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풀 차지!! 가전 쨩(원제:フルチャージ!! 家電ちゃん)은 2015년 7월 4일(31호) 일본의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콘치키(こんちき)의 만화이다. 2015년 12월에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고, 2017년 12월 9일 64화로 완결되었다.자신을 '범용 가전제품'이라 지칭하는 만능 가사 로봇 '아이(アイ)'와 그에 휘말려 고생하는 오너 '히로토(弘翔)'와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 개그 만화이다.
2. 줄거리
혼자 사는 생활을 시작한 학생 '히로토'의 집에 배송된 것은 놀랍게도 소녀 모습을 하고 있는 '범용가전' 아이(アイ)! 부지런한 데다 항상 힘내지만 질투심이 깊은 데다 살짝 폭주하는 경향이!? 그런 1대와 1명의 요란스러운 새 생활이 시작된다!!!
(단행본 1권 표지에서 인용)3. 특징
비슷한 소재의 만화에 대한 패러디 및 오마주가 많다.예를 들어 작품의 전체적인 구도는 초겨울의 따뜻한 날씨(코하루비요리)와 유사하며,[1] 첫 만남시 전원 스위치가 고간이 아닐까 고민하는 것은 쵸비츠의 오마쥬, 히로인인 아이 쨩의 디자인 중 머리 뒤쪽의 리본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 귀라는 것은[2] 일격살충 호이호이씨에서 해당 부위가 스피커인 점을 연상케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유선 연결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핸드 메이드 메이와도 비슷하다.
27화에서는 단순한 개그 만화라 하기엔 좀 무서운 SF 블랙 코미디가 나왔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호시노가 시험삼아 아이를 또 하나 만들었다가 문제로 인해 아이끼리 서로 다투고, 싸우다가 한 쪽이 부서져 버렸다. 결국 남은 아이의 기억을 지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듯한데, 히로토가 호시노한테 전화를 걸어 남은 아이가 먼저 있던 아이와 후에 왔던 아이 어느쪽이냐고 묻자 호시노가 대충 얼버무리고 끊었다. 그리고 호시노가 들고 있던 태그 넘버는 000. 사실 진지하게 따져보자면 내부 데이터는 어느 쪽이든 서로간에 동기화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아로 따지자면 둘 사이에 차이는 없다. 즉 결과적으로는 남은 아이가 본래의 아이이며, 단지 보디가 신형으로 바뀌었을 뿐인 셈이 된다. 이미 예전에 낙뢰로 보디를 홀라당 갈았던 적도 있다.
뒤로 갈수록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나 화면 해상도, VR같은 실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만한 기술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삼는경우가 늘어났으며 이럴경우 에피소드 초반에 간략한 설명이 들어간다.
4. 등장인물
- 아이(アイ)
- 히로토(弘翔)
- 호시노(星野)
- 카타세 리에(片瀬 理絵)
- K9MK2 / 케이(ケイ)
- 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