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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38:52

프라이멀 카니지

프라이멀 카니지 시리즈
프라이멀 카니지 프라이멀 카니지: 익스팅션
프라이멀 카니지
Primal Carnage
파일:game-steam-primal-carnage-cover.jpg
개발 루크웜 미디어
유통 리벌브 퍼블리싱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FPS, 오픈월드
출시 2012년 10월 30일
엔진 언리얼 엔진 3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세계관 설정
3. 게임 플레이
3.1. 게임 유형
3.1.1. 데스매치 (Deathmatch)3.1.2. 겟 투 더 쵸퍼 (Get to the Chopper)3.1.3. 알 쟁탈전 (Capture the Egg) (베타)3.1.4. 롤 플레이 (Role Play)
4. 서버5. 진영
5.1. 상성표
5.1.1. 타이런트5.1.2. 카르노타우루스5.1.3. 케라토사우루스5.1.4. 프레데터5.1.5. 스피터5.1.6. 플라이어
6. 맵
6.1. 데스매치
6.1.1. 부두6.1.2. 다용도 기지6.1.3. 공군 기지6.1.4. 숲 골6.1.5. 폭포
7.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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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크웜 미디어가 개발하고 리벌브 퍼블리싱이 유통하는 인간과 공룡들이 싸우는 액션 인디게임. 게임 제목은 프라이멀 레이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공룡과 인간이 데스매치 방식으로 싸우는 게임으로, 이 분야에선 Dino D-Day와 함께 매우 유명하다. 후속작으로 Primal Carnage: Extinction이 2015년 4월 3일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아 패키지판을 볼 일이 없지만, 외국에서 패키지판을 구입시 스팀에 코드 입력 후 설치할때 스팀 계정에 강제 연동 되는데, 스팀에 연동되어야만 게임실행이 가능하다.
파일:primalcarnagevsreality.png
왼쪽은 게임상에 등장하는 생물들, 오른쪽은 실제 고생물들의 크기[1]
공룡들의 외형과 특징을 볼 때,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오마쥬이다. 때문에 게임의 등장하는 공룡들은 종마다 정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실제 모습과는 차이점이 꽤 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은 동물원의 동물과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프라이멀 카니지의 공룡들은 설정상 다목적 군사병기용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어쨌건 영화나 게임이나 둘 다 통제에 벗어나서 공룡들이 깽판치는점에선 공통점이 있다.

2.1. 세계관 설정

어느 날, 피닉스 인터네셔널이라는 대기업이 유전자 조작 기술이란 특이점을 이용해 공룡들을 재탄생 시켜 공룡들을 다목적 군사병기로 쓰는 공룡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첫 시작으로 중생대 환경에 적합한 섬 하나를 매입한 뒤 인프라를 만들고, 연구소를 건설한 뒤 유전자 조작 기술로 공룡들을 부활시키는 것에 성공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재난으로 인해[2] 시설이 마비되고, 방치된 실험실에서 공룡들이 깨어나선 그대로 탈출해 풀려난다.

섬으로 풀려난 공룡들은 섬을 장악하게 되었고, 결국 기업에서는 용병들을 고용해 공룡들을 처리한다는 설정.

3. 게임 플레이

인간팀과 공룡팀으로 나뉘어서 플레이하게 된다. 공룡과 인간 포함 총 10개의 병과가 있으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장단점이 고루 존재해서 서로의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하면서 플레이 하는 협동 플레이가 나름 필요하다. 특히 인간의 경우 단독 행동시 기본 능력치가 훨씬 좋은 공룡과의 전면전에선 승리하기 어렵고, 공룡들이 쉽게 오지 못하는 고지대 같은 위치를 잡아둬야 하기 때문에 맵의 특성도 잘 파악해둬야 한다.

맵 마다 인간들을 위한 구급상자, 탄약상자가 곳곳에 배치되어있고, 공룡들을 위한 공룡 시체가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이를 통해 인간들과 공룡은 체력을 채우고, 인간들은 부족한 탄약을 보충해 다시 전투에 나설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의 경우 1인칭 시점이지만,[3] 공룡의 경우는 3인칭으로 플레이 하게 된다. 공룡은 마우스 휠을 이용해 3인칭 시점에서 시야 확대 혹은 축소[4]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주의를 넓게 보거나 3인칭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좀 더 익숙하게 플레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경우는 1인칭 시점뿐이고, 상대적으로 3인칭에 비해 시야가 적으므로 주변을 좀 더 둘러보며 경계하는 플레이를 하게된다. 반대로 인간에겐 조준점, 크로스헤어가 존재해 보다 정확히 사격 가능하지만, 공룡의 경우 딜로포사우루스를 제외하곤[5] 크로스헤어가 없어서 공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3.1. 게임 유형

단순 액션 인디게임이라 그런지 게임이 일정 점수에 먼저 도달한 팀/시간초과까지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승리하는 매우 단순한 목적을 가진 데스매치를 기준으로 하며 점령모드와 비슷한 유형인 겟 투 더 쵸퍼(Get to the Chopper), 깃발 쟁탈전(CTF, Capture the Flag)과 비슷한 알 쟁탈전(Capture the Egg) 총 3개 유형의 플레이 가능하다.
공식적인 유형이 아닌, 서버만의 룰을 통한 유형인 롤 플레이 (Role Play) 방식도 있다.

3.1.1. 데스매치 (Deathmatch)

Deathmatch
데스매치
파일:external/media.moddb.com/ss_3cace307084e87823aec1db2376120af1a14a1ec.1920x1080.jpg
공식 이미지
승리 조건 주어진 시간내에 먼저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시간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유형. 킬/어시스트/추가점수를 통해 점수를 많이 쌓아 올리는것이 주 목표다. 프라이멀 카니지 서버의 대다수는 데스매치 서버고, 유저들이 제일 많이 즐기는 유형도 데스매치다.[6] 몇몇 서버는 게임 종료시 맵을 바꿀때 미리 설정해둔 맵들로 맵을 바꾸지 않고, 모든 맵을 랜덤으로 바뀌게 해둬서, 겟 투 더 쵸퍼 맵 혹은 알 쟁탈전 맵이 로드 되어 모든 유형을 플레이 가능하다 쳐도, 데스매치 맵이 많으니 기본적으로 데스매치를 가장 많이 접하게된다. 양측이 격돌해서 피 터지게 싸우는 팀 데스매치와는 다르게, 프라이멀 카니지의 경우는 인간들의 수비, 공룡들의 공격인, 데스매치가 아닌 오펜스&디펜스형식의 게임으로 플레이 하게 되는데, 이유는 인간들이 공룡들과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거의 완벽하게 패배하기 때문에, 인간들은 맵 마다 공성하기 좋은곳을 찾아 그 곳에 모여 공룡들의 공격을 수비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공룡들은 합류하는 인간들을 끊어 먹는 플레이를 하다가, 모여서 인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총 공격을 가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 유형에선 힘을 발휘할수 없는 소수의 인간들을 끊어 먹으면서 점수를 챙기는 공룡들이 유리하다. 인간들이 다 모여도 인간들의 방어 지점도 공룡 플레이어들의 총 공격이면 깨져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정확힌 인간들이 많을수록 화력이 엄청 늘어나서 인간들의 수비가 강해지긴 하나 대부분의 경우 공룡들의 공격에 의해 깨져버린다. 맵의 조건에 따라 인간들이 지나치게 유리한 경우도 있지만 결국 까놓고 말하면 열이면아홉은 공룡들이 유리하다. 이에 계속해서 공룡들을 너프시키거나 맵을 조정 하는등 밸런스패치가 이루어지곤 있다. 하지만 인간들이 이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팀과 자신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가 중요한것. 공룡이건 인간이건 팀원들과 상의해서 나름대로 전략을 구사해보자. 근데 한국서버가 없다.

3.1.2. 겟 투 더 쵸퍼 (Get to the Chopper)

Get to the Chopper
겟 투 더 쵸퍼
파일:external/media.indiedb.com/1MfS3K9.jpg
공식 이미지
승리 조건 제한시간 내에 공룡들을 피해 헬기로 탈출하면 승리/제한시간 내에 인간들의 탈출을 저지하면 승리

보통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유형인 데스매치에서는 단순히 서로 싸워서 최종적으로 점수를 많이 얻는 팀이 승리하지만, 겟 투 더 쵸퍼의 경우 누가 얼만큼 얼마나 죽여서 점수를 얻었냐는 중요하지가 않다. 아니, 애초에 겟 투 더 쵸퍼에선 점수가 없다. 승리 조건이 공룡과 인간 각각 다른데, 인간들은 공룡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헬기로 가는데 도중도중 통신시설을 통해 헬기에 알려야하고, 최종적으로 주어진 시간내에 헬기에 도착해 이륙 준비를 끝내면 승리한다.

공룡들은 인간들이 통신시설, 헬기로 가는것을 저지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인간들이 탈출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승리조건. 보통 데스매치땐 인간들이 모여서 공룡의 공격을 수비하다가 겟 투 더 쵸퍼에선 공룡이 수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니 약간 아이러니 하다. 근데 말이 좋아야 수비지, 공룡들은 따지고 보면 지켜야 할게 없다. 그저 먹잇감을 쫒는것일뿐. 결국 생각해보면 인간들은 공격이 아닌 살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는것이지, 공격을 시도 하는것은 아니다.

파일:external/www.gamingnexus.com/3.jpg
통신시설/헬기 주변에 △로 표시된 영역에 다가갈 경우, 상단의 헬기 그림이 그려진 바에 진행상황이 기록되는데, 점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점령중일 경우 바의 노란색 막대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위에 다이아몬드 부분 까지 가면 점령 성공. 추가 시간과 함께 인간들의 리스폰 지점이 마지막으로 점령한 통신시설로 바뀌고, 진행 상황이 기록된다. 점령중일 경우 공룡과 인간 관계 없이 배경음악이 바뀌는데, 이 때 음악이 흥미진진하다. 도중에 공룡이 들어와도 점령은 계속 진행되며, 인간이 통신시설의 영역 밖을 벗어날 경우 점령이 보류되며, 몇초동안 영역 안에 없을 경우 점령이 취소된다. 취소될 경우 진행 상황은 최근 점령 지점까지 초기화된다. 통신시설/헬기 주변엔 구급상자와 총알상자가 배치되어있어서 점령중인 인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 공룡들은 겟 투 더 쵸퍼에선 티렉스 대신 스피노사우루스로 플레이 가능한데, 스피노사우루스는 티렉스와 달리 10명 인원 제한을 받지 않으나, 대신 인간들의 진행 상황에 따라 사용제한이 풀린다. 또한 카르노타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 같은 대형 공룡 병과들은 사용 후 사망할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한다.

데스매치와 달리, 물론 어떻게 플레이 하냐 차이가 있겠지만, 반대로 겟 투 더 쵸퍼에선 인간들이 유리하다. 일단 통신시설은 건물 안, 즉 실내에 있는데, 입구가 좁다 보니 스피노사우루스는 들어 갈 수가 없고, 실내 내부는 좁아서 공룡들이 총을 회피하기 힘들다. 거기에다 주변에 있는 구급상자와 탄약상자 덕에 체력/탄약이 부족한 인간들은 금방금방 회복/보충하고 점령을 계속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노사우루스를 사용 가능할수 있는 상황이 제한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스피노사우루스를 사용 불가능하고, 쿨타임이 존재하는 카르노타우루스를 제외하면 소형 공룡들로 다수의 인간들을 상대해야한다. 대형공룡 없이 다수의 인간을 상대하는 소형공룡들은 결코 인간들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한다. 그러나 점령중인 인간들을 한번에 기습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플레이로 승리로 이끌어가는 공룡팀도 있고, 주어진 시간이 짧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끌어 이기는 전술도 있다. 거기에다 맵과 점령지에서 점령지까지 루트의 편차도 심하다. 제1점령지까지 엄청나게 고전하며 겨우겨우 턱걸이로 점령하던 인간팀이 제 2 제 3 점령지는 원 트라이만에 파죽지세로 점령하는가 하면, 제 3점령지까지 파죽지세로 점령하던 똑같은 인간팀이 최종 점령지를 끝까지 점령 못하고 다이빙만 하다가 그대로 공룡 팀의 승리로 끝날 때도 꽤 있다[7] 하지만 역시나 어떻게 플레이 하냐의 몫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팀원들과 전략을 구사해서 협력하며 플레이 해보도록 하자.

3.1.3. 알 쟁탈전 (Capture the Egg) (베타)

패치로 조금 뜬금없이 업데이트된 신규 게임 유형.

우선 패치 내용들은 프라이멀 카니지 공식 사이트에 올려져 있지도 않고, 애초에 업데이트 예정이란 글 조차 사이트에 작성돼있지 않다.[8] 그런 마당에 아무런 최근 소식, 정보 없이 데스매치나 하던 사람들에게 알 쟁탈전 유형의 업데이트는 느닷없었고, "어 신규 모드 생겼네" 하곤 그냥 데스매치를 플레이 해버려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유형이다. 그래도 전용서버가 있긴 있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는편이다.

타 FPS의 깃발 쟁탈전과 유사한데, 상대 기지에 있는 깃발을 뽑아서 자신 기지의 깃발이 있는곳 까지 운반하면 점수를 얻고, 정해진 양의 깃발을 먼저 운반에 성공한 팀이 승리하거나, 혹은 상대편 깃발을 주어진 시간 까지 들고 다녀서 생존하면 승리하던 깃발 쟁탈전과는 달리, 프라이멀 카니지의 알 쟁탈전 (Capture the Egg)은, 인간이 공룡 둥지에 있는 알(깃발)을 훔쳐 인간들의 기지로 일정양을 운반하면 승리하고, 공룡들은 인간들이 알을 훔쳐가지 못하게 주어진 시간까지 막는것이 승리 조건. 겟 투 더 쵸퍼처럼 인간이 공격군, 공룡이 수비군으로 플레이하게 된... 근데 실제 게임에선 공룡이 공격, 인간이 수비하게 된다; 후에 서술할 맵의 문제도 있지만, 겟 투 더 쵸퍼에서 공룡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많이 욕을 먹는 스피노사우루스 병과의 상황에 따라 사용가능/제한과 카르노타우루스의 쿨타임이 알 쟁탈전에선 데스매치처럼 사라졌고,[9] 덕분에 공룡 유저들은 자유롭게 카르노타우루스를 운전하며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 이상 상황에 따라 대형 육식 공룡 병과가 선택 가능한게 아닌, 인원에 따라 대형 육식 공룡 병과를 선택 가능하기에, 서버인원이 많아 인간 진영에 파이로들이 득실거려 스피노사우루스 없이 전투 해야 했던 카르노타우루스를 제외한 불행한 소형 육식 공룡들과 달리 이젠 인원에 따라 티렉스가 운용되므로 공룡 진영의 소형 공룡들은 티렉스를 중심으로 자유롭고 안전하게 플레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결국 이 뜻은 점수가 없고, "알"이란 시스템 외엔 데스매치와 똑같아서 공룡들 입장에선 인간들 기지를 포위해 인간들이 못 빠져 나가게, 설사 빠져 나가도 다시 돌아올 수 없게 하면 그만이다.

3.1.4. 롤 플레이 (Role Play)

공식적인 유형은 아니나, 서버 규칙에 따른 전용 서버가 존재할 만큼 사람들이 프라이멀 카니지가 생겼을때 부터 하던 방식이다.

다름 아닌 말그대로 역할을 가지고 노는것. 가족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인간이던 공룡이건 역할을 정해 서로 죽이지 않고 평화롭고 사이좋게 노는 유형. 이 유형에서 인간 플레이어들은 티렉스의 입 구경, 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의 강아지 같은 애교와 앉았다 일어나는등의 춤크레용팝을 보고, 프테라노돈 택시 서비스를 즐길수 있다(...).

하지만 대개 서버규칙을 못버티고 금방 떠나버린다. 물론 이런 서로 죽고 죽이는 지옥도같은 플레이에 지친 유저들에겐 잠깐 쉬어가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4. 서버

많은 프라이멀 카니지 서버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북미, 유럽 서버이며, 아시아쪽 서버는 거의 없다. 한국 서버도 가끔 한국인이 잠깐 열어두는 서버 외엔 지속적으로 오픈되어있는 한국 서버는 현재 없다. 따라서 외국 서버에서 플레이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핑이 100~200대를 넘나든다. 하지만 네트워크 최적화가 잘 돼있어서 그런지 다른 게임이였다면 끊기고 끊겨서 난리가 났어야 정상이지만, 프라이멀 카니지의 경우는 가끔가다 끊기고 반응 속도도 그다지 느리지 않은, 플레이 하는데 별 불편함과 무리가 없다.

프라이멀 카니지 서버는 대부분 데스매치 서버이며, 인기 있는 서버는 대충 이 서버들이 되겠다.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면 북미 시간으로 아침 8시여서 웬만한 서버들은 텅텅 비었거나 인원이 별로 없지만, 이 서버들엔 적어도 10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빈번히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이다.
이 서버는 EU서버와 US서버로 나뉘어져있고, 서버에서 설정된 데스매치 맵으로만 맵첸을 한다. 총 40명이 게임에 참가 가능하며, 보통 게임 시간이 10~20분인 프라이멀 카니지 데스매치와는 다르게 500킬을 해야 게임이 끝나도록 설정돼있기 때문에 제한 시간 없이 500킬이 달성될 때까지 끊임 없이 싸우게 된다. 또 한 티렉스 쿨타임이 40초인 다른 서버와 달리 쿨타임이 10초 가량 밖에 안되거나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는다.(!)
장점이라면 10~20분만에 게임이 끝나서 맛 만 봤는데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사라지고, 최대 40명 서버라 피크타임의 경우엔 정말 피 터지는 대 난투극을 볼 수 있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서로 도우며 싸우는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티렉스의 쿨타임이 10초 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덕에 티렉스만 주구장창 하는 플레이어가 이 서버에선 여전히 존재한다.또 한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지루함을 느끼거나, 공룡에게 유리한 몇몇 맵에선 3마리의 티렉스와 함께 수 많은 공룡들에게 못 이겨 서버를 떠나는 인간 플레이어들, 인간에게 유리한 맵의 경우 수가 쌓여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인간들을 못 이겨 공룡 플레이어들이 서버를 떠나는 경우가 잦다.
24시간 부두 맵만 하는 서버. 밸런스가 제일 잘 맞는 부두 맵은 인기가 많이 부두 맵만 주구장창 하는 이 서버는 인기가 높은 편. 하지만 그 만큼 세계 곳곳에서 부두 맵을 즐겨하는 유저가 모이고 서버는 항상 풀로 차있는 경우가 많아 서버가 팅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한 맵이 오직 부두인것을 지루해 하는 유저 또한 있다.

5. 진영

프라이멀 카니지/진영 문서 참조.

5.1. 상성표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1541133-primal_nem.jpg
한 외국 게임포럼에서 정리해둔 프라이멀 카니지 상성표. 얼추 들어맞는다. 알파 시절때라 그런지 카르노타우루스가 없다.콤프소그나투스가 왜 있지

FPS는 개인기량이 중요한 게임이긴 하지만, 병과 시스템이 있는한 장단점이 고루 존재하는 개성넘치는 병과를 플레이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병과와 함께 협동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한 병과의 장점으로 상대 병과의 단점을 공략할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상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병과들에 대한 특징을 잘 알아둬야 한다.

다른 병과들에 대한 글은 추후 작성.

5.1.1. 타이런트

코만도의 유탄은 프라이멀 카니지 내 인간 병과 중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이고, 타이런트들의 체력을 순식간에 1/4 가량 깎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거기에다 코만도 특유의 똥같은 에임도 티렉스의 무지막지한 피탄면적을 상대로는 거의 백발백중 맞힐 수 있다. 물론 여전히 타이런트에게는 한방에 죽을 수 있으니 1vs1은 자제해야 하지만, 정 안되겠다 싶으면 유탄 먹이고 총알 좀 갈겨준 다음 타이런트 발 아래로 기어들어가서 자살(!!)하자. 타이런트에게 킬은 내주겠지만 체력은 깎아놓아서 다른 인간 팀원들이 그만큼 타이런트를 사살하기가 수월해지고, 또 타이런트가 시체에서 체력 충전을 하더라도 체력 충전하는 시간만큼 다른 공룡팀과 합류하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인간 팀 전체의 농성에 이득이다. 거기에다 먹히지 않고 발에 밟혀 죽으면 타이런트가 체력 충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이런트 플레이어의 짜증 지수를 높여줄 수 있다.
트랩퍼의 권총 데미지는 간지러운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트랩퍼의 그물이 적중해서 타이런트의 체력 회복 수단이 없어진다면 꽤나 치명적이기 때문에 타이런트에게 있어 트랩퍼는 꽤나 성가신 존재다. 특히 인간들의 농성전을 뚫으려 인간 팀 한가운데 개돌한 상태인데 입을 막은 그물 때문에 인간을 삼키진 못한다면... 그러나 익스팅션에서는 모든 공룡의 체력이 버프를 받아 그냥 성가신 정도이다.
플레어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도 타이런트는 걍 개돌해서 인간 진영을 밟을 수 있고, 물기의 범위도 넓기 때문에 걍 아무데나 물다보면 운 좋게 인간을 낚아챌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인간팀의 농성에 있어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개척자의 플레어 범위 내에 최대한 머무르면서 장님이 된 공룡팀을 쏴주는 건데, 타이런트가 그 플레어 범위 안에 머무르고 있으면 더이상 그 속에서 깔짝댈 수가 없으니 인간 팀을 플레어 밖으로 나오게 하는 강제효과가 있다. 또한 인간 팀이 타이런트를 피하기 위해 흩어지면서 화력이 분산되고 따라서 공룡팀이 인간팀을 학살하기 더 쉬워지는 건 덤.
과학자의 진정제는 타이런트의 스태미나를 소모시켜 인간 진영에 접근하기도 전에 인간 팀의 총알 세례를 맞고 체력 절반이 깎이는 풍경을 연출시킬 수 있다. 거기에다 타이런트의 피탄 면적은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멀리에서 저격하기도 쉬운 건 두말하면 잔소리. 물론 그래봤자 접근전에선 아무것도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냥 진정제라도 쏘면서 스태미나를 고갈시키자.
근접전이 목적인 파이로인데, 타이런트 상대로 근접전을 한다고? 괜히 먹혀서 체력 충전이나 해주지 말고 도망가면서 수류탄이나 던져주자. 생각보다 잘 먹힌다.누가 알겠는가, 타이런트 근처에서 놀던 랩터나 스피터를 소 쥐잡는 격으로 잡을 수 있을 지 타이런트 바로 뒤에서 개돌하면서 전기톱으로 갈아대는 변태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도 가끔씩 보이는데, 웬만한 개피가 아닌 이상 전기톱도 타이런트에겐 별로 그렇게 아프지가 않다. 뭐, 화염보다는 데미지가 더 들어가긴 하겠다만.

5.1.2. 카르노타우루스

코만도의 화력은 대형 육식공룡들도 녹여버릴 만큼 충분히 위협적이고, 카르노가 달려올때는 선회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피해버리면 리스크가 엄청나게 커진다. 하지만 카르노의 경우 정면에서 달려오면 피탄면적이 현저히 줄어드는데다, 맷집도 꽤 좋기 때문에 한번에 죽이기에는 매우 어렵다.
트래퍼로 카르노를 상대할 생각은 걍 고이 접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카르노 피가 거지 상태도 아니고 풀체력이라면 권총으로 그 체력 떨어뜨리는 것도 한 세월이고, 그물로 맞춰봤자 물기만 제한할 뿐이지 돌진이나 머리를 흔들어 하는 넉백공격은 여전히 가능하다. 포효와 함께라면 그 두 공격마다 체력도 회복한다. 그런 카르노타우루스를 녹일 화력을 트랩퍼는 가지고 있지 않다.
개척자는 가히 카르노의 천적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플레어는 카르노의 시력을 엄청나게 제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로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카르노에게는 성가신 존재다. 거기에다 샷건의 데미지 판정 시스템이 덩치가 커서 피탄면적이 큰 카르노에게는 무척이나 위협적이기 때문에 공룡 팀에 카르노가 많아지면 얼마 안 있어 개척자의 샷건 터지는 소리만 들릴 것이다. 개척자가 많은 인간 팀 상대로는 무작정 개돌하지 말고 딜로의 지원이나 아무리 못해도 프테라노돈이 인간들을 마킹한 상태에서라도 돌진하자.
근접전 성격이 강한 파이로의 특성 상 개돌하고 튀는 카르노에게 데미지를 주기는 어렵지만, 예측 수류탄만 잘 던지면 오기 전에 데미지를 꽤 줄 수 있고, 카르노가 멈춰섰다면 냅다 달려가서 전기톱으로 갈아줄 수도 있다. 실제로 카르노 잡고 플레이 하다보면 개척자보다도 무서운 건 전기톱만 믿고 개돌해 오는 파이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카르노가 아예 상대를 안할 수도 있고, 또 어차피 카르노가 인간 팀을 끝장내는 게 주 목적이 아니고 데미지 딜링+시선 분산이 진짜 목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박치기만 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하면 파이로가 골치 아파진다. 풀 체력이었을 지라도 박치기에 한번 맞으면 평상시엔 사냥감이나 다름없는 랩터한테도 두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
특히 정면으로 맞는다면 그렇게 아픈 것도 아니고 근접전에 취약한 과학자 특성상 돌진 말고 그냥 근접전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패치에서 과학자의 데미지가 200으로 상향되면서 꽤 매우 많이 아파졌으니 근접전을 하기도 어려워졌다. 측면샷이라 가정할 때 5방이면 카르노를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거기에다 스태미나를 고갈시키는 과학자의 진정제는 사실상 스태미나가 탄약이자 생명줄이라 볼 수도 있는 카르노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5.1.3. 케라토사우루스

5.1.4. 프레데터

과학자에게 랩터란 스타크래프트에서 고스트 가지고 저글링한테 꼬라박거나 오버워치에서 위메를 들고 겐지한테 덤비는 꼴이다. 랩터는 크기도 작고 속도도 빨라서 저격도 웬만한 프로가 아닌 이상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그렇다고 저격총 들고 근접전에 닥돌할 수도 없는 법이고... 과학자는 그냥 다른 인간들의 호위를 받으며 뒤에서 안전하게 저격하자. 잘하는 사람들은 잠시 한눈 팔고 있거나 인간을 덮쳐서 움직이지 않는 등 이런 랩터들을 매의 눈으로 캐치해서 잘만 킬수 따먹는다.
코만도의 유탄은 랩터의 경계대상 1순위이다. 어떤 인간을 덮쳤는데 어느 구석에서 코만도가 튀어나왔다면 빨랑 풀고 튀자. 1초라도 늦으면 유탄에 얻어맞고 하늘로 날아가는 화면을 볼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이 유탄만 어떻게 피한다면 랩터가 약하게나마 우위라 볼 수 있다. 코만도의 dps, 공격속도는 무시무시하고 에임 컨트롤만 조금 신경쓴다면 순식간에 랩터의 체력을 깎아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정확도는 바닥을 기기 때문에 몸집이 작은 랩터 상대로는 그다지 훌륭하진 않고, 랩터가 광포모드라도 들어가거나 빙빙 돌면서 할퀴면 코만도가 달리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거기에다 유탄은 근거리에서 터지지 않기 때문에 일정 범위 안에 근접하면 유탄을 쏠 수도 없고....
대형공룡에게 트래퍼의 그물은 그저 성가신 존재지만, 랩터 및 소형 공룡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무기다. 판정범위도 넓고 엄청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다, 일단 맞아서 무력화되면 칼빵 1방에 저세상이다. 하지만 그물의 속도가 느린 만큼 조금만 예측하고 컨트롤을 하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거기다 한번 그물을 낭비한 트랩퍼가 다시 그물을 재장전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니 손쉬운 밥인 셈이다. 그래도 트래퍼의 권총은 정확도도 좋고 데미지도 생각보다는 아프니 너무 까불지는 말자.
티렉스나 카르노타우루스처럼 광역공격 기술이 없는 랩터에게 있어 개척자의 플레어는 짜증지수를 돋구기 충분하다. 거기에다 중거리도 아니고 일단 근접전 도그파이트로 들어가면 개척자의 샷건이 매우 꽤 많이 아주 아프다... 아니, 만약 가까이서 모든 총알을 한번에 맞아버리면, 그냥 즉사. 가끔 가다 올 개척자라는 무시무시한 인간 팀을 만나게 될 텐데, 사방에서 터지는 플레어와 샷건 터져나가는 소리 속에서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샷건의 공격속도가 느리고, 재장전 속도가 답답해 터진 데다, 탄환을 제대로 맞추려면 상당한 난이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그리고 만약 이렇게 올 개척자로 구성된 팀이라면 테라노돈의 마킹 지원이 제대로 된다는 가정 하에 랩터+딜로 개떼 전술로 들어가 버리면 인간측에서 상대하기 좀 까다롭다. 티렉스도 좋은 선택.
랩터를 잡으러 탄생한 병과. 말 그대로 스타의 저글링과 파이어뱃이 만난 셈이다. 파이로의 불길은 범위 공격인데다 데미지도 장난 아니고, 무엇보다도 눈 깜짝할 사이에 랩터를 갈아버릴 수 있는 전기톱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거기에다 수류탄도 랩터 무리속으로 아무렇게나 던져주면 한 마리 정도는 꼭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그나마 패치로 파이로가 공격중에는 무빙을 못하게 된 걸 위안으로 삼자.[10] 거기에다 불길 때문에 다른 인간 플레이어들이 사격하는 데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인간 팀이 파이로가 비중이 높아진다 싶으면 랩터는 자제하자. 답이 없어진다.

5.1.5. 스피터

5.1.6. 플라이어

개척자는 대미지도 무지막지하게 높은데다 사정거리도 길고 범위도 넓어서 익룡들과는 상극이다. 또한 플레어 빛때문에 안그래도 맞추기 힘든 익룡의 공격이 더 안맞는다. 또한 개척자 고수들은 잡힘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면서 익룡을 쏴 죽인다. 이건 뭐 익룡 입장에선 답이 없다.
과학자는 익룡을 헤드로는 1방, 몸은 2방만에 죽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익룡이 매우 빨라 범위가 좁은 과학자가 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개척자보다는 상대하기 쉽지만 여전히 어려운것은 사실이다.
코만도는 사정거리가 길지만 dps여서 한방한방은 약하고 익룡은 빨라 총을 쏠때 반동이 심한 코만도는 맞추기 힘들다. 유탄 또한 하늘에 있는 익룡에게는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해 사거리가 긴것에 비해 익룡이 상대하기 상당히 쉽다.
파이로는 익룡에게 걸어다니는 폭탄이다. 프테라노돈이 파이로를 하늘에서 떨어뜨리면 파이로가 터져 주변 인간들에게 대미지를 주는데 이게 꽤나 대미지가 높다. 또한 하늘을 나는 익룡에게 파이로의 사거리가 짧은 화염은 파이로의 위치나 알려줄 뿐이며 익룡이 접근해도 빠르게 지나가는 익룡에게 dps는 별로들어가지 않는다. 화염병은 땅에 터지고 그것을 밟는 공룡을 불붙히는 것이여서 쓸모 없다. 파이로가 불을 쏘는것이 보이면 낚아채서 인간진영 한가운데 떨어뜨려주자.
잡으러(혹은 치러) 접근했다가 오히려 그물에 역으로 잡힐 수 있다. 잡으러 오는 익룡은 그물을 조준하기도 쉬워 트래퍼에게 단독으로 공격하려 했다가는 바로 잡혀 죽는다. 또한 트래퍼의 총역시 사정거리가 길어 꽤나 위협적이다.

6.

맵은 각 맵 마다 특징 있고, 어느쪽이 유리하거나 불리한 경우가 있게 만들어졌으나, 루크웜 미디어에서 맵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몇몇 지역을 봉쇄하는등 수정하는듯 하다.

맵은 데스매치 맵 6개와 겟 투 더 쵸퍼맵 4개, 겟 더 에그 맵이 2개 있다. 맵은 계속 해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한다.
맵 마다 체력과 탄약을 수급해주는 아이템이 배치되어있으며, 몇몇 맵은 건물이 존재해 실내와 실외가 구분되어진다. 실내와 실외가 크게 와닿는데, 공룡들로 부터 인간들의 수비능력이 매우 강화된다.[11] 이렇게 각자 맵의 분위기나 지형이 확연히 다르고, 몇몇 맵은 어느 한 쪽이 뛰어나게 유리한 경우가 있기에, 이를 어느정도 감안하고 커버하려면 앞서 말했듯이 맵을 어느정도 알아둬야한다. 시간이 나면 맵마다 프테라노돈으로 쭉 한번 돌아서 기억해둬보자.

6.1. 데스매치

맵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인간들은 맵 중앙쪽 건물 혹은 기자개등의 물건들이 있는곳에 리스폰되며, 공룡들은 맵 외곽쪽에서 리스폰한다. 맵이 기본적으로 넓지만, 인간들은 중앙으로 뭉치기 쉽고, 데스매치 맵들은 보통 중앙에 인간들이 공성하기 쉬운 건물같은 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공룡들은 맵 외곽에서 부터 따로 떨어진 인간들을 습격하며 중앙으로 공격해온다.

6.1.1. 부두


본격 프라이멀 카니지의 뉴크타운이자 국민맵. 24시간 일주일 내내 이 맵만 하는 서버가 있는데, 다른 서버들이 텅 비어도 이 서버만큼은 언제나 풀로 꽉꽉 차 있다. 대신 허구한날 렉 걸리고 튕기는 게 심한 편.

인간들의 주요 공성 지역은 중앙의 모래주머니 벙커 지역과 사다리로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지붕, 맵 끝쪽의 보트 바로 옆 텅 빈 두 건물 지역 정도이다. 다른 맵들과는 다르게 공룡들이 체력을 충전하는 시체들이 꽤나 개방되어 있는 구조라 근방에서 캠핑하는 인간들을 조심해야 한다. 당하면 꽤 짜증난다. 특히 보트 구역과 컨테이너 구역의 시체는 캠핑의 꽃. 무슨 의도로 넣은 건지 티렉스에게서 피할 수 있는 컨테이너까지 존재해서 몰래 숨어있다가 체력 떨어진 공룡을 기습하기 딱 좋다. 전체적으로 맵이 개방적이고 장애물도 적절히 있고 인간이 티렉스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공성 장소도 적절히 있는 편이라 공룡이나 인간이나 밸런스가 적절하다는 평을 듣는 편이다. 사실상 데스매치 맵 중에서 가장 밸런스가 좋은 맵일지도.

6.1.2. 다용도 기지

프라이멀 카니지 개발 과정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맵. 알파 과정 영상을 보면 죄다 이 맵에서 놀고 있는데, 지금이랑은 꽤 분위기나 구조 면에서 다르다. 오히려 이 과거 버전이 마음에 들어서 돌려달라고 하는 플레이어도 있을 정도.

쥬라기 공원의 오마쥬가 가득한 프라이멀 카니지에서도 쥬라기 공원의 분위기가 가장 물씬 뿜어져 나오는 맵이다. 대체적인 구조는 숲의 한가운데에 버려진 기지가 존재하는 형식이고, 인간들의 주요 캠핑 장소는 중앙 건물 실내와 지붕, 기지 가장자리의 벽 정도이다. 밸런스적 측면에서는 더도 덜도 말고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요새다. 전 맵 중에서 티렉스로 플레이하기 가장 어려운 맵이기도 하고. 땅이 울리기만 하면 인간들이 죄다 건물 안으로 대피해 버려서 티렉스는 할 게 없어진다. 고작 해 봤자 포효로 건물 안에서 싸우는 공룡들을 버프해 주는 정도. 인간들이 밖에서 놀고 있다면 모를까 죄다 실내 안에 캠핑하고 있다면 카르노도 꽤나 고전한다. 공룡 특유의 3인칭 시점 때문에 벽이 시야를 가려 버리기 때문에 랩터 딜로 프테라노돈의 역할이 꽤나 중요하다. 인간들이 지붕에서 캠핑하고 있다면 테라노돈은 멀리 끌고 가진 못하더라도 약간만 낚아채도 지붕에서 떨어뜨려서 낙사시켜 버릴 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포효로 건물 내 인간들의 위치와 진형을 알려주면 건물에 진입하려는 랩터들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 랩터는 인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을 경우 포효로 휘젓고 다닐 수 있고, 딜로는 여러 곳에 있는 건물 위에서 인간들을 저격한다. 그리고 이런 딜로의 저격에 과학자들의 맞저격으로 종종 저격전이 벌어지곤 한다.물론 거의 대부분 승자는 데미지가 훨씬 높고 사거리도 좋은 과학자란 게 함정 어쨋든 인간들이 자리잡고 농성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밸런스는 인간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진 맵이다. 뭐, 인간들이 기지를 벗어나서 숲으로 나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인간들이 나오질 않으니...

6.1.3. 공군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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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맵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풀이 많아 랩터들이 활개를 친다. 인간들의 시야가 제한되니 딜로나 카르노가 활약하기에도 매우 적절하다. 그야말로 인간의 무덤이라 불리는 장소. 심지어 티렉스도 옵시디언 스킨을 가졌다면 인간들이 매의 눈을 가지지 않은 이상 땅이 엄청나게 울려도 어디에서 오는 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 엄청나게 집중을 한다면야 당연히 알 수 있겠지만 언제 랩터가 덮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럴 여유가 있을 리가 없다. 인간들이 농성을 하는 장소는 중앙의 헬리패드와 빈 건물 내부 정도인데, 그나마도 티렉스가 들어올 수 있다. 만약 이 맵에서 아군 공룡팀이 졌거나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면 조용히 팀 바꾸기 버튼을 누르는 걸 추천한다.

밸런스는 생각 안하고 본다면 꽤나 멋진 맵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가 내리고 사방에 천둥이 치는 분위기에, 덩그러니 남겨져서 메아리만 치는 빈 건물과 비행기 잔해들은 영화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거기에다 어두워서 그런지 개척자의 플레어도 두배로 간지난다.

6.1.4. 숲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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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숲 속을 가로지르는 절벽이 있고, 그 절벽의 양쪽 숲을 잇는 인조 다리와 자연 다리가 각각 두개 있는 구조이다. 역시나 풀숲이 많아서 공룡들에게 유리하다. 대부분 인간들의 농성은 몇몇 고지대와 인간만 올라갈 수 있는 바위 위에서 이루어지며,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다리 위와 가장자리에 걸쳐서 농성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 문제는 이러면 카르노한테 쥐약이라... 티렉스도 티렉스지만 이 맵은 카르노한테 무척 훌륭한 맵이다. 풀숲에서 뜬금없이 갑툭튀해서 치고 다시 풀숲으로 사라지는 녀석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밸런스와는 별개로,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는 사실상 유일한 맵이며 (얼마 안되지만 존재는 한다. 맵을 뒤져보다 보면 거대한 관문과 함께 그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지프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지프차 안에서는 쥬라기 공원의 이스터 에그를 발견할 수 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쥬라기 공원 1편에서 배신자인 네드리가 공룡 유전자를 훔쳐 넣은 면도크림 통) 거대한 자연에 덩그러니 놓인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6.1.5.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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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3의 향취가 물씬 풍겨나는 맵이다. 거대한 돔이 있고, 그 밖으로는 돔의 가장자리를 따라 외부지역이 있다. 돔 위부로 흐르는 강에는 어느 일정 선을 넘으면 카르노고 티렉스고 뭐고 물길에 휩쓸려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급류지역이 있으니 조심하자. 프라이멀 카니지의 맵 중에서 다른 건 몰라도 절경 하나는 가장 월등한 맵이다. 눈처럼 새하얀 달빛과 압도하듯 거대한 돔이 어우러지며 내는 분위기는 정말 장관이다. 거기에다 이번에 패치되면서 새로 리뉴얼된 밤하늘은 한번 직접 봐보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밸런스는 어두운 맵 분위기 때문에 인간에게 약간 불리하다고는 하지만, 멍청하게 공룡 통행량이 제일 많은 맵 중앙에서 얼쩡대지 말고 외부 가장자리에서 농성을 하면 인간이 좀 더 유리해질 수 있다. 거기에다 돔의 경계선 밖과 안을 왔다갔다 하면서 찔러주면 티렉스가 못 잡기 때문에 티렉스 유저의 짜증 게이지를 한층 높여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부두 만큼은 아니어도 그나마 밸런스가 잡힌 맵이라 할 수 있겠다.

다른 맵에 대한 항목 추후 작성.

7. 후속작

https://youtu.be/9rK_En_6Zns
Primal Carnage: Extinction 이 15년 4월 3일 스팀으로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도 트레일러가 나올정도로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있다.

루크웜 미디어가 서클 5에 인수된 후 향후 개발이 묘연해진 프라이멀 카니지 세계관과 사태를 다루고 있는 싱글플레이 캠페인 격인 프라이멀 카니지: 제네시스(Primal Carnage: Genesis)의 개발 소식은 최근까지 새롭게 들려오진 않는 중.소식이 안들려온지 현재 6년이 넘었다 망한게 확실하다
[1] 유타랍토르의 종명이 ostrommaysi가 아닌 ostrommaysorum으로 잘못 표기되어있다. 스피노사우루스는 더 정확한 모습이 밝혀지기 전에 만든 그림이기 때문에 이전 복원도의 모습을 따르고 있다.[2] 트레일러를 보면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시설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3] 구급상자나 탄약상자 이용시 3인칭.[4] 딜로포사우루스의 경우 앉을시 시점이 3인칭 어깨(Thirdperson-Shoulder)(데드 스페이스 시점)로 전환된다.[5] 이 마저도 플레이어가 보는 방향=크로스헤어 방향으로 독이 발사되는게 아니라 딜로포사우루스의 머리가 향하는 쪽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6] 데스매치는 일반적으로 개인전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쌓은 자가 승리하지만, 프라이멀 카니지의 경우는 팀이 나눠져있고, 팀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서 결과를 내리므로 팀 데스매치로 보는게 옳다.[7]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폭우 맵이 있는데, 제 1점령지에서 제 2점령지까지는 거리도 짧고 루트도 단순하기 짝이 없어서 점령하기 매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제 2점령지를 쉽게 사수한 인간 팀일 지라도 제 2점령지에서 최종 점령지까지의 길목에서 고전하기 매우 쉽다. 맵도 넓고 길목도 다양하지만, 그만큼 공룡 팀이 매복할 지역도 늘어나고 우회로의 존재는 오히려 인간 팀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8] 지금도 가보면, 아직도 예전에 업데이트한 겟 투 더 쵸퍼 정보와 무료 스킨인 Battle-Scared T.Rex의 사진등 예전에 업데이트한 정보들이 올라와있고, 최신 소식은 전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다만 공식 사이트의 포럼에선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만우절날 새로운 모드라면서 올린 개그 동영상과 함께, 메인 홈페이지가 새로 리뉴얼 되었고, 신규 맵 추가 및 기존 맵들을 양 팀의 밸런스에 맞추며 그래픽 향상의 리메이크를 하며, 신규 공룡, 인간 클래스 추가 등의 2.0 업데이트와 프라이멀 카니지:제네시스 개발 소식들이 함께 발표됐다. 더불어 알 쟁탈전 모드 또한 추가로 업데이트해 베타가 아닌 정식 서비스화 할 예정이라 한다.[9] 단, 상황별 사용제한이 아닌, 서버 인원에 따라 사용제한이 걸어진다.[10] 익스팅션에서는 공격중에 움직일 수 있다...[11] 또 한번 설명하겠지만, 다용도 기지의 경우는 창문과 발코니도 있어서 공룡들을 자유롭게 사격 가능하고, 이 발코니는 옆 건물 옥상까지 이어져 대피로도 갖춰진샘. 특히 티렉스의 경우 건물안으로 못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