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lashback비추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flash'와 과거를 뜻하는 'back'의 합성어. 즉 '과거를 비추다'라는 뜻. 회상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2. 심리학 용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과거의 트라우마와 관련한 어떤 것을 접했을 때 그 기억에 강렬하게 몰입되어 그 당시의 감각이나 심리 상태 등이 그대로 재현되는 증세를 뜻한다.플래시백 현상 도중에 환자는 현실에서의 감각과 격리되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환자를 깨우려고 시도했다간 오히려 혼란 상태만 가중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실제로 전쟁 PTSD로 인해 시가지 한복판에서 플래시백 상태에 빠진 참전 군인을 구조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직접적으로 환자를 깨우는 대신 "이 지역은 이미 정찰되었다", "의무병의 치료를 받아라" 등과 같이 환자가 경험하고 있을 감각에 맞추어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심각한 경우에는 환자가 환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무심코 주변의 인물을 공격하려 드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전쟁 트라우마(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환자들에게서 이런 증세를 찾아볼 수 있다. 전쟁 당시 느꼈던 압박감이 그대로 재현되면서 공격적인 태도가 표출되는 것이다.
간혹 LSD 등 환각성 마약을 복용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3. 물리학 및 소방 용어
불꽃이 발화를 위해 증기화된 용액과 함께 실험 용기를 빠져나가려고 하는 현상. 내부 압력이 강해진 상태에서 좁은 용기 입구를 통해 배출되면 제트 화염과 같은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4.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Flashback
자세한 내용은 조민혁(프로게이머) 문서 참고하십시오.5. 게임
5.1. 1992년 게임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2013년 버전 트레일러.
고전 DOS 게임이자 새로 리메이크 된 게임 제목이다. 1992년 버전과 2013년 버전이 있는데, 1992년 버전은 어나더 월드를 개발했던 프랑스 게임사 Delphines에서 개발했으며, 2013년은 VectorCell 이란 회사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2022년 후속작인 플래시백2 제작을 발표했다. #
5.2. 2023년 게임
자세한 내용은 플래시백(2023)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음악
- 2007.12.5. FLASH BACK - CAPSULE의 앨범.
- FLASH BACK - 수록곡.
- 2012.3.6. The Flashback - 글렌체크의 앨범 Haute Couture(글렌체크) 수록곡.
- 2012.6.20. Flashback - 애프터스쿨의 싱글 5집 5th Maxi-Single 타이틀곡.
- 2014.2.2. FLASH BACK - 우메토라의 VOCALOID 오리지널 곡.
- 2017.3.9. Flashback - Arcaea 수록곡.
- 2019.3.27. Flash Back - 몬스타엑스의 일본 싱글 5집 Shoot Out 수록곡.
- 2021.6.7. Flashback - 엔플라잉의 정규 1집 Man on the Moon 수록곡.
- 2022.5.3. FLASHBACK - iKON의 미니 4집.
- 2022.7.6. #FLASHBACK - VIVIZ의 미니 2집 Summer Vibe 수록곡.
7. 바이오스 업데이트 도구
ASUS BIOS FlashBack 사용 방법GIGABYTE Q-Flash Plus 사용 방법
MSI와 ASUS, ASRock 등에서 메인보드에 장착해서 나오는 하드웨어. GIGABYTE사에서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하드웨어를 "Q-Flash Plus"라고 한다.[1]
전원과 바이오스 업데이트 파일이 있는 USB 메모리만 연결되어 있으면 BIOS를 업데이트 하게 해줄 수 있는 도구이다.
특성상 CPU, 메모리, VGA같은 부품의 장착이나 인식, 작동 여부와 무관하게 업데이트 파일만 정상 인식하면 적용할 수 있어, 비상시 응급복구도 가능하다[2]. 원래 구형 보드에 업데이트 없이 신형 CPU[3]를 장착했다가 CPU 인식도 안 되어 부팅할 수 없는 경우를 위한 기능이라 그렇다. BIOS 업데이트 도중 오류가 발생하여 벽돌이 된 경우에도 복구가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쓰다가 정전 등의 영향으로 바이오스가 손상된 뒤에도 복구가 가능하다.#
다만 전용 포트에 (USB 메모리 외) 일반 USB 장비를 물려쓰면 오작동하는 사례도 있는 점을 주의. USB 메모리도 아무 USB나 잘 인식하는 건 아니고 다소 까탈스러워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MSI, ASUS사 메인보드 기준으로는 먼저 파일 시스템은 NTFS가 아닌 FAT16이나 FAT32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 혹은 필수이며[4] 가급적이면 USB 2.0(구형 메인보드)~3.0(신형 메인보드)과 메모리 용량은 구형의 경우 1GB ~ 8GB 수준의 용량을 갖추는 것을 추천하며 신형의 경우 USB 3.0이 지원되는 16~32GB 수준의 용량을 추천한다.#
- 구형 메인보드에선 대체로 1GB ~ 8GB 수준의 USB 메모리가 가장 안정적으로 업데이트가 잘 되는 편이다. 16GB를 넘는 신형 USB로 성공한 사례도 적지는 않지만 메인보드가 구형일수록, 용량이 64GB 이상 등 매우 클수록 성공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고용량+고성능 제품 중엔 껍데기만 USB 스틱이고, SSD 컨트롤러를 쓴 제품도 있는데(아예 CrystalDiskInfo에서 SSD로 인식된다) 이런 제품은 기본적으로 안 된다고 봐야한다.
- 신형 메인보드의 경우 1~8GB 용량 정도의 USB 2.0 방식의 구형 USB 메모리를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메인보드에 따라서 USB 2.0 방식의 구형 USB 메모리도 인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1~8GB 용량의 구형 USB 메모리를 사용해도 된다.
- FAT32의 경우 최대 2TB 용량[5]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64GB 이상의 용량을 갖춘 USB 메모리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윈도우 2000 이후의 NT 계열 윈도우 자체 포맷 프로그램은 32GB 용량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64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 쉽게 FAT32 포맷이 가능한 32GB 이하의 USB 메모리들에 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FAT32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Rufus를 쓰고 있다면 이걸로 포맷해도 된다#.
- 파티션 형식을 MBR로 바꿔놓지 않으면 플래시백이 실패할 확률도 있다. 대부분 GPT로[6] 구성되어 있어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업데이트 파일 이름을 인식하는 데도 별도의 룰이 있어 이에 맞춰놓아야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ASUS의 최신형 메인보드들 경우 BIOS 업데이트 파일 배포 자체를 BIOS Renamer이라는 실행 파일이 포함되어 zip 압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같은 폴더에 BIOS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찾아 플래시백 룰에 맞춘 이름으로 바꿔준다. 하지만 Wi-Fi 내장 유무에 따라 BIOS 업데이트 파일 이름이 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오래된 인텔 코어 i시리즈 3세대 아이비브릿지 메인보드들(Z77/H77 등)의 경우 BIOS 업데이트 파일만 있어서 (PDF 주의) ASUS 인텔 3세대 메인보드들 BIOS Renaming Rule을 지키지 않으면 USB FlashBack가 작동하지 않으며 메인보드마다 USB FlashBack 버튼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다.[7]
여담으로, 이 기능은 인텔 메인보드에서 먼저 나와 AMD 메인보드에도 적용되었고 인텔 메인보드에 비해 AMD 메인보드가 조금 더 널리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2010년대까지는 주로 중/고급형 메인보드에 탑재가 되었으나 이후 시간이 흘러 2020년대에는 보급형 메인보드에도 적용된 경우가 있다.
- 지원보드 출시 시기만 따지면 인텔 쪽이 2012년 아이비브릿지용 제품에도 있었을 정도로 빠른 시기에 USB FlashBack 기능을 지원했으며 이 때도 고급형 칩셋(Z77 등)과 중급형 칩셋(B75 등)에 적용되었다.
- AMD 메인보드 같은 경우는 고급형 칩셋인 X시리즈뿐만 아니라 일부 중급형 칩셋 B시리즈 메인보드에도 탑재가 되고 있는데 인텔 메인보드에 비해 적용 범위가 더 넓은 편이다. 일례로 인텔 메인보드의 경우 가격대가 더 비싼 고급형 칩셋을 사용한 ASUS TUF GAMING Z790-PLUS 메인보드에는 BIOS Flash Back 포트 자체가 없지만 AMD 메인보드의 경우 가격대가 더 저렴한 중급형 칩셋을 적용한 PRIME B550m-a 메인보드의 경우 BIOS Flash Back 포트를 장착해 놓았다. 또한 2020년대에는 AMD RYZEN 7000 시리즈에 들어가는 보급형 A62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에도 USB FlashBack 기능을 지원한다. 실제 사례로 ASUS TUF Gaming A620-PRO WIFI가 대표적이다.#
- 인텔의 경우 CPU 소켓 규격이 자주 바뀌고 AMD에 비해 구형 메인보드에서 신형 CPU 호환이 덜한 관계로 BIOS 업데이트로 주로 버그 안정화와 오버클럭킹 위주의 변동이 많다. 반면 AMD는 뒷북 수준이라도 A320, X370에서도 라이젠 5천 시리즈 지원 등 좀 더 이후 세대 CPU로 교체가 가능하며 BIOS 업데이트로 기타 버그 수정 등의 영향으로 CPU 성능, 기본 부스트 클럭 수치가 변동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8. 영화
[1] 사실 플래시백과 비슷한 기능으로 ASUS에서는 USB 이외에도 Crashfree BIOS 3이라고 해서 CD-ROM(DVD)도 지원하고 있다. 물론 타 메인보드 제조사도 비슷하거나 듀얼 바이오스 등의 대체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다.[2] 원래는 롬라이터로 롬칩에 직접 정상 데이터를 써줘야 한다#1,#2. 플래시백이 안 되는 보드는 지금도 마찬가지. 물론 개인은 직접 하기보단 AS 센터에 맡기는 편이지만.[3] X370 + 라이젠 5천 시리즈나 Z490 + 인텔 10세대 같이[4] UEFI에서부터 FAT 부팅만 필수 지원으로 해놓은 영향을 받은 건지 구형 보드일수록 NTFS 인식을 지원하는 경우가 잘 없다.[5] 정확히는 논리 파티션의 최대 크기는 대부분의 타 기기는 4TB 까지, 네이티브 4K 섹터 HDD는 16TB 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파티션 테이블을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 이것의 한계로 2TB 용량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6] 흔히 윈도우 설치용 USB에 사용되는 형식이다.[7] 예를 들어서 ASUS P8Z77-V, ASUS P8Z77-V DELUXE만 해도 전자의 경우 메인보드에 버튼이 있어서 컴퓨터 케이스를 개방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후자의 경우 메인보드 백패널(I/O쉴드)쪽에 버튼이 있어서 컴퓨터 케이스를 개방할 필요가 없으며 이후 나오는 메인보드들은 대부분 후자의 방식으로 정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