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로, 마법사가 아닌 거인이다. 루비우스 해그리드와 그롭의 모친이다.2. 일대기
해그리드의 말에 의하면 브리튼에 마지막 남은 거인족의 일원. 거인들의 소굴을 벗어나서 어느 한 마법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바로 루비우스 해그리드. 하지만 아들이 너무 작다는 이유로 해그리드가 3살일 때 버린 채 다시 거인들의 소굴로 돌아갔다.이후 다른 거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롭을 낳았지만, 그롭마저 너무 작다는 이유로 아들 취급하지 않았다.
사망 시점은 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1995년쯤에는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3. 기타
상기했듯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아들 루비우스 해그리드의 입에서 두 번 정도 언급되는 것이 전부였다. 첫 번째는 불의 잔 편에서 해그리드가 자신이 거인 프리드울파의 아들이라고 밝히는 장면에서였다. 이를 리타 스키터가 엿듣고 기사를 내자 난리가 난 것을 보면 엄청나게 흉악한 거인으로, 마법 세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듯.[1]두 번째로 언급된 건 해그리드가 거인을 회유하는 임무를 받들고 거인들의 소굴로 갔다 온 직후였다. 아들 그롭을 남기고 죽었다고 하는데 해그리드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롭을 전혀 자식 취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그롭은 다른 거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이부형 해그리드에 의해 거둬들여진다.
프리드울파뿐만 아니라 모든 거인이 매우 난폭한 편이지만, 적어도 대화는 통한다. 이쯤 되면 잠시나마 거인과 동거하며 아이까지 둔 해그리드의 아버지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불명. 해그리드의 아버지는 아내가 자신들 곁을 떠나자 매우 상심했고 해그리드가 어릴 적에 사망했다는 것만 언급된다. 해그리드 말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으며 좋은 어머니는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거인들은 보다 키가 큰 아이를 낳기를 원하는데 아들 둘다 키가 작아서 내팽개친 것이라고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