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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6:16:44

펑샤오팅

중국의 前 축구선수
파일:XIAOTING.jpg
<colbgcolor=#eeeeee> 이름 펑샤오팅
冯潇霆 | Féng Xiāotíng
출생 1985년 10월 22일 ([age(1985-10-22)]세)
랴오닝성 다롄
국적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신체 186cm / 체중 78kg
포지션 센터백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쓰촨 관청 (2003~2004)
다롄 스더 (2005~2008)
대구 FC (2009)
전북 현대 모터스 (2010)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1~2019)
상하이 선화 (2020 / 임대)
상하이 선화 (2021~2022)
둥관 유나이티드 (2023)
국가대표 파일: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76경기 1골 (중국 / 2004~2019)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우승 및 수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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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前 축구선수.

과거 대구 FC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어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003년 쓰촨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고,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겨우 17세의 나이에 중국 프로 축구 역사상 최연소 클럽 주장으로 선임된다. 시즌 종료 뒤에는 리그앙 FC 낭트의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2004년은 시즌 초반에 큰 부상을 입으며 시즌 대부분을 날렸고, 2005년 당시 중국 최강이던 다롄 스더로 이적해 팀의 더블을 함께했다. 이후에도 팀의 대표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2008년에는 마누엘 제롤린 감독의 관심을 받으며 이탈리아의 AC 시에나와 계약이 임박하기도 했으나 비유럽 선수 쿼터 제한 문제로 끝내 무산되었다.

2009년, 펑샤오팅은 다롄과의 계약이 끝나감에도 재계약 의지를 보이지 않으며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등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으나 결국 대구 FC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한다. 대구에서 그는 시즌 19경기에 나섰으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시즌 종료 뒤 다시 자유계약으로 풀린 펑샤오팅은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으나 역시 주전을 차지하지 못하였으며, 2011시즌 직전, 당시 미친듯이 현질을 시전하던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 계약하며 중국으로 복귀한다.

그 해 펑샤오팅은 주전으로 나서 시즌 내내 23골만을 내주었고, 광저우의 사상 첫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12시즌에는 개인 커리어 두번째 더블을 달성했고, 이후 2017년까지 광저우의 리그 7연패와 2번의 아챔 우승에 빼놓을 수 없는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5년부터는 기량이 더욱 만개하여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4년 연속 뽑히는 등 용병들을 제치고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으며, 2017년에는 중국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20년 옛 스승 최강희가 지휘하는 상하이 선화로 임대이적했고, 2021년부터는 상하이 선화로 완전이적을 하게 되었다.

2023년에는 2부 리그인 중국 갑급 리그포산 난시로 이적해 1시즌을 더 뛰었고 이듬해인 2024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2004년, 아리에 한 감독의 눈에 들어 19세의 나이에 일찌감치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나 후임 주광후 감독 체제에서는 다시 연령별 대표팀으로 돌아가야 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기도 했다. 올림픽 이후 다시 A매치 대표팀에 복귀해 2010 월드컵 예선부터 주전 수비수를 꿰어찼으며, 2010년 동아시안컵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2018년 11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 14년만에 첫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2019년 아시안컵 이란전에서 전반 18분경 치명적 실수를 범해 선제골을 내주었는데, 이때문에 팀에서 2군행의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광저우의 다른 동료 정즈, 가오린 등은 오히려 팀으로부터 상과 보너스를 받았다. 이후로는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 우승 및 수상

5. 여담

2024년 현재는 나이도 들어 얼굴이 삭고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아재화가 되었으나 12년전 대구 FC 입단 당시에는 한국 여자 축구팬들에게서도 잘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꽤나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