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1992년부터 자신의 고향 모데나에서 개최한 대중 음악 가수들과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총 11회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1995년부터는 전쟁 고아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되었다.2. 상세
1992년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진행되었다. 많은 가수들이 참여했지만 모든 가수들이 출연을 반기진 않았다. 거장 파바로티와 함께 공연한다는게 상당한 부담이었다고. 보스니아 편 엘범 책자에 해당 내용이 있는데 치프턴스의 리더 패디 몰로니는 3주간 이어진 파바로티의 스토킹성 추적에 결국 백기를 들고 모데나 콘서트 출연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몰로니가 회고하길 어디로 도망치던 절대 놓치지 않았다고. 미트 로프는 파바로티와 <Torna a Surriento/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부르는게 공포스러웠다고 회고했으며 보노는 곡은 써주겠지만 노래는 못부른다고 했지만 파바로티가 기습적으로 아일랜드의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방송국 스태프들을 데리고 와서 "할거죠?"라고 역습을 날리는 바람에 같이 노래까지 부르게 되었다.1995년부터는 전쟁 고아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되었다. 1995년엔 보스니아, 1998년엔 라이베리아, 1999년엔 과테말라와 코소보, 2000년엔 티베트, 2001년엔 아프가니스탄, 2002년엔 앙골라, 2003년엔 이라크였다. 1996년 콘서트는 국가명이 없다.
1992년 공연때는 파바로티의 마이크가 성악가들이 많이 쓰는 스탠드 마이크[1]가 아니었고 복장도 정장이 아니었으나 이후엔 스탠드 마이크로 바뀌고 복장도 정장으로 바뀌었다.
한 공연에 20회 이상의 무대가 진행되며 음반 버전은 17곡으로 맞춰야해서 일부가 잘린다.
무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가수와 파바로티의 듀엣 무대
- 가수의 단독 무대
- 가수끼리 듀엣 무대
3. 출연진
3.1. 개근 출연자
3.2. 1992년 공연 출연자
3.3. 1993년 공연 출연자
3.4. 1994년 공연 출연자
3.5. 1995년 공연 출연자
3.6. 1996년 공연 출연자
3.7. 1998년 공연 출연자
3.8. 1999년 공연 출연자
3.9. 2000년 공연 출연자
[1] 한국인들에겐 연예대상이나 연기대상등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쓰는 마이크로 친숙한 그 마이크다.[2] 1998년에 셀린 디옹과의 무대에서는 파바로티가 영어로 무대를 소화했다.[3] 1995년 공연 출연자 미트 로프의 경우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부를때 자기 파트는 영어로 번역해 불렀다. 마찬가지로 1998년 공연의 출연자 플로랑 파니는 '여자의 마음'을 부를때 프랑스어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