는 그 문화적 베이스가 유럽적이라 보면 된다.[3] 브로큰 소드 2의 비공식 후속작으로 독일의 브로큰 소드팬들이 10년 동안 만든 무료 어드벤쳐 게임이다. 영어 자막에 독일어 음성. 게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