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안 선 당시 모습
타이베리움 워 당시 모습
Nod의 핵미사일 공격에 파괴된 모습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과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 나오는 GDI의 우주사령부.
1차 타이베리움 전쟁 이후 타이베리움이 급속도로 퍼지며 지구를 장악해버리자 국가들이 제대로 자기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어 단순 지구방위군 위치이던 GDI가 사실상 세계통합정부의 역할까지 맡게 되었을 때 좀 더 원활한 실시간 지구관측 및 군사활동을 위해 대기권에 쏘아올린 궤도 위성기지이다. 타이베리안 선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1차 타이베리움 전쟁 때부터 활약한 육군대장 제임스 솔로몬 장군이 GDI 최고사령관으로서 이곳에 있으며 지상의 GDI 군대를 관할한다.
케인이 다시 부활해 GDI와 전쟁을 선포하자 GDI는 마이클 맥닐 야전사령관으로 하여금 케인을 막게 지시한다. 마이클 맥닐의 활약으로 Nod가 계속 전쟁에서 밀리는 가운데, 타이베리움 변이 미사일을 필라델피아가 격추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인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ICBM 미사일을 발사해 필라델피아를 격추하려고 하지만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파이어스톰에서는 이온 폭풍이 심해져 지상과 필라델피아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카발의 반란이 제압된 이후 이온 폭풍이 진정되자 다시 연락이 이어졌다. 필라델피아와 연락이 끊긴 동안 지상의 GDI 군대는 연락이 닿는 솔로몬 장군의 차선임자들 중 최선임인 육군중장 폴 코르테즈 장군이 맡았다.
타이베리움 워에서도 계속 위성기지로서 존재하였지만 Nod에 의해 격추당하며 허무하게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1] 원래라면 핵미사일이 요격당했겠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격추당한 건 GDI가 군비감축을 하느라 경비가 허술해져 Nod가 쉽게 격추할 수 있는 틈이 생겼기 때문이다.
참고로 케인의 분노에서는 필라델피아를 격추시키기 전에 케인이 리전에게 GDI의 재무부를 테러하라 명령하여 레드먼드 보일을 필라델피아로 향하지 못하게 하였고 GDI의 수뇌부들이 사망하자 그가 GDI 국장으로 올라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M.A.R.V.가 처음 등장하는 미션에서 맵 우측 아래에 지상에 추락한 필라델피아의 흔적을 접할 수 있다. 그 근처에는 크레딧이 있어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1] 전작의 Nod 캠페인에서 필라델피아 격추는 사실상 트라토스의 회상이었는데 그제서야 격추시킨 것을 보면 뭔가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