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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2:59:34

편의 시설


1. 일반적인 의미2. 바이오쇼크 내에 등장하는 시설
2.1. 부활 장치 (Vita-Chamber)2.2. 회복 장치 (Health Station)2.3. 자동판매기 - 가치의 서커스 (Circus of Values)2.4. 탄약 자판기 - 엘 아모 반디토 (El Ammo Bandito)2.5. 제조 장치 (U-Invent)2.6. 유전자 강화 자판기 - 수확자의 정원(Gatherer's Garden)2.7. 유전자 은행 (Gene Bank)2.8. 로봇 제어판 (Bot Shutdown Panel)2.9. 무기 업그레이드 장치 - 인민에게 힘을 (Power to the People)

1. 일반적인 의미

'편의' 란 형편이나 조건따위가 편하고 좋음 이란 사전적 의미가 있다. 그리고 '시설' 이란 도구, 기계, 장치 따위를 베풀어 설비함. 또는 그런 설비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편의시설이란 이 두가지 사전적 의미를 합친것으로 보면 된다.

일상 전반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시설이 이 부류에 속한다. 가령 가장 간단한 예로는 편의점을 들 수 있다. 24시간 영업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제하고 보자면 동네마트나 슈퍼, 백화점도 편의시설에 속할 수 있다. 도서관, 음식점, 의류가게 등 제 3자격인 구매자가 어떤 가치를 지불함으로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시설은 편의시설로 분류되기 마련이다. 이 분류로부터 예외인 것은 관공서 등의 공공시설, 혹은 공장이나 회사 등 처음부터 노동만을 전제하여 만들어진 시설 등이 있다.

2. 바이오쇼크 내에 등장하는 시설

참고 링크 - 바이오쇼크 위키

랩처 내에 존재하며 특정 상황 혹은 달러를 지불하여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다. 대개 자동 판매기(Vending Machines)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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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부활 장치 (Vita-Chamber)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Vita-Chamber_Icon.png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바다의 무덤에서 나온 부활 장치의 대략적인 설계도
바이오쇼크 - 부활 장치

사망시 부활 장치가 있는 곳에서 부활 가능. 아무런 패널티도 없으니 자주 이용해도 상관없다.
단지 후반부엔 부활 장치가 띄엄띄엄 있기 때문에 다시 걸어서 가기 귀찮다는 단점도 있다. 해킹은 불가능.

1편의 랩처 중앙 제어소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 기록 중에, 이 장치에 관련된 음성기록이 나오는데, 양자역학 기술과 플라스미드 기술이 사용되어서 사용자 자체를 신체부터 의식까지 전부 죽기 전의 상태로 재생성한다고 한다. 정작 기록자인 수종 박사는 자기 전문 분야와 좀 먼 얘기인데다 웬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여겨서 크게 새겨듣지는 않은 것 같다. 재미있게도 이 기록에서 2편에 등장하는 싱클레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바다의 무덤에서 이 설정이 다시 언급된다.

1편, 2편 모두 그냥 개연성 없는 주인공 보정으로 부활하는 것이 아니고, 부활하는 이유에 대한 설정이 붙어있다. 1편에서는 라이언이 자신의 유전자와 동조시켜 두었는데, 폰테인 수산 밑바닥에 박혀있는 일지에 따르면 허술한 시스템 덕분에 사용 가능한 사람과 유전적 유사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암시했고, 2편의 델타는 엘레노어가 리틀 시스터를 시켜 부활장치에 델타의 유전자를 등록시켰다.

2.2. 회복 장치 (Health Station)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Prime_Health_Unit.png
16달러를 사용하여 체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장치. 스플라이서들도 사용하니 주의하자.
해킹하면 회복장치를 사용하려는 스플라이서들에게 연두색 연기를 내뿜어서 데미지를 주며 가격이 10달러로 하락한다.
그리고 파괴하면 구급약을 얻을 수 있지만(최대 3개), 두번 다시 사용할 수 없음을 염두에 둘 것.
바이오쇼크 2에서는 파란 부분에 맞춰 해킹하면 구급약을 준다. 그러나 페르세포네 수용소에 들어가는 후반부부터는 치료 장치에 파란 보너스 부분이 없다. 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구급약이 달리는데, 보너스로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좀더 힘겨운 진행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1편에서 랩처의 의료 구역에 가 보면 병원은 치과와 성형외과 말고 없는데, 플라스미드와 이것을 비롯한 아담 기술로 인해 불치병을 완전히 정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3. 자동판매기 - 가치의 서커스 (Circus of Values)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Circus_of_Values_%28BioShock_2%29.png
가치의 서커스에 온걸 환영해~(welcome to the circus of value~)
삐에로가 그려져 있는 기계로 구급약, 이브 주사, 총알[1]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물품과 가격은 자판기마다 천차만별이며 해킹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해킹 시에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입 가능.

참고로 1편에서 자동판매기를 가장한 함정이 딱 한군데 나온다. 덤으로 덜렁대는 웃음은 개그성이 짙다.[2]

2편에서는 파란 부분에 맞춰 해킹하면 자동판매기에서 파는 아이템 중 하나를 임의로 준다. 포퍼스 드롭부터 사이렌 가 까지는 파란 보너스 부분이 두번씩이나 나오기 때문에 공짜 아이템을 많이 받을 수 있으나, 후반부부터는 파란색 보너스 부분이 눈꼽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맞춰서 해킹하기 힘들고 게다가 보너스 부분을 보안 타일로 도배해놓았기 때문에 보너스 얻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전작에서 8년이나 지났지만 개판이 된 랩처의 사정상 아무도 수리, 유지를 해주지 않아서 나오는 음성이 많이 뭉개져서 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브와 탄약을 공급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때 중립 상태(회색)에서는 아군과 적군 둘다 공급해주지만 해킹을 하면 적이 가까이 있을때 폭탄을 떨구어 끔살시킬 수 있다.[3]

설정상으로도 자동판매기와 편의시설들의 해킹은 꽤나 자주 일어났는데, 돈이 있는 상류층들과는 달리 빈곤하고, 돈이 없으면 이용할 수 없는 하층민들이 이런 편의시설들을 조금이라도 싸게 이용할 의도로 해킹수단을 알아낸 것이다. 의료시설 내부에 본격적으로 진입해서 보게 되는 자동판매기와 탄약 자판기 근처에 놓인 앤드루 라이언의 일지를 들어보면 라이언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매우 노여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로딩 화면이나 또다른 음성일지를 들어보면 라이언 회사의 과학자들이 해킹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보다 하층민들의 해킹 기술이 더 빨리 발전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해킹을 시전하면 이봐! 난 먹여살려야 하는 가족이 있다고! 라는 대사를 치는 것도 아마 이런 동정심 유발 작전인 듯(...).

이 자판기에서 나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켄 레빈 본인이다.

2.4. 탄약 자판기 - 엘 아모 반디토 (El Ammo Bandito)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El_Ammo_Bandito_%28BioShock_2%29.png
엘 아모 반디토에 온걸 환영한다!(¡Bienvenido al Ammo Bandito!)
스페인어가 인상적[4]인 카우보이 모자를 쓴 악당이 그려져 있는 자판기로 다양한 종류의 총알을 판매한다.
역시 해킹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해킹 시에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구입 가능.
간혹 우두머리 스플라이서들도 사용한다. 2편에서 파란 부분에 맞춰 해킹하면 탄약을 준다. 위 가치의 서커스 자판기와 마찬가지로 포퍼스 드롭부터 사이렌 가 까지는 파란 보너스 부분이 두군데나 있어서 공짜로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페르세포네 수용소로 가는 후반부도 마찬가지로 파란 보너스 부분이 보안 타일로 도배돼서 맞춰 해킹하기 어려워진다.

2.5. 제조 장치 (U-Invent)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U-Invent_machine.png
각종 잡동사니들을 이용해 고급무기와 자동 해킹 장치를 만들 수 있는 기계. 해킹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물품을 만드는 데 드는 재료 양이 감소한다.
포트 프롤릭 맵 이후에선 해킹의 기쁨 2, 술고래, 흡혈충동, 세가지의 토닉을 제조할 수 있다. 조합하는 재미가 그다지 없어서인지 2에서는 사라졌다.
1편을 즐기고, 이 조합에 빠졌던 팬들은 아쉬워했다.

재료가 되는 잡동사니로는 - 알코올(Alcohol), 황동 파이프(Brass Tube), 배터리(Battery), 엽록소 용액(Chlorophyll Solution), 증류수(Distilled Water), 빈 주사기(Empty Hypo), 효소 샘플(Enzyme Sample), 아교풀(Glue), 등유(Kerosene), 고무호스(Rubber Hose), 나사(Screw), 탄피(Shell Casing) 등이 있다.

2.6. 유전자 강화 자판기 - 수확자의 정원(Gatherer's Garden)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Gatherer%27s_Garden_%28fancy_type%29.png
정성을 들여서 만든 자판기
일반형 유전자 강화 자판기
아담을 이용하여 체력과 이브의 양, 혹은 플라스미드토닉의 장착 칸을 늘리거나 각종 플라스미드나 토닉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
해킹이 불가능하며 리틀 시스터를 구원하면 테넨바움이 앞에 짭짤한 선물을 놔두기도 한다.

다음 아래 목록은 바이오쇼크 1에서 각 맵마다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자판기에서 구입하지 않고 맵이나 연구를 통해 따로 얻은 아이템들은 나타나지 않지만 이 목록들은 다른 곳에서 아이템을 하나도 얻지 않은 경우를 다 써놨다. 전의 맵에서 구입을 하지 못한 아이템은 다음 맵의 자판기에도 나타나는데, 이 목록들은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해당 맵에서 처음 나타나는 아이템들을 적었다.
플라스미드와 토닉 슬롯, 체력과 이브 업그레이드는 거의 항상 있으므로 적지 않았다.

2.7. 유전자 은행 (Gene Bank)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Gene_Bank.png
구입한 플라스미드나 토닉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 비용은 공짜이며 해킹은 불가능하다 할 필요가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용도가 같으나 무기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인 Burial at Sea에서는 활력(Vigor)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센터가 된다.실시간으로 모든 플라스미드를 바꿀 수 있으니

2.8. 로봇 제어판 (Bot Shutdown Panel)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otshutdown.png
감시 카메라에 의해 경보가 발생했을 때 사용 가능한 기계로 경보를 끄고 경비 로봇을 정지시킨다.
-뇌물-사용료는 20달러로 해킹은 불가능. 2에서는 주인공이 빅 대디이어서인지 공짜로 경보를 끌 수 있다.

2.9. 무기 업그레이드 장치 - 인민에게 힘을 (Power to the People)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Power_to_the_People_Machine.png
사용하는 무기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장치. 한 번 사용하면 닫혀서 사용불능이 되고, 대부분 스토리와 관계없는 장소에 존재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무기별 업그레이드 목록은 바이오쇼크/무기 항목 참고. 1편에서는 숨겨진 업그레이드 장치를 전부 이용하는 것으로 모든 무기를 최고 상태로 업그레이드 가능하지만, 2편에서는 올업글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으므로 자신이 주력으로 쓰는 무기를 선택해서 신중히 골라야할 필요가 있다. 2편 업그레이드 목록은 바이오쇼크 2/무기 에서.

다음은 1편에 나오는 업그레이드 장치 목록
2편에서는 총 14회의 무기 업그레이드 장치가 있으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무기 종류 및 횟수는 개당 3회씩 드릴, 리벳건, 미니건, 샷건, 작살총, 유탄발사기 등으로 6개 18종류이다. 14회 업그레이드로는 4개 무기를 풀 업그레이드 하고 1개를 2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모쪼록 잘 선택하자. 어떤 무기든지 사진을 잘 찍어서 연구를 맞춰놓으면 데미지는 충분히 들어가니 어떤 것을 필수로 올려야 한다거나 하는 일은 일단 없다. 다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난전이 됨으로 단발형 고위력 화기보단 연사형 화기를 풀 업그레이드 시켜놓는 편이 유리하긴 하다.

다음으로 2편에 나오는 업그레이드 장치의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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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약 자판기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고 일부는 해킹을 해야 살 수 있다.[2] 헤파이스토스에서 EMP 폭탄을 만들러 돌아다닐 때 잘 보이는 곳에 자동판매기가 있는데 함정이다. 사용하는 순간 폭탄 스플라이서가 던지는 깡통 폭탄이 안에서 튀어나오며 1~2초 후 폭발하는데 폭발 데미지가 보통 난이도부터는 거의 즉사 수준으로 강력해지므로 주의해야만 한다. 이를 역이용해서 염력을 사용해서 이 폭탄으로 빅 대디나 스플라이서들을 맞추면 스플라이서들은 죽어나가고 빅 대디에게도 상당한 데미지를 넣을 수가 있다. 함정이기 때문에 맵에서도 이 함정 자동판매기 위치는 안 나온다.[3] 단, 적이 염력을 사용할 경우 잡아서 던질수 있으니 주의.[4] 다만, 어느정도 분위기만 내고 물건만 판매하면 된다는 황금만능주의의 랩처답게, 많이 어색하다.[5] 포트 프롤릭에서 코헨을 죽였거나 아래층의 춤추는 스플라이서들을 해치우지 않으면 이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