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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0 21:47:56

프로토파스마

프로토파스마
Protophasma
파일:프로토파스마 화석.jpg
학명 Protophasma
Brongniart, 1878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옛메뚜기목(Protorthoptera)
†프로토파스마과(Protophasmatidae)
†프로토파스마속(Protophasma)
P. dumasi(모식종)
P. woodwardi
파일:프로토파스마 복원도.jpg
3D 복원도
파일:티타노파스마 우드워디 복원도.jpg
티타노파스마(Titanophasma)와 우드워디종(P. woodwardi)의 복원도[1]
1. 개요2. 상세3. 대중매체

1. 개요

고생대 석탄기 당시 프랑스에 서식했던 옛메뚜기목(Protorthoptera)의 원시 곤충. 속명의 뜻은 '최초의 대벌레'.[2]

2. 상세

속명에서 알 수 있듯이 현생 대벌레메뚜기의 조상격인 분류군에 속하는 곤충으로, 흔히 바퀴벌레를 닮은 복원도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생김새는 바퀴벌레와 메뚜기를 합친 모습처럼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탄기에는 공기 중에 산소량이 14% 더 많았기 때문에 거대한 절지동물이 출현 할 수 있었는데도 프로토파스마는 겨우 12cm밖에 안된다.[3] 당시 번성하던 양치식물의 포자나 작은 곤충 혹은 다른 동물의 사체 등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 크기 탓에 다른 절지류나 곤충, 초기 석형류의 주된 먹이였을것으로 보인다.

3. 대중매체

다큐멘터리에선 생명 그 영원한 신비 생존을 위한 통신 에피소드에서 잠시 등장한다. 다만 모델링은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옛날 복원도를 따른 모델링으로 등장.

일본 게임 46억년 이야기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이쪽에서도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옛날 복원도로 등장 한다.

고생대 생물이지만 중생대를 배경으로 한 65(영화)에서도 등장했는데 밀스와 코아가 가는 길에 밀스의 뒷목에 날아들어 붙었다가 밀스가 잡아서 죽인다. 이후 다시 나오지만 드로마이사우루스과 공룡에게 사냥당하고 만다. 사슴벌레 같은 갑충류의 외형으로 나왔다.


[1] 조세프 맥케이브(Joseph McCabe, 1867~1955)의 저서 'Evolution, a general sketch, from nebula to man'의 삽화.[2] phasma라는 단어 자체는 그리스어유령을 뜻하는데, 나뭇잎이나 나뭇가지처럼 위장한 채 움직이는 대벌레의 모습이 유령을 연상시켜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3]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등 현대에도 이것보다 큰 절지동물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