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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37

하렐 켄델

당신만 몰라!의 주인공들의 플래그 상대들
본모습 속마음 생얼 과거 나이 취미
하렐 켄델 엄서진 안수호순대국 성시한 피인 왕자님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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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과거5. 기타

1. 개요

본모습 편의 등장인물. 프로필 항목 참조.

조진희의 남편으로 한국인 모친과 영국인 부친(별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대학 교수. 진희와는 조수 사이로 만났다가 상당한 기간동안 사귄 뒤 결혼했다. 나이는 40대.

2. 상세

일찍이 한번 결혼했지만 이유불명으로 이혼한 상태. 대학 시절 진희가 이에 대해 물어봤을 때 급정색하면서 묻지 않는게 좋은 것도 있다고 말한 걸 보면 굉장히 안 좋게 끝났던 듯 하다. 그의 첫 부인은 재능이 많았다고 하지만 요리엔 별로 소질이 없었다고 한다.

아직 조진희의 본모습을 모른다. 진희가 내숭떠는 여자들을 욕 함부로 못하게 만든 장본인. 그 이유는 하렐의 이상형이 전형적인 현모양처[1]라서 진희가 그의 앞에서 이상형 부인으로서 연기하게 되었기 때문. 하지만 이것도 조진희가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그의 이상형이 어떤지, 그가 진희의 본모습을 받아줄 정도로 성격을 가리는가에 대해선 아직 확실치 않다. 다만 과거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여대생들의 질문에 현모양처가 이상형이라고 하긴 했다.

애초에 남편이지만 정체가 들킬 경우 파경까지 이를 수 있는 어쩌면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인물. 조교시절의 조진희와 썸만 9년째였고, 이혼과 전처 이야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조진희가 사고 때문에 관계도, 임신도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상관 없다면서 청혼한다. 미래떡밥의 가능성

191화에서 진희의 연락처를 '내 사랑💞' 이라고 저장해 놓은 것이 밝혀졌다.

안전운전을 고수한답시고 운전은 매우 느리게 한다. 너무 느려서 진희가 답답해할 정도.

3. 작중 행적

워낙 부드럽고 온순한 사람으로, 슬슬 진희가 전전긍긍해 하는 모습으로 무언가의 이변을 눈치챘는데 캐물어보기보단 오히려 걱정을 해 줄 정도라 진희의 마음을 의도치 않게 더 쓰라리게 하고 있다. 조진희가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온갖 내숭(...)과 연기로 감쪽같이 그를 속인 만큼 그도 진희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라, 후에 그가 진희의 모습을 알게 되느냐 마느냐, 혹은 그가 진희의 본모습을 받아들일까가 본모습 편에서 가장 중요점이다.[2][3]

71화에서는 상연이 진희의 집까지 찾아와서 자신도 단합회에 데려가달라고 사정하게 된 간접적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상연이 자신은 펜싱 선수였던 진희의 팬이라고 둘러댄 것에 낚여서 그렇게 된 것. 당신에게 이런 남자 친구가 있을 줄은 몰랐단다. 물론 상연은 빡친 조진희에게 명치를 잘못 맞아서 진희가 자신의 사부님이라는 말을 못 했지만. 그래도 상연은 진희에게 여름단합회에 데려가 달라는 허락은 받아냈다.

여름단합회를 빨리 끝내고 온 진희를 집 현관 앞에서 마주하자 놀라고, 집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진희는 대충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한다.[4]

진희가 여름단합회를 끝내고 집으로 오기 전에는 캐서린[5]이 진희와 하렐의 집에 몰래 출입해서[6] 진희가 숨겨놓던 혼인신고서를 다른 책에 숨겨놓아 하렐이 의구심을 갖게 만들게 한다.

129화에서는 캐서린과 친해졌지만, 사실 캐서린은 진희를 몰락시키는 게 목적이지, 하렐은 진희의 몰락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다만 하렐은 아무것도 모르고, 캐서린에 대해 친절하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캐서린의 압박으로[7] 조진희는 남편의 안전을 위해 결국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이 조폭이라는 것을 말하고 헤어지자고 말한다. 이에 당황해서 그래도 조폭에서 나오면 되지 않냐고 말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애원하지만 결국 진희는 일반적으로 이별 통보를 한다.[8]

216화에서는 기어이 펫샵에까지 찾아와서 진희의 행방을 묻는다. 아리는 이제 사장님이 여기 없다고 하지만 건물 밖에서 기다릴 테니 만나달라고 아리에게 부탁한다.

217화에서는 아리에게 사실 아내의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알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내에 대해 실망하고 포기할 것이 두려워서라고.

218화에서는 캐서린의 차를 타고 가면서 캐서린이 아내에게 속은 기분이 어땟냐고 묻자 많이 당황한다. 그리고 캐서린과 조진희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캐서린에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조진희의 본모습을 잘 모르겟다고 한다. 캐서린은 당연히 숨기는 쪽이 본모습 아니냐고 묻는데, 하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캐서린은 현실은 현실이라며 상처받는 건 교수님이라고 하지만. 사실 캐서린은 조진희에 의한 피해자이니 저런 반응이 당연하긴 하다.

219화에서는 캐서린에게 "자신(캐서린)의 친한 친구인 소라를 조진희가 죽느니만 못한 상태로 만들어놨고, 조진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자신에게는 편하지 못하다." 라고 말하자 행복해질 권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캐서린은 조진희가 속죄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방법을 말해주겟다고 하고, 하렐과 같이 마지막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다.

220화에서는 캐서린과 방송을 진행하다가 캐서린이 조진희는 다른 방식으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221화에서 캐서린이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하지만 그건 가해자들의 변명일 뿐이에요." 라는 말을 하자 놀라고, 많은 조폭들이 싸우는 곳에 조진희가 들어간다는 말을 듣자 더 놀란다. 그리고 캐서린이 조진희에게 "교수님이 조진희를 걱정하다가 기절했다." 고 하는데, 캐서린이 민간인을 해친다는 건 소라의 정의에 어긋난다고 하는 걸 봐서는 거짓말인 듯...

했으나 226화에서는 캐서린 때문에 기절했다.

228화에서는 깼고, 캐서린의 과거사를 다 들은 후 아내를 용서해 달라고 한다. 캐서린은 하렐이 조진희를 감쌀 수록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싫어하지만. 그러자 하렐은 그녀에게 아내의 모습이 진짜가 다가 아니듯 캐서린도 마찬가지라고 하는 바람에 캐서린의 분노를 산다. 문제는 캐서린이 하렐만은 해치지 않으려 했으나 하렐이 있는 한 조진희는 불행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렐을 해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229화에서는 또 기절해서 캐서린 때문에 결박되어 있다. 진짜 문제는, 230화에서 캐서린이 하렐이 있는 곳에 불을 지르고, 탈출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하렐은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231화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은 하렐이 아니었고, 정체는 하렐을 연기한 소리였다. 그러나 캐서린 때문에 기절하고 캐서린에게 아내를 용서해달라고 간청한 건 사실.[9] 그리고 캐서린을 죽인 것 때문에 감옥에 있는 조진희의 면회를 왔다.

232화에서는 자신에게 매우 미안해하는 조진희의 사과를 받고, 자신이 위험했을 때는 마트에서 본 이상한 청년이 캐서린을 말렸다고 한다. 하렐은 조진희에게 왜 본모습을 숨기고 청혼를 받아들엿냐고 묻자 조진희는 하렐을 잃고 싶지 않았고, 청혼을 거절하면 하렐에게 미움을 받을까봐 겁나서라고 한다.

하렐은 사실 조진희의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다 알고 있었고, 현모양처가 이상형이라는 말은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조진희의 본 성격을 알고는 있지만 조진희의 현모양처 연기가 귀여워서 모르는 척을 했고, 어차피 본모습을 보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10년이 지나도 조진희가 변하지 않자 그 모습도 조진희의 본모습이었다고 한다.

조진희에게 혼인신고서를 내밀면서 다시 청혼을 하는데, 조진희에게는 사실 조자룡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고, 황룡파는 해체되었다는 소식을 알린다. 조진희는 하렐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할까봐 청혼을 거절하려고 하지만, 하렐은 조진희가 어떤 모습이더라도 사랑한다며 청혼하고, 조진희가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본모습 편은 끝난다.

239화에서는 일을 하다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일은 바로 아내의 면회였다.

4. 과거

122화 진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123화에서는 진희가 부리던 남미연이 방을 빼서 진희를 골탕먹이고, 본가에 갔다 온 후 학교에서 악몽을 꾸다가 비 때문에 가지 못하면서 우는 진희를 보고 우산을 씌워주며 같이 쓰자고 말한다. 진희가 거절하자 사양 말라고 한다. 하지만 진희는 찜질방에서 자면 괜찮으니 그럴 필요 없다고 하자 그러면 불편하지 않냐고 진희를 걱정해준다.

진희의 감상문이 인상 깊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하고,[10] 진희에게 자신의 사무실 열쇠를 주면서 사무실에서 쉬라고 말한다. 진희가 혹시 자신을 아냐고 묻지만 학생 1로 알고 있었다. 진희가 그런 베푸는 마인드는 호구 취급 당하기 딱 좋다고 하지만 하렐은 사람들은 친절한 사람을 좋아하니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진희에게 자기 사무실은 방음이 잘 되니 울어도 괜찮다고 말한 다음에 가버린다.

124화에서는 여대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여대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진희는 하렐의 "누구나 친절한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라는 말을 계속 생각하다가 자신에게 실수를 한 후배에게 화도 내지 않고 별 말 없이 넘어간다.

그 와중에 여대생들이 하렐에게 이상형을 묻자 "현모양처" 라고 답해 여대생들을 멘붕에 빠뜨리고, 진희는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점심 시간에 진희는 일부러 청순한 옷차림을 하고 하렐에게 도시락을 갖다주면서[11] 츤츤대자 잘 먹겟다며 고마워한다. 혼자 살아서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 했다고. 그러다가 진희가 실수로 전 부인에 대해 묻자 급 정색해서 진희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다음날에는 진희가 하렐에게 미안했던지 도시락에 고기와 밥만 많이 담아왔다.[12] 진희에게 갑자기 정색해서 미안하고, 화를 내는 건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하자 진희는 사람이 화 좀 낼 수도 있다며 하렐을 두둔하다. 그러자 웃으면서 고맙다고 답한다.[13]

125화에서는 진희가 소설을 쓴다는 핑계로 자신의 이야기를 돌려 말하며 하렐에게 어떠냐고 묻자 하렐은 아버지의 악행을 막고[14], 천천히 멀리 생각해보라고 한다.[15]

126화에서는 진희가 대학을 졸업한 후 하렐의 조수가 되었지만, 썸만 9년째라 웃어도 웃는 게 아니라고.

127화에서는 제일파와 싸우다가 다쳐서 입원한 진희의 병문안을 왔다. 진희가 자신은 엄마가 될 수 없다며 절망하자 여전히 여자로서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고 진희를 달랜다. 그리고 진희에게 비록 자신은 결함투성이에 이혼남이라고 말하지만 자신과 결혼해 달라며 청혼을 한다.

처음에는 하렐이 가족을 가질 기회를 잃게 할 수 없다며 거절하자 그런 건 괜찮다고 말하는데, 진희가 하렐을 고자로 오해해서 일이 좀 있었다. 그래도 진희에게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서 욕망을 참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진희씨는 제게 가족을 가질 기회를 잃는다고 했지만, 전 진희씨가 없는 가족은 상상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진희는 하렐의 청혼을 받아들인다.[16]

128화에서는 진희에게 양가 부모님을 만나자고 하지만, 진희는 절대 만나게 할 수 없다며 그냥 결혼하자고 밀어붙인다. 그리고 해당 화 후기에서 진희가 혼인신고서를 숨겨놓은 사진은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에 임시로 찍은 사진이라고.

5. 기타

외모가 외모인지라 독자들에게는 순대국, 피인과 함께 멋진 미중년이라는 찬양을 듣는다. 그리고 현실의 대학 교수들과 하렐을 비교하며 한탄하는 말도 많다.

여담이지만 보이는 모습과 성격과는 별개로 굉장한 골초다. 진희 왈, 논문 쓰는 날은 하렐의 사무용 방은 PC방 흡연실 급이라고. 그래서인지 다행(?)히도 진희가 담배피는 걸 전혀 눈치채지는 못한다.[17] 대신이랄지 그는 진희가 담배를 핀다고 생각하지 못해서 진희를 배려한답시고 깔끔한 그의 성격으로 담배를 아무데나 두지 않아서 다른 의미로 진희를 괴롭게 하고 있다.

사실상 본모습 편에서 임소라, 임소리 남매와 함께 제일 불쌍한 인물이다. 기껏 도와주고 믿었던 와이프는 사실 뒷세계 조폭이었고, 특이한 사람인 줄 알았던 임소리는 자신과 아내의 통화를 훼방놓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친한 친구인 줄 알았던 캐서린은 사실 하렐을 멍청하다고 까고, 자기 아내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자신에게 물리적으로 위협까지 가해오니... 대다수의 독자들은 하렐을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모습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까임방지권을 가지고 있다.[18]

캐서린이 하렐을 멍청하다고 깠던 건 122화에서 조진희가 혼인신고서를 눈앞에 두고 캐서린과 비슷한 "둔한 건지 그냥 넘어가 주는 건지.." 하는 대사와 연결해 생각해 보면, 조진희가 하렐을 속여온 증거가 눈앞에 있는데 넘어가려 하는 행동을 보고 하는 말로 볼 여지가 있다. 실제로 하렐은 혼인신고서 건으로 곧바로 조진희를 추궁하지 않고 일단 덮어둔 것을 보면 혼인신고서를 보고 당황한 후 어딘가 숨기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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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부드럽고 온순한, 딱 자기같은 성격.[2] 이게 쉽게 넘어갈수 없는 이유가, 그가 이미 한번의 이혼을 겪었는데 혹시 그 첫 부인이 진희와 같거나 한다면 다시 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한번 겪었는데 두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게다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라도 결과적으로 속였다라는 점에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자칫 잘못되었다간 배신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3] 그리고 설사 본모습을 받아들인다 해도 아내가 조폭 조직 두목이라는 사실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라도 하게 되면 당연히 사회적으로 나쁜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그가 대학 교수라는 걸 감안하면 학계에서 쫓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하렐 켄델은 이걸로 조진희를 고소하는 게 가능하다. 신분을 숨기고 결혼하는 것도 그 나름이지만 대체로 이혼 사유가 되는데 이건 불치병환자나 장애인인걸 숨긴 것도 아니고 범죄자인걸 숨기고 결혼한 것이기 때문에 이혼 정도가 아니라 사기죄로도 옭아버릴 사유가 된다! 실제로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국정원 사칭녀편에서 이와 비슷한게 나오는데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국정원 직원을 사칭하고 그걸로 남편과 결혼했다가 남편에게 뻥인게 들켜서 가정법원까지 왔는데 결말이 정말로 이 여자가 은팔찌를 차는 걸로 끝난다. 헌데 조진희는 현역 조직폭력배, 그것도 두목대리다.[4] 진희가 아무데도 안 가고 집이나 펫샵에 있을 줄 알았는데, 임소리가 통화를 하는 조진희를 방해한 것 때문에 진희에게 온 전화에서 수상쩍음을 느꼈기 때문.[5] 진희의 어머니를 죽게 만들고, 대학생 시절 진희의 팔을 부러뜨린 장본인이다.[6] 사람을 시켰는지는 불명.[7] 다만 캐서린은 하렐에게는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았다.니 남편이 엄마꼴 나기 싫으면 알아서 해라고 협박은 했으나.. 그냥 말뿐이었다.[8] 진희의 걸음걸이가 너무 빨라서 잡지 못했다고 한다.[9] 이 모습은 소리가 아니다. 소리 성격상 조진희를 용서해달라고 할 이유가 없다. 소리는 그저 죽을 위기에 처한 연기만 한 것.[10] 감상문에 욕이 쓰여 있었다고...[11] 그 도시락은 피인이 만들었다.[12] 피인이 왜 밥과 고기만 담았냐고 묻자 그래야 힘이 난다고...[13] 진희는 다음에는 꼭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가져와야겟다고 다짐하지만 125화에서 밥솥을 부셔먹고 피인에게 "요리는 안 하시면 안될까요?" 라는 말을 들었다(...).[14] 처음에는 "아버지가 더 이상 나쁜 짓을 할 수 없게 수족을 잘라버리는 건 어떨까요?" 라고 웃으며 답해 진희를 멘붕 상태에 빠뜨렸다. 사실 그건 뒤에서 아버지의 악행을 제지하라는 뜻이었지만.[15] 하렐은 소설이 언제 완성되냐고 묻자 진희는 정말로 소설을 써서 출판한다. 제목은 마피아의 딸이라고.[16] 그 옆자리에서는 피인이 분위기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가고 앉아 있었다. 129화 후기에서는 진희의 부친인 조자룡이 우리 딸이 시집간다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17] 담배는 냄새가 매우 심하다. 그런데다 중독성 마약이니 담배냄새가 배인 골초인들은 자신의 담배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 없다. 괜히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을 칼같이 맞혀내고 질식할 듯한 담배냄새에 대해 질색하는게 아니다.[18] 소라는 조진희의 일진짓이 원인이었지만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주인공빠 및 조폭 및 주인공과 철저히 척지는 언행을 부각해서 양비론으로 까이며 집단괴롭힘으로 자살당했데도 주인공빠들에게 자업자득이란 소리를 들으며 까인다. 조진희는 조폭이자 왕년에는 일진인 악역이고 자신이 짜증난다고 부하들에게 집단괴롭힘을 시켜서 소라가 자살하게 만든 본모습편의 모든 원흉을 제공한 악역이다. 캐서린의 경우는 226화~230화에서 하렐을 기절시키고, 230화에서 하렐을 밀폐된 방에 가둬서 불태우려고 하는 것 때문에 조진희의 안티들에게도 까인다. 임소리는 조진희의 어그로를 끄는 것 때문인지 또다른 악역 소리를 듣는다. 다만 임소리의 경우는 본인 입장에서 보면 납득이 갈 만 하다. 단지 행적에 비해 많이 까여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