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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도스도 전기 개정판의 일러스트. 아래의 여성이 필로테스이며 검은 옷의 남성은 아슈람, |
1. 개요
ピロテース / Pirotess[1]판타지 소설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 다크 엘프 여성. 성우는 타마가와 사키코(OVA), 니시하라 쿠미코(영웅기사전) / 전숙경.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원작에 나온 그로더를 대신해 바그나드의 부하로 사신강림을 위해 디드리트를 납치하려고도 했고, 최후는 슈팅스타의 브레스를 아슈람 대신에 받고 사망하는 걸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슈팅스타와의 전투 이후 폐인이 되었다가 에던 공방전 이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던 아슈람을 상기의 이유로 암살하러 왔다가 실패하고, 그녀를 살려준 그의 그릇에 호기심을 가져 관찰하다가 아스탈이 충성을 바칠만하다고 판단, 심복이 되어 암살 및 잠입임무에 활약했다. 그리고 나중에 멸망하는 마모를 아슈람 및 그로더와 많은 마모인들과 함께 탈출해 크리스타니아까지 가는 걸로 나온다.
원작이든 OVA든 엘프답지 않게 풍만하고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는 가슴트임 옷차림이고 OVA에서는 아예 디드리트와 비교되는 색기담당이라[5] 원작 인기가 많이 죽은 다음에도 디드리트와 함께 투톱으로 구르고 있다. 그녀의 은빛 체모[6]와 풍만한 몸매는 엘프 전체를 통틀어서도 희귀한 편이라고 하며, 작중에서는 필로테스 이외의 다른 엘프들에게서 이런 특징을 찾아볼 수 없다.
영웅기사전에선 사신전쟁부터 등장. 그에 따라서 그 이전의 활동은 다 짤렸다. OVA에 비해 색기가 많이 줄어서 나왔다.
크리스타니아에선 마모 표류민들을 구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왕 바르바스의 혼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였으나 수백여년을 잠들면서 혼끼리 치열하게 싸우던 아슈람 곁에서 그를 돌봤다. 원작에선 몇몇 신왕 부족들의 끼어들기로 잠시나마 바르바스가 그 몸을 차지하는 통에 필로테스와 대를 이어 그 곁을 지키던 아슈람의 부하들은 축출되었지만, 곧이어 부활한 아슈람의 혼으로 다시 바르바스가 잠들면서 돌아오게 된다.
여기에선 이름을 『셸』이라 짓고, 계속해서 지배의 신수왕과 영원한 싸움을 벌이는 표류왕 곁을 지켰다. 셸이란, 엘프어로 『언젠가는』이라는 뜻. 그러나, 기어코 바르바스의 정신이 아슈람 몸을 차지하면서 그녀는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나온다. 마모 이주민들로 이뤄진 암흑기사단을 이끌던 단장 딜란트의 회고에 의하면 어디로 사라진지 모르지만 소문으론 다시금 부활하려는 위대한 표류왕의 정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외전 암흑의 기사 일러스트레이션에선 늘 차가운 얼굴을 하던 아슈람이 심각한 표정으로 그녀를 안으며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애정을 확실히 보여줬다.
2. 랑그릿사 모바일
| 프로필 | |||
| 등급 | SR | ||
| 초기 병과 / 직업 | 암살자/밴디트 | ||
| 소속 세력 | | ||
| 출연작 | 로도스도전기 | ||
| 클래스 체인지 | |||
| 초기 직업 | 밴디트 | ||
| 1차 전직 | 스나이퍼 | 다크 엘프 | |
| 2차 전직 | 레인저 | 다크 엘프 암살자 | |
| 고유기술 | |||
| 어둠의 숲의 다크 엘프 | |||
| ★★☆☆☆☆ | 부대생명 100% 미만 시, 공격,기술 +10% 전투 진입 전, 만약 자신의 기술이 적군보다 높을 시, 적군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 ||
| ★★★☆☆☆ | 부대생명 100% 미만 시, 공격,기술 +15% 전투 진입 전, 만약 자신의 기술이 적군보다 높을 시, 적군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 ||
| ★★★★☆☆ | 부대생명 100% 미만 시, 공격,기술 +20% 전투 진입 전, 만약 자신의 기술이 적군보다 높을시, 적군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 ||
| ★★★★★☆ | 부대생명 100% 미만 시, 공격,기술 +25% 전투 진입 전, 만약 자신의 기술이 적군보다 높을 시, 적군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 ||
| ★★★★★★ | 부대생명 100% 미만 시, 공격,기술 +30% 전투 진입 전, 만약 자신의 기술이 적군보다 높을 시, 적군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 ||
디드리트, 아슈람 뽑기 배너가 열릴 당시 이벤트에서 출석만 제대로 하면 3성으로 올릴 수 있고, 이벤트 던전에서 얻은 조각으로 5성까지 올릴 수 있다.
전직으로는 궁병/암살자로 나뉘어져 있다. 고유패시브 효과 발동이 쉽고, 기술이 높은 암살자 폼으로 사용한다.
성능은 각성기를 얻기 전까지는 성능에 하자가 너무 많다. 공격, 기술 상승 수치가 30%로 상당히 높지만 그 조건이 100% 이하가 아닌 미만이다. 즉, 피해를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뜻인데 높은 이동력과 피해 증가를 얻게 되면 빠르게 침투해 적을 처치해야 하는 암살자 포지션의 특성상 그 전에 피해를 받는다는 것은 암살자에게 있어 큰 손해라고 볼 수 있다. 디버프 부여 효과도 방어 감소가 아니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가 힘들고, 고유패시브와 연계가 되지 않는다.
각성기를 얻게 되면 3칸 공격, 생명 감소를 통한 고유패시브 스탯 및 피해 증가가 생겨서 하자덩어리였던 필로테스를 쓸 수 있게 됐지만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바로 각성기 얻기 전보다 죽기 더 쉬워졌다는 것이다. 각성기는 선공이든 피격이든 무조건 전투만 진입하면 생명 감소 효과가 발동되는데 이로 인해 최후의 옷을 장비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다른 암살자들보다 히트 앤 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히트 앤 런만 가능하다면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고유패시브로 상당한 공증을 얻을 수 있고, 초절까지 합치면 공격력이 총 50%가 상승한다. 여기에 재행동 스킬과 각성기 사거리로 먼 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인챈트까지 합치면 최대 10칸 공격이 가능하다.
2.1. 세팅
- 스킬
- 각성기 + 속보 +트릭스터(고정)
- 병사 - 얼굴없는 자, 닌자, 엘프 궁기병, 지옥불 사수 등
- 각성기의 추가 이후 치고 빠지기가 필수이기 때문에 적을 확실하게 처치할 수 있게 해주는 병사가 좋다. 예를들어 치명타 보완 효과를 가진 얼굴없는 자나 고정피해를 주는 닌자, 지옥불 사수가 있다. 지형 한정 추가 공증, 근접 피해 감면 무시가 있는 엘프 궁기병은 초원, 숲[7]이 많은 맵에서 쓰기 좋다. 밀림 나이트엘프는 숲에 위치하면 선제 공격이 가능해 숲이 많은 맵에서만큼은 근접 선공 시에도 밀리지 않는다
- 장비
- 무기 - 수정단검, 극한마궁
- 수정단검은 방어 무시가 있어서 킬 결정력이 상당히 높아지고, 극한마궁은 근접 피해 감면 무시가 있어서 선공/피격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후술할 방어구와의 조합이 좋다
- 방어구 - 다이아몬드 갑옷, 몰록의 외피, 윤기나는 전장 갑옷
- 각성기의 효과로 무조건 피해를 받게 되면서 최후의 옷을 착용할 수 없어서 다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다이아몬드 갑옷은 피격 시에 생기는 공증으로 극한마궁과의 조합으로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는 몰록의 외피나 윤기나는 전장 갑옷도 좋은 선택이다.
- 투구 - 제왕의 관, 요르문간드의 눈
- 진입하기 전 아군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제왕의 관이나, 피격에도 강하다면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주는 요르문간드의 눈을 착용한다.
- 장신구 - 용살자 훈장, 심판의 부적, 초저녁의 별
- 용살자 훈장, 심판의 부적과 같은 공격이 증가하는 장신구로 착용한다. 또는 고정피해로 적의 최옷, 무녀와 같은 생명 조건을 무시하는 초저녁의 별을 착용한다
- 인챈트 - 바람
- 암살자들의 친구인 바람을 쓴다.
3. 여담
- 일본 판타지 매체에 자주 나오는 색기담당형 여성 다크엘프 디자인의 원류가 된 캐릭터. 그리고 호전적인데다 요염하고 어두운 매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냉혹하지만 자신의 상관이자 주인공의 라이벌에게 헌신하는 사랑에 빠진 여간부 캐릭터의 이미지를 정립시킨 캐릭터로도 손꼽힌다. 실제로 1990년대 이후, 대다수 판타지 작품에서 그녀를 모티브로 한 다크엘프나 여간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고, 그 중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캐릭터가 바로 OVA 발매와 같은 해에 정발된 만화인 BASTARD!! -암흑의 파괴신-의 아셰스 네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디드리트의 안티테제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녀의 캐릭터성을 보면 은발에 글래머러스 한 몸매, 요염하고 완숙한 매력 등 하나부터 열까지 디드리트와 반대되는 요소들이 많다.
- 엘프답게 마법에도 능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민첩한 신체 능력을 살린 뛰어난 검술과 채찍술이 주로 묘사된다. 특히 세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검술 실력만큼은 디드리트보다 훨씬 뛰어나고, 아슈람이 자신의 심복 자리를 맡긴 이유도 마법 실력과 검술 실력을 양립시켜 뛰어난 실무 대처 능력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크리스타니아에 가서도 그 실력은 어디 안 가서, 왕실의 주요 장수로 활동했다.
[1] 한글 표기가 먼저 결정되고 영어 표기가 나중에 결정되었기 때문인지, 원래대로라면 피로테스로 정정되어야 하지만 필로테스로 그냥 계속 번역되고 있다.[2] 어찌보면 과거 벨드와 아슈람이 처음 만난 당시와 비슷한 흐름. 역사는 반복된다[3] 실제로 필로테스의 오빠인 아스탈을 죽인 것은 올슨, 화룡산에서 슈팅스타와 싸우기 직전에 벌어진 싸움에서 디드리트와 정령술로 서로 대치하던 중 광전사화한 올슨의 돌격에 사망하게 된다.[4] 정확히는 아슈람이 그 기사를 살려주었다. 때려눕힌 것도 필로테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군율 위반 때문이었다. 여기선 다크엘프 세계에서 여자 다크엘프가 드물기에 남자 다크엘프들이 끔찍히 지켜주고 있었다. 그런데, 승전 기념 잔치에서 술에 취해 필로테스에게 치근덕거리던 그 마모 기사를 다른 남자 다크엘프가 가로막으면서 팼다. 맞고 넘어진 그 기사가 무슨 짓이냐고 화내자 남자 다크엘프가 이런 말을 하면서 "너같은 놈이 감히 필로테스에게 치근덕거리다니...주제를 알아라." 이런 투로 말한다. 욱한 기사가 덤벼들었으나 그 다크엘프는 느긋하게 눈감고 칼날을 피할 정도로 실력차가 컸기에 압도적으로 그 기사가 밀렸고 다크엘프에게 곧 베어질 찰나, 아슈람이 등장해 칼날을 막고 다크 엘프를 노려보자 흠칫거리며 물러섰는데, 그 기사는 기세등등했으나 곧이어 아슈람에게 호되게 맞는다. 쓰러진 기사에게 이게 네놈이 아군에게 치근덕거리며 벌어진 일이니 앞으로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지면 그 땐 죽을줄 알아라"고 경고하는데, 이 때 필로테스는 아슈람을 흥미롭게 바라봤다.[5] 실제로 외전 암흑의 기사에서도 아슈람이 "엘프 치곤 풍만한 몸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본격 낭군님이 인정한 글래머 몸매가 꽤 많이 너프된 개정판에서도 어쨌든 디드리트와 비교해 보면 훨씬 좋은 몸매.[6] 매체에 따라 금색끼가 돌거나 분홍끼가 돌거나 해서 일관된 묘사는 아니지만, 어쨌든 은발 계열임에는 확정.[7] 단, 엘프 궁기병은 이동 방식이 기병이라 숲에서는 이동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초원 맵에서 쓰는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