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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6 19:58:52

프로젝트TD


1. 개요2. 상세3. 매뉴버4. 파일럿 슈트5. 기체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설정. 외우주탐사용 소형 우주선을 개발하는 계획, 또는 그 계획을 통해 개발된 아머드 모듈 (리온)의 통칭.

이 계획을 통해 개발된 아머드 모듈은 시리즈77이라고 부른다. TD는 테슬라 드라이브의 약자임과 동시에 Terrestrial Dream[1]의 약자이기도 하다.

2. 상세

프로젝트 주도자는 피리오 프레스티. 그외에 시스템 치프로서 츠구미 타카쿠라. 테스트파일럿으로 아이비스 더글라스, 슬레이 프레스티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의 크루들은 알파시리즈에선 팀TD라고 불린 바가 있다.

당초 DC에 의해 진행되던 프로젝트였지만 OG 세계에선 DC가 디바인 워즈 패배로 망해버리기 때문에 프로젝트 멤버들이 다 떠나버리고 프로젝트는 중단될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높은 기동성을 지닌 프로젝트 TD 기체들의 병기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산 이스루기 중공을 스폰서로 삼아, 연방군 소속이 되어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현재 연구가 진행되는 중심지는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알파 세계에선 DC가 건재해서 그냥 조용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듯하나, 이쪽 세계에선 이미 엑세리온, 마크로스등 외우주로 나갈 수 있는 거대한 전함들은 이미 완성되었기 때문에, 소형 기동병기로 외우주에 나가려고 하는 피리오의 구상은 개인의 취미에 지나지 않게 되어버렸으므로, 결국 피리오 사후엔 프로젝트는 중단된 듯하다. [2]

시리즈에 공통되는 특징으로 우주에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수의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것을 동시 가속시켜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를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보통 파일럿은 제대로 다룰 수 없는 대단히 트리키한 스타일의 기동병기가 되어버렸다. 게임 상으로도 프로젝트 TD의 기체들은 아이비스, 슬레이의 전용기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무기는 장착되지 않아야 하지만, 이스루기 중공의 요청과 외우주에서 이성인들에 의해 위기에 빠졌을 경우 대응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피리오의 판단[3]에 의해 무기가 장착되게 되었다. 특징은 빔 병기가 거의 없고 탑재된 화기는 대부분이 CTM을 비롯한 실탄이다. 이것을 고속으로 돌격하며 전부 쏟아붓는 것이 이 시리즈 기체들의 전투 방식이다.

특히 이 시리즈 최후의 기체인 하이페리온은 피리오의 꿈대로 정말 단독으로 우주를 누비는 것이 가능한 기체이며, 그 엄청난 기동력은 OG 세계관에서도 아직 그 누구도 도달한 적이 없는 영역이다. 탑재하고 있는 화기의 수도 엄청난 수준으로, 아머드 모듈 (리온 시리즈) 중에서는 단연코 궁극의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엄청난 위력에 대해선 인스펙터웬드로도 '완성되면 항성간 타격이 가능해지는 매우 위협적인 병기' 라고 고평가 하고 있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와선 하이페리온의 테슬라 드라이브 연동시의 특수한 효과를 활용해서 바랄루이나의 결계 사이의 벽를 뚫고 내려가는 작전을 주도한다. 피리오의 이론상으로는 시공간을 뚫는 것도 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3. 매뉴버

매뉴버란 시리즈 77의 기체로 이용되는 전투기동이며 무장명은 아니기에 부스트 드라이브나 그라비콘 시스템을 장비한다면 이론상으로는 리온이나 빌트팔켄도 가능. 덧붙여서 매뉴버는 적에 대하여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한 "이동"을 의미한다.

매뉴버는 난이도에 따라 클래스가 나누어지는데 슬레이 프레스티같은 경우는 스토리 초반부터 S클래스까지 실행 가능하지만 아이비스 더글라스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A클래스도 실행하지 못하였다.

RaMVs (Rapid acceleration Mobility break Volley shoot)
읽는 방법은 '램브스'. 번역을 한다면「가속 제어 응용의 급가속 돌격 및 공격 대상에게 일제 사격에 의한 공간전술」
아스테리온의 필살기이기도 하다.

브레이크 턴
브레이크란 공중전 기동의 일종으로 회피시의 급선회를 의미한다. 프로젝트 TD의 기체는 고속으로 연격하여 마치 분신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스테리온, 베가리온, 하이페리온이 사용가능.

GRaMDs (Gravicon(Gravity-control) Rapid acceleration Mobility break Direct shoot)
읽는 방법은 '그램디스' 번역을 한다면「중력 가속 제어 응용의 급가속 돌격 및 공격 대상에게 직접 사격에 의한 공간 전술」
아스테리온 AX의 필살기.

GRaMXs (Gravicon(Gravity-control) Rapid acceleration Mobility break Cross(X) shoot)
읽는 방법은 '그램엑스' 번역을 한다면「중력 가속 제어 응용의 급가속 돌격 및 공격 대상에게 교차 사격에 의한 공간 전술」

알테리온, 하이페리온의 필살기.

4. 파일럿 슈트

시리즈 77의 기체들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시리즈 77 전용의 특수한 파일럿 슈트가 필요하다. 이 파일럿 슈트는 특유의 멋없는 헬멧 디자인 때문에 전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 슈트에 대한 상세한 설정이 공개된 것은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 아이비스 더글라스의 설명에 의하면 TD계열의 기체들은 부스트를 걸면 보통 슈트로는 견딜 수 없는 G가 걸리기 때문에 슈트에 동력이 달려있고[4], 손가락도 움직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장갑에는 컨트롤용 파워 어시스트도 달려있다고 한다.

또한,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목을 돌리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헬멧도 특유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파일럿 슈트 자체가 강화복으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어서 파일럿의 움직임을 강화복이 보조해주는 것을 통해 고G 환경 하에서도 원활한 조종성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은 VF-25의 EX기어 시스템과 비슷한 발상의 설정이라 할 수 있다.

5. 기체


[1] 직역한다면 지구의 꿈이라는 뜻[2] 그러나 일단 죽기 전에 완성은 했다.[3] 물론 최종적으로는 무장을 떼고 대신 거주용 모듈을 설치하도록 되어있다.[4] 아이비스 컷인이 사복으로 나오는 제2차 알파에서의 츠구미의 설명에 의하면 알테리온 풀 가속 시에는 테슬라 드라이브의 중력장비도 거의 무의미해지고 강렬한 G에 메인 파일럿 아이비스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