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3:05:46

파괴지왕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무적풍화륜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대한민국의 유튜버에 대한 내용은 무적풍화륜(유튜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설명2. 스토리3. 등장인물4. 명대사5. 그 외

1. 설명

1994년 이력지 감독의 무협 영화. 영어 제목은 Love on Delivery이다. 한자로는 破壞之王로 동일.

영화의 기본 플롯 및 제목은 일본 만화 '파괴왕 노리타카'(破壊王ノリタカ!)[1]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근육맨의 연출을 참고했다고 한다.

2. 스토리

하금은(주성치 분)은 식당에서 배달을 하는 청년으로 마음씨가 착하지만 어리석고 겁이 많아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다. 어느날 정영중심으로 배달을 간 금은은 유도부 주장인 흑웅(정조 분)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려고 한 아리(종려제 분)의 갑작스런 키스를 받고 아리를 좋아하게 된다. 금은의 정성에 감동한 아리는 데이트를 허락하는데 이를 안 흑웅이 나타나 방해를 한다. 겁쟁이인 금은은 흑웅이 휘두르는 주먹이 겁이나 피하자 뒤에 있던 아리가 대신 맞는다. 아리는 겁쟁이는 싫다고 금은의 선물을 던져 버린다. 실의에 빠진 금은은 자칭 중국고권법부[2]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사기꾼 기질의 공원 매점 주인(오맹달 분)에게 몸으로 떼우는 ‘무적풍화륜’(無敵風火輪)이라는 무술을 배우는데...

3. 등장인물

4. 명대사

행인: 쓰레기장에 쓰레기가 앉아있네!
하금은: 그래 마음대로 욕해라. 난 상처받지 않아. 내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야.
아리가 자신을 구해준 복면인이 대사형이라 오해하자 절망한 하금은이 쓰레기장 위에서 지나가던 행인과 나눈 대화
하금은: 사랑해요 장학우!
장학우: 미안하지만 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장학우 콘서트 예매에 실패하고 울던 하금은에게 장학우 본인이 나타나 티켓을 주자 티켓을 받은 하금은과 장학우가 나눈 대화
귀왕달: 무적풍화륜은 가짜라고 가짜!
하금은: 전 자신 있어요. 계단을 가져와요![22]
단수류(대사형)가 시합후 패배감을 이기지 못해 경기장에서 마구 날뛰자[23] 그를 무적풍화륜으로 제압하겠다는 하금은과 귀왕달의 대화

흑웅 : 오늘밤 우리집에 올래? 크고 푹신한 침대가 널 기다리고 있어[24]

5. 그 외

홍콩에서 장학우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장학우 말고도 홍콩 4대천왕중 곽부성을 제외한 유덕화여명이 언급된다.[25]

악역이자 최종보스가 일본 공수도 고수인데 일제강점기에서 그대로 타임머신 타고 온 듯한 외모[26]와 정신상태를 가진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등장하고, 비열한 인물에 결국 중국의 무술에 패배하게 된다는 전개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개봉을 안 했고[27], 홍콩과 대만에서만 개봉했다. 사실 보면 홍콩 사람들이 아니면 알아듣기 힘든 개그도 많이 나오다 보니[28] 애초에 해외 개봉은 고려하지 않고 내수용으로 만든 영화로 보인다.

그런데 OST인 你是我的心上人[29]은 1982년 발표된 일본 가요인恋人も濡れる街角(연인도 젖는 길목)을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일본의 경우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서비스하고 있다.

작중 나오는 양음환(養陰丸)[30] 광고는 실제로 있는 제품의 광고. 두번째가 영화의 장면이다. 이 정도면 PPL도 아니고 그냥 작품 안에서 해당 광고를 실명으로 재현한 것.[31]

이 외에도 특정 브랜드 제품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 엔딩에 해당 브랜드가 협찬으로 큼지막하게 표시된다. Swatch, 마츠다, 아르마니, 칼스버그 등.

재밌는 것은 엉터리 가라테를 보여주던 옛 홍콩 영화 중, 그나마 제대로된 가라테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가라테 특유의 호흡법이라던가, 카타, 자주 사용하는 기술까지, 한눈에 봐도 가라테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32] 물론 풀컨택트 룰을 사용하는 (대표적으로 극진) 현대 가라테와는 거리가 멀지만, 중반부에 보여주었던 대사형의 가라테 실력은 감탄이 나온다. 작중에서 가라테를 소개하는 영상 클립은 일본에서 기존에 촬영된 것을 가져와 쓴 것으로 만년의 최배달이 맨손으로 맥주병을 가르는 장면도 나온다. 그 외에 잠깐이지만 복싱이나 태권도 역시 제법 잘 표현되었다는 평.

아리역을 맡은 종려제는 훗날 또 다른 주성치 영화인 식신에서 주성치의 첫사랑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프로 레슬링의 롤링 크레이들과 무적풍화륜(無敵風火輪)이 좀 닮았다. 게임에서는 킹(철권)이나 클락 스틸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기술. 무적풍화륜 1, 무적풍화륜 2
파일:롤링 크레이지 크레이들.gif


[1] 한국에서는 캠퍼스 파이터라는 해적판으로 발매된 적이 있으나 정식 발매된 적은 없다. 대만에서 '파괴왕(破壞王)'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2] 가상의 무술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일본의 고무술(古武術)처럼 오래된 권법의 총칭일 수도 있다. 실제로 시합 때 초청한 고권법 고수들의 문파명은 실존하는 태극문, 팔괘 등의 이름을 사용했다.[3] 何金銀. 애칭은 아은(阿銀)인데, 아금으로 번역되었다.[4] 매점간판에 적힌 겁쟁이란 일반적인 겁쟁이라는 뜻이 아닌 성관계에서 정력이 부족하여 성관계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였던 것.[5] 중력을 이용한 제압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계단에서 같이 굴러 상대를 박살내기를 시전하는 논개작전... 사실 애초에 있지도 않는 말도 안되는 권법이고 빈털터리가 된 하금은을 떨쳐내기 위해 귀왕달이 만들어낸 거짓말이었지만 하금은이 진짜 이 기술로 계단에서 같이 굴러서 흑웅을 쓰러뜨렸다.[6] 참고로 가면라이더 X에서 가면라이더 X(가면라이더)의 초필살기인 '진공지옥차'가 무적풍화륜과 연출이 매우 비슷하다. 가면라이더 X가 먼저인데, 작중에 가면라이더 언급도 있고 전체적으로 일본의 슈퍼 히어로 언급이 많은 걸 봐서는 작정하고 패러디한 듯.[7] 한국식으로 읽으면 아려(阿麗). 본명이 아닌 애칭으로 보이는데(한국으로 치면 '순이'), 배우의 본명인 종려제도 애칭이 아려가 될 수 있다. 즉 배우 이름을 그대로 썼다고 볼 수 있다. 종려제는 다른 영화(호맹위룡)에서도 같은 이름의 배역을 맡은 적이 있다.[8] 자기 집에 오라는 둥 생일선물로 키스해 달라는 둥 자꾸 보채자 흑웅을 제외한 다른 남자와는 키스 할 수 있다며 마침 배달하러 온 하금은에게 즉시 키스를 해버린다.[9] 이 얼굴에 똥이 묻은 전개가 골 때리는 데 장학우 콘서트 표를 손에 넣어 아리와 데이트를 하게 된 하금은이 맞은편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리에게 멋지게 건너가려다 그만 넘어지는데 하필이면 넘어진 곳 바닥에 있던 똥이 손에 묻어버렸다. 이미 개쪽을 당해버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아리가 고맙다며 자꾸 악수를 하자고 권하는 탓에 난감해 해던 하금은의 손을 갑자기 나타난 흑웅이 잡는다. 하금은: 고마워요. 흑웅: 뭐가? 하금은: 고마운 일이 있어요 그러다 흑웅이 또 두 사람의 사이를 두고 막말을 해대고 아리가 항의하자 흑웅이 하금은에게 불만 있으면 자길 때리라며 똥묻은 하금은의 손으로 자기 뺨을 마구 건드는 바람에 얼굴이 똥범벅이 되어버린 것.(흑웅: 이게 뭐야? 하금은 : 거름이라고도 하죠.)[10] 처음엔 하금은이 그녀를 구할 때 가필드 복면(...)을 쓰고 있었기에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악당 대사형의 거짓말로 인해 복면 히어로가 대사형인 줄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의 청혼을 하금은 앞에서 받아들이려는 찰나 빡친 하금은이 자신을 구해주었던 가필드 복면인처럼 여자를 놔줘라고 외치는 것에 놀라 대사형의 청혼을 잠시 보류하며 복면인이 하금은이 아닐까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11] 일본 공수도 파괴자로 유명했던 고권법 장문인인데 공수도 최강자인 대사형의 사부한테 지면서 다리를 잃고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12]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에서는 악마근육남, 일본어 자막에서는 악마근육맨(悪魔キン肉マン)이라고 번역. 만화 근육맨의 현지화명이 근육인이라서 일본이 가장 가깝다.[13] 黑熊. 검은 곰이라는 이름이다...[14] 鄭祖, 1961년, 광동성 심천 출신. 파괴지왕으로 주성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으며 이후 007 북경특급에서 진 장군의 수하, 007 북경특급 2, 희극지왕에서 간질 발작으로 쓰러진 오맹달의 파트너 등을 맡았다. 안타깝게도 2013년 1월 19일 52세의 나이에 뇌출혈로 사망했다.[15] 외모가 정형돈을 닮아서 인터넷 게시판 및 연예계 기사 등에서 주성치 vs 정형돈 등의 짤방으로 심심치않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똘마니 중 하나는 박수홍을 닮았다. #[16] 흑웅이 아리에게 거는 작업 멘트가 매우 변태적이다. "오늘밤 우리집에 올래? 크고 푹신한 침대가 널 기다리고 있어"'[17] 흑웅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 안경을 쓰고 여자를 꼬셔왔다고...[18] 이름은 단수류(斷水流). 만약 일본인일 경우 단스이 나가레, 또는 타치미즈 나가레라는 이름이 되겠지만...[19] [20] 이기긴 이겼는데 축하는 패배하긴 했지만 끝까지 죽지않고 버틴 하금은이 받았고, 오히려 하금은이 죽는데에 돈을 건 도박꾼에게 돈을 날렸다고 짜증을 들었다. 이 도박꾼들이 찢어서 던진 종이쪼가리가 오히려 챔피언을 축하하는 연출처럼 보이는 것이 아이러니.[21] 중국어 자막은 日本斷水流空手道大師兄. 일본의 단수류, 가라테 고수(대사형)라는 뜻. 넷플릭스 기준으로 한국어에서는 '일본인 가라테 전문가', 영어는 좀 애매한데 JAPANESE KARATE EXPERT.(일본인 가라테 고수인지 일본식 가라테 고수인지 혼동이 된다.) 일본어는 숨기려 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空手達人のリウ選手(가라테 달인 리우 선수)이고 캐릭터 이름도 그냥 홍콩인인 것처럼 번역했다.[22] 무적풍화륜을 성공시키려면 계단처럼 상대와 함께 뒹굴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중간 보스인 흑웅을 쓰러뜨린 곳도 공원 계단이었다.[23] 그를 제압하려는 4명의 중국 고수들과 수많은 제자들까지 모조리다 처부수고 있었다.[24] 아리에게 거는 느끼한 작업 멘트[25] 심지어 여명의 팬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인데...장학우 팬들 앞에서 여명 사랑해요를 외쳤다가 장학우 팬들에게 얻어 맞는다.[26] 시대와 어울리지 않게 가쿠란과 학생모를 쓰고 있는데, 홍콩영화다 보니 정무문 주인공을 연상시킨다.[27] 사실 정무문과 비슷한 구도인데 시대가 현대라는 것과 너무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다는 것이 문제였는듯.[28] 예를 들어 하금은이 공원의 매점 주인을 처음 찾아갔을 때, 자신을 강한 남자로 만들어달라고 하자 매점 주인이 인도신유(印度神油)를 내주는데, 이건 실제 인도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홍콩에서 발명된 유명한 춘약의 이름이다. 쉽게 말해 강한 남자로 만들어달랬더니 비아그라를 내준 것과 마찬가지인 셈.[29] 한글 독음으로는 이시아적심상인이고 뜻은 '너는 나의 연인이다.'라는 뜻이다. 홍콩의 가수 오국경이 불렀다.[30] 광동어로 '영얌윤(Young Yum Yun)'이라 하는 이것은 당삼, 백출, 감초, 계피, 숙지황, 황기, 구기자, 당귀, 진피 등의 약재를 사용한 한약. 가래와 기침,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으며 그 중에서 위원당(位元堂, 와이위엔통, 표준 중국어로는 웨이위안탕)의 양음환이 유명하며 해당 회사는 1897년 청나라 광둥성 광저우에서 설립된 역사적인 기업이다.[31] 해당 광고는 1980년에 방영. 우리나라에서 초류향으로 유명한 정소추가 광고 모델로 출연하였으며 2015년에 그의 딸인 정흔의가 리메이크했다.[32] 다만 진짜 일본에서 시연하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어설퍼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