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괴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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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젠키치 | |
이름 | [ruby(長谷川,ruby=はせがわ)] [ruby(善吉,ruby=ぜんきち)] / Zenkichi Hasegawa |
코드네임 | 울프 / ウルフ / WOLF |
나이 | 40세 이상[1] |
신장 | 불명 |
체중 | 불명 |
생년월일 | 10월 1일 |
별자리 | 천칭자리 |
무기 | 대검, 쌍권총 |
아르카나 | 신관 |
페르소나 | 발장 (초기) |
성우 | 미키 신이치로 톰 테일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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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교토부 경찰에서 파견되어 현재는 경시청 공안부에 소속된 실력 있는 공안 경찰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개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괴도단에 접촉하여 '거래'를 제안한다. 초연한 성격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도 겸비했다.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 후에는 괴도단과 함께 전선에 서서 사건의 의문을 쫓는다.
교토부 경찰에서 파견되어 현재는 경시청 공안부에 소속된 실력 있는 공안 경찰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개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괴도단에 접촉하여 '거래'를 제안한다. 초연한 성격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도 겸비했다.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 후에는 괴도단과 함께 전선에 서서 사건의 의문을 쫓는다.
1. 개요
스탠딩(괴도) |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소개영상 |
"...나는 더 이상 놓치지 않을 거다. 진짜 악당들을... 한 놈도 남김없이!"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등장인물.
아케치 고로와 유사한 경찰 측의 협력자. 일본 경시청 공안부 소속의 감시관이라 한다. 직책은 경부보. 공안부인 만큼 정보 파악이나 업무 능력이 뛰어난 편에 성격도 냉철한 편이지만 의외로 허당끼에 엉성함이 가득한 면모를 지닌 인간미적 요소가 있는 호인. 정황상 본편 이후 괴도단을 은밀히 감시해오고 있던 듯.
평상복이나 괴도 복장이나 시커멓게 입고 있는데 이미지 컬러는 의외로 하늘색.[2] 사용하는 무기는 양손대검[3]과 리볼버 2정. 젠키치가 스스로 정한 코드네임인 울프(WOLF)는 '목줄 묶인 개가 아니라, 혼자서라도 악을 물어뜯는 늑대'라는 의미라고.
슬하에 딸인 하세가와 아카네가 있지만 사이는 상당히 안 좋은 편. 아내인 하세가와 아오이와는 2년 전 사고로 사별했고 딸과의 사이가 그때부터 멀어지게 되었다고. 그래서인지 아카네에겐 말 못할 죄책감을 품는 듯 하다. 거기에 아카네가 마음의 괴도단의 광팬인 점이 여러모로 속썩이는 편이라고.
코옵은 고유 아르카나인 신관인데, 코옵 시스템이 없는 외전작인만큼 딱히 게임적 의미는 없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독자적인 해석이 들어간 타로 카드인 토트(Thoth) 타로 덱에서 나오는 메이저 아르카나이며, 본래의 메이저 아르카나 중 "법황"에 대응한다. 페르소나 4의 법황 아르카나가 도지마 료타로인 걸 생각해보면 사쿠라 소지로처럼 자체 오마쥬의 의미가 강하다.
2. 이야기 속에서
첫 등장은 마음의 괴도단 개심사건으로부터 시간이 흐른 후, 공안부에서 최근따라 발생하는 의문의 집단 개심사건[4]에 대한 브리핑 도중 실소를 터뜨리다 지적받고 주인공의 감시를 명령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그 후로 처음으로 대면하는 건 7월 27일, 괴도단을 찾던 중 괴도단의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을 제압하는 것으로 첫 만남을 가진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경찰이 괴도단을 감시한다는 점과 최근에 의문스런 집단 개심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작의 괴도단 활동을 해온 주인공 일행에 대한 의심이 한층 더 커져서 밀착 감시를 할 정도에 이른다는 정보를 말해준다. 그렇기에 무고함을 증명하길 원한다면 자신과 협력을 하는 관계를 가질 걸 제안하고 주인공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함으로서 일시적인 협력관계를 가지게 된다.
협력 방법은 젠키치는 공안부의 정보 획득력을 바탕으로 개심시켜야하는 인물의 프로필 및 과거와 관련된 정보를 괴도단에게 알려주고 괴도단은 올바른 개심을 성공시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며 의심을 풀어주는 것. 그렇게 맺어진 거래성립 후에 정보를 주고 받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인지세계인 팰리스나 제일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직접 들어갔다 나오기까지 해서 체험하기도 한다.[5][6]
첫번째 제일의 왕인 앨리스를 개심시키기 위해 시부야의 TV방송을 재킹해 송출된 괴도단의 예고장[7]을 보며 희열인지 아닌지 모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본다.
그렇게 괴도단이 시부야부터 삿포로까지[8]의 제일의 왕들을 개심시키며 그들에 대한 신뢰가 늘어나면서도 어딘지 불편한 기색이 늘어가던 중 오키나와에 있는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9][10] 쿄토로 이동하게 되는데, 오랜 운전으로 지친 마코토 대신 일행의 캠핑카를 대신 운전해준다. 한창 운전에 집중하던 중 젠키치의 전화가 울리고 주인공이 대신 받게 되는데 이때 주변의 일행의 목소리까지 들리면서 상대방에게 쓸데없는 오해를 사게 된다. 알고보니 전화한 상대방은 젠키치의 딸인 아카네였던 것.
하필이면 쿄토에 도착한 날이 젠키치의 아내의 기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일행은 아카네에게 쌓인 오해도 풀겸 젠키치를 따라 가게 되고, 젠키치의 집에서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는 괴도단 일행에게 아카네는 자신이 괴도단의 광팬임을 인증시키게 된다. 심지어 괴도단 관련으로 인터넷 방송도 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5만명정도 되는 메이저, 이렇게 오해도 푼 젠키치는 일행과 함께 오키나와로 향한다.
도착한 오키나와에 있던 제일에서 정보를 얻고 다시 교토에 도착한 젠키치와 일행. 정보를 통해서 코노에 아키라가 관계가 있다는 확신을 얻은 젠키치는 코노에에게 접근하여 그의 EMMA 키워드를 알아내고 그 키워드로 괴도단 일행이 코노에의 제일에 잠입하여 개심시킨다는 플랜을 짜고서 행동하게 되는데, 당일 코노에는 젠키치와의 약속을 갑자기 취소하고 난데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사건이 EMMA를 해킹한 괴도단의 소행이라면서 죄를 뒤집어 씌우는 한편 EMMA의 일시적 서비스 중지를 공표한다. EMMA의 사용자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괴도단을 핑계로 서비스를 중지하여 괴도단에 대한 적대 여론이 늘어나도록 노린 것. 그와 동시에 코노에와 결착하고 있던 국회의원 오오와다는 개심된 경찰총감을 통해 공안을 움직여 괴도단이 묵고 있던 숙소를 습격하여 그들을 체포하려 들고, 젠키치는 그들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벌어주고서 결국 체포당한다.
그후 젠키치는 공안부의 폭력이 섞인 심문을 받게 되지만, 젠키치 덕에 탈출하여 사전에 알고 있던 젠키치의 비밀 아지트에 도착했던 괴도단 일행이 마코토를 통해 사에에게 도움을 청했고, 변호사로 전직한 니지마 사에의 변호 덕분에 젠키치는 무사히 귀가조치를 받고 풀려난다.
풀려난 젠키치는 서둘러 아지트로 오나 거기에 있던건 운 좋게 혼자 탈출했던 후타바.[11] 아카네가 쿄토 제일의 킹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젠키치는, 아카네의 섀도우에 의해 강제로 감금되어 강제로 개심처분 받으려는 괴도단 일행[12]을 구해달라는 후타바의 부탁으로 서포트를 받으며 제일에 잠입한 후, 제일 내의 섀도들을 피해 아카네가 있는 곳까지 오는데 성공한다.[13]
도착 직후 아카네를 설득하려 하지만 괴도단의 모습으로 변해있는 아카네의 섀도우는 도리어 그를 질타하며 자신의 일그러짐의 이유를 분노하듯 외치기 시작한다.
사실 그녀는 사고 당시 유력 정치가[14]인 오오와다 준 중의원[15]이 자신의 어머니를 뺑소니하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오오와다의 영향력을 두려워한 경찰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유야무야 덮으려 했으며 젠키치도 그 중 하나였기에 불신과 분노로 마음이 메워졌다는 사연이 있었다. 그리고 사고는 오오와다의 비서가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면서 석연치않게 마무리되어버리고 아카네의 목격증언은 그대로 묻혀버렸다. 그런 와중에 괴도단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이들이라면 자신의 엄마를 죽인 자를 개심시켜 심판받게 할 수 있다고 맹신하게 된 것이다. 제일과 새도우가 괴도단의 모습을 한 건 바로 이런 이유였고 이에 망설이다가 괴도단[16]의 격려를 받은 젠키치가 진실을 말해주었다.
젠키치도 아내의 사고사가 석연치 않아 직접 조사하려 했으나 증거와 정보가 차단당했고 심지어 오오와다로부터 입다물고 손떼지 않으면 아카네를 죽여버릴테니 공안 자리에 올라서며 다물라고 협박을 받았던 상태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딸을 지키기 위해 공안 자리에 앉혀지며 목줄이 채인 개처럼 살아왔음을 설명했지만 아카네에게 "그럼 왜 그걸 내게 말해주지 않은건데? 나를 지키고 싶어했던 건 핑계고 사실 나와 진실로부터 눈을 돌리고 싶어한거잖아? 그런 주제에 남을 이용해먹기만 하며 도망친 너도 엄마를 죽인 그 놈과 똑같아!"라는 면박[17]을 듣자 멘탈이 붕괴하고 만다.
그때 의문의 목소리[18]를 듣게되는데 그 목소리마저 젠키치가 살아온 삶을 비웃으며 비난하고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19] 젠키치는 딸을 구하는 걸 포기하려고 하던 순간 괴도단의 격려를 받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각오를 다지면서[20] 자신의 페르소나인 발장과의 계약을 맺어 각성, 괴도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후 주인공과 괴도단에 의해 아카네가 개심하자 현실로 돌아가 아카네가 무사함을 보고 안도하며, 코노에 아키라를 개심시키려 할 때는 아키라에게 보내는 예고장의 문구를 직접 작성한다.[21] 아키라의 개심 이후로는 다른 경관들과 함께 아키라를 구금하러 가 아키라에게 그가 마지막으로 킹으로 만든 게 자신의 딸임을 밝혀 사과를 듣게 되면서 그한테 네가 자백하면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말[22]을 하게 된다.
그 뒤 모든 일의 원흉이자 아내의 원수인 오오와다 중의원을 체포하러 가려다 EMMA가 멋대로 기동해 폭주하는 것을 깨닫고 도쿄로 와 괴도단에 합류, 전 인류를 개심시키려 하는 거짓 신 데미우르고스마저 처단하고 세계를 원래대로 돌린 뒤 괴도단에게 감사와 작별을 표하고 퇴장. 이후 오오와다의 구속 사실이 뉴스로 중계되며 2년만에 복수에 성공한다.
3. 보유 페르소나
발장 | 3D 모델 스크린샷 |
"이제야 알겠는가? 진정한 적은 누구인가? 그것은 진실을 마주하는 타인을 짓밟는 짐승놈들. 너도 그 중 한 사람이였다. 지금이 바로 결별의 때다. 자, 기나긴 옥중생활에 종언을 고하라! 나는 그대, 그대는 나.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정의를 추구하라!"
- 발장의 각성 대사[23]
- 발장의 각성 대사[23]
페르소나는 발장. 전서 설명을 보면 누가 봐도 장 발장이지만 게임상에서는 발장이라고만 표기되며 젠키치도 발장이라 부른다.[24]
가슴엔 장 발장의 죄수번호인 '24601'이 적혀있으며, 팔에는 사슬이 끊어진 구속구를 달고 있는데, 이는 본래 '발장'의 팔을 구속하고 있던 것으로, 각성 당시 완력으로 이를 끊어낸다.[25][26]
3.1. 전서 설명
빅토르 위고의 작품 '레 미제라블'의 주인공.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치고 감옥에 갇혀 사회를 증오하지만, 주교의 깊은 자애로 인해 개심. 사업가로서 성공한 후, 사람들을 돕는 일에 힘썼다.
- 발장 설명
- 발장 설명
4. 성능
특수능력은 광화. 자신에게 광화를 걸어 공격력과 공격/이동속도가 증가하고 공격시 검기를 발사한다. 다만 광화 활성화시 체력이 일정 시간마다 무지막지하게 줄어들어 무턱대고 날뛰면 순식간에 드러누울 수 있다.[27] 광화를 해제한 상태에서 공격하면 체력이 회복되므로 중간중간 광화를 해제해 주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추격 발생시 자동으로 광화가 해제되며 쇼타임/총공격 중에는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마스터 아츠 해금으로 광화에 의한 체력 소모가 대폭 줄어들며 광화시 모든 공격이 만능속성 효과가 부여되어 물리 내성이 있는 적도 패잡는 게 가능해진다.[28]주 속성은 만능. 물리계는 트리플 다운과 원 샷 킬, 아그네야스트라를 자체 습득하며, 젠키치의 쌍권총은 장탄수가 굉장히 여유로워[29][30]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광화 능력 때문인지 체력도 높아 스킬 사용에 부담이 덜하며, 마법 스킬은 메기도 계열을 배워 상성이 불리한 적이나 무약점인 적 상대로도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역으로 만능 속성의 특성상 약점을 찔러 총공격을 낼 수는 없지만[31] 대신 발장 역시 약점이 전무하므로 어지간해서는 다운당하지 않는다. 카쟈 계열 버프 3개를 모두 배워 서포터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후 히트라이저와 랜더마이저를 다 배우기 때문에 진정한 서포터로 각성한다. 단점이라면 젠키치가 후반에나 합류하고 스킬의 SP 소모량이 크다는 점. 다만 젠키치의 성능이 성능이라 메기도라온 쓸 바에 직접 두들기면 그만이라 생각보다 SP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 또한 체력이 0이 되면 단 한번 최대 체력으로 회복되는 불굴의 투지[32]와, 자동회피가 발생하지 않는 대신 피격 대미지를 줄여 주는 패시브인 인왕 자세도 습득하므로 고난이도 회차 플레이에서도 그럭저럭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다.
늦은 합류 타이밍이 자체 밸런스 패치라고 받아들여질 정도의 고성능 캐릭터로, 히트라이저와 랜더마이저 둘 다 배우는 데다가, 자체적으로 기본 화력이 강하면서 광화의 지속 피해 때문인지 체력도 괴도단 내 1위라서, 후반 파티는 조커, 울프, 그 외 2명이 정석이 된다.[33]
공격의 범위가 넓은 대신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고, 사용하는 커맨드가 하나로 특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 광화시 2/3차지 공격은 전방으로 참격이 발사된다.
1차지 공격은 모으기 커맨드를 사용하여 검기를 길게 발사하는 기본 상태에서도 먼 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공격으로, 류지와 마찬가지로 차지 도중 수동 회피가 가능하다.
2차지 공격은 버튼 유지를 사용하는 연속 내려찍기로, 하루의 1차지 공격과 동일한 사양. 종베기라는 특성상 공격의 좌우폭이 상대적으로 좁지만, 그 댓가로 공격력 계수가 꽤 높은 편이라 크리티컬 발생시 다운 게이지를 빠르게 깎아낼 수 있어[34] 경직이 잘 걸리지 않는 보스전이나 강적 상대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차지 공격은 한 바퀴 돌면서 주위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연타 시에는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 주변의 적을 전부 공격하기 때문에 둘러 싸고 있는 잡몹을 상대하기 좋아 여러모로 활용이 편한 편.
다만, 상술한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여러 모로 조작성이 좋지 않다. 커맨드를 끝낸다고 바로 모션이 끝나는게 아니라, 2차지 공격은 마무리 찍기를 사용하고, 3차지 공격은 발장을 꺼내서 만능 속성 공격을 한번 더 하기 때문에, 공격 사이의 빈틈이 상당히 크다. 1차지는 그나마 공격 1회로 끝나지만, 류지처럼 자체 경직 감소 능력이 없기 때문에, 라쿠카쟈에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사정은 도긴개긴이다.
이렇듯, 각 커맨드 자체는 다소 다루기가 난감한 편인데, 이를 광화 하나로 모두 커버하는 구성이다. 광화의 효과인 공격 속도 증가는 1차지 공격의 모으기 속도나, 2~3차지 공격의 연타 속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상술한 단점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약화된다.[35] 동시에 마스터 아츠가 광화에 3개[36]나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광화 하나에 캐릭터의 성능이 크게 바뀌어버린다. 덕분에 광화를 거의 항시 켜고 있어야 하며, 체력을 흡수하려고 광화를 해제하고 공격하다 보면 상술한 난점들으로 인해서 오히려 체력이 더 깎일 가능성도 있다. 이렇다 보니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광화를 해제하고 공격으로 흡수하기보다는 그냥 아이템으로 회복하는 것이 더 편하고 유용한 편.
근접전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묻히는 부분이긴 한데, 의외로 스킬 배치는 다소 부실한 편이다. 총격 스킬은 원 샷 킬이 끝에 부스트도 급소 쏘기 없이 정밀 사격만 습득해 지고의 마탄과 더블 부스트까지 얻는 하루보다 기대치가 떨어지며, 물리 스킬은 본작에서 초특대로 상향된 아그네야스트라를 습득하긴 하나 차지가 없어 자력으로 차지를 습득하고 아그네야스트라보다 HP소모가 적은 갓 핸드를 쓸 수 있는 류지에게 밀리고,[37] 마법 스킬은 만능속성인데 본작은 만능 부스트가 없어 스킬 피해량은 크게 기대할 수준이 못 된다. 때문에 주로 히트라이저/랜더마이저 및 광화 평타의 정신나간 깡댐으로 승부하게 되며, 실드를 크리티컬로 부숴야 하므로 크리티컬률을 높여 주는 악세서리가 준 필수 수준으로 권장된다. 액션 게임이라 젠키치가 살아남는 것이지 만약 본작이 턴제였으면 젠키치도 스토리상으로만 중요한 신 캐릭터 전철을 밟았을 것이다.
리스키 난이도로 플레이시 특전으로 스토리와 무관하게 파티에 초기부터 합류한다.적이 눈에 보일 정도로 대폭으로 강화되는 리스키 난이도에서는 높은 체력과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속성약점을 찌를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커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조커나 폭스로 빙결을 걸고 원 샷 킬이나 아그네야스트라로 테크니컬을 노리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
마스터 아츠[38] | |
아츠 명 | 상세 설명 |
울프스 바이트 | '광화' 중 공격[39]이 모두 만능 속성이 된다. |
사냥의 마음가짐 | '광화'하지 않았을 때의 HP 흡수량이 증가한다. |
하울링 | '광화' 중 HP 감소량이 줄어들며, '광화' 중 크리티컬 확률이 상승한다. |
고독한 늑대의 이빨 | 1차지 공격에 추격이 가능해지며, 2차지 공격의 길게 누르기 지속시간과 3차지 공격의 연타 가능 횟수가 늘어난다. |
5. 기타
이름의 유래는 18세기의 화부도적개방(火付盗賊改方, 방화, 도난, 도박을 단속하는 특별경찰)의 장관인 하세가와 노부타메(長谷川宣以)와 노부타메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인 오니헤이 한카쵸(鬼平犯科帳)에 등장하는 도적 두목 카모다노 젠키치(鴨田の善吉)로 추정된다. 경찰장관 + 도적두목의 이름을 둘 다 지닌 묘한 케이스. 아내의 이름인 아오이는 노부타메에게 잡힌 에도시대의 도적인 아오이 코조(葵小僧)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사전 공개 분량에서는 하루의 경찰이 싫어요 드립에 힘이 빠져서 미끄러진다거나 브리핑 도중 웃음을 참지 못해서 지적받는등 은근 허당 기질이 있어보인다.
아내를 뺑소니로 잃고, 경찰 조직이 뺑소니 사건 수사를 종결했는데 계속 혼자서 개인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는 점, 공안이란 것이 다를 뿐 경찰 일을 핑계로 딸을 거의 방치한 상태로 딸과 소원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페르소나 4의 도지마 료타로를 생각나게 한다. 설정만 보면 거의 셀프 패러디 수준. 주인공들의 협력으로 딸과의 사이가 개선된다는 것은 덤. 다만 실제 캐릭터성은 도지마보다는 페르소나 2의 파오후랑 닮은 부분이 있다.[40] 캐릭터 조형 도중 두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오마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괴도단을 이용할 생각을 가지고 접근한 경찰측의 협력자라는 컨셉은 본편의 아케치 고로와 겹친다. 다만, 악의적으로 괴도단을 이용하려 했고 끝내 주인공을 살해할 생각까지 있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흑막이 자신마저 버렸음을 깨닫고 나서야 협력적 스탠스로 변한 아케치와 달리, 젠키치는 작중내내 악인이 아니라는 점과 괴도단과 친분을 쌓는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 납득하기가 쉽다는 점이 다르다.[41] 엔딩까지도 괴도단과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페르소나 3 이후 처음으로 주인공 일행에 정식으로 합류한 성인 캐릭터다.[42] 페르소나 3부터 주인공 일행은 학생들로 구성되었고 성인 캐릭터들은 조력자로서의 역할만 해줬던 것에 비해 젠키치는 외전 캐릭터긴 하지만 첫 성인 동료란 점에서 꽤나 큰 의미가 있는 캐릭터다.[43]
발매 전, 아군 역할이긴 하지만 중년 남성이 페르소나를 사용한단 점 때문에 배신자 캐릭터 아니냐는 추측이 많이 나온 캐릭터였다. 전작들에서 주인공 일행과 협력하거나 페르소나를 가진 성인 캐릭터 중 흑막이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였다.[44]
외전에서 새로 등장한 신규 멤버임에도 기존 팬층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금까지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인간 중년남성[45] 동료가 없었단 점과 젠키치 자체의 캐릭성이 좋고 중년의 멋을 잘 살려 P5S 최고의 호감캐로 평가받는다.
괴도단 복장은 데빌 메이 크라이 3 당시 단테의 마인화 디자인과 상당히 흡사하다.[46][이미지] 특히 인게임에서 쌍권총과 대검을 쓰는 모습은 데메크 시리즈를 해본 팬이라면 단테를 바로 떠올릴 수 밖에 없을 정도.
페르소나 3 포터블의 등장인물 하세가와 사오리와 성이 한자까지 완벽하게 겹친다.
[1] 연도로 따지면 1977년생 이상. 팬덤에서는 딸이 중3이니 40대 초중반으로 추정한다.[2] 맨 위 프로필을 잘 보면 셔츠 색이 연한 하늘색이다.[3] 양손검이지만 공격 모션에만 양손으로 쥐고 휘두르며 평소에는 오른손으로만 들고 다닌다.[4] 중구난방으로 경찰청장까지 포함해 개심을 당하지만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빠진 개심으로 사회에 혼란을 빚는 사건.[5] 이때 이세계, 말하는 고양이=모르가나, 초고성능 Ai=소피아 등 너무 많은 사실에 술을 너무 먹었나 하고 헤타레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6] 이 때 이세계에서 괴도 모습의 모르가나를 인지했기에 현실에서도 모르가나의 말을 알아듣게 되고 이 때문에 젠키치가 자신이 본 것을 환상이라고 부정하지 못하게 된다.[7] 괴도단의 복귀 선언을 겸하니 화려하게 간다며 후타바가 다시 한 번 방송을 재킹했다. 다만 정황상 전 일본에 송출된 지난번과 달리 시부야 일대로 한정해 보낸 듯.[8] 이때 센다이하고 삿포로에서의 활약이 안습인데 괴도단 멤버들이 작성한 예고장을 역 앞 서점(센다이)이나 선거 포스터 거치대(삿포로)에 붙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9] 일행이 캠핑카를 사용하던 이유가 흑막이 어떻게 개심을 사용해서 이동수단을 방해할지 몰라서였다. 페리는 오키나와에 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수단.[10] 원래는 비행기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누군가의 전화로 인해 변경됐다.[11] 젠키치가 공안에 붙잡혀 있던 동안, 괴도단은 서비스가 중지되었을 EMMA를 통해 온 아카네를 납치했다는 협박 메세지를 보고 아카네를 구하러 갔다가 후타바를 제외한 전원이 붙잡히게 된다. 후타바만 잡히지 않은 이유는 묶여 있(는 것 같)던 아카네를 보고 전원이 달려가는 와중 후타바가 발이 걸려 넘어졌고 그 사이 다른 멤버들이 함정에 걸렸기 때문.[12] 다만 이는 아카네의 오판이다. 제일에서 일어나는 '개심'은 섀도로부터 '소원'을 빼앗아 꼭두각시로 만드는 방식인데 페르소나 구사자는 섀도가 페르소나로 변해 본인과 동조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일반인들처럼 간단히 개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후 EMMA가 아키라에게 '괴도단을 개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보고를 올린다.[13] 젠키치로 플레이시에도 엄폐물 뒤에 커버로 숨는 게 가능한데, 설령 뻔히 보이는 위치라도 커버 상태라면 이 악물고 외면하는 섀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14] 작중 언급에 따르면 시도 마사요시의 후원자 역할도 했을 정도의 거물이라고 한다.[15] 일본 국회의 하원에 해당[16] 정확히는 마코토[17] 이때 아카네(정확히는 섀도우)의 진심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딸이 가족뿐만 아니라 오오와다의 비서나 그 비서의 가족에 대한 사람들까지 걱정할 정도로 깊은 마음을 지녔기 때문이다.[18] 당연히 정체는 각성하려는 발장이며 성우도 젠키치와 동일한 미키 신이치로. 목소리 변조폭이 굉장히 좁은 편임에도 일반적인 톤으로 연기한 젠키치 본인과 달리 음산하게 쫙 내리깐 목소리라 얼핏 들으면 다른 사람처럼 들릴 정도이다.[19] 페르소나가 소유자의 내면의 구현화인 만큼 정말로 젠키치의 삶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비난 포인트는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핑계를 대고 자기합리화하며 불의에서 눈을 돌린 것.[20] 확실히 난 훌륭한 어른은 아니야... 정의의 편이라고도 할 수 없어... 하지만... 진짜 악당이 뭔지는 안다. 진짜 악당은... 자신을 위해 남을 짓밟고도 태평하게 사는 놈들을 말하지... 그런 놈들을 봐줄 만큼... 난 너그럽지 못하다고!![21] 원래는 있는 멤버들끼리만 예고장을 보낼려고 하였으나 괴도단의 새로운 멤버+아카네를 킹으로 만든 코노에와의 악연 때문인지 강제로 떠맡기게 되는데 마치 정식 영장에나 쓰일 법한 문구(이하 갑이라 함 등)를 써 다른 괴도단 멤버들의 놀림거리가 된다.[22] 그 이전에 제일에서 코노에의 섀도우에게 네가 정말로 구해야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고 스스로를 악에서부터 구해내라는 조언을 하게 된다.[23] 그림자에서 눈이 생기며 그를 추궁하듯이 보다 스스로 가면을 벗기라는 듯 손을 뻗는 연출을 보인다.[24]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야 '장발장'이라고 붙여 쓰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장 발장'이라는 풀네임(?)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레 미제라블의 주인공은 이름이 '장', 별명이 '발장'인 것이라 굳이 장 발장이라고 풀로 적지 않고 발장이라고만 불러도 이상할 것은 없다.[25] 이는 젠키치가 사회에 의해 억압된 채 자신의 의지를 억누르던 것을 페르소나를 각성하며 극복했음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26] 이 사슬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공격용도로도 사용된다. 쇼타임 발동시 지면에서 발장이 솟아오르며 사슬을 쳐올려 적을 띄워올린 후 젠키치가 리볼버 연사로 마무리한다.[27] 이 피해는 물리 스킬과 마찬가지로 최대 체력 비례로 적용된다. 체력치를 높이면 높일수록 자가피해도 늘어난다.[28] '모든 공격'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커맨드 공격만 만능속성이 되며 사격 및 페르소나 스킬은 본래의 속성을 따라간다.[29] 아킴보라는 특성상 1회 사격마다 탄이 2발씩 소모되나 그 이상으로 장탄수가 많아 다른 멤버보다 많이 쏠 수 있다.[30] 단 단순히 장탄수만 따지면 밴드 스킬로 장탄수를 늘렸을 때 3자리를 찍는 안의 기관단총이 가장 많다. 다만 기관단총이라는 특성상 대미지가 낮고 연사가 빠른 만큼 탄약도 빨리 바닥나기 때문에 체감 장탄수는 그리 높지 않은 편.[31] 물론 크리티컬에 의한 다운은 띄울 수 있으며, 총격 스킬도 있기 때문에 총격 약점은 찌를 수 있다.[32]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의 동료들 중 불굴의 투지를 자력 습득하는 것은 젠키치가 최초이다.[33] 나머지 2자리 중 1석은 대개 회복기가 있는 마코토, 모르가나, 소피아가 들어가는 편이며 보스전에서는 상성에 맞춰 편제되나, 그 와중에 상성도 못 찌르고 회복기도 없는 젠키치가 깡스펙으로 1석을 차지하는 것. 조커는 파티에서 뺄 수 없는 필수 멤버이다.[34] 다운 게이지 감소의 발생 조건(약점 공략, 크리티컬 발생)이 성립되었을 때 감소되는 다운 게이지는 해당 공격으로 준 피해에 비례한다. 즉, 같은 확률로 크리티컬이 발생된다면 공격력이 높을수록 다운 게이지를 빠르게 갉아낼 수 있다.[35] 물론, 다른 캐릭터들이 마스터 아츠로 빨라지는 만큼 빨라지진 않는다.[36] 이 중 하나는 광화 상태가 아닐 때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2개다.[37] 심지어 활용에 따라서는 유스케보다도 딸린다. 단독 딜링만 가능한 젠키치와 달리 유스케는 대 스킬인 검의 춤이 끝이지만 대신 빙결 상태이상을 걸 수 있어 자체 테크니컬이 가능하기 때문.[38] 커맨드의 경우, 기종마다 표기 방식이 다르므로, 콤보 커맨드의 경우 X차지(X번째 공격에서 특수 공격)로 표기한다.[39] 본 게임에서는 '공격'과 '사격', '스킬'의 개념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다. '공격'은 커맨드를 이용한 콤보 어택, '사격'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용하는 사격(조커의 0차지 공격인 사격과 하루의 0차지 공격인 십자 포화에도 적용.), '스킬'은 페르소나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기술들을 말한다.[40] 최연장자 페르소나 구사자, 공권력 관계자 (파오후는 검사 출신 정보상.), 하드보일드하고 현실적인 캐릭터성, 안경 장발 외양, 투철한 정의관이 있으나 부패와 외압 앞에 좌절한 과거사, 부패한 정치인에게 복수한다는 점.[41] 다만 초반에는 하라구로스러운 모습도 조금씩 나오기는 했다. 오히려 대놓고 하라구로스러운 모습을 보여 반대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협력해 오다 나중에 뒤통수를 친 아케치와 달리 제대로 합류할 거라는 암시가 되긴 했지만.[42]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성인 캐릭터는 페르소나 2의 아마노 마야, 스오우 카츠야, 세리자와 우라라, 파오후가 있다. 마유즈미 유키노, 난죠 케이, 키리시마 에리코는 나이를 먹고 재등장한 거라 제외.[43] 젠키치가 등장한 작품인 P5S 기준으로 마코토와 하루는 이미 대학생이고, P4U에서 성인이 된 S.E.E.S 멤버들이 자칭특별수사대와 협력을 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전작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고 재등장한거지 젠키치처럼 합류시점부터 성인은 아니었다.[44] 대표적인 예가 P4의 양배추 형사. 경찰계 조력자처럼 보였지만 작중 일어난 사건들의 흑막이었다.[45] P3의 코로마루는 사람 나이로 따지면 중년 남성이긴 한데, 사람이 아닌 개다 보니... 이쿠츠키 슈지는 특별과외활동부 소속이지만 페르소나 구사자가 아니었다. 페르소나 2, 특히 벌편은 주인공이 직장인이라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긴 하나 최고령자인 파오후(페르소나 시리즈)가 32세로 젠키치보다는 나이가 적다.[46] 공교롭게도 데메크 3편의 마인화 디자인은 여신전생 시리즈 디자이너인 카네코 카즈마가 그렸다.[이미지]