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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21:05:19

프란츠 퍼디난드


파일:프란츠 퍼디난드 로고.svg

알렉스 카프라노스
밥 하디
디노 바르도
줄리안 코리
오드리 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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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프란츠 퍼디난드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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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lemonochrome.files.wordpress.com/franz-ferdinand-2.jpg
왼쪽부터 폴 톰슨(드럼), 밥 하디(베이스), 닉 매카시(기타), 알렉스 카프라노스(보컬, 기타)


파일:franzferdinand5.png
5집(현재) 멤버. 왼쪽부터 줄리안 코리, 밥 하디, 알렉스 카프라노스, 디노 바르도, 폴 톰슨



1. 개요2. 멤버
2.1. 현재 멤버2.2. 이전 멤버
3. 바이오그래피4. 디스코그래피5. 미디어6. 여담7. 관련 링크

1. 개요

파일:프란츠 퍼디난드 로고.svg
로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인디록밴드. 그러나 멤버들은 드러머 폴 톰슨을 제외하면 스코틀랜드가 아닌 잉글랜드 출신이다.(다만 보컬 알렉스 카프라노스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스코틀랜드에서 자랐고 닉 매카시는 독일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이때문에 독일어에 능숙하다.)

밴드 이름의 유래는 멤버들이 밴드 이름을 무엇으로 해야하나 이야기하던 중에 마침 TV에서는 '대공' 이라는 이름을 가진 경주마가 나왔는데, 그 경주마를 보고 멤버들이 우연하게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1]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프란츠 페르디난트라는 이름이 주는 어감과 운율이 마음에 들어서 밴드명으로 하게 되었다나.

국내에서의 한글 표기는 일관되지가 못한 편인데, '프란츠 페르디난드', '프란츠 퍼디낸드', '프란즈 퍼디난드' 등으로도 표기된다.[2] 이 문서의 표제어는 구글 검색결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명칭을 따르고 있으며 내한공연 포스터에 사용된 명칭이다.

2. 멤버

2.1. 현재 멤버

2.2. 이전 멤버

3. 바이오그래피

개러지록 열풍이 불던 2000년대 초반에 데뷔했다. 스트록스, 화이트 스트라입스, 리버틴즈와 함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붐을 주도했다. 약간 70년대 복고풍의 댄스 록을 선보이고 있는데, 다소 느끼(?)한 보컬과 경쾌한 복고풍 록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대중성과 함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 2000년대 초반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열풍의 수혜자 중 하나이기도 하나(애초에 이 장르 자체가 좀 복고적이다.), 굳이 따지자면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보다는 댄스 록[4]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애초에 이들의 가장 큰 목표는 소녀들을 춤추게 하는 것이다(...) 근데 Michael을 생각해보면 꼭 소녀들만은 아닌것도 같다(...) 그래서 이들은 댄스-펑크 장르의 일부분으로 흔히 분류된다.

2006년 제 1회 펜타포트 페스티발 헤드라이너로 내한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예술학교 출신인데다가 종래의 로큰롤과는 성격이 다른 음악을 하기 때문에 오아시스 출신의 형제 모두에게 까이는 드문 밴드이기도 하다. 그에 대해 보컬 알렉스 카프라노스는 '오아시스는 존나 지루해졌다.'(Oasis were fucking boring)라는 코멘트를 하기도(...).

2013년 11월 28일에 두 번째 내한공연이 확정되었다!! 장소는 유니클로-악스 홀. 훌륭한 분위기에서 공연은 성황리에 펼쳐졌다.

2015년 3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밴드 스파크스(Sparks) [5]와 콜라보레이션 그룹 FFS의 결성을 발표하였다. 같은 해 6월 8일 첫 앨범이 발매되었다. 음악 스타일은 그야말로 두 밴드의 스타일을 더해서 둘로 나눈 정도. 나름대로의 호평을 얻었다.

2018년 11월 2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This Fire" 한 곡을 11분을 하는 등 이번 공연도 훌륭하게 마쳤다.

4. 디스코그래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란츠 퍼디난드/디스코그래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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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디어

한국에서는 1집에 수록된 Michael이 동성애를 나타내는 유별난 가사 때문에 알려져 있기도 하다.

3집 Tonight: Franz Ferdinand의 No You Girls가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타이업되었다.

2집 You Could Have It So Much Better의 Do You Want to가 파라다이스 키스 애니메이션판의 엔딩 주제가로 타이업되었다.

1집 Franz Ferdinand의 7번 트랙 This Fire의 리믹스 버전인 This fffire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오프닝으로 타이업되었다.

6. 여담

애니판 파라다이스 키스 엔딩 주제가가 이들의 'Do You Want to'이다. 원래 이들이 예술 학교 출신인데다, 패션쇼 같은데에서 연주하는 걸로 경력을 시작했던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선곡이기도. 그런데 나름대로 주가 높은 밴드인데, 과감하게 선택한 매드하우스의 돈줄이 좀 무섭긴 하다.

디올 옴므의 전 수석 디자이너였던 에디 슬리먼이 알렉스의 팬이었기 때문에 프란츠 퍼디난드의 무대의상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Michael 뮤직비디오의 의상 담당을 맡기도 했다. 에디 슬리먼의 홈페이지 Rock Diary 란에도 그가 찍었던 프란츠 퍼디난드의 사진들이 있다.

맴버 중 알렉스 카프라노스는 프란츠 퍼디난드로 활동하기 전에 용접공, 요리사로 일하였다. 또한 2005년 부터 가디언지에 주간 푸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는 맛에 빠진 록스타 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알렉스 카프라노스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오아시스의 노래를 커버하지 말라고 하였고 이에 따라 노엘에게 디스를 당했다.물론 맞디스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당시 모과이 등의 밴드와 함께 공개적으로 찬성을 지지하며 자선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2016년 7월 9일 프란츠 퍼디난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니콜라스 맥카시는 다음 앨범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가정과 다른 음악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2021년 10월 22일(현지 기준 21일) 드러머 폴 톰슨이 밴드를 탈퇴하였다. 동시에 오드리 테이트가 밴드에 합류하였고, 오드리의 합류로 프란츠 퍼디난드는 혼성 밴드가 되었다. 인수인계도 잘 마친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링크



[1]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사라예보 사건으로 암살당했으며, 그의 죽음을 계기로 열강들이 충돌하여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2] 영어권 사람들은 '프랜즈 퍼디낸드'라고 발음.[3] 폴 톰슨의 탈퇴와 동시에 합류[4] 뉴록이란 해괴한(?) 명칭도 있다.[5] 1970년대 초 마엘 형제가 결성해 활동한 고참 글램 록/아트 록 밴드. 후에 신스팝/일렉트로 디스코 장르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대표작 Kimono My House는 모리세이가 좋아하는 앨범으로도 유명하다.[6]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공식 표시가 붙어있다. 밥 하디도 공식 표시가 붙었다. 닉네임을 그리스어로 해놨는데 이유는 불명. 카프라노스 본인이 그리스계 영국인 (정확히는 스코틀랜드인)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7] 다른 멤버들은 트잉여트위터를 활발히 사용하지만 혼자만 트윗이 30개도 되지 않는다... 결국 계정은 폭파되었다 밥의 말에 따르면 닉은 컴퓨터 빛을 최대로 올려놓고 램프로 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