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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 조련술의 테마곡이나 마찬가지인 용 조련술 경주 음악 |
Skyriding. (구 Dragonridi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처음으로 등장한 탈것 시스템. 초기에는 용 조련술이라는 명칭으로 도입되어 용족 형상을 한 일부 탈것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내부 전쟁 확장팩을 기하여 다른 여러 종류의 탈것 또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비행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확장되고 이름도 하늘비행으로 바뀌었다.
기존 와우의 날탈같이 상하좌우를 고정된 속도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에서 탈피한, 글라이더 같은 조작감이 특징이다. 최초 도입된 용군단에서는 와우 사상 최초로 신규 지역에서 시작하자마자 활공 비행이 가능한 것에 더불어[1] 아래에 언급될 알찬 편의성 및 재미있는 조작 난이도 덕분에 드넓은 오픈월드를 이동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미요소가 되었고 용군단 최고의 컨텐츠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이에 탄력을 받아 다른 탈것으로까지 확장 적용되기에 이르렀다.
2. 상세
비행 탈것을 좀 더 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비행 탈것은 그냥 제자리에서 언제든 수직 이착륙이 가능했으나[2] 용 조련술 탈것은 기존과는 좀 다른 특이한 방법으로 비행한다. 대장정 퀘스트 초반부에 해금되기 때문에 레벨업 하는 과정에서부터 비행 탈것을 탈 수 있다. 길드워 2의 탈것인 그리폰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용 조련술 탈것을 타면 스킬창이 바뀌어 용 조련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용의 섬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용 문양으로 조련술 스킬을 찍으면 해금할 수 있다. 사용 기술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전방 쇄도 : 기력을 1 사용하여 전방으로 가속한다.
- 하늘 상승 : 기력을 1 사용하여 위쪽으로 가속한다.
- 소용돌이 쇄도 : 기력을 3 사용하여 전방으로 크게 가속한다. 쿨다운 30초. 단순히 효율만 따지면 전방 쇄도를 3번 쓰는 게 가속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단거리에서 급가속이 필요할 때 사용하게 된다. 또한 소용돌이 쇄도 버프 유지 중 비행 중인 상대 진영 유저와 접촉하면 그 유저를 떨어트린다.
- 번개 쇄도 : 내부 전쟁 소장판 탈것인 '알가리안 폭풍기수'가 소용돌이 쇄도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기술. 가속 유지 시간이 5초로 길지만, 사용 조건이 기력 3에서 벽 가까이 붙어있으면 중첩되는 '전하 충전' 버프 10스택으로 바뀐다.
- 청동 시간자물쇠 : 마법사의 시간 돌리기와 같은 원리로, 한 번 사용하면 현재 위치를 저장하고 다시 사용하면 이 위치로 이동한다. 다만 용에서 내릴 경우 저장 위치가 사라진다.
- 공중 정지 : 브레이크를 밟는다.
- 재기의 바람 : 즉시 1의 활력을 회복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3분에 3회 충전이 가능하다.
용 조련술 탈것의 경우 툴팁에 '용 조련술 탈것입니다' 라는 설명이 붙어있으며 각 지역별 대장정을 통해 총 7종류를 획득할 수 있다. 소생한 원시비룡(원시비룡, 깨어나는 해안), 바람내기 벨로시비룡(익룡 형태의 용, 온아라 평야), 고원 비룡(가장 고전적인 형태의 용, 하늘빛 평원), 절벽 황야비룡(와이번같은 형태의 용, 탈드라서스), 구불구불한 비단비룡(운룡에 날개가 달린 형태의 날씬한 용, 자랄레크 동굴), 만개하는 변덕비룡(요정용 비룡 버전, 에메랄드의 꿈), 동굴 황천날개 비룡(황천의 비룡, 에메랄드의 꿈) 순서대로 얻게 된다.
용 조련술 탈것은 용군단 확장팩 기준으로는 기본적으로 확장팩 메인 지역인 용의 섬에서만 탈 수 있으며, 일부 이벤트를 통해 구 확장팩 지역이나 인스턴스 던전에서 제한적으로 탑승할 수 있었으나, 10.2.5 패치를 통해 아제로스 전역 및 아웃랜드, 드레노어, 어둠땅 등에서도 탑승 가능해졌다. 다만 맵 크기를 고려하여 용의 섬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최대 활강 속도가 15% 감소한다. 또한 기술적 문제 때문인지 혹은 용 컨셉 때문이지는 모르겠지만 용 종류의 비행 탈것만 용 조련술에 포함되었다. 원래는 용군단 확장팩 동안 다른 종류의 탈것도 용 조련술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었으나, 개발 과정에서의 문제 때문인지 취소되었다.
그리고 용군단 확장팩에서 큰 호평을 받은 컨텐츠였기 때문인지 내부 전쟁에서는 용 조련술이 「하늘비행」으로 변경되고, 용이 아닌 다른 종류의 탈것들도 용 조련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게임 트레일러에서도 알라르와 천하무적에 용 조련술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3. 특징
용 조련술 탈것은 기존 비행 탈것과 달리 활공으로 비행한다. 기본적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강하면서 얻는 가속력을 사용하며, 최대 가속도 도달 시 비행 속도는 +830%로 기존 비행 탈것의 2배에 달한다. 이 상태에서 전방 쇄도, 소용돌이 쇄도 등의 특수 기술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이동 속도가 1100%-1425%까지 치솟기도 한다. 물론 항상 이 속도로 비행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전용 특성을 찍으면 5초마다 활력이 회복되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용조련술을 처음 조작해봐 활공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능력도 찍지 못해 활력도 3칸에 회복 속도도 느린 초반 유저들에게는 과거 날탈보다 불편할 때가 꽤 많지만, 이와 같은 비행 방식에 익숙해지고 활력이 넘치는 후반에는 기존 날탈의 상위호환 수준의 운용이 가능하다.
용 조련술 탈것을 탑승하면 새로운 인터페이스 바와 스킬들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전방 쇄도(전방으로 빠르게 이동)와 하늘 상승(위로 상승)만 가지고 있으며 대장정을 깨면 소용돌이 쇄도(전방 쇄도의 강화판), 청동 시간자물쇠(사용하면 3분동안 현재 지점을 기록하고, 다시 사용하면 기록된 지점으로 이동. 재사용 대기 시간 1분) 스킬이 생긴다. 청동 시간 자물쇠를 제외한 스킬들은 모두 사용에 활력이라는 자원을 소모하는데, 활력은 용 조련술 탈것을 타면 아래에 게이지가 보이며 기본적으로는 3개 갖고 있다. 아래에 언급될 특성 시스템을 통해 최대 6개로 늘어난다. 활력은 고속으로 비행하거나[3] 땅에 서있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용 조련술 탈것은 '용 조련술 능력'이라는 스킬을 찍을 수 있다. 스킬 포인트는 용의 섬 각 지점에 있는 비룡 문양을 모아서 얻으며, 각 지역마다 12개씩 - 총 48개가 있다. 비룡 문양 근처에 있으면 용이 문양을 감지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버프창에 현재 문양으로부터 몇 미터 떨어져 있다는 버프가 생긴다. 보통은 하늘 높은 곳 혹은 산 꼭때기/탑 위 같은 지형 위에 떠있기 때문에 문양을 찾을 땐 최대한 일단 상승해서 윗 구역을 잘 뒤져보는 게 좋다.
노쿠드 공격대 같이 인스턴스 던전에서 용 조련술을 주요 공략 요소로 넣은 곳이 있다. 용군단 마지막 레이드인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의 보스인 틴드랄 세이지스위프트도 용 조련술이 공략에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약초 채집 / 채광 같은 일부 전문기술은 용 조련술 탈것에 탑승한 상태로 채집이 가능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물론 그냥되는 건 아니고, 전문기술 특성 첫 번째 항목 마스터 필수.
참고로 용 조련술 비행 방식은 드랙티르의 종족 특성 비행과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드랙티르라면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드랙티르의 비상이 용 조련술은 아니기 때문에 용조련술 전용 스킬을 쓸 수도 없고, 활력 시스템을 공유하지도 않으며 용조련술 스킬포인트와 무관하게 1회 주어지는 상승과 2회 주어지는 가속을 쓰는 게 전부지만, 드랙티르가 고속으로 비행하는 도중에는 용조련술 패시브인 고속 비행 도중 활력 회복이 적용되기 때문에 탈것 활력을 다 쓴 뒤라도 맨몸으로 날면서 활력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이후 패치로 드랙티르는 종족 특성 비행으로 용조련술 스킬을 슬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가끔씩 용 조련술을 쓰면 튕기고 접속이 아예 안 되거나 혹은 무한로딩이 뜨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몇분 시간차를 두고 접속하거나 다른 캐릭터로 접속후 고객지원 메뉴의 캐릭터 고립 서비스를 받는 식으로 해결하자.
상술한 용 조련술이 튕기는 경우 중 하나로는 수영 중에 비행을 시도했다가 방향을 잘못 잡고 다시 떨어져 수면에서 허우적댔을 때 등이 있다.
4. 용 경주
용 조련술 버전 1인 도전 모드.용의 섬의 각 지역인 깨어나는 해안, 온아라 평야, 하늘빛 평원, 탈드라서스, 금지된 해안(10.0.7 패치 때 추가), 자랄레크 동굴(10.1 패치 때 추가), 에메랄드의 꿈(10.2 패치 때 추가)과 기존 아제로스 지역인 칼림도어/동부 왕국/아웃랜드/노스렌드(10.1.5 패치 이후 특정 기간 한정 이벤트로 순차적 개방) 등에 마련된 여러 개의 고유 코스를 용 조련술로 주행하는 방식이며, 정해진 시간 안에 들어오면 그 빠르기에 따라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을 부여한다. 메달의 등급에 따라 고유의 업적 / 칭호 / 형상변환 아이템 / 애완동물 / 용 조련술 전용 꾸미기 아이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공중을 날아다니면 심심하기 때문에 각 코스는 주변 지형 / 건물 / 나무 / 기타 오브젝트가 배치되어 주행을 방해하며, 갑작스러운 급선회나 방향 꺾기 등 주행 방향도 아크로바틱하게 구성되어 있다.
코스를 돌면서 바뀌는 풍경과 속도감을 즐기는 부분이 잘 만들어져 있어 호평이 많다.
경주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일반 : 가장 기본적인 코스. 곳곳에 돌진 바람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활력을 팍팍 쓰지 않아도 무관하며, 어떤 구성인지 파악하고 용 조련술을 적당히 다룰 줄 안다면 금메달 따는 건 어렵지 않은 낮은 난이도다. 사실상 튜토리얼.
- 고급 : 일반 코스를 기본 뼈대로 하되, 경로에 약간의 변경이 있고 돌진 바람이 녹색 기력 회복 구슬로 전부 교체된다. 또한 각종 장애물[4] 추가 / 메달별 시간 커트라인이 크게 짧아진다. 때문에 코스 파악 및 용 조련술 다루는 숙련도 + 활력을 어디서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지 등의 이해도가 높아야만 금메달이 가능하다.
- 역방향 : 10.0.5 패치에 추가된 모드. '역'이란 말 답게 고급 코스를 반대 방향으로 도는 구성이며, 당연히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 도전 / 도전 역방향 : 10.1.7 패치에 추가된 경주 최상위 난이도. 고급 난이도 정방향 & 역방향에서 녹색 기력 회복 구슬이 전부 제거된 상태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력 회복 구슬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고급 & 역방향보단 시간을 5~10초 정도 더 주긴 하는데 최고 속도 및 기력 관리가 안 되면 은메달 따기도 벅찰 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
- 폭풍 : 내부 전쟁 소장판 구입자에게 주어지는 탈것 '알가리안 폭풍기수' 습득자만 할 수 있는 경주로, 에메랄드의 꿈을 제외한 용군단 지역마다 1개씩 있다. 모든 코스 완료시 '우레와 같은 폭풍기수 의복' 세트를, 모든 코스 금메달 완료 시 '폭풍의 기수'라는 칭호와 위업을 준다. 기존 경주보다 길이가 길어져서 가장 긴 바크스로스 승천로의 경우 금메달 컷이 2분씩이나 된다. 또한 '소용돌이 쇄도' 스킬이 '번개 쇄도'로 바뀌어, 기력을 3 사용하는 대신 벽 근처에서 비행하면 얻는 전하 충전을 10중첩 쌓으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간혹 가속 바람이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력 회복 요소가 없으므로 이 번개 쇄도를 제대로 이용해야만 금메달을 찍을 수 있다.
각 지역마다 난이도 편차가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용의 섬>
- 깨어나는 해안 : 지형 고저차가 크고 코스마다 각종 방해용 기물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 특히 동쪽 지역에 있는 코스들이 짜증나게 설계되어 있다. 반대로 도전 모드에선 이 고저차를 이용해 기력 및 속도 유지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용 조련술 다루는 데 능하다면 금메달 따는 게 어렵지 않은 구성이다.
- 온아라 평야 : 넓은 초원이 컨셉인 지역이라 기본적으로 코스에 장애물이 많지 않고 방해용 함정도 거의 없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고급 및 역방향도 적당히 감만 잡으면 도전 난이도까지 금메달 획득이 수월한 편이다. 현재 용의 섬에 구현되어 있는 코스 중 자타공인 최저 난이도.
- 하늘빛 평원 : 코스에 방해용 기물과 함정이 더럽게 설치되어 있는 곳이 좀 있어서 이 부분만 주의하면 금메달 따는 건 어렵지 않은 중급 난이도로 평가된다.
- 탈드라서스 : 현재 용의 섬에 구현되어 있는 코스 중 자타공인 최고 난이도 지역 중 하나. 지형의 고저차가 단연 톱이고, 나무나 건물이 짜증 날 정도로 시야를 가리게 배치되어 있어 코스를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으면 바로 시간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
- 금지된 해안 : 깨어나는 해안/하늘빛 평원과 비슷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나무가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으니 요주의. 수평 지역이 많은 특성 상 도전 모드에선 기력 및 속도 유지가 힘들어 타 지역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자랄레크 동굴 : 석순과 돌기둥이 장애물 역할을 하도록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들의 위치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도전 모드에선 장애물 및 고저차 때문에 기력 관리 및 쇄도 유지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참고로 이 지역은 에메랄드 꿈과 함께 용 조련술 주간퀘가 2개씩 뜨는 유이한 지역이다.
- 에메랄드의 꿈 : 한 두 군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적당한 난이도로 나와 코스 숙지만 잘 되어 있다면 고급 및 도전 모드 금메달 따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한 두 군데 코스가 정말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올금을 따는 것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구 확장팩 지역>
- 칼림도어 : 2023년 8월 15일 ~ 9월 4일까지[5] 진행된 이벤트에서 한정적으로 열렸다. 맵 자체가 오래된 만큼 당연히 용 조련술을 상정하고 만든 맵이 아니기 때문에 고저차가 심한 것은 기본이고 지형지물이 시야를 가리거나 아주 작은 깃발이나 나뭇가지가 경주로를 막아 세우는 일도 빈번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탈드라서스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 게이머들의 평가로는 칼림도어 북부 지역은 쉬운 편인데 남부가 어렵고, 특히 코스의 장애물 배치가 더러운 듀로타와, 테두리를 따라 분화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초장거리 코스인 운고로 분화구가[6] 높은 난이도이다.
- 동부 왕국 : 2023년 10월 4일 ~ 17일까지 진행된다. 전반적으로 칼림도어 경주보다는 수월하다는 평. 스컬지 구조물들이나 버섯이 크게 방해가 되는 동부 역병지대, 그리고 활력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길니아스 역주행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에 속한다.
- 아웃랜드 : 2024년 1월 18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난이도는 역시 평이한 편이나 클리어타임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황천의 폭풍 쪽 경주로는 무려 2분 가까운 장거리 레이스에서 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난이도가 다소 있는 편이다.
- 노스렌드 :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본적으로 이전 구 확장팩 지역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노스렌드의 특성생 맵 배색이 거의 흰색이라 마찬가지로 흰색인 고리와 진행 경로를 놓치기 쉽다는 점, 그리고 코스 자체가 급커브가 많도록 짜여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게이머들이 이 경주 컨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해보라는 의미인지 3.5일 주기로 각 지역에 무작위로 1개의 경주가 전역퀘로 뜬다. 특히 이 전역퀘 클리어시 주는 보상 주머니에서만 나오는 용 조련술 전용 꾸미기 아이템이 있어 수집 및 업적에 관심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건드려야 한다.
[1] 정확히는 시작하고 대장정을 살짝 진행한 후.[2] 개발자 설명으로는 원래 불성-어둠땅까지의 비행 시스템은 수영 시스템을 변형시킨 것이라, 공중에서 헤엄친다는 개념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간혹 서버랙으로 탈것이 소환되지 않으면 헤엄쳐서 공중을 날아다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3] 이 상태에서는 몸 주변에 푸른 오라같은 게 생긴다.[4] 접촉 시 스턴에 걸려 땅으로 추락하는 커다란 비전 구슬 / 접촉 시 기력이 깎고 속도라 느려지는 불구슬 등.[5] 본래는 8월 28일까지였다가 살짝 연장되었다.[6] 다른 코스들은 길어야 6~70초 안에 완주가 가능한데 여기는 무려 90초 이상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