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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1:33:36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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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Gabriel Knight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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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목록3. 공통 등장인물

1. 개요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오컬트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게임. 제인 젠슨이 디자인했으며, 젠슨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이다. 로버타 윌리엄스도 참여했다.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가브리엘 나이트와 그 서점에서 일하는 일본계 미국인 여성 그레이스 나키무라(나카무라가 아니다!)가 펼치는 오컬트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을 다루고 있다. 1편에서는 가브리엘의 가문에 대한 비밀과 미국의 부두교를 다뤘고, 2편은 독일의 늑대인간, 3편은 프랑스흡혈귀성배 전설을 다뤘다.

어둠을 처단하고 빛을 수호하는 샤텐예거[1], 부두교 전설, 늑대인간을 둘러싼 루트비히 2세바그너의 비밀[2], 다빈치 코드보다 앞선 예수와 성배 전설, 흡혈귀에 관련된 음모론들 등 이쪽 관련 설덕들을 설레게 할 요소들이 산재한다.

1993년에 첫 작품인 선조들의 원죄(Sins of the Fathers)가 발매되었는데 당시 시에라를 대표하는 작품 중에서는 가장 늦게 등장한 편이지만, 당시 작가 지망생이었던 제인 젠슨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공들인 자료 조사 등으로 평단과 유저들의 높은 지지와 좋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시에라의 인기작이 되었다.

이 성공으로 2번째 작품인 내면의 야수: 가브리엘 나이트 미스터리(The Beast Within: A Gabriel Knight Mystery)는 꽤 초호화로 제작되었는데 1편의 2D 포인트앤 클릭 어드벤처 스타일이 아닌 당시 인기있는 기술이었던 FMV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게임으로 지금도 FMV로 제작된 어드벤처 중 첫번째로 꼽을 정도의 걸작으로 나왔으며 명실상부 시에라의 대표작이 되었다.

3편인 신성한 자의 피, 저주받은 자의 피(Blood of the Sacred, Blood of the Damned)는 2편의 많은 제작비로 인해 3D로 시도하여 제작하였는데 당시 어드벤처 게임이 몰락하던 시기인 데다가 당시 어드벤처 게임 제작사들의 3D 기술에 대한 기술력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전작에 꿀리지 않는 완성도와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구린 그래픽과 불편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혹평을 받아 흥행이 신통치 않았다.

3편 엔딩을 보면 후속작을 염두에 둔 듯 하지만[3], 시에라가 공중분해되는 바람에 후속작은 불투명해졌다. 2022년 제인 젠슨이 밝히길 본인은 여전히 4편 제작에 긍정적이나[4] 액티비전과의 저작권 문제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래리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성인적인 요소가 들어있다.

한국에서도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했으며 2편도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하려고 광고했으나 몇몇 잔인한 장면[5]이 문제가 되어 판타즈마고리아 시리즈 1편처럼 동서에서 게임광고를 내고도 미발매된 게임이 되었다.[6] 3편은 국내에서 씨디빌이라는 곳에서 정발했고 2017년까지만 해도 G마켓에서 팔다가 지금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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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보우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듯 하다. 1편에서 부두교 관련 강좌를 들고 난 뒤 '퓰리처상을 수상한 80세의 로라 보우 도리언[7]의 수사학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이 나온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쪽에서는 늑대인간과 흡혈귀, 부두교가 날뛰는 중이고 먼 옛날에는 살인귀가 날뛰었다는 말이다. 레알 헬게이트

1편은 리메이크로 발매되었다. 20주년 기념판(20th Anniversary Edition)이란 이름으로 2014년 10월 15일 발매했으며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원작의 분위기를 많이 살렸다. OST는 원 작곡가가 편곡해 수록했으며 20주년 기념판에 맞는 부록[8]을 추가했다.

2. 작품 목록

3. 공통 등장인물



[1] 그림자 사냥꾼[2] 물론 픽션이다.[3] 대략 탐정 진구지 사부로 이노센트 블랙하고 비슷하다.[4]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마녀를 소재로 했다고 한다.[5] 식인이 등장한다. 다만 판타즈마고리아보다는 수위가 약한 편.[6] 당시 게임과 영상을 심의하는 기구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CD롬을 매체로 하는 게임은 게임심의기구가 아닌 영상매체 심의기구에서 심의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CD롬 게임의 경우 동영상의 수정이 용이하지 않아서 당시 출시된 대부분의 FMV 기반의 어드벤처 게임들(특히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이 들어간 게임들)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출시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7] 태양신의 단도에서 등장했던 로라의 상대역인 스티븐 도리언의 성씨다! 결혼에 골인한듯.[8] 콘셉트 아트, 제작 뒷 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