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7월 23일 ~ 1964년 10월 3일 (향년 73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추강(秋岡)이다.2. 생애
1891년 7월 23일 경기도 인천도호부(現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배재학당 영어전문부를 수료하고 1910년 7월 경성부 융희학교를 졸업하였다. 경기도 풍덕군 사립 보창학교(普昌學敎)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1914년 아버지의 객주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해나갔다.[1]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 창간 당시 초대 인천지국장을 지냈다. 또한 1920년대 인천 물산 객주 조합 부조합장을 맡고 1927년 신간회 인천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또한 같은 해 양제박·곽상훈 등과 함께 민족유일당 운동 차원에서 신정회(新正會) 발기에 참여해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45년 8.15 광복 후 한국민주당 인천지부의 발기인이 되어 우익 정치인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후 한국민주당 인천지부 총무가 되었고, 미군정청으로부터 경기도 및 인천부 고문에 추대되었다. 1946년 8월 17일 초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되어 1952년까지 3차에 걸쳐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1946년 10월 26일 하상훈과 함께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경기도 인천부 대표로 선출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임기 동안에 내무경찰 분과위원, 부일협력자 및 민족반역자, 전범, 간상배에 대한 특별법률조례기초위원을 역임했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인천부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조봉암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인천부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곽상훈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5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1952년 4월 25일부터 1956년 5월 30일까지 초대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일어난 5.16 군사정변으로 의원직이 상실되었다.
1964년 10월 3일 새벽 2시 경기도 인천시 화평동(現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3.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종류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 비고 |
| 1948 | 제헌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인천부 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394표 (9.41%) | 낙선 (4위) | |
| 1950 | 제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인천부 을) | 3,007표 (9.62%) | 낙선 (5위) | ||
| 1952 | 1952년 지방선거 (경기 인천시의회 의원) | - | - | 당선 (1위) | 초선 |
| 1960 | 제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참의원) | | - | 당선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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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신보≫ 1916.04.28. "인천 紳士紳商 紹介號, 객주업 河相勳 君(寺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