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20:16:01

풍운 막말전

1. 개요2. 본 게임의 특징3. 등장인물
3.1. 주인공 캐릭터 (가상인물)3.2. 막부 지지파 (좌막파)3.3. 막부 타도파 (도막파)
4. 주요 등장 사건
4.1. 신선조 진영4.2. 유신지사 진영
5. 위인록 모드

1. 개요

風雲 幕末伝

검호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제작사인 Genki 사에서 2005년 1월 20일에 제작한 검술 역사액션 게임.

막말이란 '막부 말(末)'이란 뜻이다. 막말이 아니다

2004년에 만들어진 풍운 신선조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는 막부를 끝까지 지키려는 좌막파인 신선조로만 임무를 수행할수 있었으나 이번 편에서는 스케일을 크게 잡고 막부를 타도 하려는 좌막파의 반대세력인 도막파, 즉. 유신지사의 인물들로 플레이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서 전작에 비해서 에도시대 막부 당시 혼란했던 19세기 말의 일본에 대해서 역사적인 간접체험을 느낄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에 메가 엔터프라이즈에서 한글화로 발매되었으며 2009년 12일 10일에는 프롬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풍운 신선조 막말전~Portable이라는 이름으로 휴대용으로 이식되었다.[1]

2014년 12월 17일에는 발매 10주년을 맞이해서 풍운 신선조와 함께 이 게임이 PlayStation 2 아카이브에서 다운로드 송신을 개시하였다.

여담으로 본 게임의 발매당시에 막말의 낭인으로 분장하여 각종 역사개그를 맛깔나게 구사하는 일본의 오와라이 게닌인 하타 요우쿠가 이 게임의 홍보대사 및 선전부장으로 기용 되었으며 예약특전 당시에는 오리지널 특제로 만틀어진 사카모토 료마&오키타 소지의 휴대전화 스트랩이 주어졌다.[2]

나중에 엔터브레인 이라는 회사에서 2005년 5월 8일에 풍운 막말전 공략~에도 막부 말기 영걸록 (3500엔)이 발매되었으며 한참후인 11월 18일에는 풍운 막말전 공식 공략~극 지서 (4200엔) 가 발매하였다.

본 게임의 전체적인 나레이션은 오오키 타미오가 담당했다.

공략은 이곳으로:http://shinsen.client.jp/

2. 본 게임의 특징

3. 등장인물

주인공 캐릭터는 게임을 시작할시 인물의 이름을 본인의 마음대로 설정할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이름의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중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다. 다만 이름을 변환한 후에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에는 변환되어진 이름이 사전의 인물 자료에 실린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도막파와 좌막파의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들이며 약 110명 가량이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비중이 있는 인물들만 서술한다.

참고로 본작의 성우진은 모두 마우스 프로모션에서 담당했다.

3.1. 주인공 캐릭터 (가상인물)

도막파 편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미야모토 무사시, 초기 설정으로는 강무소 검술을 사용한다.

막부의 타도를 목표로 일어선 토사 번 출신의 젊은이. 사쿠라다 문밖의 변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막부를 타도하려는 큰 뜻을 품게되는 젊은 유신 지사이다.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이자 열혈넘치는 성격으로 현재의 일본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일본을 만들려는 사카모토 료마를 존경하여 그와 함께 동행한다. 목표를 향한 진심어린 눈빛은 사카모토 료마에게 무서운 눈으로 평가 받는 정도를 가졌다. 순수함을 가지고 있으나 속마음은 오로지 막부 타도를 위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과격 사상의 소유자이며 당초에는 사상을 위한 암살 등에도 주저 없이 참여했지만 사카모토 료마의 영향을 받자 본래에 순수한 성격으로 돌아와서 무의미하게 사람을 베는것에서 벗어난다.

이야기 개시에는 사쿠라다 문 밖의 변에 최연소로 참가하지만 그가 아직 어리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본 사이토 겐모츠[4]에게 너는 아직 젊다는 이유로 그의 명령으로 사건현장을 탈출하여 운좋게 막부의 체포에서 벗어난다. 그뒤 타케치 한페이타가 이끄는 암살조직인 토사 근왕당에 참가하여 거기에서 당시 정치활동에 참여했던 사카모토 료마, 오카다 이조, 다나카 신베에들과 면식을 가지게 된다. 이들과 활동을 함께하는 사이에 사카모토 료마에게서 사상적으로도 지대한 영향을 받게된다.

그 후 과격한 활동을 반복하는 토사 근왕당을 탈퇴하고 카츠라 코고로를 중심으로 하는 유신지사 조직에 합류한다. 이케다야 사건 이후 금문의 변이 일어나자 불에 탄 교토에서의 활동에서는 일단 거리를 두고 초슈로 달려가서 기병대에 입대한 다음 타카스기 신사쿠, 야마가타 아리토모등의 인물이 이끄는 초슈 번 정의파에서 가입하여 위기에 빠진 가와카미 겐사이들과 활약한다. 나중에는 사카모토 료마가 해원대를 결성하자 기병대를 탈퇴하고 해원대에 참가하여 다시 교토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후에는 해원대에 소속되어 막부를 타도하기 위해서 싸우지만 료마는 그만 오미야 여관의 사건으로 인해서 암살되고 만다. 료마가 암살된 뒤에도 막부를 타도하는 과격파 유신지사로서 활동을 계속한다. 나중에 도바·후시미 전투에 참가하여 좌막파의 주인공 캐릭터인 아키즈키 코지로와 검을 겨룬뒤 우연히 마주쳤던 료마를 암살한 사사키 타다사부로를 쓰러뜨렸다. 엔딩에서는 료마의 소개로 알게된 카츠 카이슈에 의해서 에도성 무혈입성을 실현시켰다. 유신이 끝난후 모든사건이 끝나자 그는 사카모토 료마의 유지를 가슴에 품은채 외국행의 배를 타고나서 일본을 떠났다.

좌막파 편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의 어원은 사사키 코지로. 초기 설정에서는 하단과 팔상을 이용한 타류 검술을 사용한다.

아이즈 번 출신. 항상 진지하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으며 차가운 인상을 주는 눈가를 두른 미청년 검객. 등장 당초는 인정에 좌우되지 않는 영리한 성격이었으나 신선조의 일원들과 교류를 거쳐서 동료를 생각하는 사려깊은 성격으로 변한다. 게임 초반부에 미부로시구미에 지원했을때애 세리자와 카모가 이끄는 패거리들에게 시비를 받아 그와 검을 겨루었지만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 등의 시위관 파의 동료에게 중재되며 이후 시위관 파의 대원들과 친분을 쌓게된다. 미부로시구미 시대때부터 적극적으로 교토의 치안 유지에 분주하여 시위관의 동료들과 함께 막부를 타도하려는 과격파 유신지사들을 단속하게 된다. 한편 미부로시구미 당시 창설의 주역인 세리자와 카모 일파들의 잔학한 횡포와 좋지않은 행태를 지켜보다가 결국 곤도 이사미와 함께 세리자와 카모의 미토 파에게 조용하게 반감을 품기 시작한다.

그후 세리자와 카모의 악행을 보다 못한 막부(정확히는 미부로시구미의 결성을 책임졌던 아이즈 번)에서 세리자와 카모의 암살명령이 내려져 히지카타 도시조, 오키타 소지 등과 함께 암살에 가담하야 미토 일파들을 암살하는데 성공하고 미부로시구미의 단일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후 8월 18일의 정변을 거치면서 신선조 제 1선에 서서 히지카타 도시조, 오키타 소지, 나가쿠라 신파치들과 함께 교토의 치안 유지에 분주한다. 이후 이케다야 사건, 금문의 변에 참여하여 활약한다. 금문의 변 이후 참모인 이토 카시타로가 입대하면서 다시 신선조는 조직으로써 불안정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동료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부장인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탈주사건이 터지자 오키타 소지와 함께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쫓아가서 가출의 진의를 듣게된다.[5] 결국 이토 카시타로가 어릉위사 (고료에지)를 결성하고 토도 헤이스케들과 함께 신선조를 탈퇴하면서 가입제안을 받지만 그는 신선조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나중에는 이토 카시타로의 암살인 아부라코지의 변에 참여했다.

그후 무진전쟁이 발발하여 도바·후시미의 싸움이 일어나자 이에 참가하지만 좌막세력의 패전이 보이게 되면서 후군을 맡고 나서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같은 신선조의 대원이자 조력자중에 한사람이었던 이노우에 겐자부로의 전사를 목격하고 전투도중에 히지카타들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후 본인도 실종되지만 아이즈에서 다시 나타나 곤도 이사미가 결성한 갑양진무대에 가담했다. 이후에는 하코다테에서 신선조가 완전히 해산할때까지 히지카타와 함께 싸운다. 엔딩에서는 전사한 히지카타의 무덤을 참배하다가 전쟁이 끝나고도 생존했던 나가쿠라 신파치, 사이토 하지메와 극적으로 재회하였다. 그는 히지카타의 무덤에서 각자가 따로 새로운 시대에서 살것을 서로 맹세하게 되고 그 뒤의 소식은 불명이다.

3.2. 막부 지지파 (좌막파)






















3.3. 막부 타도파 (도막파)





















4. 주요 등장 사건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각 임무들은 암살, 잡입, 난전, 구출, 요인호위, 불량낭인 색출 등의 수많은 미션들을 수행하지만 여기에서는 실제 역사상에서 일어났던 사건들 위주로 서술한다.

4.1. 신선조 진영








* 6장:하코다테 총공격[13]
* 보나리고개 전투 - 아이즈 번 방어전 당시에 오우에쓰 열번동맹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1868년 7월 17일의 보나리 고개 전투를 배경으로 하였다. 게임에서는 신정부 군 요격전이라는 이름으로 구현하였으며 신정부군의 오오야마 미조우의 습격에 대비해서 쌓아놓은 방어 울타리를 막아야 한다.
* 후타마타 방위전 - 신정부군의 코마 마사고로의 지휘로 방어선이 뚫린 하코다테 시 후타마타 구역을 방어하는 미션으로 1869년 4월 15일에 벌어진 후타마타 전투가 모티프이다.
* 하코다테 전투 - 하코다테 총공격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좌막파의 마지막 미션으로 1869년 6월 20일에 숨진 히지카타 토시조의 실제 비극적인 전사를 그린 스테이지. 클리어 한후에는 위인록 모드에서 히지카타 토시조가 해금된다.

4.2. 유신지사 진영






5. 위인록 모드

에도 막부 말기당시에 실제로 역사속에서 활약했던 총 12명의 지사들을 선택하여 각 캐릭터의 뒷이야기를 체감하는 게임모드. 본 게임의 스토리 모드인 좌막파와 도막파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인해서 해금할수 있다. 또한 선택한 지사에 따라서는 역사상의 사실과 다른 결말을 맞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기획 당시초기에는 사이토 하지메와 나카쿠라 신파치, 다나카 신베에도 넣을예정이었으나 중간에서 삭제되었다.














[1] 내용은 풍운막말전과 같지만 클리어특전으로 미술설정이 생겨나는 추가요소가 생겨났다. 하지만 휴대기기로써의 다른점은 대화 장면에서 입이 움직이지 않아 희로애락의 표정이 없으며 일부 인물들의 머리 모양이 다르다는 점이 있다.[2] 전작의 풍운 신선조의 예약 특전은 신선조가 실제로 가지고 다녔던 연등 형의 빛나는 발광 열쇠고리였다.[3] 곤도 군은 대전/도전 모드에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해금해야만 나오고 사이고 님은 사전모드에서 볼수있는 인물록 명부를 모두 컴플리트해야만 등장한다.[4] (1822~1860) 사건당시에 카시마 신사의 신관이었고 경신명지류를 익혔다.[5] 신선조 분리를 획책한 이토에 대한 경고로 밝혀진다.[6] 여담으로 인물록 모드의 히지카타 토시조 편에서 6장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그대로 재탕되는데 무려 100명을 베어야지만 클리어 된다. 참고로 본편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싸운다.[7] 실제로는 병상에서 남긴 사세구이나 게임상에서는 이 대사를 자주 말하고 다닌다.[8] 본명은 이리에 야스시가 맞지만 1844년에 그의 나이 3살때 이리에 가문의 사촌친척인 노무라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서 노무라 야스시가 되었다.[9] 그 대신에 오카다 이조의 스토리 모드에서 굉장히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한다.[10] 참고로 본 게임의 등장인물의 통상체력은 어떤 인물일지라도 100에서 200의 범위를 넘지 못하는데 사이고 다카모리와 막부 4대인참, 곤도 이사미, 히지카타 토시조 처럼 200을 약간 넘어서는 정도도 존재한다.[11] 모두 1863년에 일어났던 일이다.[12] 번의 정식적인 허가를 받고 지역을 지키려는것과 아니면은 군사들을 입대 시킨다는 등의 자세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불법적으로 모집한다는 것은 아예 범죄조직을 결성하겠다는 것과 같다.[13] 보신전쟁 말기에 끝까지 싸웠던 히지카타 토시조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션의 대부분이 아이즈 번의 고갯길에서 진행되는것으로 보아서 아이즈 번 방어전과 3기 하코다테 전쟁을 짬뽕한 것으로 추정된다.[14] 타카스기 신사쿠가 최초로 조직한 기병대가 일제히 거병하여 제 1차 초슈정벌에서 활약했는데 이때 벌어졌던 각종 전투를 재구성 하였다.[15] 미션 1, 2는 미토 텐구당 소속때 있었던 일이었으며 미션 3, 4는 신선조의 전신인 미부로시구미, 마지막 임무인 미션 5는 신선조와 결투를 벌여서 곤도 이사미 일파를 숙청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