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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19:22:43

페니 아케이드

페니 아케이드
에피소드
등장인물
주연 콤비 <colbgcolor=#ffffff,#1f2023>
파일:tcast.jpg
파일:gcast.jpg
TYCHO GABE
타이코 게이브
주변 인물
파일:귀여운 찰스.jpg

CHARLES
KARA BRENNA ANNARCHY
찰스
(척)
카라 브레나 아나키
토마스
THOMAS
프루트퍼커 2000
FRUIT FUCKER 2000
디브
DIV
치토
CHEETO
K-Real
관련 행사 및 관련 단체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Child's Play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enny_Arcade_logo.png

Penny Arcade.[1]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애플 관련 단역3.2. 기타 등장인물
4. 관련 행사5. 기타
5.1. 외부 출연

1. 개요

제리 홀킨스(Jerry Holkins)가 작가를 맡고 마이크 크로훌릭(Mike Krahulik)이 그리는 웹코믹 시리즈. 1998년부터 월수금 연재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웹툰 이외에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칼럼과 인터넷 포럼을 제공한다.

영미권 인터넷에서 게임 관련 웹코믹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연재가 십수 년동안이나 이루어진 장수 만화이기도 하지만, Child's Play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했고, 세계 3대 게임쇼를 압도할 만큼 규모가 큰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PAX)를 창설하여 운영하는 등 게임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숨은 조력자

대한민국에서의 인지도는 2010년대에 들어서도 거의 0에 가깝다. 만화보다는 여기서 여는 PAX가 더 유명하다. 다만 여기서 그렸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화는 불성 때 유저라면 한 번쯤 봤을 듯 싶다.[2]

이 만화를 소재로 하여 Penny Arcade Adventures: On the Rain-Slick Precipice of Darkness라는 길고 아름다운 제목의 게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 특징

Ctrl + Alt + Del와 함께 '두 사람이 게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만화' 장르를 대표하는 웹코믹들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유쾌한 게이브, 성격이 어두운 타이코와 여러 조연들이 이야기를 하는 옴니버스물이다. 예외적으로 '카드보드 튜브 사무라이' 에피소드는 연재 날짜가 매우 불규칙적인 부정기적인 장편 시리즈이다.

중기 에피소드로부터 작가인 제리 홀킨스가 '타이코'라는 예명으로 쓴 글이 달리는데 전반적인 문장 수준은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이상이 문제집이나 시험 지문에서 접할 법할 정도로 높고 내용도 길다. 홀킨스가 작성한 장문의 글에는 종종 고급스러운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3. 등장인물

파일:2000년게이브.jpg
2000년 캐릭터 소개에서의 모습. 비교적 샤프하게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지도 때문인지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에어메크에 출연하였다. 또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제리 홀킨스가 대머리여서 타이코를 대머리로 만드는 밈이 존재한다.
어렸을 때 테이블을 만들곤 했었다고.[5] 그 외에도 초창기에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나온 장편 만화에서 나온 모습이나 한 에피소드에서 록맨을 플레이할 때 아이처럼 변하는 연출이 있었던 것으로 겜덕후가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한 게임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런데 2000년대 연재분을 시작으로 밝혀지기 시작한 타이코네 가정사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묘하다.
보통 보케 역할을 맡는 게이브와 정반대로 상식인 포지션에 있지만 자기 자신을 망치기 위해 술을 마시는 버릇이 있으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해를 시도하기도 하고 종종 기린과 같은 목이 긴 동물에게 집착하는 면이 존재한다. 가끔씩 화가 날 때는 눈이 붉어지면서 폭주하기도 하는데 이는 초기 에피소드에서 꾼 악몽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파일:페니아케이드 찰스.jpg

3.1. 애플 관련 단역

주로 애플 관련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주된 역할은 찰스와 상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옷이나 모자 등에 애플 로고를 달고 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에서 로열 티니핑이 문양을 달고 있는 것을 생각해라
파일:페니 아케이드 레이븐.jpg
레이븐: "저는 당신보다 낫기 때문에 맥을 씁니다."
- 향기(Aromatic) 에피소드. 2002년 연재분이다.
파일:페니 아케이드 단역 (애플).jpg

3.2. 기타 등장인물

4. 관련 행사

5. 기타

2000년대 초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The Bench'라는 팬 참여 프로젝트가 진행된 적 있다. 게이브가 벤치에 앉아 있고 그 옆에 다람쥐가 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 에피소드를 끝없이 변형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었다. 2025년 현재 The Bench의 도메인은 팔려 없어졌으며, 아카이브와 일부 웹페이지로만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더불어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미지가 서버상에서 소실되어 벤치 이미지의 대부분은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다. 만약 유행 기간이 더 길었다면 한 소재로 무수한 변형이 만들어지는 밈들인 Steamed HamsLoss와의 합성은 필연적일 듯하다.

2005년 겸손한 게임 제안을 주장한 잭 톰슨이 $10,000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않고 찌질거리자 빅엿을 날린 적이 있다. "나는 잭 톰슨이 싫어요"라고 쓰인 티서츠를 팔아서 그 돈으로 대신 기부했고, 그 수표에다간 "잭 톰슨을 위하여, 왜냐하면 그는 기부하지 않을테니까"라고 적어놨다.(...) 그걸 본 잭 톰슨이 고소드립을 치면서 위협했는데, 그 결과는 겸손한 게임 제안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폴아웃 시리즈 관련해서 볼트 77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단편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TV Tropes 클리셰 문서의 대표 이미지에서 단골 손님 급으로 자주 출현한다.

1999년 12월 31일 연재분(@)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는 시기 이후로 공식 사이트에서 아예 누락되었고, 2002년에 아카이브된 이미지 서버의 웨이백머신 링크로만 볼 수 있다. 최소한 아카이브된 날짜상 2002년 8월까지는 이미지 서버에 남아 있었으며, 게이브와 타이코가 대화를 하다가 화면조정시간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2009년 아카이브에는 누락 메시지가 떴으며, 해당 연재분에 대한 FANDOM 문서가 2006년에 실제 대사와 함께 작성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최소 2006년까지는 페이지가 존재하였고, 2009년에는 이미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오버이지'라는 스핀오프가 있는데 팬들도 정보를 많이 찾지 못할 정도로 정보가 많이 없다.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의 Cool Stuff 섹션에서 언급되었으며 홍콩 액션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독자적인 페이지도 존재했는데 아카이브 기록상 2005년이 지나서도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2006년경 작성된 페니 아케이드 비공식 위키 문서에 따르면, 'PA 클럽'이라는 2025년 현재는 폐지된 공식 프리미엄 제도에 가입해야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2003년 1월 28일에는 4쪽이 공개된 상태였을 듯하다.

5.1. 외부 출연



[1] 1페니짜리 동전을 넣고 즐기는 아케이드 오락장, 즉 오락실을 뜻한다.[2] 국내로도 수입된 이 시절 가이드북에 번역되어 실려있었다. 아마 국내에 정식수입된 유일한 페니 아케이드 만화일 것이다.[3] 만화에서 타이코가 장황하게 말하는 경향은 'PA - 필로소피 아케이드?'와 '텍스트를 좋아하셨길 바랍니다.' 에피소드에서 꽃핀다. 공통적으로 3칸 만화지만 장문이 2번째 컷의 절반을 차지하며, 단어수도 많아 사람에 따라 읽기 어려울 수 있다.[4] 게이머 vs 악당이라는 보드게임판에서는 눈이 빨갛게 변한 모습이 '다크 타이코'(Dark Tycho)라 불린다.[5] 맥락상 롤플레이 게임용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6] 게임기에게 애교 부리기(...), 미녀 영상 몰래 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