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치루사토 Hanachirusato | |
| 프로필 |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하나치루사토 |
| 성별 | 여성 |
| 종족 | 인간(?) |
| 소속 | [[이나즈마(원신)| |
| 언어별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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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여, 선기불각.
원신의 등장인물. 콘도 마을 앞 여우 석상 근처에 있는 무녀로 여우 가면을 쓰고 있으며 콘다 마을의 비밀에 대해 의뢰한다. 2. 작중 행적
|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 |
| 임무명 | 비고 |
| 신성한 벚나무 대액막이 | [2] |
| 찰나의 꿈 | [3] |
| 삼계 관문 제향 | [4] |
2.1. 월드 임무
2.1.1. 신성한 벚나무 대액막이
콘다 마을에 진입하자마자 받을 수 있는 '콘다 이야기' 퀘스트는 콘다 마을의 주요 서브 퀘스트이며, 이후 나루카미 섬 전체를 돌게 하는 서브 퀘스트와 연계된다. 여행자를 보자마자 운명으로 정해진 자라고 칭하며 자신을 무녀라고 소개하고 결계에 진실이 있으니 풀어달라 부탁한다. 보상을 기대하는 페이몬에게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땐, 지혜와 노력에 부합하는 공정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며 걱정하지 말라 한다.콘다 쪽의 액막이를 해결하면 하나치루사토는 여행자에게 정화의 자질이 있다며 지금까지 여행자와 페이몬을 관찰해왔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나무뿌리'를 치유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한다. 그리고 콘다 마을 북동쪽의 황폐한 신사로 가라 하는데 자신은 사정이 있어서 동행할 수 없지만 이 섬의 모든 것은 신성한 벚나무의 그늘 아래 있으니 반드시 재회할 수 있다며 잠시 헤어진다.
그렇게 다른 지역의 액막이[5]들을 해결하다보면 여행자와 페이몬 앞에 불쑥 나타난다.
땅굴에 있는 결계를 풀고 나서 대화를 나누다가 여행자가 이나기 호토미를 언급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나기라는 성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반응과 함께 그 무녀의 이름이 미사토냐고 묻지만 호토미라는 말에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그럴 법하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현재의 이나즈마에 없는 요괴[6]들을 언급하는 등 상당히 오래 전의 인물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진수의 숲에 아주 오래 전의 옛친구가 있는 것 같으니 그 친구에게 도움을 받으라 조언한다. 호토미가 여행자에게 준 기억의 렌즈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데 작은 여우 조각상인 지호(地狐)를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면 과거의 모습을 부를 수 있다고 말한다.
진수의 숲에 있는 결계를 풀면 페이몬으로부터 이오로이가 돌로 변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너구리 요괴가 심하게 난동 부리지만 않으면 사람을 보내서 퇴치하지는 않는데 대규모 액막이 주술 도구를 훔쳤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 한다. 하나치루사토는 요고우 삼인조라 했으니 그 중 카무나[7]라고 불리는 음양사가 처리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오로이의 친구냐고 묻는 페이몬에게 이오로이가 말하는 친구는 하쿠신 혈통의 딸인 호재궁을 말하는 거고 「천호(天狐)」와 「지호(地狐)」가 모두 그녀의 사자였는데 호재궁이 떠난 후 천호와 지호는 석상으로 변해 힘을 보존하고 있고 지금 나루카미섬의 여우는 호재궁이 없어서 핏줄도 영성도 당시의 여우만 못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오로이의 정식 이름은 「은신(隱神) 수호사정 이오로이」이며 그가 우둔하고 짓궃지만 충성스럽고 선량해 오래전부터 호재궁이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 했고 그 결과 쇼군의 수호사정으로 봉해져 진수의 숲의 평안을 지키도록 했다고 한다. 그 후 대재앙이 닥칠 시기에 이오로이가 죽을 까봐 걱정한 호재궁이 숨바꼭질을 이용해 숨게 했는데 진상을 몰랐던 이오로이는 기다리다가 보이질 않자 호재궁을 끌어들이기 위해 주술 도구를 훔쳤는데 그 빗이 신성한 벚나무 대액막이에 필요한 도구였고 결국 카무나 하루노스케에 의해 봉인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호재궁은 어떻게 되었냐는 말에 어둠에 삼켜졌다고만 한다. 그래서 여행자가 당신은 누구냐고 묻지만 자신은 그저 하나치루사토이며 여행자의 힘을 빌려 요마를 퇴치하고 싶은 무녀라고 답한다. 하지만 페이몬도 하나치루사토가 과거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치 수백 년 전에서 온 사람같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하나치루사토는 침묵하다가 자신은 기억을 이어받았고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라며 용서해달라 양해를 구한다.
이렇게 적어도 수 백년 전에 있었던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범상치않은 인물임이 드러나는데, 마지막으로 장독의 혹을 처리하면 진실이 밝혀진다.
「그대와 헤어져, 언제돌아갈지, 나는 이슬처럼 스스륵 말라버렸네」
본인이 밝힌 바로는 수 백년 전의 하나치루사토라는 인물의 기억을 담고 있는 존재라고 한다. 인간은 아니며 그녀의 기억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호재궁이라는 여우신이 재앙과 맞서 죽은 뒤 남은 사념이 오물의 형태를 빌어 태어난 것이었다. 여행자가 액막이를 진행하면서 기억이 돌아오지만 그녀 또한 신성한 벚나무 아래에 모인 장독처럼 오물이기 때문에 대액막이를 끝내고 소멸한다. 마지막 소멸할 때도 꽤 인상적인데, 재앙을 정화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죽음이지만 그게 곧 하나치루사토의 염원을 이루기에 오히려 평안하다고... 그리고 여우가면만 바닥에 남은 채 벚꽃잎이 되어 사라진다. 그 뒤 신성한 벚나무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 장면이 연출된다.2.2. 전설 임무
2.2.1. 천하인의 장 제2막: 찰나의 꿈
라이덴 쇼군 전설임무 2막에서도 수계 사냥개들이 신성한 벚나무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듣고 페이몬이 "하나치루사토가 지키려고 했던 걸 못된 멍멍이들이 파괴하려한다니 용서할 수 없어!"라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단, 액막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전설임무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언급되지 않는다.2.3. 이벤트 스토리
2.3.1. 삼계 관문 제향
삼계 관문 제향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가면 무녀가 사라지는건 다시 보고싶지 않아요” 라는 여행자 대사로 다시 지나가듯 언급된다.3. 평가
「속지 말고, 동요하지 말고, 너희가 믿는 길을 걸어가라」
이건 「호재궁」이 최후의 이별을 앞두고 말한 마지막 잠언입니다
비록 전 스스로 「하쿠신 혈통」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재궁」이 살아있다면, 당신에게 축복을 내렸을 거라 믿습니다
호재궁은 대재앙 당시 삼켜지기 직전에 자신의 기억을 이 땅에 돌려달라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 기도의 결과물이 바로 하나치루사토이다. 떠나기 전에도 오직 이나즈마섬이 평안하기를 바랬고 여행자와 페이몬 덕분에 액막이가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보고 드디어 마지막 역할을 다 했다며 안심하고 떠날 수 있었다. 하나치루사토는 호재궁이 짧은 노래를 좋아했다며 떠나기 전에 '그대와 헤어져, 언제 돌아갈지, 나는 이슬처럼 스르륵 말라버렸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이건 「호재궁」이 최후의 이별을 앞두고 말한 마지막 잠언입니다
비록 전 스스로 「하쿠신 혈통」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재궁」이 살아있다면, 당신에게 축복을 내렸을 거라 믿습니다
오직 이나즈마의 평안을 위해 헌신하고 가면을 남기고 소멸한 모습이 여운을 남겨 인기가 많다. 이나즈마 본편의 스토리가 워낙 평가가 낮아 욕을 먹는 수준인지라 본편과 관련 없는 서브 퀘스트 주연에 더빙조차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의 스토리로 인해 오직 설정만 존재하는 귀종과 함께 원신 인기 조연 캐릭터로 여겨진다. 게다가 여행자와 페이몬도 후에 나온 라이덴 쇼군 전설임무 2막과 이벤트 삼계 관문 제향에서도 다시 언급할 정도로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나치루사토가 등장하는 신성한 벚나무 대액막이는 호재궁과 이오로이의 설정을 푸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4. 여담
- 하나치루사토의 가면은 퀘스트가 끝나면 보상으로 주어지며, 사용 시 법구 하쿠신의 고리 제작법을 준다. 법구 성능이 썩 좋지 않고, 하나치루사토를 기리기 위해 가면을 사용하지 않고 간직하는 유저들도 존재하며, 무엇보다 호재궁의 스토리가 담긴 물건이라 설정상으로는 매우 중요하다. 나중에는 미호요도 속세의 주전자 장식용 가구로 가면을 복각해줬을 정도. 퀘스트를 끝내고 나루카미 다이샤의 이나기 호토미에게 대액막이에 관해 물어보면 받을 수 있다. 배전을 청소하다 찾은 가면이라는 설정. 가구의 이름은 「가면」이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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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와 일본어판은 음독인 카자리로 번역했다가 2.7 업데이트로 하나치루사토로 변경되었다.[2] Ver 2.0 개방. 콘다 마을 진입.[3]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3막 「천수백안의 세상」 클리어, 라이덴 쇼군 전설 임무 천하인의 장・제1막 「그림자에 비춰진 부세의 풍경」 클리어 후 전설의 열쇠 1개 사용.[4] Ver 2.5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2막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 연하궁 월드 임무 「에레보스의 비밀」 클리어.[5] 진수의 숲, 황해, 카미사토 저택 밖 북동쪽 물가의 땅굴[6] 카샤, 이누가미, 흑옥, 우미보즈, 미노비, 두부소승[7] 카무나 하루노스케[8] 콘다 마을 브금과 이수영의 노래 '얼마나 좋을까'를 믹스하여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