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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벽한 멸멍의 날'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패치스 이토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한글명 | 해적 패치스 | ||||
영문명 | Patches the Pirate | ||||
카드 세트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악마 해적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다이아몬드 카드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전설 카드 20종류 모두 획득 | ||||
비용 | 1 | 공격력 | 1 | 생명력 | 1 |
효과 | 내가 해적을 낸 후에, 이 하수인을 내 덱에서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해적을 내면 해적을 하나 더 드립니다! (What do sailors yell when Patches steals their treasure chest full of laws and other things being transported to parliament for a vote? "The Eyes have it!") |
2. 상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공용 전설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 패치스이다.그냥 낼 경우에는 자락서스의 영웅 능력과 유사하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효과와 함께 등장하며, 자신의 효과로 소환될 경우 내 덱의 대포에서 발사되는 효과와 함께 등장한다. 하스스톤에서 매우 드문 덱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패에 없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이다.
이 카드로 인해서 무작위 전설 카드를 생성하는 엘리스 스타시커, 말체자르, 페일트리스 등이 전부 간접 하향을 받았다. 이 카드의 자체 성능은 괜찮지만, 저런 전설 카드들을 생성해 주는 카드들을 넣는 덱은 대개 무겁고 후반을 바라보는 컨트롤 덱인데, 이 카드는 지나치게 가벼울 뿐더러 특별히 후반에 뒷심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 상술한 카드로 패치스가 생성되기라도 하면 이때의 패치스는 쓰레기로 전락한다.
3. 평가
3.1. 발매 전
출시 이전 평가는 '해적 덱에는 최상급 전설이지만 해적 덱이 좋을까' 정도였으며, 이외에도 '덱에서 나오는게 신박하긴 한데, 그래봤자 결국 능력치는 1/1 돌엄니 멧돼지가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손에 잡히면 돌엄니멧돼지 수준이었던 만큼, 지나치게 도박성이 짙어 써먹기 힘들거란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물론 해적 종족값 때문에 극단적인 템포의 위니 덱을 경계하던 사람도 있었으나, 당시엔 미드레인지 덱들도 꽤 존재하였기에 그렇게까지 큰 위협은 아닐거라 평가한 사람도 많았다. 그나마 전사의 본래 컨셉인 '떡대'가 불안정하기에, 이를 대신해 해적 카드들을 대거 기용하는 '해적 전사'들이 꽤 강할 수 있다는 평가는 있었지만, 그마저도 후술할 어마어마한 메타의 폭풍까지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3.2. 발매 후
3.2.1. 10.2 패치 이전
해적에게 정복된 가젯잔의 세력 지도[3] |
발매 전 모두의 저평가를 비웃듯 대해적 패치스를 필두로 한 해적덱들은 가젯잔 당시는 물론 그 이후인 매머드의 해 확장팩 때에도 패치스가 돌진 삭제 너프에 직격당하기 전까지 등급전을 지배하였다. 그런 만큼 해적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이자 중추로서 활약했으며 패치스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시절을 대해적시대로 만든 장본인으로 평가된다. 패치스를 넣는 해적덱은 손패찐[4]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킬 정도로 그 당시 어딜 가나 기승을 부렸었다.
너프 전의 패치스는 1코스트 1/1, 돌진, 해적 종족값과 상기된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었다. 이때 하스스톤 같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게 어떻게 그렇게 강력했던 건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그 장점들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 스탯과 특수능력으로도 오버코스트이다: 오리지널 카드인 돌엄니 멧돼지가 1코스트 1/1에 돌진이다. 해적과 야수 종족값을 서로 상쇄시키면 패치스는 명백히 돌엄니 멧돼지의 상위 호환이며 1코스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패에 들어와도 너프 이전에는 아예 못 쓸 카드는 아니었고, 돌진 삭제 너프 이후에는 핸드에 잡히면 크게 손해보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생에서 해적 덱을 굴린다면 패치스를 무조건 넣는 편이다. 패에 잡힌다는 위험성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에 잡히지만 않으면 얻는 이득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 덱을 압축해준다: 해적 덱의 패치스는 사실상 자기 자신을 덱에서 뽑아 소환하는 0코스트 1드로우 카드라고 보아도 된다. 하스스톤을 포함한 여러 카드 게임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 손에 받는 것 외에 턴마다 1번씩, 1장씩만 카드를 뽑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게임에서 카드를 추가로 뽑는 '덱 압축'은 원하는 카드가 손에 들어올 확률을 높여 리스크와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승리 전략 중 하나이다.[5] 패만 잘 잡혀주면 무조건 덱에서 1장을 압축할 수 있다는 건 대충 넘어가기 쉽지만 굉장한 장점으로, 덱 압축을 해 주면서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드로우 카드는 카드를 뽑는다는 그 한 가지 능력만으로 대단히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때문에 드로우 카드는 그 장점에 상응하는 페널티를 가진 경우가 많고, 상대가 회복이나 광역기 등으로 대처하기 전에 열심히 데미지를 누적해야 하는 어그로 덱은 그 페널티를 저울질한 결과 드로우 카드를 아예 포기하되 턴마다 뽑는 1장의 카드가 강한 구성으로 가기가 쉽다. 이런 어그로 덱에 있어서 그 자체로 오버 스탯에 덱 압축 효과까지 가진 패치스로 얻는 이득은 더욱 커진다.
- 종족값이 해적이다: 패치스가 다른 종족값의 카드였다면 이렇게 쓰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패치스의 종족은 해적이다. 해적은 저코스트에 강력한 카드가 많아 위니 형식으로 많이 짜이고, 그 말은 위의 장점들을 1~2턴이라는 극초반에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전 키워드와 공유하는 장점인데, 물론 패치스는 효과의 발동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적 키워드에 힘입어 1~2턴에 효과를 확정으로 발동할 수 있는 개전 카드와 비슷한 효용을 얻는 것이다. 거기다 해적에는 3코스트에 필드의 내 모든 해적에게 +1/+1을 해주는 남쪽바다 선장까지 있다. 이렇게 패치스가 1,2턴에 꽉 잡은 필드를 남쪽바다 선장이 유지해주면서 명치에 쌓이는 누적딜을 감당하지 못해, 나중에 필드를 정리하더라도 끼고 있는 무기나 리로이 등의 돌진 카드에 초상화가 터지기 일쑤였다.
함께 등장한 신참 해적단원과 등장하자마자 해적 전사를 1티어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어느정도 메타가 정립되자 이 패치스의 효과를 보기 위해 4~5장의 해적 카드만 넣은 덱들[6] 또한 등급전을 지배했다. 속칭 대해적시대. 이어서 이 카드에 붙은 별명도 골 D. 패치스였다. 오죽하면 당시 가젯잔에서 컨셉으로 나왔던 떡대, 비밀 결사, 비취 세 조직들을 능가하는 네 번째 조직 해적이라는 농담아닌 농담까지 나왔다.
다만 패에 잡히면 돌엄니멧돼지가 된다는 점은 큰 단점이었다. 물론 아주 못 써먹는 건 아니지만 카드 한장이 승패를 가르는 어그로덱 전에서는 치명적이었으며, 특히 해적덱끼리는 1턴에 패치스가 덱에서 나오는지 손에서 나오는지로 승패가 갈렸다.[7][8]
한편 이 카드는 카라잔 주술사도 못했던 야생전 생태 파괴까지 이루어냈는데, 비밀 성기사 위주의 기존 메타를 해적덱 위주로 바꿔 버린 것이다. 특히 함포[9], 죽음의 이빨, 파지직, 회전하는 자동 제압로봇, 수리검포[10] 등의 야생 카드들을 채용한 해적 덱은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는데, 2턴 파멸의 예언자나 3턴 죽음의 군주를 모두 뚫어버리고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 나오기도 전에 킬각이 왕왕 나왔을 정도였다.
2017년 3월의 신참 해적단원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그로덱은 강세였기에 채용율이 줄지는 않았다.
운고로에서는 멀록 성기사가 강세를 타면서 굶주린 게의 채용율이 점차 늘어나고, 퀘스트 도적이 강세를 보이자 어그로 덱이 초반 기세적를 잡는 게 중요해졌기에 가젯잔 후반부터 어그로/템포덱에서 용병으로 가용하던 비성 핀자 대신 해적[11]들과 패치스를 용병으로 기용하는 정도가 크게 늘어났다. 반대로 퀘스트 도적에서도 저마나 돌진 카드인데다가 칼잡이 강도, 남쪽바다 갑판원을 쓰기 위해 자연스레 기용했다. 이때 "골락카 거대게"라는 해적을 잡아먹는 하수인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해적덱을 카운터치기 시작했다.[12]
9.1 패치 이후엔 해적 전사와 토큰 드루이드, 멀록 성기사에 억눌려있던 여러 어그로/템포덱이 떠올랐는데, 남쪽 바다선장과의 시너지+버프받은 채로 돌진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너도나도 패치스를 채용했다. 특히 얼왕기에서 등장한 공작 켈레세스와 연계할 경우 2/2 돌진이 되며, 3턴에 패치스를 꺼내오는 카드가 남쪽바다 선장일 경우 3/3에 3/3 돌진이 덤으로 얹혀지는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했다.
3.2.2. 10.2 패치 이후
10.2 패치에서 돌진이 삭제됐다. 초반에 필드를 잡는 능력 자체는 여전하지만 딜 누적 능력이 떨어지고 손에 잡았을 때의 위험도가 훨씬 높아졌다.[13] 패치스가 사기였던 이유가 덱에서 공짜로 소환 + 돌진이 둘이서 엄청난 시너지를 냈기 때문인걸 감안하면 치명적인데, 프로들과 스트리머들의 의견도 하나같이 못 쓴다였고 '잘 쓰이다가 야생 가기 전에 1600가루를 돌려주니[14] 혜자네'같은 의견도 있었다. 한편 "패치스를 죽였으니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돌려내라"고 주장하는 전사 유저들도 보인다.또한 돌진이 삭제된 이후로 덱에서 소환될 때 대사 또한 바뀌었다. 영문판의 대사는 I'm in charge now!로, charge와 돌진의 언어유희를 살린 대사였는데 패치로 돌진이 삭제되어서 대사 또한 변경되었다.
이후 당연하게도 정규전에서 자취를 감췄고, 마녀숲에서는 이 카드 역시 야생으로 떠나 추억 속 카드가 되었다.
야생행 이후 야생에서도 여전히 덱에 1코스트 해적이 들어간다 싶으면 무조건 투입되는 야생 어그로 메타의 핵심 카드 중 하나다. 돌진이 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건 패 소모 없는 공짜 0코 1/1이나 다름없는 효과이므로 개체수를 늘려서 패야 하는 어그로 덱에선 매우 좋은데다가, 야생에는 함포와 공수 부대원이 있어 직업을 막론하고 강력한 해적 시너지를 볼 수 있다. 잘 풀린 해적 덱은 1코스트에 2/1짜리 해적 하나만 내놓았는데 필드가 2/1 + 1/1 + 2/2로 불어나는 마나 사기로 게임을 휘어잡을 수 있다.
대표적인 채용 덱으로 해적단원과 남쪽바다 갑판원을 사용하는 곡도적, 덱 자체가 해적 시너지로 채워진 해적 전사, 개체 수가 절실하고 거대화로 1턴에 패치스를 3/3으로 불려서 꺼내올 수 있는 어그로 거대화 드루이드, 1턴 필드 전개가 매우 중요하고 시체 되살리기를 이용해 함포와의 시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암흑 어그로 사제 등이 있다. 해적이 없으면 어기여차라도 넣어서라도 어그로~템포에 무조건 넣어야 하는 수준이었던 너프 전 정규 수준의 파워 카드는 아니라 안 쓰는 덱도 많긴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어그로 덱에서 패치스를 기용하고 있다.
4. 조종사 패치스
5. 기타
- 출시 초기에는 효과가 너무도 간단하고 능력치도 기본카드 수준이라서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즉 혈법사 탈노스와 비슷한 카드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탈노스는 반쪽짜리라도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전리품 수집가나 코볼트가 있다지만[15] 패치스는 효과가 유일무이해서 대체가 불가능했다. 바로 이 점이 매머드의 해 동안 덱 가격을 높여놓은 원흉이라고 보는 의견이 꽤 있었다. 패치스가 나오기 이전에는 가루가 부족한 유저라도 1000가루 내외만 사용해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 덱을 만들 수 있었는데 패치스가 나온 후엔 무~소과금 유저들이 굴릴만한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에도 패치스가 무조건 필수가 되면서 진입 장벽이 되어버렸다는 것.
- 얼음울음, 하늘선장 크라그, 은빛십자군 기수 등 각종 돌진 카드가 추가되었던 대 마상시합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한 돌진 카드였다. 대마상이 2015년 중순이고 가젯잔이 2016년 12월이니 1년 반만에 추가된 셈. 지금은 상술한것처럼 돌진이 삭제되었고 이후로도 제대로 된 돌진 카드는 거의 나오지 않다가 마녀숲에서 돌진을 손본 속공이 나왔다.
- 시연 영상에서는 남쪽바다 갑판원으로 이 카드를 덱에서 불러온 뒤 2번의 패거리를 사용해 6장을 집어넣은 뒤, 남쪽바다 선장을 냄으로 덱에서 6패치스를 꺼내 3코스트 12딜로 상대를 피니시내는 광경으로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실전에서는 입하스에 가깝지만 가끔 3인 3색 같이 똑같은 카드를 여러 장 넣을 수 있는 선술집 난투에서는 패치스를 넣고 1코에 패치스를 내면 1코스트 1/1 7마리라는 억소리나는 필드 전개가 가능했다.
- 벤 브로드의 패치스의 뒷이야기에 따르면, 패치스의 독특한 효과는 원래 검은바위 산에서 새끼용(Dragon Whelp)이라는 1/1, 용족 하수인으로 제일 먼저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용족=고비용 컨셉에 따라 이 안은 폐기되고 황혼의 새끼용이 대신 등장했다. 이후엔 멀록의 컨셉과 유사해서 멀록으로 추가하려 했지만 해적으로 만들면 재미있어 보여서 해적으로 바꾸었고, 이후 대 마상시합에서 출시하려 하나 해적을 소환하면 은신하는 외눈박이 사기꾼과의 연계가 너무 재미가 없어 불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미 시네마틱을 다 만든 상황이라 하늘선장 크라그와 일러스트를 바꾸어 확장팩이 출시했고, 고대 신의 속삭임 때 느조스의 일등 항해사라는 이름으로 추가하려고 했으나 테마가 맞지 않아서 다시 불발이 되고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야 해적 패치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등장한 얼굴없는 자들이나 고대 신처럼 온몸에 촉수가 나 있는 모습이지만 고대 신과는 하등 관련 없는 캐릭터이다. 패치스의 종족은 감시자인데, 감시자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 종족 중 하나로 이미 고블린 대 노움에서 흑마법사 전용 카드인 '떠 다니는 감시자'로 하스스톤에 등장한 바 있다. 원래는 악마지만 카드 하나에 종족값을 두 개나 줄 순 없었는지, 악마가 우선이 아닌 해적 종족값을 우선으로 받았다. 그러나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의 출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25.0 패치에서 이중 종족이 등장함에 따라 드디어 악마 종족값을 추가로 얻게 되었다.
- 손패에서 직접 내는 경우에는 카광의 '혼밥하는 만화'의 대사에서 따 와 "손에 패치스 있는 찐따"를 줄여 손패찐이라고 한다. 또한 패치스가 없는 해적덱 또는 토큰덱 같은 패치스를 필수로 하는 덱은 "패치스 없는 찐따"를 줄여 패없찐으로 부르기도 한다.
- 돌진이 있던 시절 이카드를 처음 쓰는 사람들이 자주하던 실수가 첫 턴에 해적카드를 내고 아무 생각 없이 턴 종료를 누르는 것이었다. 턴 종료 선입력을 해버리면 패치스의 돌진 효과가 무의미해지니, 패치스를 쓰는 사람은 절대 선입력을 하지말고 패치스의 공격 명령을 내린 후에 턴 종료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했다. 10.2 패치로 돌진이 삭제된 후에는 이런 실수도 없어졌다.
- 달라란 침공의 보랏빛 요새에서 모라그를 상대할 때 패치스가 필드에 등장하면, 모라그가 "패치스, 그 괴상한 모자는 뭐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하늘선장 크라그로 필드에 소환되면 "이제 내가 두목이다!"라는 대사를 치지 않았었다. 이와 관련해서 훗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자유지대 업적 중 하스스톤 게임판을 통해 패치스가 소환된 뒤 크라그를 처치하는 업적도 생겼다. 업적 이름은 당연히 "이제 내가 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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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대사는 charge(돌진)을 사용한 말장난. 10.2 밸런스 패치로 돌진 능력이 삭제된 후 소환 대사가 "야하!" 하는 듯한 이상한 음성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너프 후 실어증이 온 두목’ 등의 말장난도 등장했다.[2] 말장난으로 해적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답인 "Aye aye"를 사용하였다. Eye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3] 공식적인 이미지는 아니고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것이다.[4] "손에서 패치스 내는 찐따". 이 단어는 이후에도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비룡처럼 손패 혹은 멀리건에 잘못 들어와서 특수 효과를 못 받을 수도 있는 카드들에 한해 쓰이고 있다.[5] 또 다른 방법은 아예 덱에 들어가는 카드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유희왕/OCG는 덱이 30장으로 고정된 하스스톤과는 달리 최소 40장에 최대 60장까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카드를 넣을 수 있지만, 덱에 좋은 카드를 많이 넣는다고 능사가 아니고 오히려 패 말림이 일어나 턴마다 1번이라는 귀중한 드로우 기회를 망쳐 버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최대한 덱을 압축하기 위해 40장에 딱 맞는 카드로 덱을 구성한다.[6] 해적 주문 도적, 어그로 주술사, 용 템포 전사 등.[7] 통계에 의하면 패치스를 손에 쥐고 시작했을 때와 패치스를 덱에서 뽑아냈을 때의 승률은 거의 20%가량 차이가 났다.[8] 물론 패치스가 패에 잡혀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었다. 주술사는 불꽃의 토템과 연계해서 3대미지를 줄 수 있고, 전사라면 거품무는 광전사를 강화하는 데 써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제일 잘 쓸 수 있는 직업은 도적으로, 냉혈과 연계하는 등 5딜 연계 발동기로 써먹을 수 있었다.[9] 야생전 해적덱의 키카드였다.[10]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야생에서는 사냥꾼도 해적 덱을 시도했었다.[11]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남쪽 바다선장, 무기를 차는 직업이라면 남쪽바다 갑판원을, 도적이라면 칼잡이 강도.[12] 역으로 해적을 채용하는 어그로 덱이나 템포덱에서도 골락카 거대게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종족 야수에 2코 2/3이라는 평균값은 막 던져도 딱히 부담이 없고, 같은 템포 덱을 만났을 때 해적을 먹어버리면 게임을 터뜨릴 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13] 기존에는 손에 잡혀도 저코스트 연계용이나 1뎀 돌진으로나마 써먹었지만 이젠 손에 잡히면 해적 종족값 달린 1코 아기 멀록이다. 다만 어차피 패치스는 1/1 돌진이던 시절에도 손에 잡히면 승률이 떡락하는 카드였기에 손에 잡힌게 돌엄니멧돼지든 아기 멀록이든 손에 잡힌 순간 망한다는 점은 동일하므로 마냥 추가된 단점이라 보기도 애매하다. 위에서 불토나 냉혈이랑 연계한다고 쓴 것도 '패에 잡혀도 그런 연계가 된다' 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불과하고 어쨌건 패치스는 손에 안 잡히는 게 좋은 카드가 맞기 때문이다.[14] 하스스톤은 어떤 카드를 하향한 뒤 2주 동안은 그 카드를 가루로 바꿀 때 그 등급에 맞는 제작 비용을 그대로 준다. 평소에는 제작할 때의 비용보다 훨씬 적은 수치인 1/4의 가루만 얻을 수 있다.[15] 사실 탈노스의 저코스트 죽메 드로우+주문공격력 증가 효과도 유일무이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