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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56:02

펄(흑요석의 신부)

제5회 보석함 출연자
옵시디언 플래티넘 알렉산드라이트
가넷 아메시스트 엠버 스타사파이어
파일:펄_흑요석의신부.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흑요석의 신부의 등장인물.

제5회 보석함 파티의 여성 참가자 중 한 명. 본명은 라일라 폰 헤티스. 보석함 파티 참여 당시 모습은 진한 핑크색 칼단발에 연핑크 빛이 감도는 진주색 눈. 펄은 진주라는 뜻으로 호박, 산호와 마찬가지로 광물에 속하지 않는 보석이다.[1]

7왕국 헤티스의 유일한 왕녀이자 후계자. 항해에 익숙해야 하는 왕국 특성상 수영에도 소질이 있다. 외동이기에 유일한 왕위 계승권자로 왕위를 이으려면 데릴사위가 필요하다. 남편을 얻어 모국의 왕위를 계승할 목적으로 파티에 참가했다.

2. 특징

남성적이고 활발한 성향일 뿐만 아니라 승마와 수영, 격구 같은 스포츠를 잘해 처음에는 가넷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국가간의 문제 때문에 가넷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후에는 중도 참가한 스타사파이어를 선택해서 가까워진다. 술에 매우 강해서 술자리 상대로도 잘 맞았고 서로 성격과 취향이 잘 통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극초반에는 당당한 면모 때문에 잠깐 대중들에게 마리안느로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얼마 안 가 다른 점이 많이 확인되면서 옵시디언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이쪽은 제작진들이 대역으로 캐스팅한 게 아니라 우연의 산물에 가깝다.

대체로 잘 웃고 애교가 많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가넷에게 호감을 가져 첫 번째 진실의 만남에서 서로의 정체를 밝히지만, 막상 정체를 알게 되자 국민들의 반대가 컸다. 보석함에서 결혼하게 되면 통치권을 얻게 되는데 살파도르와 헤티스는 월경지라 합병 통치가 불가능하기 때문.[2] 라일라도 그런 현실을 깨닫고 가넷을 포기했다.

이후 중도 투입된 스타사파이어와 만나 첫 만남부터 호감을 가지는데, 제작진들은 옵시디언과 삼각관계 구도를 만들려 했지만 스타사파이어와 펄이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고 스타사파이어가 옵시디언에게 빠르게 관심을 끊으면서 실패한다. 이 때문에 옵시디언은 문 아울을 설득해 커플링을 알렉산드라이트로 바꾸게 된다.

4. 기타



[1] 본작에 등장한 엠버가 왕족 타이틀을 가진 왕의 조카지만 실제로는 왕의 이부형제의 딸이라서 왕족의 피가 없는 것과 달리 이쪽은 진짜 왕위계승권자라는 차이가 있다.[2] 합병 통치가 가능하다는 시에리스와 카일리아의 관계와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