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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4:02:48

하무납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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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묘사

1. 개요

미이라, 미이라 2에 등장하는 장소. 고대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이명은 죽은 자(死者)의 도시(City of the Dead)이다.

2. 작중 묘사

2.1. 미이라

이모텝이 이곳에 있는 신전에서 죽음의 서를 읽어 자결한 연인 아낙수나문을 살려내려 했지만, 의식이 끝날 무렵에 그를 미행한 파라오의 근위대에게 붙잡혀 실패한다. 이모텝을 따르던 사제들은 산 채로 미라가 되는 형벌에 처해졌으며, 이모텝도 가장 끔찍하고 가혹한 형벌인 홈다이[1]에 처해져서, 한을 품고 죽어간다.

세월이 흘러 1926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찾기 위해 시도했지만 결국 못 찾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랑스 정부 측에서도 이 도시를 찾아내기 위해 보낸 릭 오코넬이 있던 프랑스 외인부대 중 하나가 기어이 찾아내는데 성공했다.[2] 다만 기껏 하무납트라를 찾았으나 투아레그족과의 교전이 일어나 패배하여, 릭과 베니만 살아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후 릭과 베니는 하무납트라에 가본 경험이 있어 가는 길을 안다는 이야기가 소문으로 돌고, 에블린 카나한조나단 카나한 남매가 사형 직전의 릭을 만나 살려준 후 계약하여 하무납트라로 향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다른 고고학자/도굴꾼 일행은 릭의 전우였던 베니를 고용해 하무납트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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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곳에는 역대 파라오들이 모아둔 엄청난 보물이 있다. 마지막에 신전이 무너지지만, 직전에 베니 가버가 챙겨둔 보물들을 릭 일행이 챙기게 된다. 이 보물들 중 오시리스의 창이 있어 2편에서 큰 도움을 준다.

2.2. 미이라 2

발터스 하페즈와 광신도들이 재차 발굴을 하여 이모텝을 되살린다. 여담으로 무너졌는데도 식인 스캐럽들은 여전히 살아남아서 광신도들과 인부들이 일부 희생되었다. 다만 광신도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여 화염방사기로 전부 몰살당한다.


[1] 혀를 자르고 온몸을 붕대로 감아 관 속에 넣은 뒤, 사람의 눈과 장기와 살을 갉아먹는 식인 스캐럽을 가득 집어넣고 뚜껑을 닫는다. 그리고 이 관을 더 큰 관 속에 넣고 잠근 뒤 아누비스상 아래에 생매장한다. 아주 악명 높은 자에게만 처해지는 끔찍한 형벌이지만 이 홈다이에 처해진 자가 부활이라도 하게 되면 재앙을 일으키는 불사신으로 군림하게 된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 형벌을 시행한 후에는 메자이와 그 후손들이 홈다이를 당한 자가 절대로 부활을 하지 못하도록 대대로 도시를 지킨다.[2] 해가 뜰 때 특정 지역에서만 운 좋게 그 도시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