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의 돼지고기 커틀릿에 대한 내용은 돈가스 문서
, 카스텔라 레시피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포크 커틀릿(카스텔라 레시피)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커틀릿의 일종으로, 돼지고기를 튀겨서 만든 음식이다.2. 상세
작곡가 모차르트가 평소 포크 커틀릿을 즐겼다고 한다. 사망 원인도 제대로 익지 않은 레어 포크 커틀릿을 먹다가 돼지열병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유럽권에서는 돼지고기를 튀겨먹는 요리가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커틀릿은 말 그대로 자른다는 뜻인데 원래는 커틀릿 항목에서 알 수 있듯 소가 주재료로 쓰였지만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가격이 싼 돼지로 바뀌었다.
커틀릿은 영어식 표기지만 프랑스어에서 따 온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갈비살을 코틀레트라고 부르는데, 코틀레트는 돈까스의 형태와는 다른 양념갈비라고 볼 수 있다.
유럽에서 돼지고기로 만든 커틀릿으로는 폴란드의 코틀레트 슈하보브(Kotlet schawowy)가 있다. 다른 고기를 사용한 유사한 요리로는 오스트리아의 슈니첼(Schnitzel), 이탈리아의 밀라네제(Milanese), 포르투갈의 파나두(Panado)가 있다. 이게 일본으로 전해져서 나타난 게 바로 일본과 한국에서 팔리는 대표적인 경양식 중 하나인 돈가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