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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있었던 갤러리 중 하나로, 함께 몇 안되는 디시에서 삭제된 정식 갤러리 중 하나이며, 주로 패갤이라 불린다. 이 갤러리가 없어진 현재로서는 각 부분별 갤러리로 나눠진 형태로 이어가고 있다.과거에는 디시에서 악명높은 갤러리, 즉 '찌질갤' 중에서 꼽으면 세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강호였으나 갤러리가 없어지고 그나마 각 부분별로 나눠진 현재는 그저 옷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다니는 갤러리, 혹은 옷 살때 질문하는 갤러리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패갤만의 독톡한 존재 의의라면 후에 스갤에서 크게 뜨게 된 싱하형의 탄생하게 된 배경이 이 패갤에 있다는 것 정도다.[1][2]
2. 과거
한때 최강의 찌질도를 자랑했던 갤러리로, 껌팔이와 의정부고딩의 현피로 대표되는 찌질성으로 악명 높았으나 그 현피사건을 계기로 김유식이 시행한 이른바 '찌질이 분산정책'에 의해 상의, 하의, 시계, 가방, 악세서리, 신발이라는 총 6개의 갤러리로 분단 되었다. 이 때문에 이용자도 분산되어 상당히 화력이 약해진 편으로 현재는 상의갤러리를 제외하면 눈에 띄지도 못한다. 게다가 디시의 비활성 갤러리 정리 정책으로, 갤러리 메인화면에 등장하는 갤러리는 오직 상의, 하의, 시계 갤러리의 3개 갤러리 뿐이다. 나머지 갤러리는 '패션'항목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해 볼 수 있게 나와있다.그나마 신발, 가방 갤러리 등은 숨겨진 갤러리 치고는 매일 몇 페이지씩 글이 올라오는 등, 비교적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다루는 갤러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상의 갤러리
3.1. 개요
패갤 분화(2005년) 이후, 패갤에서 가장 활성화 된 중심지이다. 다루는 주제는 '상의'라는 옷이 아닌 옷에 대한 '상의'이다. 현재는 여타 정전갤이 그렇듯이 기존 유저들의 잡담갤러리가 되어 버렸고, 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비중은 극히 적다. 오히려 남자패션갤러리와 빈티지갤러리가 더 옷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3.2. 연혁
2010년,발망의 금장피코트와 잭애프론의 누디진이 전세계를 유행시키던 때였다.
2021년 코로나 이후 뚜렷한 패션 유행이 없어지면서 미니멀,아메카지,고딕 등등 각자가 추구하는 패션 이야기만 한다.
패션에 깊은 통찰을 가진 유저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적고, 대부분은 아무 아이템이나 던져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정도다.
과거에는 돈 없는 급식들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2030이 주요 이용층인 만큼 목표하는 스타일에 돈 쓸 여력이 되는 갤러들이 많다
상의 갤러리는 옷의 가격과 상관없이 상하의 매칭과 핏에 맞춰입는 것을 우선으로 꼽는다.
옷이 터질거 같다거나, 아빠옷 입은거 같은 오착은 ㅋㅋ, 쿨, 지기미 와 같은 감탄사가 달린다.
가끔 상갤 물타기 아이템으로 지목되는 것이 있었다. 물타기 아이템은 값이 싸고 대중적인 스파브랜드의 것이었고
대중적으로도 예쁜 아이템들이었으나 간혹 몇몇은 보기 좋지 않은 아이템들도 있었다.
패션유튜브에 지극히 부정적이다. 그 이유는
1. 클론룩 제조기
2. 자기객관화를 흐리게 하는 상술적 발언 남발
3. 단조롭고 지나친 상업광고 컨텐츠
예를들어 짱xxx, 스타일리스x x, xxxx, 핏xxxx와 같은 유튜버들의 컨텐츠를 눈팅하고 어설픈 부분들을 캡쳐해 조롱하는 게시글이 많다. (시보리없는 조거팬츠, 남친카지)
3.3. 기타
패상갤에서 여장을 시도한 갤러가 과거 힛갤에 올라간 바가 있다.# 상의뿐만 아니라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도 입었는데 눈여겨봐야할점은 여장을 전문으로 하는 여장남자가 아니라 호기심에 입어본 것이라고 한다.[3]4. 하의 갤러리
4.1. 개요
주로 청바지 매니아들이 많은 갤러리이다. 시계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갤 이용자 대부분이 고정닉이며, 뉴비들이 적응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자기들만의 코드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제품 번호등등)가품이나 레플리카에 대해서 상의 갤러리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지니고 있다.
디젤매니아의 온건적인 반응과는 다르게 착용사진(착샷)을 올릴경우 적나라하게 까이며 욕받이가 되는데, 반대로 청바지 핏이 좋을경우 네임드가 되기도 한다. 디젤매니아를 눈팅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디젤매니아에 올라온 착용사진(착샷)을 까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현재는 기존 고정닉들이 대거 탈퇴하면서 다른 패션갤에서 온 인구가 주를 이룬다.
4.2. 역사
- 1세대(2005년~) : 패갤시절 병신전력은 거의 막갤로 가고 일부 상갤에 잔존하였으나, 하갤은 상대적으로 클린해서 패션글과 뻘글이 조화를 이뤘다. 이때까지만 해도 청바지 순위에 집착하는 모습이나 유동닉 배척이 적었으며, 인구 대부분이 고등학생 ~ 20대 초반.
- 2세대(2010년~) : 고정닉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네임드유저들을 중심으로 카르텔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브랜드 청바지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오픈채팅에서 고닉들끼리 모여서 노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른바 좆목?타 커뮤니티와 달리 청바지 자체에 관심이 있던 1세대와 다르게 네임드가 되려면 비싼청바지를 사거나 청바지 핏이 좋아야 했다. 당시는 잭 애프론과 누디진의 리즈시절이었으며, 갤에는 누디진의 드라이스트레치 사이즈를 묻는 유동닉들이 폭발적으로 많았다.
- 3세대(2015년~) : 최고번영기, 2세대때 모인 유동닉들이 정착하면서 인구수가 폭등했고, 일부 카르텔들이 탈퇴하면서 입갤의 허들이 낮아진다. 하갤마을, 간다 시오너 등 여러 컨텐츠가 생겼으며, 유동닉들을 낚아서 비싼 청바지를 사게 만든후 능욕하는 낚시갤러와 게이, 정신병자, 특정패션이나 특정브랜드매니아 같은 온갖 컨셉러들로 넘쳐난다. 후반으로 갈수록 명품브랜드가 아니면 인정받지 못하고, 고정닉이 아니면 댓글을 달아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상갤에서 어그로꾼[4]이 난입하여서 이런 모습을 매일같이 까대자 이에 (
질린)찔린 고정닉들이 대거 탈퇴한다.
- 4세대(2020년~) : 그나마 남아있던 고정닉들도 유입갤러나 유동닉들의 공격으로 인해 탈퇴하게 된다. 프리미엄진의 인기가 사그라지고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기존의 프리미엄진 브랜드들이 망한 이유도 있다. 패션계 자체가 하이브랜드나 레트로 디자인 같이 일관적이지 않은 유행을 보이고 있다보니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청바지류가 예전처럼 흥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즉, 새로운 유저들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중
- 5세대(2021년 5월) : 하갤만 5년 넘게 또는 10년 넘게한 고닉들간의 분쟁으로 인해 나대기 좋아하는 한 고닉[5]이 어줍잖은 총대랍시고 누디진 마이너갤러리 를 개설했다. 그 고닉과 어울리던 일부 하갤러들이 해당 갤러리로 이주했다. 기존 하갤은 주력인원을 상실해서 거의 유령갤이 된 수준. 이는 커뮤니티에서의 좆목질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4.3. 기타
현재 고정닉들 대부분이 부자이며, 브랜드에 집착하는 스타일이다. 10만원 단위는 우습게 척척 쓰는 경우가 많으며, 브랜드 네임에 목숨을 걸다보니 이해할수 없는 난해한 디자인의 옷을 비싸게 구매하기도 하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의 옷을 몇배의 가격을 더 주고 구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착샷 인증을 하는 고정닉은 거의 없다.(=몸의 문제)비싼 청바지에 5천원짜리 티셔츠와 컨버스를 즐겨입던 예전과 다르게 상하의, 신발, 악세사리까지 명품으로 치장하고 은근한 자랑을 즐기는 갤러들이 많아졌다.
이외에도 상대방 욕을 할 때는 꼭 유동닉으로 글을 써서 본인이 한 짓이 아닌것처럼 은폐한다. (음흉한 하갤러들)
5. 시계 갤러리
시계 갤러리문서 참조.6. 신발 갤러리
신발 위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패션 갤러리 중에서 가장 좆목이 심했던 갤러리로 현재는 그들[6]이 떠나면서 매우 바람직한 유동 위주의 갤러리가 되었다.갤 안에는 신발 위주의 이야기가 많고 신발을 신으면 맞는 옷의 매치 때문인지 옷 이야기도 활발하다.
모르는 신발 등에 대한 질문 시에 답변을 잘 해주는 편이다.
리셀 문화와 더불어 한정판 신발에 대한 인기가 치솟자 엄청난 유입이 일어나면서 기존 고닉들이 유입들에게 적응해야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유입들은 거의 네이버 나이키매니아 카페의 문화에 적응할 필요를 못느낀 사람들인듯.
7. 관련 문서[7]
[1] 찌질이의 집합 장소였던 패갤에서 평범 했던 싱하는 관심 받지 못했고, 심지어 정모에 나가서도 있는듯 없는듯 대우를 받자 분노해 싱하형으로 탈바꿈했다는 전설. 얼마나 존재감이 없었냐면 정모에 나왔다고 하는 싱하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2] 고대시절에는 패션 평가 사진이 자주 올라왔었는데, 사람을 오크, 엘프, 휴먼, 드워프로 나눠서 평가했으며 엘프나 휴먼이 아닌 자들은 모두 탄압을 당했다. 그리고 디시 특유의 남초현상으로 여왕벌 문제도 심각하여, 여갤러가 사진을 올리면 댓글창이 폭발하는 등 꽤 이뭐병스러운 갤러리였다.[3] 디씨에서 미모를 뽐내며 인기를 구가하는 여장남자들은 어쩐지 와갤에 있다. ○냥이라든가 박○얀 등. 속칭 와갤여신[4] 아오빡쳐[5] 김낰타[6] 클리와토리스(🌙)와 패거리[7] 둘 다 패션 갤러리 바로 다음 세대의 막장 커뮤니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