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인간 캐산 및 캐산 Sins에 등장하는 견마형 로봇. フレンダー.1973년판에서는 원래 아즈마 가족이 기르던 럭키라는 이름의 평범한 견공이었으나 반란을 일으킨 안드로 군단의 로봇에게 위협받던 루나를 지키다가 죽게 되지만[1] 아즈마 박사가 개조해 준다.
어떤 의미로 신조인간(?)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캐산과 달리 태양열 에너지가 없어도 잘 돌아다니며, 프렌더 마린, 프렌더 제트, 프렌더 카, 프렌더 탱크등의 다양한 메카로 변신도 할 수 있다. 냄새를 맡는 것에도 능하며, 캐산이 휘파람만 불면 어디서든 나타나서 캐산을 도와준다.
신체적 능력도 캐산 못지않고 개 특유의 날렵한 동작과 입에서 강력한 화염을 뿜는등 매번
거기에 영구기관이라도 장착한건지, 밤만 되면 비실비실대는 캐산과는 달리 밤에도 쌩쌩하다. 캐산은 기계로 개조돼서 후각을 잃어버렸는데, 이 놈은 로봇견 주제에 냄새도 잘 맡는다.
그래서 팬들에게 캐산은 프렌더보다 못하냐! 며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브라이킹 보스도 나름대로 프렌더의 유능함에 주목해서 중반 무렵 하가네 박사를 협박해 개보다 강력한 표범을 소재로 한 라이벌격 로봇 와루가다를 만들어 최종결전때까지 데리고 다녔으며 최종전때 캐산과 브라이킹 보스가 싸우는 한편에서 프렌더도 이 로봇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OVA 1화에선 럭키로 위장한 모습으로 루나 앞에 나타나고 1화 후반에 로봇 견 모습을 드러낸다. OVA에 나오는 변형 형태는 프렌더 제트 뿐. 최종화에선 자폭로보로부터 캐산을 구해내고 희생한다.
캐산 Sins에서는 원래 '죽음'을 기다리는 로봇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눌러살던 견공 로봇이었다. 하지만 캐산이 폭주하면서 그곳에 거주하던 로봇들을 학살하자 캐산을 작살낼 생각으로 캐산을 따라다닌다.
하지만 캐산의 진심을 알았던지 일단 거리를 두고 따라다녔다. 6화 이후에는 가끔 캐산을 도와주기도 한다. 11화에서는 진이라는 로봇과 정이 든 듯...참고로 설정상 다양한 메카로 변신하는 기능은 삭제되었다. 최종화에서는 혼자 남겨진 링고와 함께 살고 있다.
캐산과 함께 센티넬에서 액션피겨로 발매되었다.
프렌더의 변형은 이구치 츄이치가 고안했다고 한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러시의 유래이기도 하다. 또한, 프렌더라는 이름의 개 모양 중간보스가 우드맨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1] 그래도 1 kill을 했다. 역시 캐산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