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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30 22:57:22

패트리시아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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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
3.1. 본편3.2. 소울 이터 NOT

1. 개요

"아하하하하! 진짜~웃긴다~!"[1]
"쏘세요~!"[2]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드라마 CD), 타카히라 나루미(TVA)/이재현/셰러미 리.

2. 상세

데스 더 키드의 파트너인 쌍권총 중 한 자루이자 엘리자베스 톰슨의 동생. 주로 애칭으로 파티 톰슨이라 부르며 키드의 무기가 되기 전에는 언니인 리즈 톰슨과 함께 부모에게서 버려져 길거리에서 자랐다.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창부였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외모와, 자신들의 무기로 변신 할 수 있는 능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며 먹고 산 덕에 '브루클린의 악마'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어리버리한 성격에 마이페이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키드가 별 것 아닌 일로 풀이 죽는 걸 보고 웃어대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정신연령이 낮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그려진다. 다만 가끔씩 화가 나면 성격이 180도 뒤집어져 독설을 내뱉기도 한다. 사실 이는 후술하겠지만 과거 험하게 살았던 시절의 잔재 같은것으로, 기본적으로 성격 자체는 순진무구한 편이다. 더불어 성격이 비슷해서인지 블랙☆스타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일단 마무기이긴 하지만, 어지간한 장인들 보다 신체능력과 격투능력이 뛰어난데다 폼은 엉망이라도 사격실력은 백발백중이기 때문에 언니인 리즈 톰슨을 마무기로 다루는 장인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직접 상대하거나 관전해본 옥스 포드하버 드 에크렐에 의하면 단순 신체능력은 마카 알반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한다. 키드나 블랙☆스타, 키리쿠 정도가 아니면 같은 또래 장인이라고 해도 쉽사리 승부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인듯 하다.

여담으로 덩치에 비해 상당한 거유로, 키는 작은데도 언니인 엘리자베스보다 바스트가 크다고 한다.

3. 작중행적

3.1. 본편

3화에서 키드의 무기로 첫 등장. 초반부터 언니와 함께 서비스신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본격적인 입학 이전에도 간간히 모습을 비추었다.

초 필기시험 때엔 책을 쿠션삼아 항상 자고 있었고, 노란색 크레용으로 시험지를 칠하는 것도 모자라 기린까지 만들어 그 기린의 목을 비트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 기린의 모양이 우연히 들어맞아 0점은 안 맞았다. 2점으로 128등이었다. 사실 어쨌든간에 0점으로 순위 외인 두 명(키드와 블랙스타)을 제외하면 꼴등이긴 하다.

바바야가 성 공략작전에선 키드가 BREW에 의해 파워업하자 언니와 함께 덩달아 구경이 상승. 모스키토를 일시적으로 격퇴하는데 성공하나 노아라는 인물에 의해 키드가 납치당하게 된다.

키드가 납치 당한 동안에 그 신체능력이 드러났다. 키드가 없는 동안에 그를 대신해 리즈의 장인으로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파링을 연이어 5번을 했지만 동작이 둔해지지 않는 여러모로 전투종족이란다. 장인인 킴을 어려움 하나 없이 발라버렸고, 신체능력이 별 두 개 장인이 된 마카와 맞먹거나 혹은 마카보다도 우월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였다. 게다가 핸디캡을 준다고 블랙스타가 손을 묶고 있을 때 블랙☆스타에게 고자킥을 날려 떡실신시켰다. 나이구스는 그녀에 대해 '무기로 두기 아깝다'고까지 생각했다.

사격 연습 장면에서 지도하던 시드가 "쏘는 자세, 총을 쥐는 법 모두 틀리지만 타겟은 대부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총을 한 손으로 들고 웃고 춤추면서 냅다 쏴제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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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의 장에서 남체화되었을 때에는 천진난만한 아이같은 모습보다는 속이 음험한 독설가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78화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언니도 그녀도 창녀로부터 태어나 버림받은 자식이며 원래 예전에는 시니컬해 보이는 분위기의 소유자로 그리 잘 웃지 않았고 웃는다 해도 차갑거나 어딘가 비틀려 보이는 미소만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키드와 함께 지내면서 진정으로 활기있는 웃음을 보이게 되었던 거란다. 그런 인연으로 자매 모두 키드를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여기고 있다.

3.2. 소울 이터 NOT

소울 이터 NOT에서도 등장하는데, 하루도리 츠구미 일행이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까페에서 언니와 함께 보호 감찰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 때는 아직 키드에게 스카웃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본편의 어리버리한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손님들에게 상당히 까칠하게 나오고 츠구미 일행에게도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결국 아냐와 붙게 되지만, 이전부터 무기이자 장인으로써 싸움을 거듭해왔던 만큼 레벨이 달라 언니와의 연계로 가볍게 격퇴했다.

그러나 계속 자신들에게 다가와주는 츠구미에게 조금은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여기서도 넵킨 같은 걸로 기린 같은 걸 만든다.

[1] 나오면 일단 웃는 게 반일 정도로 웃는 모습이 많다.[2] 데스 더 키드의 필살기인 데스 캐논의 장전 후 쓰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