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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1:19:39

펭귄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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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스토리4. 시스템5. 아이템6. 2인 플레이7. 스테이지 공략8. 몬스터9. 보스10. 아류작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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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enbros1.png
파일:penbros.jpg
ペンギンブラザーズ
COOL.
노미스 클리어 영상.

2000년대만의 게임 회사인 Subsino[1]에서 출시한 게임.

2. 설명

사실 Subsino에서는 유통만 담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질적인 제작진은 일본인이 절대 다수고, 놀랍게도 제작진 사이에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애니메이터로 유명하며 타이토의 주요 게임 몇몇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센바 타카츠나도 있다. 여기서 보다시피, 원래 이 게임은 타이토가 프로듀싱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아케이드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던 타이토 측에서 내쳤다.[2] 프로젝트의 개발을 담당할 회사는 EMS라는 소규모 회사로 넘어갔고, 원래 내정된 퍼블리셔도 '일본 시스템'이라는 업체였다. 그러나 이렇게 작은 규모의 회사로까지 물주를 옮겨서 다시금 로케이션 테스트를 한 결과는 참담했고, 결국 센바는 다시 타이토 등의 외주를 받기 시작하였고 개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개발자들 입장에서 본작의 존재는 잊혀졌다. 그 사이 상술한 대만의 Subsino에서 사실상 본작의 판권을 떨이 사듯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파일:轟天雷.jpg

대만판 명칭은 <轟天雷>(굉천뢰)인데, 어트랙트 데모의 내용은 일본판처럼 일본어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꽤나 히트하여 문방구 게임기 등으로 한 2000년대 초등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3], 정작 일본대만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야구격투 리그맨과 비슷한 케이스이지만, 유명 게임 제작사가 만든 야구격투 쪽과는 다르게 Subsino는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거의 없다.

참고로 국내판(복사판 같아 보이는) 심의표 스티커의 제목은 어블러스트 라고 적혀있다. 게임 롬은 대만판을 사용 한것으로 보인다.

3. 스토리

알포이: 어째서 일까요? 우리 아이가 자칭 악의 제왕인 쿠다에게 납치 되었어요... 그러니까... 펭귄 돈피와 투루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돈피: 뭐? 고래씨의 아이가...! 하지만 왜 우리에게...?

알포이: 우리 고래에게 있어 육지는 죽음의 세계지만... 펭귄에게는 발이 있으니까요! 짧긴 해도 분명히 있으니까!

돈피: 후엣?!?

알포이: 그리고 여기에 침몰선에서 건져올려 놓은 폭탄도 있습니다!!

돈피: 하...하지만... 폭탄을 집을 손도 없고... (웃음) 그리고...

알포이: 최근, 바다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지 않나요? 이것이 녀석의 냄새입니다.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은...

돈피: 그런가요...

(말이 끝남과 동시에 펭귄들이 빙하를 깨뜨리며 알포이가 둘을 태우고 육지로 향한다)

해보자고요!
두 펭귄 돈피(ドンピー)와 투루(トゥルー)[4]가 엄마 고래 알포이의 말을 듣고 악의 제왕 쿠다에게서 새끼 고래 코리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한다는 내용. 펭귄이면서 폭탄을 사용해 적을 쓰러트린다. 폭탄 상자를 우연히 얻어서 그 안의 폭탄을 사용하기 때문이라지만...

4. 시스템

필드에 있는 모든 적을 제거하면 화면 상단부에서 CD 모양의 열쇠가 나타나며, 이를 집으면 사방에 알이 나타나 적이 부화되어 나온다. 여기선 열쇠를 들고가서 정해진 칸에 꽂아넣으면 클리어. 보스전은 보스의 라이프를 모두 깎으면 된다. 어트랙트 데모로도 나온다.

스코어링에 피지컬은 별로 필요없다. 대신 비밀이 특히 많은 맵이나 적을 한번에 몰살시키는 방법 등을 잘 외우는 게 필수. 재미있는 테크닉이 있는데, 시간이 0이 되면 유령이 나타나며, 그 유령이 폭탄에 맞으면 분열한다. 그런데 유령에게 폭탄을 맞히는 동시에 잡몹을 처치하면 처치 점수가 엄청나게 뻥튀기되는데 그 점수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의 에비탄 버그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상당히 크다.


↑문제의 해당 영상. 보면 알겠지만 약 50만에 달하는 스코어가 한꺼번에 들어온다.

일부 맵에서는 폭탄을 발사하는 대포가 있는데, 자신이나 적, 열쇠도 발사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발사할때 펭귄의 얼굴이 벽을 향해 날아간다면 벽을 부술수 있다. 자신을 발사하는 방법은 대포가 적이나 폭탄이나 열쇠를 발사할 때 그 위에 올라간후 한번만 점프하거나 높은 플렛폼에서 점프하면서 떨어지면 된다.(3칸 이하라면 안 된다) 대포 때문에 매우 성가신 맵도 있다.

배럴도 공격 판정을 지녀 적들에게 부딪치면 죽는다. 단, 자신은 부딪치면 튕겨나가긴 하지만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는다. 해골이 그려진 배럴도 있는데 이 배럴을 굴리게 되면 벽이나 바닥에 2번 부딪혔을 때 붉은 빛이 일어나고 바닥에 닿거나 벽 혹은 또다른 배럴에 5번 닿으면 폭탄처럼 폭발한다. 슬라이드는 위 아래로 빙그르르 돌릴 수 있고, 이걸 이용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단,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이것의 작동이 제대로 안 되는 상태(빨간 불일 때)의 슬라이드도 나온다. 배럴은 들고 있을 때 방패 역할도 할 수 있다. 단 해골이 그려진 배럴은 폭발하므로 잘못하다간 목숨 1개를 날릴 수 있다.

맵의 특정 공간을 지나가거나 점프하면 보너스가 쏟아지는데, 100점짜리 앵두를 시작으로 점수가 높아질수록 좀 더 높은 점수의 과일이 나오고, 1000점부터 보석이 쏟아지며, 5000점짜리 루비가 최대다. 스코어링의 필수요소.

앵두(100점), 바나나(200점), 사과(300점), 키위(400점), 오렌지(500점), 포도(600점), 멜론(700점), 수박(800점), 청포도(900점)
사파이어(1000점), 토파즈(2000점), 에메랄드(3000점), 자수정(4000점), 루비(5000점)

열쇠를 집으면 즉시 5000점이 주어지고 열쇠를 한 번도 떨어뜨리지 않고 열쇠 구멍에 넣으면 7000점이, 한 번 이상 떨어뜨렸다가 다시 주워 넣으면 2000점이, 집은 후 한 번이라도 죽은 후 넣으면 1000점이 주어진다. 스코어링을 위해서라면 열쇠를 집은 후 나타나는 몬스터는 되도록 상대하지 말고 한 번 집은 열쇠는 되도록 내려놓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오는 보석의 색 순서가 게임상에서 나오는 폭탄 원반들의 색상별 유용도와 얼추 맞아떨어진다.

5. 아이템

기능성 아이템은 맵에 배치된 술통에서 나오며, 다음과 같다.
진주 조개를 먹거나 적이 6마리 이상일때 드럼통 등으로 모든 적을 한 번에 없애면 열쇠가 물고기로 바뀌는데, 집으면 물고기 또는 엽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너스가 있다. 당연히 퍼펙트 클리어가 고득점에 훨씬 유리하다.

6. 2인 플레이

두 명이 플레이하면 스토리 협력 모드로 나가거나 서로 대전할 수 있다.

대전 모드는 2명이서 하나의 열쇠를 두고 서로 자신의 열쇠 구멍에 끼우는 쟁탈전을 벌이는 모드다. 폭탄은 빨간색 폭탄이 기본이나 분홍색이나 초록색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대전 모드로 디자인 된 전용 맵이 스토리 모드에 나왔던 6가지 테마에 맞춰 존재한다. 목숨은 무한이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며 타임오버시 점수를 많이 받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점수도 같으면 무승부로 판정되어 양쪽 모두에게 승점이 1점씩 주어진다. 즉, 한쪽이 먼저 1승을 적립한 상태에서 무승부가 나면 먼저 1승을 가져간 쪽이 이기게 된다. 3판 2선승제(DIP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로 하며 패배한 쪽은 우주 저편으로 추방되고 푸줏간에 소환되어 거꾸로 매달린 채로(!) 게임 오버 된다.[7] 남은 1명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하게 된다.

협력 모드와 대전 모드 둘 다 우정파괴가 일어난다. 특히 대전 모드에서는 한 명을 넉아웃시키는 거라 더 치열하다.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죽이는 것은 예사이다. 상대방이 온갖 수고를 하여 열쇠를 가지고 왔는데 몰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열쇠구멍에 넣기 직전에 슬라이드로 상대방을 날려버리고 열쇠를 빼앗아 바로 옆에 자기 열쇠 구멍에 넣거나, 타임 오버가 되면 점수가 높은 쪽에 승리 판정이 뜨는 걸 이용해서 자기가 먼저 점수를 많이 확보해 놓고 열쇠 가지고 플랫폼 돌리면서 시간을 끄는 등의 플레이가 난무하게 된다.[8] 다만 몬스터가 많은 맵에서 한 번에 여러 마리를 몰살시키면 10000점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는 맵도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한다. 공장 맵은 열쇠 투입구 바로 앞에 역방향으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가 놓인 곳이 많아 열쇠를 투입구에 넣기는 거의 포기하게 되므로 최대한 빠르게 열쇠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7. 스테이지 공략

파일:펭브 스테이지.png

6개의 스테이지[9]가 있는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순서에 따라 맵이 바뀐다. 예를 들어, 난파선 스테이지를 첫 번째로 고르면 아주 쉬운 맵이 나오지만, 5번째나 6번째로 고르면 꽤나 어려운 맵들이 등장한다. 월드맵에 적혀 있는 넘버링 순서대로 플레이하는 게 난도가 제일 무난하다. 물론 정석 루트대로만 하는 게 질리면 순서를 바꿔 다른 스테이지들을 탐험해도 된다.

그런데 정작 어트랙트 데모 도중에 처음으로 나오는 난파선 스테이지는 실제 게임에서는 몇 번째로 선택해도 안 나온다.

아래 링크는 모든 경우의 수에 따른 스테이지 공략이다. '비밀'을 특히 많이 먹을 수 있는 맵도 있다. 대표적으로 정글을 여섯 번째로 고를 때 4, 6스테이지. 두 번째 스테이지로 화산을 고르면 첫 번째 맵에서 조개가 나오는 등 스테이지를 고르는 순서는 여러 보너스나 스코어 어택에 매우 중요하다.

설산 스테이지의 경우, 얼음의 실제 성질대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른 미끄러짐이 심한 스테이지이다. 슬라이딩을 할 때 그 리치가 제한되어 있는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설산에서는 빙판 밖까지 한 번에 나아갈 수 있다. 공장과 화산 스테이지의 경우, 바닥이 과속방지턱과 같은 검은색-노란색 줄무늬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폭탄이나 해골이 그려진 배럴이 터지면 폭발 길이가 2배로 늘어난다.

순서 추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8.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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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스

캬아~ 괴물의 배에도 이렇게 폭탄이!!! 이걸로 얼마든지 싸울 수 있어요!(난파선 스테이지)
뀨뀨! 생선들이 죽었어... 그런가, 바다에서 냄새가 난 건 이 공장 때문이었어...(공장 스테이지)
난파선 스테이지에서는 기본적으로 1마리가 나오지만, 3번째 순서부터 난파선 스테이지로 들어가면 2마리가 나온다. 공장 스테이지에서는 무조건 2마리가 나온다. 공격 패턴은 돌 던지기, 전기를 뿜는 해파리 소환, 폭탄 던지기, 바닥 내려치기, 2마리가 나올때 한정으로 집게로 폭탄을 방어를 하고 난파선 스테이지나 공장 스테이지를 3번째부터 도전할때 탄을쏘는 해마 몬스터를 소환한다. 여러가지 잡몹을 소환해서 랙을 유발한다. 잡몹이 쌓이면 상당한 난이도의 보스전이 되므로 빨리 클리어 하는것이 관건인데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보스 바로 위에서 폭탄을 계속 떨어뜨려서 한마리를 처리하고 나머지 한마리를 회전 발판에 올라타서 폭탄을 날려 처리하는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난파선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하는 사람이 많아 게임 전체에서 제거하는 거대 소라게는 3마리가 되지만, 드물게 난파선 스테이지를 후반에 클리어해 거대 소라게를 4마리 잡으면서 클리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듯하다. 소라게 하나에 10,000점이니 스코어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배와 배 사이의 물에서는 점프력이 매우 높게 증가한다. 폭탄을 놓고 제자리에서 타이밍에 맞게 점프하면 죽지 않는다! 소라게 몸체에만 공격판정이 있으며 종종 소라게가 집게를 들어올려 가드를 하므로 은근히 까다롭다. 6스테이지로 고르면 체력은 1마리당 12로 총 24다.
낡은 유적의 안에 뭔가... 이것밖에... 묘~[11]하게 신선하긴 합니다만...???
정글 스테이지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다가 보스로 등장. 역시 패턴하나하나가 아주 피하기 쉬워 손쉽게 깰 수 있다. 공격패턴은 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 뒤 다시 왼쪽으로 가서 폭탄을 발사. 이 때 자기가 던진 폭탄에 맞기도 하지만 정글 스테이지를 3번째 이후로 갈 경우 해당 패턴으로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않도록 던진다. 펭귄이 던진 폭탄을 맞으면 날개를 펴면서 발악을 한다. 날개에 맞으면 죽지않고 날아가지만, 벽에 튕기면서 구덩이에 있는 가시에 사망한다. 4번째 순서부터 정글 스테이지 도전시 자신의 폭탄에 대미지를 입지 않고, 발악 패턴을 랜덤으로 사용한다. 버그가 있는데, ㅡㅡㅡ|__|ㅡㅡㅡ ← 맵 바닥이 이렇게 되어있고, 구덩이 위에는 슬라이드가 있다. 가운데에 있는 구덩이에 가시가 있어서 들어가면 죽는다. 그런데 저 구덩이에 무적시간일 때 슬라이딩을 써서 들어간 뒤(슬라이딩을 쓰면 가시 위를 미끄러져 지나갈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무적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슬라이딩을 할 경우 영구적으로 죽지않는다. 이후 슬라이드 모드가 풀려도 죽지 않고,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폭탄은 놓을 수 있다. 정글 스테이지를 1번째나 2번째로 선택할 때만 이 버그 플레이가 된다. 그 뒤에 스테이지로 정글을 선택하면 보스가 자폭공격을 하지 않는다. 이 상태로 시간이 다 되면 영파 방지 몬스터인 유령이 나오는데, 이 유령이 구덩이 위의 발판 덕분에 펭귄을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맵 가운데를 맴돌기만 한다. 이 영파유령들은 보스의 폭탄에 맞아 분열한다. 시간이 더 흐르면 낫의 형태를 한 영파방지 몬스터들이 맵 양쪽 끝에서 나와 맵 전체를 쭉 쓸고 가는데, 구덩이 바로 위로만 영파방지 몬스터들이 지나가서 구덩이 안에 있는 펭귄은 죽지 않고 멀쩡하다. 폭탄을 발사하는데, 이 폭탄에 맞는 상황이 발생해 결국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클리어에 비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며, 4번째 순서부터는 보스가 자기 폭탄에 내성이 생겨서 죽일 수도 없다. 만약 빠르게 클리어 하고 싶다면 하늘색 폭탄을 들고 저 구덩이안에서 신나게 쏴주자. 가스레인지 위쪽방향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위쪽 발판에 부엉이가 있다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6스테이지로 고르면 체력은 13이다.
역시... 이 섬에는 사람이 살았었구나. 이 마을의 사람들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12]
해파리같은 여러개의 다리가 안쪽으로 움크려져 있는 UFO 같은 형태의 붉은 얼굴 로봇. 입이 안 보일 때 간지나 보이지만, 가만히 있으면 입도 보이는데 해맑게 웃고 있어서 확 깬다... 패턴은 양 옆으로 파이어볼 발사, 위에서 움크린 다리를 아래로 내려찍기, 다리를 펼쳐서 몸통이랑 분리시킨 후, 거대한 표창처럼 회전하며 맵을 한번 왕복시키는 공격이 있다.[13] 다리를 몸통에서 분리시켜서 표창처럼 날리는 패턴은 플레이어가 보스보다 밑에 있게 되면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날아다니는데, 밑에 있는 레버로 다리를 올려 허공에 있는 발판으로 올라가 폭탄을 날리면 된다. 올라가는데만 성공하면 난이도는 0이 된다. 폭탄만 날릴 줄 알아도 깨는 수준이다. 밑에 강 같은 게 있는데 떨어져도 안 죽는다. 올라가는 데에는 성가시지만, 보스들 사이에서 멧집이 가장 약한 보스며 6스테이지로 골라도 체력이 10이 안된다.[14] 다만 공격판정이 다리를 제외한 몸통에만 있기 때문에 폭탄을 맞히기 어려운 점도 생각해야 할듯하다. 몇번째로 도시 스테이지를 도전하든 항상 쉬운 난이도의 보스다.
야호~ 눈이다, 눈!!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아르마딜로 같이 생긴 잡몹의 보스판. 폭탄에 몇번 맞으면 무방비 상태가 된다.[15] 공격 패턴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구르면서 내려와서 슬라이드 3개를 한 번씩 뒤집고, 이 슬라이드 위로 올라 다시 왼쪽으로 돌아가 작은 아르마딜로를 볼링하듯이 던지기를 반복하는것이다. 유일하게 컨트롤이 좀 필요한 보스. 설정상, 여기에서 나오는 아르마딜로들은 최종 보스의 애완동물이라 한다. 6스테이지로 고르면 체력은 13이다.
우~ 더운 남쪽 섬이라니... 가뜩이나 90초 밖에 싸울 수 없는데 이래선 기진맥진이라구우~
도마뱀붙이인데, 알에서 나오는 생물은 이다. 공격패턴은 왼쪽에서 기본 폭탄 뱉어내기 2회 → 중앙에서 폭탄 부채꼴로 3개 방사하고 알까기(알에서 나오는 용은 날아다니면서 가끔씩 불을 뿜어내며, 폭탄 한 방에 죽지 않는다. 죽이면 시계를 드랍한다) → 오른쪽에서 기본 폭탄 뱉어내기 2회 하고 반복한다. 맷집이 꽤 있지만, 약점이 상당히 많아 데미지 2를 받을 때가 많다. 중앙에 용암이 있는데, 도마뱀이 중앙으로 올 때 타격하면 도마뱀이 알을 뱉지 못 하고 그대로 떨어지면서 용암에 빠져 추가 데미지를 입으며, 덤으로 옆에 있어도 스플래시 대미지가 작용한다. 중앙에 오기 직전에 눈알을 빠르게 여러번 뚜릿뚜릿 굴리는데, 그때가 바로 도마뱀이 중앙으로 넘어와도 알을 뱉지 못하고 용암으로 격추시킬 수 있도록 윗쪽 발판 위에 폭탄을 놓는 타이밍이다. 여담으로, 이곳도 부엉이 로봇 스테이지 버그가 된다. 6스테이지로 고르면 체력은 15다.
본작의 최종 보스. 새끼고래를 납치한 범인이자 게임 내내 나오는 적들을 만들어낸 장본인. 선택 가능한 6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갑자기 빙하가 무너지면서 형제는 추락하고 실험실에서 쿠다를 만나게 된다.
돈피/투루 : 으, 여기는... 넌 누구냐!
쿠다 : 이 몸이 Coo☆Da이니라.
(막이 걷히고 갇혀 있는 새끼고래 등장)[16]
돈피/투루 : 아, 고래 씨!! 어째서 이런 끔찍한 짓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다 : 이 몸은 정어리의 DHA와 EPA로써 태어난 천재 돼지... 그래서 이 몸 이외의 정어리를 먹는 고래를 용서할 수 없다... 그리고 펭귄! 네놈들도 마찬가지다!
돈피/투루 : 고래 씨를 돌려줘! 그러지 않으면...
쿠다 : 그러지 않으면...?
돈피/투루 : 우린 집에 돌아갈 수가 없어.
쿠다 : ...... 흥, 돌려받고 싶으면 이 몸을 쓰러뜨리고! 3개의 열쇠를 손에 넣어라! 간다!
그 정체는 정어리DHAEPA로써 태어난 천재 돼지. 자신 말고 정어리를 먹는 고래를 용서할 수 없어서 새끼고래를 납치했다고 한다. 펭귄들은 새끼고래를 구출해서 집으로 돌아가고자 쿠다와 싸운다.[17]

1차전은 체력이 고작 3밖에 안되며 폭탄을 뿌리는 패턴만 사용하므로 매우 쉽다. 쓰러트리면 밑으로 쓰러지면서 머리가 몸에서 떨어지지만 다시 수습해서 도망친다.
돈피 : 이 섬의 몬스터들은!?
쿠다 : 모두 천재인 내가 만들어낸 세계정복 첨병들이니라...
2차전은 체력이 ???로 되어 있어서 언제 쓰러질지 알 수 없지만 정확한 체력은 28이다. 폭탄으로 계속 공격하다 보면 가면을 쓴 머리가 몸통하고 분리되는데, 가면에 문어처럼 촉수가 달려 있다. 몸통은 머리가 분리된 채로 패턴을 계속 반복하고, 머리는 느릿느릿하게 좌우로 이동한다. 회전발판 때문에 아래쪽으로 가면 벽과 천장에 붙어서 이동한다.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하지 않는것이 좋다. 참고로 눈, 코가 달려 있는 앞부분은 접촉하면 그냥 뒤로 밀리지만, 머리의 뒷부분은 데미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뒤에서 치면 안 되며, 무조건 앞부분으로 접촉해야 밀칠 수 있다. 체력은 여전히 ???로 되어 있지만 머리를 계속 폭탄으로 공격하다 보면 머리가 덩실덩실 춤을 추다가 잡몹처럼 쓰러진다. 즉, 분리된 머리통만 쓰러트리면 해당 스테이지는 클리어. 머리 없는 몸통은 그대로 도망친다. 머리의 뒤를 공격하는 게 중요하다. 머리의 앞부분만 공격하면 꽤 오래 걸리지만, 머리의 뒷부분을 공격하면 대미지 판정이 들어가면서 꽤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몸통 자체는 무적 같아보이지만 사실 몸통은 그냥 무식하게 체력이 많은 거라서 계속 공격하다보면 머리를 잡지 않아도 죽일수도 있다. 다만 타임오버가 될 만큼 체력이 무지 많은데다가 차라리 그럴 시간에 머리를 노리는 것이 이득이니 그냥 그런 것이 있다 정도로 알자.
투루 : 이 섬에 있던 인간들은?!
쿠다 : 이 섬 말고도 세계의 인간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거다. 후후.
3차전에서는 몸통안에 숨어 있는 돼지 머리를 내밀며 전과는 다른 패턴을 사용한다. 체력은 24다.

공격 패턴
3차전을 격파하면 쿠다는 위의 대사를 남긴뒤 사망하고, 구출된 새끼 고래는 어미 고래를 따라 아문센 해로 돌아가지만, 펭귄들은 잊어버린 건지 섬에 남겨지고 만다.
이런! 우리는 집에 어떻게 돌아가지???

결국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남겨진 돈피와 투루. 그 이후 돈피는 피라미드에서 부하로 삼은 잡몹들의 꿀대접을 받으며[18] 편하게 지내고, 투루는 실험실에서 쿠다가 유품으로 남기고 간 머리(2차전의 촉수 달린 문어)와 망토를 쓰고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10. 아류작

사실 아류작이라기보다는 표절이라 불리는 쓰레기 게임들이다.

10.1. 펭귄 브라더스 2

'아레스소프트'란 회사에서 만든 이미테이션 게임이자 쓰레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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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펭귄 브라더스 3

위의 표절작인 2편의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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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1] 한자로는 中潛科技股份有限公司. 주로 슬롯머신 등의 갬블류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한국에서는 뉴헌터, 세븐 랜드란 이름으로 개조되어서 나온 트레저 아일랜드 시리즈로 인지도가 있다.[2] 2000년 전후, 즉 교세라 체제 말기의 타이토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의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었고, 이는 교세라가 타이토를 스퀘어 에닉스에 매각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ZUNTATA 1기 멤버들이 일선에서 물러나서 준타타의 명성도 흐려지는 듯했으나, 다행히도 COSIO를 기용하는 등의 세대 교체를 이루면서 부활한 2세대 준타타는 비교적 성과를 내었다.[3] 여담으로 문방구 게임기에서는 배경음악 속도가 2배 느린 경우가 있었다.[4] 대부분 이 펭귄 형제를 펭과 팡으로 오해하는데, '펭'과 '팡'은 짝퉁 게임 작가가 지어만든 이름일 뿐이다. 다만 '펭'과 '팡'이라는 이름이 퍼진 이유가 원작의 이름인 '돈피'와 '투루'보다 읽기 쉽고 어감이 좋았던 이유도 있다(사실 짝퉁 게임의 작가마저 펭귄들의 이름을 몰라서 지어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 게임이 유행한 당시에 게임의 외적 정보 자체가 접근성이 낮아서 원작의 이름(돈피, 투루)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5] 15회까지 사용 가능[6] 갑옷이 깨질 때 경쾌한 '깡!' 소리와 함께 잠시 무적 시간이 주어진다.[7] 만약 대전에서 정해진 점수에 2명 모두 도달하여 무승부가 될 경우 둘 다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8] 열쇠를 먼저 집으면 무려 500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먼저 집은 후 작정하고 버티면 그 판은 승리가 거의 확정이다.[9] 최종 보스까지 총 7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는 고정이다.[10] 스테이지 자체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CD를 잡았을 시 플레이어 조종 체감이 둔탁해지는데 이렇게 CD를 잡은 상태에서 건너가야 할 발판의 폭이 넓기 때문에 자꾸 떨어지기 일쑤고, 결국엔 타임오버로 영파방지 유령에게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11] 부엉이의 울음소리 '묘'의 언어유희.[12] 쿠다와 최후의 결투를 벌이기 전에 본인이 이미 이곳의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한다.[13] 다리를 회전할 때 플레이어가 밑에 있을 시 숙이면 장땡이지만 이후 다시 다리를 움크리는데 리치가 은근 길어서 숙이고 있는 플레이어도 맞을 수 있으니 주의.[14] 정확한 체력수는 6(...).[15] 체력이 2 ~ 3개 정도 남았을 때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다시 깨어나 폭주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16] 이 장면은 어트랙트 데모로도 나온다.[17] 진지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대사라 쿠다도 할 말을 잃었지만, 애초에 펭귄들은 짧긴 해도 다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새끼고래를 구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 것이다.[18] 쿠다에 의하면 본래 쿠다가 만들어내거나 조종당하는 잡몹들이라 그런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했지만 쿠다가 사라진 이후에는 갱생하여 선한 몹들이 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19] 단, 7스테이지에 해당하는 37~39스테이지는 아예 다 보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